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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행으로 끝난 뉴욕한인회 이사회

이명석 뉴욕한인회장의 ‘셀프 판공비’ 논란〈본지 2025년 12월 15일자 A-1면〉 이후 이사회가 열렸지만, 결국 파행으로 끝났다. 이사회에선 뉴욕한인회 재무보고와 수석부회장 인준, 내년 한인회 행사 등에 대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이 회장이 새로운 이사장의 자격에 대한 논란을 제기하면서 안건은 전혀 논의되지 못했다. 일부는 이사회를 진행할 수 없는 수준이라며 종료를 선언한 뒤 현장을 떠났고, 이 회장과 나머지 이사들이 남아 새로운 이사장을 선출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관련기사 ‘뉴욕한인회 회장에 매달 2000불 지급’ 논란 23일 베이사이드 삼원각 식당에서 열린 ‘뉴욕한인회 2025~2026회계연도 제3회 정기이사회’에서는 곽호수 전 이사장이 안건으로 올렸던 뉴욕한인회 재무보고 등이 이뤄질 예정이었다. 개최가 선언된 직후 이 회장이 마이크를 잡았다. 그는 “지금 이사회 개최를 선언한 문영운 이사장은 이사장이 아니다”라며 “곽 전 이사장이 사임한 이후 자동으로 문 부이사장이 이사장직을 승계한 것으로 알고 계시는데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문 부이사장이 지난 6월 부이사장을 맡을 때 과반수 찬성 인준을 받지 않아 정식 부이사장이 아니며, 따라서 이사장직 승계도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문 이사장은 이번 판공비 논란 이후 전격 사임한 곽 전 이사장이 부이사장으로 지명했던 인물이다. 그는 곽 전 이사장에 의해 임명된 후 6개월가량 꾸준히 활동했고, 이사회와 한인회 단체채팅방 등에서도 부이사장 직함을 달고 있었던 만큼 이미 부이사장으로서의 동의는 얻었다는 입장이다. 또 회칙에 따라 이사장이 부재하면 부이사장이 의무와 책무를 대리하게 된다고 밝혔다.   글·사진=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뉴욕한인회 이사회 뉴욕한인회 이사회 이명석 뉴욕한인회장 뉴욕한인회 재무보고

2025.12.2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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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 갈라, 2월 27일 개최

뉴욕한인회(회장 이명석)는 지난 19일 퀸즈 플러싱 병천식당에서 임원회를 열고, ‘뉴욕한인의 밤’ 갈라 행사를 내년 2월 27일 퀸즈 아스토리아 월드매너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그동안 맨해튼에서 개최한 전통을 깨고 한인업체를 이용하고, 일반 한인들도 입장료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두 가지 원칙에 따라 아스토리아 월드매너를 개최장소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입장료 부담도 크게 줄여 작년의 50%인 300달러로 책정하고 한인 시니어, 재향군인단체 및 차세대 한인청소년들에겐 별도의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뉴욕한인회는 또한 설날 분위기를 감안해 리셉션과 메인 행사의 저녁식사를 설날 한식상 기준으로 다양한 전통 한식메뉴를 제공할 예정이며, 일반 한인들이 대거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크게 낮출 방침이라고 전했다.   아스토리아 월드매너 그랜드볼룸은 600~7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대규모 리셉션 홀과 연결돼 있다.   한편 뉴욕한인회는 예년처럼 ‘올해의 한인상’, ‘올해의 봉사상’ 등 10개 부문의 한인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선정위원회를 곧 구성할 예정이다.   뉴욕한인회는 내년 1월 13일 ‘미주한인의 날’ 행사는 2세 한인들을 주축으로 뉴욕한인회관에서 별도로 개최할 예정이다. 김은별 기자뉴욕한인회 개최 아스토리아 월드매너 퀸즈 아스토리아 차세대 한인청소년들

2025.12.2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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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 곽호수 이사장 회장 판공비 논란에 사퇴

뉴욕한인회 회장에게 매달 2000달러가 판공비 개념으로 지급된 것이 알려지며 한인회 재정 집행의 적절성과 절차를 둘러싸고 논란이 있었던 가운데, 곽호수(사진) 뉴욕한인회 이사장이 “책임지고 사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본지 12월 15일자 A-1면〉     18일 곽 이사장은 “이번 뉴욕한인회 판공비 문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오늘부로 이사장직에서 사퇴한다”며 “그동안 많은 도움을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뉴욕한인회 일부 임원들은 이사회나 총회의 명확한 승인 없이 회장 개인에게 매달 2000달러가 지급된 것은 회칙과 비영리단체 운영 원칙에 어긋난다며 재정 집행의 투명성에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회장과 이사장 측은 “회칙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이사장 승인으로 집행된 사안”이라고 맞서면서 논란이 이어졌고, 17일 이명석 뉴욕한인회장은 입장문을 통해 “잘 알지 못하고 개인 법인으로 수표가 지급된 것은 불찰이었고 지급받은 판공비 전액을 뉴욕한인회에 반환할 예정”이라고 밝힌 상태다.   관련기사 ‘뉴욕한인회 회장에 매달 2000불 지급’ 논란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뉴욕한인회 판공비 이명석 뉴욕한인회장 뉴욕한인회 이사장 뉴욕한인회 회장

