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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 광복절 기념식 한인회관서 열린다

뉴욕한인회가 오는 15일 맨해튼 뉴욕한인회관(149 W 24스트리트, 6층)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 기념식을 진행한다.   기념식은 오후 5시에 시작되며, 뉴욕한인회와 대뉴욕지구광복회, 주뉴욕대한민국총영사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 공동 주최로 개최된다.     기념식 후에는 특별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간단한 저녁 식사가 제공된다.     이명석 뉴욕한인회장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이번 행사에 많은 한인 동포들이 참석해 의미 있는 자리를 더욱 빛내 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뉴욕한인회 한인회관 맨해튼 뉴욕한인회관 뉴욕한인회 광복절 이명석 뉴욕한인회장

2025.08.05. 22:02

뉴욕한인회 차세대교육위원회 발족

뉴욕한인회가 오는 8월 1일 산하기구로 차세대교육위원회를 발족하고, 차세대 교육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한다.   이명석 뉴욕한인회장은 “최근 두 차례 준비모임을 가진 후, 차세대교육위원회 초대 위원장으로 김용선(사진) 전 뉴욕한인네일협회장이 추대됐다”고 밝혔다.     김용선 위원장은 21희망재단의 초대 장학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위원회 출범식 때 1만 달러를 기부할 예정이다.     그는 “2세들의 정체성 및 뿌리교육 함양, 이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마련 및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라며 “뉴욕한인회가 구심점이 되어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는 생각을 평소에 해왔다”고 전했다.     이에 이 회장은 “차세대 교육사업은 39대 한인회의 핵심사업”이라며 “여러 한인들이 위원회 동참 의사를 밝혔고, 이제 본격적으로 2세 교육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차세대교육위원회 뉴욕한인회 뉴욕한인회 차세대교육위원회 차세대교육위원회 초대 이명석 뉴욕한인회장

2025.07.30. 20:49

“연방의회에 한인 목소리 전할 기회”

“타운홀 미팅에 한인들이 많이 참여할수록 연방의회에 우리 목소리가 전달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시민참여센터(KACE)가 오는 31일 연방하원의원들을 초청해 한인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2025 뉴욕 커뮤니티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다.     KACE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반이민 정책과 연방 지원금 삭감 등으로 한인 커뮤니티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많은 한인이 참여해 목소리를 내 달라고 당부했다. 타운홀 미팅은 이날 저녁 6시부터 후러싱제일교회 예배당(38-24 149스트리트)에서 열린다.   김동찬 KACE 대표는 21일 타운홀 미팅 사전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주의원들과의 타운홀 미팅은 많았지만 연방의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자리는 드물었다”며 “위기에 처한 한인사회 현실을 바로 알리고, 연방 차원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타운홀 미팅에는 톰 수오지(민주·뉴욕 3선거구) 연방하원의원과 그레이스 멩(민주·뉴욕 6선거구) 연방하원의원이 참여한다.   이번 미팅에는 ▶뉴욕한인회 ▶퀸즈한인회 ▶YWCA ▶민권센터 ▶뉴욕한인봉사센터(KCS) ▶한중미협회 ▶에스더하재단 ▶뉴욕가정상담소 등 15개 주요 한인단체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명석 뉴욕한인회장은 “불법체류자와 영주권자, 하물며 시민권자까지 체포되는 상황”이라며 “기습 단속이 확대될 경우 뉴욕 한인사회의 대응 방법과 구체적 해법을 연방 의원들에게 물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KCS는 “연방정부 지원금이 삭감되며 SCSEP(55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 일자리 제공 프로그램) 프로그램이 갑자기 중단됐다”며 “전국에서 2만명이 넘는 참가자가 하루아침에 자리를 잃은 만큼 프로그램 재개 여부를 묻겠다”고 말했다.     YWCA 김은경 사무총장은 “차일드케어와 방과후 프로그램, 가정폭력 지원 등 필수 프로그램들이 존폐 위기에 놓였다”며 “심각성을 연방의회에 알리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한인 단체장들은 “무엇보다도 많은 한인의 타운홀 참여가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김 대표는 “의원들이 연방의회에서 법안을 발의하거나 표결할 때, 실제 사례를 근거로 정당성을 강조하는 경우가 많다”며 “현장에서 질문하지 못하더라도, 한인 동포들이 작성한 의견과 어려움을 모두 모아 의원실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사진=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연방의회 목소리 이명석 뉴욕한인회장 뉴욕 한인사회 한인사회 현실

