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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축하 페스티벌 열린다

오렌지카운티 기독교전도회연합회(회장 한성준, 이하 연합회)가 오는 9일(토) 오후 4시 부에나파크의 더 소스 몰(6940 Beach Blvd) 1층 광장에서 광복절 80주년 기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연합회가 주최, 주관하며, OC기독교교회협의회, OC목사회, OC장로협의회,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 남서부지회, 3·1여성동지회 등이 공동 주관한다.   한성준 회장은 “매년 광복절을 맞아 감사 예배와 합창제를 열었는데 올해는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 기쁨과 올바른 역사 인식을 차세대, 타인종과도 함께 나누기 위해 특별히 교회 울타리를 벗어나 열린 공간에서 페스티벌을 열기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페스티벌엔 미주 고르예술단(난타), 무궁화합창단, 도산 안창호 뮤지컬팀, 목사와 사모들로 구성된 목사모 합창단, 테너 오위영, 박경철, 최원현, 샌디에이고 풍물학교팀 등이 출연한다. 기도는 이창남 OC기독교교회협의회장, 메시지는 샘 신 남가주교회협의회장, 축도는 민경엽 OC기독교교회협의회 이사장이 각각 맡는다.   신용 준비위원장은 “감동과 메시지, 예술이 어우러진 공연 형식으로 기획했다. 한국 전통음악, 합창, 중창, 기도와 메시지를 통해 민족의 아픔과 회복을 돌아보고 세대와 세대, 공동체와 공동체를 잇는 축복의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행사의 시작과 끝은 풍물패의 연주와 간단한 행진으로 꾸며진다. 윤우경 홍보는 “한복 또는 흰색 상의에 검은색 치마, 바지를 착용하고 오는 선착순 200명에게 2층 푸드코트 식사 할인권을 증정하고, 행진에 참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후 3시부터는 식전 행사가 마련된다. 사물놀이, 글로벌 힐링 아트 테라피가 제공하는 페이스 페인팅, 풍선 아트, 캘리그래피 등을 즐길 수 있다. 포토존도 운영된다. 독립운동 당시의 모습을 담은 사진 전시회도 열릴 예정이다.   문의는 전화(562-399-2022, 714-306-5288)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페스티벌 광복 기념 페스티벌 이창남 oc기독교교회협의회장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대한민국

2025.08.0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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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과 만났다] 고대 어느 한 지점과 만나다 -엑상 프로방스 음악 페스티벌 2025