2025.12.18.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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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 회장에 매달 2000불 지급’ 논란

뉴욕한인회 회장이 매달 2000달러를 정기적으로 지급받아온 사실이 확인되면서, 재정 집행의 적절성과 절차를 둘러싼 내부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일부 임원과 이사들은 이사회나 총회의 명확한 승인 없이 회장 개인에게 고정 금액이 지급된 것은 회칙과 비영리단체 운영 원칙에 어긋난다며 재정 투명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반면 회장 측과 이사장 측은 “회칙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이사장 승인으로 집행된 사안”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논란은 최근 정기 감사 준비 과정에서 불거졌다. 뉴욕한인회는 회칙에 따라 6개월마다 감사를 실시해 이사회에 재정보고를 해오고 있으나, 한 임원은 "재정보고를 할 시기가 됐는데도 아무 준비가 되지 않아 이를 회장에게 요청했더니, 미루고 미루다가 은행 거래 내역을 공개했다"며 "확인해본 결과, 올해 6월부터 매달 2000달러가 특정 법인 계좌로 지급된 기록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해당 법인은 이 회장이 대표로 있는 '뉴욕벼룩시장' 운영 법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사회 관계자는 “매달 동일한 금액이 정기적으로 지급된 점을 감안하면 단순한 경비 보전이나 일회성 운영비가 아니라 사실상 보수 또는 활동비 성격으로 볼 수 있다”며 “이사회 승인 없이 회장 개인에게 정기 지급이 이뤄진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 회장은 “해당 사안은 지난 6월 이사회에서 논의됐으나 결론이 나지 않아 이사장에게 권한을 위임하는 것으로 정리됐다”며 “취임 직후 사무국 풀타임 직원 두 명이 퇴사해 회장이 사실상 사무국 업무 전반을 맡아 풀타임으로 일하게 된 상황을 고려한 판공비 성격의 지급”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과거에는 사무국 인건비로 연간 약 11만 달러가 지출됐지만, 현재는 파트타임 인력만 두고 업무 전반을 회장이 처리하고 있어 전체 예산 부담은 오히려 줄었다”며 “풀타임으로 업무를 수행하며 대외 활동이 많아 개인 경비 지출이 늘어난 점을 감안해 곽호수 이사장과 논의 끝에 판공비를 책정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 회장은 "회칙에 따르면 뉴욕한인회 재정은 회장이 책임져야 하고, 회장이 무급으로 봉사해야 한다는 내용은 명시돼 있지 않다"고 전했다. 한인회 회칙 6장 5조(회장의 의무)는 회장이 예산을 세우고 집행할 권한을 갖는다고 규정하고 있다. 다만 회장의 자산 이용 권한을 '이사회와 뉴욕주 법률이 허용하는 범위 내'로 한정하고 있다.     뉴욕주 비영리단체법(N-PCL)에 따르면 비영리단체 임원이 보수나 활동비를 받을 수는 있으나, 이는 이사회의 명시적 승인과 이해충돌 절차, 그리고 보수의 합리성(reasonableness)을 충족해야 한다.   곽호수 이사장은 "이사회에서 결론이 나지 않아 이사장에게 위임된 사안으로, 월 2000달러 지급을 승인했다"며 "급여라기보다는 활동비 개념이고, 이사장의 승인을 받았기 때문에 문제될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를 두고 전임 회장들은 비영리단체 운영 원칙과 맞지 않는다며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민선 전 뉴욕한인회장은 "지금까지 어떤 회장도 월급 개념으로 돈을 가져간 적은 없었다"며 "한인회장은 한인커뮤니티와 회관을 위해 봉사하는 봉사직이지 경제적 이익을 보기 위한 자리가 아니다. 역대 회장들 역시 오히려 개인 비용을 부담하며 활동해 왔고, 이사회에서 충분한 합의 없이 회장 개인에게 급여나 활동비가 지급된다면 그동안 헌신해 온 전직 회장들과 기부자들의 신뢰를 잃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광석 전 뉴욕한인회장 역시 "비영리단체에서 판공비라는 명목으로 정기적인 금액을 지급하는 것은 사실상 급여로 해석될 수 있고, 이는 적절하지 않다"며 "업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한 비용은 영수증에 근거해 합리적인 범위 내에서 사후 정산하는 것이 맞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현재 뉴욕한인회가 회장을 급여직으로 고용할 단계까지는 이르지 못했지만, 장기적으로는 회장을 이사회가 고용하고 급여를 지급하는 구조로 가는 것이 맞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현재 재무이사가 한인회 사무국과 한인회관 관련 계좌를 검토하고 있고, 추가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재무위원장이 재차 확인하고 있다"며 "이 절차가 마무리되면 이사회와 한인사회에 재정을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뉴욕한인회 회장 뉴욕한인회 회장 정기 지급 회장 개인