2025.07.21.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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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 가을학기 한국어 온라인 강좌 수강생 모집

뉴욕한인회(회장 이명석)가 2025년도 가을학기 한국어 온라인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사진은 대학교 및 고등학교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전문 자격증 소지자들로 구성되며, 수강생은 사전 레벨 테스트를 통해 초급, 중급, 고급 3단계 중 수준에 맞는 반에 배정된다.   수업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줌(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이명석 뉴욕한인회장은 "한국어 교육은 정체성과 뿌리를 지키는 중요한 문화활동"이라며 "강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고은자 한국어 부회장도 "지난 2년간 큰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지금도 꾸준히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뉴욕한인회 홈페이지(kaagny.org) 또는 전화(212-255-6969), 이메일([email protected])로 문의하면 된다. 서만교 기자뉴욕한인회 가을학기 뉴욕한인회 가을학기 가을학기 한국어 이명석 뉴욕한인회장

2025.07.15. 18:08

뉴욕한인회관 5층 세입자, 11만8000불 환불 요구

뉴욕한인회 회관관리위원회가 최근 회의를 열고 테넌트 문제 등 회관 운영 전반을 논의한 가운데, 최근 3층의 악성 테넌트에 이어 5층 세입자도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인회에 따르면, 최근 한인회관 5층에 거주하는 한 타민족 입주자는 한인회 측에 이메일을 보내 렌트안정법 및 로프트(Loft)법 조항을 근거로 약 11만8000달러 환불을 요구하고 나섰다.     해당 입주자는 계약 후 매달 4800달러 이상을 지급해왔으며, 이는 법적 적정선인 1624달러를 크게 초과한 금액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합의가 되지 않을 경우 뉴욕시 로프트위원회(loft board)에 제소하겠다고 경고했다.   이명석 뉴욕한인회장은 “5층 입주자가 6월부터 렌트도 내지 않고 있다”며 “3층 악성 테넌트 2명에 이어 5층 문제까지 겹치면서 회관 운영에 상당한 부담이 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한인회 법률고문인 김동민 변호사를 통해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한인회는 재산세 인상으로 인한 재정 압박도 겪고 있다.  7월 1일 기준으로 6개월치 재산세 22만3100달러를 납부해야 하며, 올해 연간 재산세는 전년도 약 33만 달러보다 11만 달러 이상 오른 44만6200달러에 달한다.   한편 회관관리위원회는 보일러 수리와 납 도장 검사 등 회관 유지·보수 작업을 진행 중이며, 회관 운영 상황을 분기별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윤지혜 기자뉴욕한인회관 세입자 뉴욕한인회 회관관리위원회 환불 요구 이명석 뉴욕한인회장

2025.07.0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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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 초대 자문위원장에 김기철 전 회장 선임

뉴욕한인회가 한인회 정책 자문 및 한인회 활동 지원 기관으로 자문위원회를 신설하고, 초대 위원장에 김기철(사진) 전 뉴욕한인회장을 선임했다.     이명석 뉴욕한인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2기에 들어서면서 한인사회가 각 방면에서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이라, 한인회가 여러 정책을 수립하고 역할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자문위원회가 뉴욕한인회의 여러 정책 수립에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김 초대 자문위원장은 “한인사회를 돕고자 하는 마음에 자문위원장직을 수락했다”며 “덕망 있는 한인 인사들로 위원회를 구성해서 한인회에 실질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뉴욕한인청소년회의소 회장, 제28대 뉴욕한인회장, 민주평통 미주부의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1월 개정된 뉴욕한인회 회칙 제6장 5조 ‘회장의 의무’에 따르면, 뉴욕한인회장은 필요한 경우 자문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뉴욕한인회 자문위원장 뉴욕한인회장 민주평통 이명석 뉴욕한인회장 뉴욕한인회 초대