물, 빛, 소리, 향기, 촉감이 서로 멋지게 어울려 아름답고 축복받은 땅, 남프랑스의 프로방스는 유럽에서 가장 사랑받는 정원이라고 한다. 화가 폴 세잔이 평생을 보내고 에밀 졸라, 알베르 카뮈가 오래 머무른 도시였던 이곳에서 엑상 프로방스 음악 페스티벌이 1948년 발족하여 유럽 최고 권위로 매년 7월마다 열리고 있다 했는데, 나도 드디어 이정석 박사님이 이끄시는 꿈의 축제에 동참하게 되었다. 오!!   4개의 연주를 들었는데 그중 최고는 고대 오랑주 극장에서 있었던 ‘운명의 힘(La forzadeldestino)’이었다. 돌로 지어진 야외극장이라는 장소 자체가 주는 위용이 우선 나를 매료시켰는데, 오랜 역사가 배어나는 그 엷은 베이지색의 우아함은 이탈리아 베로나 원형극장과는 달리 음이 흩어지지 않으면서도 내가 마치 고대 어느 한 지점에서 음악과 만나는 듯한 아득함, 황홀함을 안겨주었다. 그 한 가지만으로도 멀리 이곳까지 날아온 이유는 넘치고도 남음이 있었다. 파워풀한 성악가들의 목소리와 부드러우면서도 조화로운 오케스트라, 남다른 패턴의 지휘방식을 지닌 박력 넘치는 다니엘 루스티에니(Daniele Rustioni)가 베르디의 화려하고 격정적인 음악성을 고스란히 전달해주었다. 비가 오는 바람에 꼭 듣고 싶었던 4악장의 아리아를 못 듣는 아쉬움이 컸지만, 고대 극장에 주룩주룩 내리는 비, 그것 또한 어디 비길 데 없는 추억이 되었다.   두 번째로, 아르슈베셰 극장. 자체 규모는 작았지만, 고대 어느 귀족의 정원처럼 한폭 그림 같은 야외의 나무의자에 앉아 들었던 라 카스틸로(La Calisto). 뉴욕이나 한국에서 보지 못했던 오래된 건물 뜨락에서의 오페라. 이곳 역시 장소만으로도 내겐 너무 인상적이었다. 노래와 오케스트라, 촬촬거리던 하프시코드와기타 소리의 퀄러티는 새삼 두말할 필요가 없었다.   이 두 가지 야외무대에 더해, 엑상 프로방스 실내극장에서도 두 곡을 만나보았는데, 그 이름도 찬란한 사이먼 래틀(Simon Rattle)의 지휘와 뮌헨의 바이에른 방송 오케스트라 연주로 들은 ‘돈 조반니(Don Giovanni)’였다. 귀에 익은 아리아가 여럿 나오는 모차르트의 오페라. 역시나 모던한 무대설치여서 많이 아쉬웠으나 연출력은 의미가 있어 보였다. 다소 철학적이기도, 다소 시대고찰적이기도 한 무대는 단순히 희대의 바람둥이 행태를 묘사하기보다는, 그렇게 사는 사람의 말로가 어떤지를 극명히 보여주고자 했던 듯하였다.   그리고 실내극장에서 만난 두 번째 작품은, 같은 사이먼 래틀이 지휘하는 바그너의 ‘로엔그린(Lohengrin)’ 서곡. 그 또한 바그너 자체가 지닌 깊이와 처연함이 그대로 전달된 최고의 연주였다. 뉴욕으로 돌아가면, 바그너의 장중한 무게를 더 자주 접해봐야겠다는 바람이 올라오게 하는 시간이었다.   밤에 열리는 연주회를 기다리면서, 낮 동안 돌아본 에즈(Eze)마을과 생폴 드 방스(St. Paul de Vence), 니스(Nice), 아비뇽(Avignon), 아를(Arles)에서 만난, 대략 표현이 불가한 남프랑스만의 아름다움들이 음악에 색을 입혀놓은 듯, 연주도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답고 그윽하게 전달되었다. 90도를 넘나드는 땡볕에 낮 동안 내내 돌아다니다가 새벽 한 시까지 음악을 듣다 보니, 졸음이 참을 수 없이 쏟아졌던 흠만 제외한다면, 이 발걸음이 올해 나한테 주는 최고의 선물이 될 듯하다.   고마울 따름이다. 음악이, 대자연이, 예술가들이, 그리고 함께 간 인생 선후배님들이…그래서 다시 되뇌어본다. 감사하는 분량이 곧 행복의 분량이라는 인도의 성자, 간디의 말씀을…. 박영숙 / 시인이 작품과 만났다 프로방스 페스티벌 프로방스 음악 프로방스 실내극장 고대 극장

2025.08.04. 21:57

박은석 한인회-코페재단 코리안 페스티벌 공동 개최

박은석 회장이 이끄는 애틀랜타 한인회와 코리안 페스티벌 재단(이사장 안순해)은 지난 25일 WNB팩토리 사무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10월 4~5일 열리는 코리안 페스티벌을 공동주최하기로 했다.     올해 코리안 페스티벌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로렌스빌 슈가로프 밀스에서 열린다.     장소는 작년과 같지만 규모를 더욱 확대해 20만 스퀘어피트(sqft)의 공간을 확보하고 행사 내용을 더욱 업그레이드 할 것이라고 재단 측은 밝혔다.     다음날 열린 한인회 이사회에서 이미셸 한인회 수석부회장이자 코페재단 사무총장은 “재단이 설립될 때 한인회장이 바뀌면 축제를 같이 주최하기로 했듯이, 이번에 함께 할 것”이라며 “10월 6일 추석을 맞아 행사 기간 박은석 회장이 부스를 마련해 동포들에게 인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지아 기자페스티벌 공동주최 페스티벌 공동주최 박은석 한인회 코리안 페스티벌

2025.07.29. 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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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아시안 윈드, 국제 클라리넷 협회 페스티벌 초청 연주