2025.12.1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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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 차세대교육위원회 정기모임 개최

 차세대교육위원회 뉴욕한인회 뉴욕한인회 차세대교육위원회

2025.12.11.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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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희망재단, 뉴욕한인회에 비상대책기금 지원

 비상대책기금 뉴욕한인회 21희망재단 뉴욕한인회 비상대책기금 지원

2025.12.0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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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 한인회관 문제 타결 위해 소송 진행하기로

뉴욕한인회가 가중되는 한인회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입자 대상 소송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명석 뉴욕한인회장은 “지난 7월부터 한인회관 6층 재산세 면세 혜택 박탈로 이전보다 매월 1만 달러가 늘어난, 매달 4만 달러씩의 재산세를 분할 납부하고 있다”며 “5층 세입자 중 한 명이 매월 약 5000달러의 렌트를 내지 않고 있어 이에 대한 반환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에 뉴욕한인회는 변호사 비용 마련을 위한 기금모금 캠페인도 전개하기로 했다.     이 회장은 “지난 25년 동안 렌트를 내지 않고 있는 3층 악성 테넌트 두 명과의 소송도 진행 중이기 때문에, 변호사비가 계속 소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욕한인회가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뉴욕조선족동포회는 지난달 30일 한인회에 후원금 2000달러를 전달했다.     이 회장은 “선뜻 기금을 전달해준 조선족동포회에 감사하다”고 했으며, 정성국 조선족동포회장은 “앞으로도 계속 뉴욕한인회를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뉴욕한인회는 2026년 연례 갈라 행사를 설날 기간인 2월 20일 퀸즈 아스토리아 월드매너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윤지혜 기자뉴욕한인회 한인회관 뉴욕한인회 한인회관 이명석 뉴욕한인회장 한인회관 문제

2025.12.01. 20:51

뉴욕한인회, 자전거로 미주 대륙 종단·횡단 지성민씨 환영식

 뉴욕한인회 자전거 뉴욕한인회 자전거 미주 대륙

2025.11.3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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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베트남참전유공자전우회 신임회장, 뉴욕한인회 방문

 뉴욕베트남참전유공자전우회 뉴욕한인회 뉴욕베트남참전유공자전우회 신임회장

2025.11.2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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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제이 안 씨, 뉴욕한인회 방문

 뉴욕한인회 사진작가 뉴욕한인회 방문 사진작가 제이

2025.11.18.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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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사 대상 소송 미국에서 진행돼야 합니다”

“작년 12월 무안에서 착륙하려던 제주항공기는 ‘보잉(Boeing)’ 사가 제작한 737-800 기종이었습니다. 착륙 당시 새가 엔진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엔진이 손상됐고, 착륙을 시도하다 활주로 끝의 콘크리트 구조물과 충돌하면서 기체가 완전히 파손돼 179명이 사망하고 승무원 2명만 생존하는 대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의 사망자 유가족들과 생존 승무원은 모두 보잉을 상대로 미국에서 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   뉴욕한인회 김동민(사진) 고문 변호사는 해당 소송이 반드시 미국 법원에서 진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보잉 사는 미국에서 배심원 재판을 받지 않기 위해 ‘재판관할 부적합 원칙(Forum Non Conveniens)’ 기각 신청을 제출, 한국 법원이 더 적절하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며 “그러나 한국 법원에는 ▶미국식 증거개시(Discovery) 제도가 존재하지 않으며 ▶보잉의 수십 년간의 설계·안전 문제를 밝혀낼 구조적 장치가 존재하지 않고 ▶재판 전에 보잉 엔지니어를 선서증언(Deposition)으로 소환하는 절차도 없고 ▶의회 청문회 자료를 소환할 권한도 없고 ▶배심원 제도가 없어 핵심 쟁점이 판사 한 명의 판단에 의존하게 되고 ▶한국의 평균 사망사고 배상액이 약 25만 달러 수준이기에 미국 법원에서 진행해야만 한다”고 설명했다.   김 변호사는 보잉 사의 잘못을 구체적으로 지적했다.   김 변호사는 “보잉이 설계한 랜딩기어 시스템(유압·전기·기계)의 중복성(redundancy)이 충분하지 않았고, 비상 상황에서 랜딩기어를 수동으로 전개하는 절차와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으며, 조류 충돌 또는 엔진 손상 이후에도 랜딩기어 전개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어야 함에도, 그 구조가 그러한 상황을 견디기에 취약했기 때문”이라며 “전문가 의견에도 착륙장치 전개 실패의 근본적 원인이 유압계통 손상 또는 전기계통의 작동 불능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있고, 속도 감소 장치도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정황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보잉 사에 분명한 책임이 있기에 유가족들이 미국에서 소송을 진행해 정당한 피해 보상을 받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보잉사 대상 소송 미국에서 진행돼야 합니다" 뉴욕한인회 김동민 고문 변호사 무안 제주항공 참사 김동민 변호사 뉴욕한인회 무안 제주항공 참사 미국 법원 진행 촉구 기자회견

