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 갤러리는 18일부터 26일까지 한국 현대 도예의 흐름을 소개하는 국제 전시 ‘K-Art Valley Ceramic Arts Festival 2025’를 개최한다.
한국도조회(KCSA)가 주최하고 뉴욕한인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Paris Koh Fine Arts의 고수정 큐레이터가 기획했으며, 개막 리셉션은 18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김상기, 김은주, 김정란, 김판기, 김혁수, 김현식, 신유라, 어윤미, 임연운, 장남숙, 전현희, 정상영, 조윤상, 황미희 등 한국을 대표하는 도예 작가들이 참여한다. 조형성과 실용성을 아우르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한국 현대 도예의 깊이와 혁신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대 행사로는 20일부터 24일까지 뉴욕주 포트저비스(85 Neversink)에서 도예 워크숍이 열려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20일부터 23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세미나에서는 도예 예술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폭넓게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