 달라스 아시안 윈드(지휘자 이정무)가 지난 7월9일에서 13일까지 옴니 포트워스 호텔에서 개최된 세계 관악 컨포런스 중 최대 규모인 ‘2025국제 클라리넷 페스티벌’에 목요일 저녁 메인 연주회에 초청돼 8명의 세계적인 유명 클라리넷 연주자들과 협연을 펼쳤다.   ‘클라리넷페스트’(ClarinetFest)로 불리는 이 행사는 지난 1974년 덴버에서 처음 열린 뒤 매년 미주와 세계 도시 중 한 도시를 선정해 열린다. 텍사스에서는 러벅과 오스틴을 이어 세 번째로 포트워스에서 올해 열리게 되었다. 이 행사는 매년 2천명이 넘는 클라리넷 연주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주회와 세계 클라리넷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교류의 장이다. 메인 연주회는 목요일과 금요일 저녁에 펼쳐지는데, 목요일은 지역을 대표하는 관악합주단이, 금요일은 페스티벌 오케스트라가 올해 선정된 세계 유명 연주자들과 함께 아름다운 연주를 만들었다. 올해 컨퍼런스에 지역을 대표하는 관악단으로 선정된 달라스 아시안 윈드는 한인 음악가인 이정무 지휘자가 2018년 55명의 음악 전공자들과 함께 창단하여 매년 4회 이상의 정기 연주회와 노스파크 몰(North Park Mall)구정 행사 등 다양한 연주 활동을 통해 지역에 아시안의 우수성과 문화를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작년에는 포트워스에 위치한 텍사스 크리스천 대학(TCU)에서 개최된 세계 트롬본 협회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연주를 한 뒤 올해 또 국제 컨퍼런스에 초청이 되어 더욱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 이정무 지휘자는 “이번 연주를 통해 이 단체를 창단하고 지역에 많은 관악단들이 있지만 좋은 평판과 연주 실력을 인정받아 국제 컨퍼런스에서 아시안 나라가 아닌 보수지역인 텍사스에서 아시안이란 이름을 내걸고 멋진 연주를 펼칠 수 있었다는 게 너무 가슴이 벅차다”며 “한국인으로 그리고 아시안 음악가로 뿌듯하고 뜻깊은 연주회였다”고 전했다. 이번에 함께 협연을 한 연주자들은 독일, 네덜란드, 스페인, 이태리, 그리고 미국 출신으로 현재 유명 대학 교수들과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솔로 연주자들로 이뤄졌다. 특히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한 이태리 출신 코라도 기프레디(Corrado Giuffredi) 연주자는 클라리넷을 벗어나 관악기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솔로 연주자로, 이날 참석한 1000여 명의 관객들에게 찬사를 받기에 충분했다. 이번 연주를 통해 달라스 아시안 윈드가 한 단계 도약하고 세계 클라리넷 커뮤니티에 이름을 알릴 수 있는 큰 기회가 되었다는 평을 받았다. 이정무 지휘자는 “달라스 아시안 윈드는 2025-26년 시즌 음악회가 모두 준비되었고 많은 한인 분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힘든 이민 생활에 조금이라도 활력소가 되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며 “많은 한인들이 음악회에 참석하여 그 기회를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달라스 아시안 윈드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www.dawinds.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토니 채 기자클라리넷 페스티벌 클라리넷 연주자들 달라스 아시안 2025국제 클라리넷

2025.07.18. 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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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마트 '아시안 푸드 페스티벌'…4~13일 가주 4개점서 열려

전국 최대 아시안 수퍼마켓 체인 H마트가 내일(4일)부터 13일까지 10일 동안 ‘2025 아시안 푸드 페스티벌(포스터)’을 아케디아, 다이아몬드바, 어바인 웨스트파크, 샌프란시스코 등 4개 지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각국의 음식과 문화를 기념하고 고객과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 됐다.     H마트는 스마트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할인 행사, 현장 시식코너 운영, 푸드트럭 체험, 가족 단위 방문객 대상 어린이 프로그램,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4~6일과 11~13일, 양 주말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장 내 시식 존 및 푸드트럭에서 무료 시식행사가 열린다. 고객들은 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 등 아시아 각국의 다양한 요리를 직접 맛보며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5~6일, 12~1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행운의 돌림판’ 경품 이벤트가 진행된다. 당일 해당 매장에서 50달러 이상 구매한 스마트카드 회원은 참여할 수 있으며 H마트 인기 상품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어린이 고객을 위한 체험형 행사도 마련된다. 주말 오후 시간대에는 페이스 페인팅, 풍선 아트 등 가족 고객을 겨냥한 콘텐츠가 진행돼,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hmart.com) 또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행사 관련 문의는 참여 지점으로 직접 연락하면 된다.   ▶문의: 아케디아점 (626)241-9300, 다이아몬드바점 (909)839-0300, 어바인 웨스트파크점 (949)265-8585, 샌프란시스코점 (650)993-7450 이은영 기자페스티벌 아시안 아시안 푸드 스마트카드 회원 푸드트럭 체험

2025.07.03. 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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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페스티벌 더 업그레이드”

