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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워크 맹견 공격 사망자 86세 운 이 씨로 밝혀져

Los Angeles

2025.09.14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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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워크 지역에서 아침 산책 중 맹견 두 마리에 물려 숨진 80대 한인〈본지 9월 9일자 A-1면〉의 신원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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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검시소에 따르면 피해자는 운 이(86) 씨로, 사인은 ‘자창(Puncture Wounds)’이다.  자창은 바늘, 송곳, 창 등 날카로운 것에 찔려서 생긴 상처를 뜻한다.
 
이씨는 지난 6일 오전 노워크 지역 166가와 그레이스톤 애비뉴 인근에서 목줄도 없이 주택가를 활보하던 로트와일러 두 마리에게 공격을 당했다. 이 과정에서 이씨는 왼팔이 물려 동맥이 손상돼 심한 출혈이 발생했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 수술을 받았지만 다음 날인 7일 숨졌다.

송윤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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