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컴퓨터를 다루지 못하는 사람을 '컴맹'이라고 불렀다. 요즘은 인공지능(AI)을 잘 모르는 사람을 'AI 문맹'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처음 듣기에는 낯설고 어렵게 느껴지지만, 빠르게 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AI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AI는 필요한 정보를 대신 찾아주고, 원하는 물건이나 서비스를 추천하는 똑똑한 기술이다. 휴대폰으로 날씨를 확인하거나 취향에 맞는 영상 콘텐츠를 제공받는 것도 AI 덕분에 더욱 편리해졌다. 하지만 기술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면 정보에서 뒤처지고, 좋은 기회를 놓칠 수 있다. 특히 병원 예약, 공공서비스 신청, 은행 업무까지 온라인으로 처리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스마트폰이나 AI 사용이 서툰 사람들은 불편을 겪기 쉽다.
많은 어르신들이 "이제 배우기엔 늦었다"고 말하지만, AI는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생활 도구다. 스마트워치를 착용하면 걸음 수, 심박수, 혈압 등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이상 신호가 감지되면 미리 알려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준다. Siri, Alexa 같은 음성 도우미는 필요한 정보를 찾아주고 말벗 역할도 한다.
또한 스마트폰 사용, 키오스크 주문, 인터넷 검색 등은 이제 일상생활의 일부가 됐다.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져도 천천히 배우면 익숙해질 수 있다. 유튜브 영상, 동사무소 프로그램, 복지관 강좌 등 다양한 곳에서 쉽게 배울 수 있는 자료가 마련돼 있다. 다만 중요한 것은 기본 지식이다. 디지털 기기는 기초 지식을 익힌 후에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 기초 지식이 없으면 자녀조차 가르치기 어렵고, 필요할 때마다 도움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반복된다.
AI 시대를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배우려는 자세다. 처음에는 낯설고 복잡하게 느껴지지만, 한 걸음씩 배워 나가면 점차 익숙해진다. 배우는 속도가 느려도 꾸준히 학습하면 일상이 훨씬 편리해지고 즐거워진다. 디지털 시대에는 '기술을 얼마나 잘 아느냐'보다 '배우려는 의지'가 더 큰 힘이 된다. 노년 세대가 가진 삶의 지혜와 풍부한 경험은 AI와 결합할 때 강점이 된다. 경험에 새로운 기술을 더하면 세상을 살아가는 데 큰 힘이 되고, 더 멋진 삶을 만들 수 있다.
AI를 활용할수록 삶은 더 편리하고 즐거워진다. 새로운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 지금부터 천천히 시작해도 늦지 않다. 더 궁금한 점은 어바인.터스틴랜치에 위치한 굿라이프 컴퓨터교실 & 수리점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