코리안 페스티벌 재단(이사장 안순해)은 12일 귀넷행정법원청사에서 킥오프 행사를 갖고 오는 10월 4~5일 로렌스빌 슈가로프밀스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안 페스티벌’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안순해 이사장은 “제2기 발대식으로 하나가 되어 새로운 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올해 더 큰 비전을 펼치고자 한다고 전했다. 안 이사장은 올해 행사에서 문화의 계승과 확산, 세대간 소통과 참여 확대,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조하며 “이 모든 과제를 혼자 힘으로는 이루지 못한다. 여러분 한 분 한 분과 함께 꿈꾸고 싶다”고 말했다.     올해 행사가 열리는 장소는 작년과 같지만, 더 큰 20만 스퀘어피트(sqft) 규모의 공간을 계약해 “더 업그레이드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서상표 애틀랜타 총영사는 “작년보다 두 배의 목표를 가지고 크게 준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커크랜드 카든 귀넷 커미셔너는 “작년 페스티벌에 참석했는데 정말 특별했다”며 “귀넷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공유하고, 어린이들이 자신의 유산과 연결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맷 리브스 주 하원의원은 정년 퇴임하는 서상표 총영사에게 조지아 명예시민증을 전달했다. 윤지아 기자페스티벌 코리안 코리안 페스티벌 작년 페스티벌 애틀랜타 총영사

2025.06.1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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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페스티벌서 보여준 '수직 발차기'

제3회 스와니 아시안 페스티벌(기획단장 미쉘 강)이 지난 7일 시청 공원에서 열렸다. 지난달 AAPI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기획된 이 축제는 한국을 비롯한 중국, 캄보디아, 라오스, 태국, 몽족 등 다양한 아시아권 전통문화를 알리고 다양성의 가치를 나누는 자리다. 둘루스 킴스 태권도 소속 선수들이 품새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페스티벌 스와니 스와니 아시안 흥행 성공 아시아권 전통문화

2025.06.0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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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태권도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17일 LA카운티 인더스트리힐스 엑스포센터에서 열린 '2025 국제 태권도 페스티벌' 경기 중, 한 선수가 돌려차기로 상대를 공격하고 있다. 올해로 29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모인 1200여 명의 태권도인들이 참가해 품새와 겨루기 등 기량을 겨뤘다. 전영인 전 미국 국가대표팀 감독, 김종기 전 한국 대표팀 감독, 박연환 전 미국 대표팀 코치 등 세계적인 태권도 지도자들이 명예사범으로 참여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국제 태권도 페스티벌은 태권도비영리단체 TPI(Taekwondo Pride International) 전영인 회장이 매년 진행하는 서부지역 대표 태권도 행사다. 김상진 기자페스티벌 태권도 국제 태권도 성황리 개최 태권도 지도자들

2025.05.18.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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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F앙상블, LA필 무대서 초연…‘서울 페스티벌’ 개막 공연

한국 현대음악의 대표 주자 TIMF앙상블이 오는 6월 3일, LA 필하모닉 뉴뮤직그룹과 함께 월트디즈니 콘서트홀 무대에 오른다. 진은숙 작곡가의 기획으로 진행되는 LA필하모닉의 ‘서울 페스티벌’ 개막 공연이자, 한국 현대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세계에 알리는 특별한 자리가 될 예정이다.   ‘New Voices from Korea’라는 제목 아래, 최수열 지휘자와 함께 TIMF앙상블과 LA필 뉴뮤직그룹은 서주리, 박선영, 전예은, 배동진, 진은숙 등 국내 작곡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전예은의 바이올린 콘체르토와 배동진의 ‘리플렉티브-부드럽고 거친’은 세계 초연으로 기대를 모은다. 연주에는 최희연(피아노), 유홍(대금), 김유빈(플루트), 이수빈(바이올린) 등 한국을 대표하는 연주자들도 함께한다.     LA 공연 이후에도 TIMF앙상블의 행보는 계속된다. 7월 ‘한국작곡가의 밤’, 9월 윤이상 서거 30주기 기념 공연, 10월 서울예술상 수상작 ‘업데이티드’ 재공연, 11월 ‘믹스 앤 매치’ 등 2025 기획 시리즈 ‘SPICE’를 통해 현대음악의 새로운 흐름을 국내외 무대에서 펼쳐나갈 예정이다.   TIMF 앙상블 관련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 현대음악 뉴스레터 SPICE UP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email protected] 이은영 기자페스티벌 앙상블 서울 페스티벌 개막 공연 앙상블 관련

