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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서버브 출신 미 청년 보수 아이콘 찰리 커크 피격 사망 충격

Chicago

2025.09.1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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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행사장에서의 커크 모습 [로이터]

10일 행사장에서의 커크 모습 [로이터]

지난 10일 유타주 유타밸리대 야외 행사장서 토론회 중 총에 맞아 사망한 찰리 커크(31)는 시카고 서버브 출신의 미국 청년 보수의 대표적 인물이다. 
 
지난 1993년 알링턴하이츠에서 태어난 커크는 프로스펙트 하이츠서 성장했으며 윌링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고교 주니어 시절 마크 커크 공화당 후보의 연방상원 캠페인에 참여했고 이후 ' Turning Point USA'라는 청년 보수 단체를 설립했다. 
 
대학 진학 대신 보수 활동에 전념한 커크는 매년 수십 개의 대학에 지부를 설립할 정도로 빠르게 조직을 성장시키며 미국 내 청년 보수 운동을 이끌었다. 
 
그는 피살 닷새 전인 지난 5, 6일 양일간 한국을 방문해 일산 고양시 킨덱스에서 열린 ‘빌드업코리아2025’ 행사에 논객으로 참여한 후 미국으로 돌아와 한국의 안전한 사회 체계를 소개하는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커크 피살 이후 애도 영상과 함께 미 전역에 조기 게양을 지시했다. 

J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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