2025.06.26.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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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는 위기상황, 단체들 협력 확대해야"

뉴욕한인회가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한인사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과 관련해 회의를 열고, 한인단체간 협력을 도모하기로 뜻을 모았다.   19일 퀸즈 베이사이드 뉴욕한인봉사센터(KCS)에서는 7개 한인 봉사단체 대표들이 모여 약 2시간 동안 회의를 열었다.     이날 모임에는 이명석 뉴욕한인회장과 손석완 복지위원장, 김명미 KCS 회장, 김갑송 민권센터 국장과 차주범 선임, 김동찬 시민참여센터(KACE) 대표, 김은경 퀸즈 YWCA 사무총장, 배영서 CIDA 사무총장, 조원훈 뉴욕한인상록회 회장 등 7개 단체 9명이 참석했다.     뉴욕한인회는 서류미비 한인 및 어려운 상황의 한인들을 돕기 위한 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합동 모임을 제안했다.     참석자들은 "현재 한인사회는 서류미비 한인 문제뿐 아니라 한인사회가 총체적으로 위기상황에 직면해 있으며, 모든 봉사단체들은 물론 일반 한인들도 직접, 간접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전체 한인사회가 이 같은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면서 대책 마련에 힘써야 한다"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한인 및 소수민족 봉사단체 및 복지기관들은 연방정부 예산이 대폭 삭감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미 특정 프로그램 예산은 삭감된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의 관련단체들은 연방정부 지침을 어기고 서류미비자를 돕거나 지원하는 경우 조사까지 받는 등 상당한 압박을 받고 있는데, 한인 단체들은 아직 직접적 피해는 없으나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김명미 KCS 회장은 "아직 정부기관으로부터 자료 제출은 요구받지 않은 상태지만, 앞으로 받을 가능성이 있어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민권센터와 시민참여센터, 퀸즈 YWCA는 연방정부 관련부서에 신청한 프로그램이나 관련 기금은 모두 취소됐다고 밝혔다.   퀸즈 YWCA 김은경 사무총장은 "트럼프 2기 출범이후 한인사회가 더욱 진보냐 보수냐 등의 논리가 거세지면서, 한인들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며 "서류미비 한인 돕기 문제만 해도 벌써 의견이 나뉘는 등 한인사회의 여론이 분열되고 있어,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욕한인회는 약 2주 후 한인회관에서 각계 한인단체장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 대책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한인사회 위기상황 현재 한인사회 전체 한인사회 이명석 뉴욕한인회장

2025.06.23.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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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 처음으로 자체 차량 소유

  뉴욕한인회가 사상 최초로 자체 차량을 소유하게 될 예정이다.   20일 뉴욕한인회는 “한인 독지가의 기부금으로 한인회의 다목적 활동을 위해 15인승 밴(사진)을 구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명석 뉴욕한인회장은 “50만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뉴욕한인회에 자체 차량이 없다는 얘기를 들은 한 한인 사업가가 매달 1000달러씩 2년 동안 차량 비용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며 “지난주 5월분인 1000달러를 전해받았다”고 설명했다. 차량 비용을 지원하는 한인 사업가는 익명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뉴욕한인회는 2년간 총 2만4000달러의 기부금으로 15인승 중고 밴을 구입할 예정이며, 21일 계약이 예정돼 있다.   39대 뉴욕한인회는 한인회관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나 모임 때 이동 수단으로 밴을 사용할 계획이며, 일반 한인들이 정기적으로 한인회관을 방문할 때나 비영리 목적으로 차량이 필요한 한인 단체나 그룹 모임에게도 차량을 지원할 전망이다.     특히 맨해튼 방문 경험이 없는 한인 시니어들에게 우선적으로 신청을 받아 주요 관광 장소를 경유한 후 한인회관을 방문하도록 할 계획이다.  윤지혜 기자뉴욕한인회 차량 이명석 뉴욕한인회장 뉴욕한인회 처음 차량 비용

2025.05.20.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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