2025.05.18. 18:30

열린문교회 ‘인터내셔널 페스티벌’ 대성황

열린문장로교회(담임 김요셉 목사)는 17일 ‘2025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화창한 날씨로 인해 6000여명의 관객이 몰린 가운데 교회 내 친교실과 야외 광장에서 진행된 축제는 오전8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와 공연에 들어가 오후4시까지 계속됐다.   총 60여개 이상의 부스가 운영된 친교실에서는 한국은 물론이고 일본, 인도, 이집트 등 여러 국가의 전통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음식 체험존은 행사장을 찾은 다양한 인종들로부터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김밥, 떡볶이, 라면, 우동, 바베큐, 국수, 순대 판매 부스는 인산인해를 이루며 주문을 하기 이해 긴 줄을 서야만 하는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   야외 무대에서 오전10시부터 시작된 공연은 난타, 풍물놀이, 태권도, K-팝 댄스, 경품 추첨 등 새대와 인종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관객들의 열광적인 호응이 이어졌다. 메인 무대 인근의 텐트와 잔디밭에서는 가족 단위 관객들이 돗자리를 펴고 앉아 여유롭게 공연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행사는 음식과 공연 외에 김치 클래스, 아트 콘테스트, 야드 세일, 키드 코너 등도 관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으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아트 콘테스트에 참가한 학생들의 작품은 당분간 교회 내에서 전시회를 가질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열린문교회 축제 관계자는 “한국 음식을 사랑해주는 동시에 성숙한 관람문화를 보여주신 관람객들 덕분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선교 후원에 신경쓰면서 지역 주민들이 즐겁게 함께 할 수 있는 문화행사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에 아침 일찍 왔다는 한 중동인은 “맛 있는 음식을 먹고, 수준 높은 공연도 보면서 즐거움을 만끽했다”며 “내년에 꼭 다시 오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인터내셔널 페스티벌 인터내셔널 페스티벌 음식 체험존 한국 음식

2025.05.18.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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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페스티벌’ 오세요

“국제태권도 페스티벌에 태권도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세계 최고 태권도 실력을 자랑하는 태권도 고수들이 LA 지역에 모였다. 한국, 미국, 카타르 국가대표팀을 이끌었던 이들은 17일(오전 8시~오후 8시) 인더스트리힐스 엑스포센터에서 열리는 ‘2025 국제 태권도 페스티벌(International Taekwondo Festival)’ 명예사범으로 나서 전국에서 모인 태권도 선수들을 격려한다.     국제 태권도 페스티벌은 태권도비영리단체 TPI(Taekwondo Pride International) 전영인 회장이 매년 진행하는 서부지역 대표 태권도 행사다. 올해로 29회째를 맞은 이번 페스티벌에는 유소년부 6세부터 장년부 70세까지 태권도인 1200여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품새, 스포츠 품새, 체급별 겨루기’를 통해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또한 내로라 하는 태권도 유단자들이 세계태권도연맹(WTF)이 인증한 실력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미국 국가대표팀 감독 출신 전영인 회장,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3연패 기록을 쓴 김종기 한국 국가대표팀 전 코치 겸 감독, 태권도 뉴욕오픈 박연환 전 미국 국가대표팀 코치, 미국 내셔널챔피언십 3회 우승으로 태권도 명예의 전당에 오른 손태환 관장, 김정훈 미국태권도교육재단 사무총장, 신재근 전 카타르 국가대표팀 감독, 한국 태권도 유단자 주상헌씨 등이 참가자들을 격려한다.     박연환 명예대회장은 “미국에서 태권도장은 예절과 절제 등 인성 교육으로 전국 교육구와 학부모들의 인증을 받고 있다”면서 “청소년에게는 바른 인성 교육, 성인에게는 신체 단련과 정신수양의 장으로 태권도장이 인기”라고 말했다.   손태환 대회장은 “한인사회가 주축이 돼 이렇게 큰 태권도 국제행사를 열게 돼 고맙고 기쁘다. 올해 행사장에서 태권도인 모두가 화합의 정신을 나누고, 우수한 선수도 많이 발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 태권도 페스티벌은 태권도에 관심 있는 이들은 누구나 참관할 수 있다.     김종기 전 한국 국가대표팀 감독은 “미국 국가대표팀이 올림픽 첫 공식종목으로 채택됐던 2000 시드니 올림픽 때 금메달을 땄을 정도로 미국 내 태권도는 인기”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이들이 태권도에 관심을 가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의: (909)578-8028, www.tkdfest.com 글·사진=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게시판 태권도인 페스티벌 국제태권도 페스티벌 태권도인 큰잔치 국제 태권도

2025.05.15.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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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다룬 연극 주류 무대에…할리우드 프린지 페스티벌

