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 이사회, “회장 판공비 2000불 지급안 승인”
New York
2026.04.26 16:59
23일 제5차 정기이사회 개최
이 회장, “수령 여부는 신중히 검토”
25일 뉴욕 퀸즈 산수갑산2 식당에서 개최된 뉴욕한인회 제5차 정기 이사회 모습. [사진 뉴욕한인회]
뉴욕한인회 이사회가 회장 판공비 월 2000달러 지급안을 승인했다.
그동안 절차와 해석을 둘러싸고 논란이 제기돼 온 사안으로, 이번 표결을 통해 이사회 차원의 의결이 이뤄졌다.
뉴욕한인회는 23일 퀸즈 플러싱 산수갑산2 식당에서 제5차 이사회를 열고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한인회 측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전체 이사 28명 중 16명이 참석하고 5명이 위임장을 제출해 총 21명이 성원됐다.
이사회는 국가유산 알리기 캠페인과 ‘뉴욕한인의 밤’ 갈라 행사 재무보고, 하반기 사업계획 등을 보고받은 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와 학위·비학위 프로그램 협력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특히 논란이 일었던 회장 판공비 지급안은 지난해 6월 이사회에서 논의된 바 있으나, 당시 표결 여부를 둘러싼 해석이 엇갈리면서 이번 이사회에 다시 상정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이사회 표결 결과 찬성 14표, 반대 2표로 해당 안이 가결됐다.
앞서 이명석 뉴욕한인회장이 지난해 6월부터 매달 2000달러를 정기적으로 지급받아온 사실이 확인되면서, 재정 집행의 적절성과 절차를 둘러싼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본지 2025년 12월15일자 A-1면〉
이 회장은 해당 안건과 관련해 “이사회에서 승인된 사항이지만 향후 수령 여부는 신중히 검토하겠다”며 “그동안 받았던 판공비 1만2000달러는 기부 형식으로 다시 한인회에 환불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회칙 해석 및 절차 문제를 둘러싼 갈등과 관련해 김성진 회칙위원장 및 위원 3명에 대한 해임안도 상정돼 찬성 15표, 기권 1표로 가결됐다.
윤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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