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 검시소에 따르면 피해자는 운 이(86) 씨로, 사인은 ‘자창(Puncture Wounds)’이다. 자창은 바늘, 송곳, 창 등 날카로운 것에 찔려서 생긴 상처를 뜻한다.
이씨는 지난 6일 오전 노워크 지역 166가와 그레이스톤 애비뉴 인근에서 목줄도 없이 주택가를 활보하던 로트와일러 두 마리에게 공격을 당했다. 이 과정에서 이씨는 왼팔이 물려 동맥이 손상돼 심한 출혈이 발생했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 수술을 받았지만 다음 날인 7일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