2025 할리우드 프린지 페스티벌에 아시아계 정체성과 자유, 존재의 의미를 조명한 두 편의 연극이 나란히 출품돼 주목받고 있다.     극단 이즈키엘의 신작 ‘해방을 찾아서(To Be Liberated.포스터)’와 배우 겸 작가 디블라코스의 자전적 연극 ‘나의 호랑이(My Tiger)’가 그 주인공이다.   ‘해방을 찾아서’는 1945년 한국 해방 직후를 배경으로, 일제강점기 동안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두 여성이 해방의 아침에 재회하면서 겪는 갈등과 용서의 과정을 다룬다.     생존을 위해 타협한 인물과 끝까지 저항한 인물 사이의 팽팽한 긴장 속에서 관객은 신념, 죄책감, 화해의 의미를 성찰하게 된다.     연출은 전수경, 출연은 김수연과 김소정, 음악은 가야금 연주자 조셉 황이 맡았으며, 공연은 한국어로 진행되고 영어 자막이 제공된다.     ‘나의 호랑이’는 필라델피아 외곽에서 성장한 혼혈 아시아계 청년의 25년에 걸친 정체성 탐색을 그린다. 디 블라코스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작품으로, 직접 주인공 ‘디디’ 역을 맡고, 피터 역은 한국계 배우 제이 김이 연기한다. 작품은 인종적 편견과 사회적 고립 속에서 ‘나는 누구인가’를 묻는 여정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해방을 찾아서’는 6월 6일부터 19일까지 LA 홉고블린플레이하우스에서 총 4회, ‘나의 호랑이’는 6월 8일부터 27일까지 브로드워터 메인 스테이지에서 총 5회 공연된다.     두 작품은 시대와 배경은 다르지만, ‘자신의 존재를 지키기 위한 용기와 희생’이라는 공통된 메시지를 공유하며 다양한 관객에게 울림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극단 이즈키엘은 2013년 LA에서 설립된 기독교 공연예술 단체로 신앙을 주제로 한 창작 공연을 통해 다양한 문화권의 관객과 소통해 왔다.   ‘마론인형’, ‘카덴자’ 등으로 할리우드 프린지에서 수상하며 창작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두 작품을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번들 티켓은 20달러이며, 프린지 공식 웹사이트(hff19.org/12112)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213)200-9544 이은영 기자할리우드 페스티벌 할리우드 프린지 연극 주류 프린지 공식

2025.05.12.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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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단체들 참여한 봄맞이 커뮤니티 페스티벌

 커뮤니티 페스티벌 봄맞이 커뮤니티 커뮤니티 단체들

2025.05.1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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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필, ‘서울 페스티벌’ 개최...한국 작곡가·연주자 대거 초청

한국 작곡가와 연주자를 집중 조명하는 LA필하모닉의 ‘서울 페스티벌’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LA필하모닉은 오는 6월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에서 ‘서울 페스티벌’ 개최를 통해 한국 현대음악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집중 조명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세계적인 작곡가 진은숙이 기획을 맡아, 한국과 LA간의 음악적 가교 역할 강화에 나선다.     6월 3일부터 10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LA필하모닉 위촉 세계 초연작을 포함한 현대 음악과 고전 레퍼토리를 아우르며, 한국의 젊은 작곡가와 연주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6월 3일 열리는 개막 공연인 ‘한국의 새로운 소리’에서는 배동진의 신작과 천예은의 바이올린 협주곡이 세계 초연된다. 김유빈(플루트), 이수빈(바이올린), 박선영(대금), 서주리(피아노) 등 떠오르는 연주자들이 무대에 오르고 진은숙의 ‘구갈론’ 서부 초연이 포함된다.     6일에는 2023년 ‘카라얀 젊은 지휘자’상을 받은 윤한결 지휘로 작곡가 이성현, 김택수 작품들이 초연되며,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1번을 협연한다.     7~8일 공연은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와 첼리스트 한재민이 브람스 이중 협주곡을 연주하고, 윤한결이 LA필을 이끌며 안리환의 세계 초연을 선보이며,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진은숙의 클라리넷 협주곡을 서부 초연한다.     페스티벌은 10일 ‘서울실내악단’ 공연으로 마무리된다. 피아니스트 김도현,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 이수빈, 비올리스트 박하영, 첼리스트 한재민, 클라리넷리스트 한 김, 그리고 노부스 현악4중주단이 참여해 드뷔시, 슈만, 브람스 등의 명곡을 선보인다.   LA필하모닉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한국 음악계의 새로운 흐름을 소개하고, 문화 교류의 장을 확장할 계획이다.     자세한 공연 정보와 티켓 구매는 LA필하모닉 공식 웹사이트(laphil.com)에서 할 수 있다. 이은영 기자 [email protected]페스티벌 서울 서울 페스티벌 이번 페스티벌 la필하모닉 위촉

2025.05.0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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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니 아시안 페스티벌서 한국 문화 소개

