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체증 경보일’ 뉴욕시 교통국 발표
New York
2025.09.16 21:14
내주 유엔총회 주간 포함
11월19일~12월18일 중 15일
세계 최악 수준의 교통체증으로 악명 높은 뉴욕시가 연간 최악의 교통체증 시즌을 맞이했다.
뉴욕시 교통국(DOT)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유엔총회 주간을 앞두고 교통체증 경보기간을 발표했다.
우선 유엔총회 주간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를 교통체증 경보일(Gridlock Alert Days)로 지정했다.
또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연말 쇼핑 기간이 다가오며 ▶11월 19~20일 ▶11월 25일 ▶12월 3~5일 ▶12월 8~12일 ▶12월 15~18일이 교통체증 경보일로 지정됐다.
DOT는 차량 운전자들에게 “가능하면 해당 기간에는 대중교통과 자전거, 도보 등 대체 교통수단을 이용할 것”을 권고했다.
특히 올해 유엔총회 기간에는 유엔본부 인근 자전거 인프라가 강화돼, 1애비뉴 터널을 통과하는 전용 도로를 통해 자전거 이용자들이 혼잡한 도로를 피해 이동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도로 폐쇄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DOT 웹사이트(
www.nyc.gov/html/dot/html/motorist/weektraf.shtml)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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