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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설날 페스티벌 8000명 몰려

Los Angeles

2026.02.10 18:00 2026.02.10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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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인·아태계역사박물관
7일 그레이트 파크서 개최
한인 등 아시안 문화 공연
제1회 설날 페스티벌에서 두드림 아카데미 학생들이 사물놀이 공연을 하고 있다. [멜린다 리우 시의원실 제공]

제1회 설날 페스티벌에서 두드림 아카데미 학생들이 사물놀이 공연을 하고 있다. [멜린다 리우 시의원실 제공]

지난 7일 어바인 그레이트 파크에서 열린 제1회 설날 퍼레이드 및 페스티벌에 8000명의 방문자가 몰렸다.
 
어바인 시와 그레이트 파크 아태계 역사박물관 공동 주최로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된 행사엔 한인을 포함한 아시아계 커뮤니티의 여러 단체가 참가해 전통문화 공연을 선보였다.
 
정 아트&컬처, 코리안커뮤니티서비스, 어바인 세종학당, 베트남계 암 재단, 사우스코스트 중국문화센터 등은 각국의 설 관련 전통문화를 소개했다. 두드림 사물놀이 팀의 50여 명 학생은 무대에서 사물놀이 공연을 선보여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끌어냈다.
 
퍼레이드 그랜드 마셜 수지 서(가운데) 앵커가 멜린다 리우(왼쪽) 어바인 시의원, 카트리나 폴리 OC수퍼바이저와 함께 자리했다. [멜린다 리우 시의원실 제공]

퍼레이드 그랜드 마셜 수지 서(가운데) 앵커가 멜린다 리우(왼쪽) 어바인 시의원, 카트리나 폴리 OC수퍼바이저와 함께 자리했다. [멜린다 리우 시의원실 제공]

LA 최초의 한인 프라임타임 뉴스 앵커(KCAL9) 수지 서씨는 축제에 앞서 열린 퍼레이드에 그랜드 마셜로 참여했다. 서 앵커는 분홍색 한복을 입고 등장,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엔 래리 에이그런 시장, 이번 축제에 시의 공식 지원을 끌어내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한 멜린다 리우 시의원, 윌리엄 고, 제임스 마이 시의원 외에 데이브 민 연방 하원의원, 최석호 가주 상원의원, 코티 페트리-노리스 가주 하원의원, 카트리나 폴리 OC수퍼바이저 등 다수의 정치인이 참석했다.
 
축제 주최 측은 “어바인에 사는 아시아계 커뮤니티와 함께 설을 기념하는 첫 공식 행사로서 큰 의미를 남겼다. 이번 성공을 바탕으로 앞으로 이 행사가 매년 이어지는 커뮤니티의 대표적 문화 행사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어바인의 최대 인종 그룹은 아시아계다. 시의 최신 통계에서 아시아계는 전체 주민 31만8600여 명 가운데 44.3%에 달한다. 백인 비율은 40.1%다.    
 
한편, 주최 측은 올해 축제 입장권을 2달러에 판매했다. 퍼레이드 관람과 주차는 무료였다.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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