  '오징어 게임' 놀이 재미도 선사   아시아계 주민의 역사와 문화를 기념하는 조지아주 스와니 시의 대표적 연례 축제가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내달 10일 시청 공원에서 열리는 축제에서는 K-POP과 국악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지미 버넷 스와니 시장과 미쉘 강 축제 기획단 대표는 23일 기자회견에서 5월 AAPI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2025 제3회 스와니 아시안 페스티벌이 다음달 10일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축제는 애틀랜타 국악원 공연과 킴스 모델 스튜디오(KMS)의 시니어 한복 패션쇼 등으로 꾸며진다. 또 한인 비영리 학생 단체인 시서스(SEASUS)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등장하는 공기놀이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을 통해 재미를 선사한다.   아울러 중국, 캄보디아, 라오스, 태국, 몽족 등 다양한 아시아권 전통 공연도 펼쳐진다. 이민자 지원 비영리단체는 현장 부스를 열고 시민들과의 소통에 나선다.   강 대표는 "올해 한인들에게 낯선 'AAPI'를 축제명에서 떼고 아시안 페스티벌로 리브랜딩하면서 더욱 주민들의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방문객 5000명 이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버넷 시장 역시 "스와니 시가 환영하는 다양성의 가치를 몸소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문화유산 페스티벌 스와니 아시안 아시안 페스티벌 조지아주 스와니

2025.04.2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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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이벤트] 폴브룩 아보카도 페스티벌·사우스 베이 지구의 날

폴브룩 아보카도 페스티벌(Fallbrook Avocado Festival)   '제38회 펄브룩 아보카도 페스티벌'이 노스 카운티에서 개최된다. 무료로 열리는 이 축제는 이스트 미션 로드와 폴브룩 스트리트 사이의 메인 애비뉴를 따라 진행된다. 폴브룩은 아보카도 재배에 최적화된 기후와 토양, 광대한 아보카도 과수원과 대규모 아보카도 페스티벌로 '세계의 아보카도 수도'라고 불렸던 곳이다.     행사엔 과카몰레 만들기, 리틀 미스.미스터, 최고의 아보카도 복장 대회 등과 라이브 뮤직, 댄스 퍼포먼스 등이 함께 진행된다.     ▶일시: 4월13일 오전9시~오후5시   ▶장소: Downtown Fallbrook     사우스 베이 지구의 날(South Bay Earth Day)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출라비스타시가 베이 프런트 공원에서 특별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선     라이브 음악과 유기농 음식을 즐길 수 있고,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자전거 발렛 서비스도 제공된다.     ▶일시: 4월 12일 오후12~4시   ▶장소: 980 Marina Way, Chula Vista주말 이벤트 아보카도 페스티벌 폴브룩 아보카도 펄브룩 아보카도 아보카도 과수원

2025.04.10. 20:09

풀러턴 ‘치맥<치킨+맥주> 페스티벌’ 추진…올 8~9월 축제 개최 목표

풀러턴 시가 한국의 대표적 음식 문화 축제 중 하나인 ‘치맥 페스티벌’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   프레드 정 시장은 지난달 31일 시청에서 풀러턴의 K-성남 비즈니스센터 위탁 운영사 링크원(대표 오세진)과 치맥 페스티벌 유치를 위해 상호협력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에 따라 풀러턴 시는 올 8~9월 열릴 예정인 치맥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링크원은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한국의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페스티벌의 기획과 운영을 주도하게 된다.   ‘치맥’은 한국에서 치킨과 맥주를 함께 일컫는 말이다. 대구광역시는 치맥의 인기를 바탕으로 매년 여름 대규모 치맥 페스티벌을 개최,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대구의 치맥 페스티벌은 음악 공연, 다양한 이벤트, 체험 프로그램 등을 결합해 음식 축제를 넘어서는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링크원 측은 대구의 치맥 페스티벌을 모델로 다양한 브랜드의 개성 넘치는 치킨과 맥주를 제공하는 한편, 유명 K-팝 아티스트 공연, 지역 예술가들의 퍼포먼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각종 체험 부스 등을 마련하는 등 풀러턴만의 특색을 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풀러턴 시와 링크원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풀러턴을 포함한 인근 지역 주민이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축제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정 시장은 “한국의 대표적 축제 중 하나인 치맥 페스티벌이 풀러턴에서 열릴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풀러턴 주민들이 한국의 역동적인 문화를 경험하고,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니얼 최 링크원 부사장은 “풀러턴 시와 함께 치맥 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돼 영광이다. 한국의 맛과 흥을 풀러턴에 고스란히 전달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축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링크원 측은 치맥 페스티벌 일정과 장소, 프로그램 등 세부 사항을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링크원은 한국의 지자체, 기업과 문화예술 공연 관계자, 로컬 업소 등을 대상으로 축제 참여 관련 협의를 벌이는 중이다.   풀러턴 시는 치맥 페스티벌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한국과의 문화 교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상환 기자페스티벌 추진 치맥 페스티벌 이번 페스티벌 문화예술 공연