2025.11.1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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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 무안 제주항공 참사 관련 미국 내 소송 촉구

뉴욕한인회가 지난해 말 발생한 무안 제주항공 참사 관련 소송은 반드시 미국 법원에서 진행돼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뉴욕한인회 임원진은 13일 맨해튼 뉴욕한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고 발생 후 300일 넘게 지나도록 희생자 유가족들이 기본적인 조사 기록조차 제공받지 못하고 있다”며 “사고기 제조 회사인 ‘보잉(Boeing)’사 측이 소송을 미국이 아닌 한국 법원에서 진행하도록 모든 전력을 쏟고 있는데, 진상 규명을 위한 소송은 반드시 미국 법원에서 진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명석 뉴욕한인회장은 “희생자 179명의 직계가족이나 친척 등 유가족들도 소수지만 미국에 거주하고 있어, 뉴욕한인회가 진상 규명을 위해 입장을 표명하는 것”이라며 “세계 최대 항공기 제조 회사인 보잉사는 최근 수년 동안 수차례 항공기 사고가 발생했다. 유가족들이 미국에서 소송을 진행해야 사고 원인에 대한 진실을 규명할 수 있고, 공정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뉴욕한인회 김동민 고문변호사는 “일리노이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일부 유족들이 미국 법률회사를 통해 연방법원에 소송을 접수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한국 법원에서 소송이 진행될 경우 유족들은 보잉사에 대한 증거 접근이 불가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한국은 손해배상액이 1인당 최대 3억원에 불과해 미국 법원에서 인정되는 징벌적 배상 및 정신적·의료적 피해보상 한도와 수십배 차이가 난다”며 “한국은 배심원 제도가 없어서 피해자 측의 공정한 평가 기회가 제한된다”고 설명했다.     뉴욕한인회 측은 “1년 가까이 사고 원인이나 기본적인 자료가 아예 공개되지 않는 상황에서, 같은 한민족 공동체 차원에서 한국 및 해외에 있는 유족들이 진실을 알고 정당한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 피해자 유족들을 파악 중에 있으니, 유족들은 뉴욕한인회에 연락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미국 뉴욕한인회 이명석 뉴욕한인회장 맨해튼 뉴욕한인회관 무안 제주항공

2025.11.1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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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 뉴욕총영사관 오찬 모임

 뉴욕총영사관 뉴욕한인회 뉴욕한인회 뉴욕총영사관

2025.11.0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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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 1층 테넌트와 4년 4개월 리스 연장

