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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브이, 울트라콜 모로코 품목허가 성공…아프리카 첫 교두보 확보

보도자료

2025.09.02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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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브이 울트라콜, 모로코 보건부 문턱 넘었다… 미용·재생 의료기기 아프리카 공략
바이오 메디컬 뷰티그룹 울트라브이(UltraV, 대표이사 권한진)의 콜라겐 재생 의료기기 ‘울트라콜’이 모로코 보건부(MOH)로부터 품목허가를 최종 획득했다. 이번 허가로 울트라콜은 북아프리카 의료기기 시장에 공식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사진 제공 : 울트라브이]

[사진 제공 : 울트라브이]

울트라콜은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피부 탄력 개선과 주름 완화에 효과를 보이는 제품으로, 미용·재생 의료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다. 체내에서 서서히 분해되면서 안전성이 입증된 성분을 기반으로 한 것이 특징이며, 시술 후 자연스러운 효과가 장기간 유지되는 점에서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모로코 의료기기 시장은 북아프리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 중 하나로 꼽힌다. 인구 증가와 도시화, 미용 의료 서비스 수요 확대로 매년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미용·재생 분야 의료기기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현지 전문가들은 이번 울트라콜 허가가 북아프리카 전역으로의 시장 확대를 위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평가한다.
 
이번 등록 완료는 지난해 11월부터 이어진 보완 요청과 추가 서류 제출 과정을 모두 통과하며 얻어낸 성과다. 회사는 그동안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수차례 행정 절차를 마무리한 끝에 모로코 당국으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모로코 보건 당국의 까다로운 심사 절차를 고려할 때 이번 허가가 회사의 해외 사업 경쟁력을 입증하는 사례라고 보고 있다.
 
[사진 제공 : 울트라브이]

[사진 제공 : 울트라브이]

울트라콜은 이미 아시아 주요국과 유럽, 중남미 등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해 글로벌 판매망을 확보했다. 유럽에서는 CE 인증을 통해 여러 국가에서 판매 중이며, 남미와 중동 일부 국가에서도 허가를 완료하며 진출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모로코 등록은 아프리카 대륙에서의 첫 허가 사례로, 향후 사업 확장 가능성을 열어준 중요한 성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울트라브이 관계자는 “모로코는 북아프리카 의료기기 시장의 전략적 거점”이라며 “이번 등록을 계기로 현지 시장에서 울트라콜의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허가 네트워크를 확대해 매출 성장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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