2025.04.0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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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애리조나 한인회 세도나서 설 페스티벌

북애리조나한인회(회장 임소형)가 지난 2일 제12회 음력설 페스티벌을 세도나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200여 명의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한 이번 행사에서는 다채로운 공연과 문화와 한국의 정신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북애리조나 한인회 제공]북애리조 페스티벌 음력설 페스티벌 지역 주민 이번 행사

2025.02.10.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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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업 페스티벌' 참가 기업 모집…5월 28~29일 창원서 개최

경상남도가 글로벌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오는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글로벌 융복합 창업 페스티벌(GSAT 2025)’을 개최한다.   ‘GSAT 2025’는 전 세계 스타트업, 글로벌 대기업 및 중견기업, 액셀러레이터(AC), 벤처캐피탈(VC), 연구기관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네트워킹의 장으로 보다 많은 투자 유치를 목표로 한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스타트업 전시, 투자 설명회, 1:1 비즈니스 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기업들에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상남도는 참가 기업들의 성공적인 행사 참여를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했다.     참가 기업의 요청에 따라 홍보 부스를 무상 제공한다. 세부 디자인은 오는 2~3월에 안내될 예정이다. 1개 기업당 1인 기준으로 이코노미 클래스 왕복 항공권 및 숙박(창원 그랜드 머큐어 앰버서더 호텔, 4성급)을 지원한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GSAT 2025는 글로벌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국내외 기업 간 협력과 투자의 물꼬를 트는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각 해외 사무소와 유관 기관의 적극적인 홍보와 협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가 문의 및 자세한 정보는 경상남도 LA사무소로 연락하면 된다.    ▶문의: (323)935-4021 이은영 기자페스티벌 창원서 창원서 개최 경남 창업 글로벌 창업

2025.01.23. 23:03

LA필, ‘서울 페스티벌’ 연다

  LA필하모닉 2024~2025 시즌의 최고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서울 페스티벌’이 올해 6월 3일부터 8일까지 월트 디즈니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시즌은 구스타보 두다멜이 2026년 뉴욕 필하모닉으로 떠나기 전 LA필하모닉과 함께하는 마지막 시즌이다.     LA필은 “K팝부터 김선욱 같은 클래식 스타까지, 한국이 미국 음악계에 미친 영향은 부인할 수 없다”며 “작곡가 진은숙이 기획한 서울 페스티벌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 서울 페스티벌은 아시아 최초로 레오니 소닝 음악상을 받은 작곡가 진은숙이 큐레이터로 참여해 빠르게 성장하는 한국의 공연 예술가들, 독창적인 음악, 그리고 폭넓은 한국 문화를 선보인다.     축제는 오는 6월 3일 오후 8시 LA필 뉴뮤직그룹과 함께 한국 앙상블 TIMF를 이끄는 최수열의 지휘로 시작된다.     이수빈은 새로운 바이올린 협주곡을 통해 루이스 캐럴과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이야기부터 뉴욕시의 잦은 교통 체증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서 영감을 얻은 유쾌한 음악을 선보인다. 서주리의 피아노 협주곡과 챔버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박선영의 대금공연, 배동진의 작품 초연, 진은숙의 ‘구갈론’이 초연된다.     6월 6일 오후 8시에는 윤한결 지휘자가 이성현, 이규림, 김태수의 LA필 커미션 신작을 세계 초연으로 선보이고, 피아니스트 김선욱, 바이올리니스트 이유라와 함께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연주한다.     이어 6월 7~8일에는  진은숙의 매혹적인 클라리넷 협주곡과 두 명의 떠오르는 한국 스타를 위한 브람스의 대표작이 공연된다.     안리환이 진은숙이 지휘하는 클라리넷 협주곡 공연, 클라리넷 연주자 김한,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 첼리스트 한재민이 브람스의 이중 협주곡을 공연한다.     양인모는 2022년 장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자이며, 한재민은 2021년 조지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에서 최고상을 받은 실력파 연주자들이다.     2024~2025시즌 LA필하모닉 서울 페스티벌 프로그램 확인과 티켓 구입은 웹사이트(laphil.com/events/festivals-highlights/86)에서 할 수 있다. 이은영 기자페스티벌 서울 서울 페스티벌 바이올린 협주곡 피아노 협주곡

2025.01.1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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