뉴욕한인회가 뉴욕한인회관 1층 테넌트 '애플 클리너'(대표 윤희주)와 4년 4개월 리스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뉴욕한인회는 "1일 윤희주 대표와의 리스 연장을 통해 회관 운영의 재정적인 안정을 도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애플 클리너는 매년 3%씩 인상된 렌트를 납부하게 되며, 회관 전체 재산세의 6분의 1을 계속 부담하게 된다. 한인회는 이로써 2034년 9월까지 매달 약 3만6000달러의 안정적인 렌트 수입을 확보하게 된다.   이명석 뉴욕한인회장은 "애플 클리너 측이 지난 5년 동안 1층 공간 일부를 서브리스하지 못해 50만 달러 넘는 손실을 입었고, 리스 기간이 짧아 신규 입주자 유치가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이 문제를 곽호수 이사장, 정영식 회관관리위원장, 김동민 고문변호사 등과 논의한 끝에 리스 연장이 최선의 방안이라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현 한인회 회칙에 따르면 한인회장은 5년 이하의 리스 및 리스 연장을 이사회나 역대회장단협의회 승인 없이 결정할 수 있다.     이 회장은 또 "한인회관 6층 재산세 면세혜택 박탈로 연간 11만 달러 이상 재산세가 늘고, 3·5층 세입자의 렌트 미납 및 소송 사태가 이어지는 등 회관 재정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1층 리스 연장은 회관 운영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리스 연장 협의 과정에서 윤 대표는 뉴욕한인회의 어려운 재정 상황을 듣고 4년간 매년 1만 달러씩, 총 4만 달러를 기부하기로 했다. 윤 대표는 계약 당일인 1일 첫해 기부금인 1만 달러를 뉴욕한인회에 전달했다.     한편 뉴욕한인회는 1일 신임 수석부회장에 음갑선 현 상임부회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39대 뉴욕한인회 출범 이후 지난 5월부터 활동해 온 김경화 수석부회장은, 지난 9월 말부터 '뉴욕한글뮤지엄' 건립 추진위원장을 맡았고 겸임이 어려워 최근 뉴욕한인회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명석 회장은 "그동안 열정적으로 활동해온 김경화 수석부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음갑선 상임부회장이 앞으로 수석부회장 역할을 이어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음갑선 수석부회장 내정자는 추후 열릴 뉴욕한인회 이사회에서 과반수 찬성 인준을 받으면 2027년 4월 말까지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애플 뉴욕한인회 이명석 뉴욕한인회장 뉴욕한인회 출범 최근 뉴욕한인회

2025.11.0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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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 자문위원회, 미래기획위원회로 명칭 변경

 미래기획위원회 뉴욕한인회 뉴욕한인회 자문위원회 명칭 변경

2025.11.0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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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 임원진, 필라한인회 방문

 뉴욕한인회 임원진 뉴욕한인회 임원진

2025.10.23.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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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 한인회관서 K-뷰티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 개최

 뉴욕한인회 한인회관 뉴욕한인회 한인회관 간담회 개최 뷰티 기업

2025.10.2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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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변호사협회 무료 대면 법률상담

뉴욕 메트로폴리탄 일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변호사 단체인 뉴욕한인변호사협회(KALAGNY)가 오는 18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2025년 정기 무료 법률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상담은 그동안 매달 진행하던 전화 무료 법률상담과 달리 대면으로 얼굴을 마주하고 행사 장소에서 직접 변호사와 상담이 가능한 행사다.     무료 상담은 뉴욕한인회관, KCS 뉴욕한인봉사센터,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 공립도서관에서 진행된다.   뉴욕 일원에서 법률 문제로 고심하는 한인들은 거주지나 직장에서 가까운 장소로 시간내에 방문하면 방문 순서대로 해당 법률 전문 변호사에게 무료로 상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 ▶맨해튼 뉴욕한인회관에서는 정준호, 현보영, 김효중, 이혜진 변호사 ▶퀸즈 KCS 한인봉사센터에서는 최홍경, 유재희, 박제진, 이승우 변호사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 공립도서관에서는 최정현, 백승민, 민대기, 백이백, 연봉원, 스테이시 홍, 이수연, 김대연, 성진 변호사 등이 참여해 상담을 맡는다.   무료 법률상담 행사장 주소는 ▶뉴욕한인회: 149 W 24th St. 6FL, New York ▶KCS 한인봉사센터: 203-05 32nd Ave., Bayside, NY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 공립도서관: 257 2nd St., Palisades Park, NJ.      뉴욕한인변호사협회 법률봉사팀은 “각종 법률 문제로 어려움이 있는 동포들은 뉴욕과 뉴저지 각 행사장에 참석하면 직접 변호사와 얼굴을 보면서 한국어 또는 영어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며 “참여 변호사들이 무료로 성심성의껏 상담을 해서 도움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뉴욕한인변호사협회 조직과 활동, 이벤트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www.kalagny.org) 참조.    박종원 기자뉴욕한인변호사협회 무료 대면 법률상담 뉴욕한인변호사협회 KALAGNY 2025년 정기 무료 법률상담 뉴욕한인회 한인봉사센터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 공립도서관

2025.10.1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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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시의원 일행 뉴욕한인회 방문

 뉴욕한인회 시의원 서울시의회 시의원 뉴욕한인회 방문

2025.09.23.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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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 역대회장단협의회 정기 모임

 역대회장단협의회 뉴욕한인회 뉴욕한인회 역대회장단협의회

2025.09.18.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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