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센터이지락(오른쪽) 지역사회의 주택 소유와 경제적 기회 확대를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한 지도자에게 수여되는 ‘커뮤니티 협력 공헌상’을 수상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샬롬센터 제공]
연방주택도시개발부(HUD) 승인 비영리단체 샬롬센터의 이지락 소장이 전국 주택 컨퍼런스에서 ‘지역사회 협력 우수상(Excellence in Engagement Award)’을 수상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HUD 승인 기관 홈 프리 USA(HomeFree-USA)가 주최했으며, 지난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콜로라도 덴버 시티 센터 힐튼 호텔에서 열렸다. 시상식은 16일 오후 진행됐다.
이 상은 지역사회의 주택 소유와 경제적 기회 확대를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단체나 지도자에게 수여된다. 홈 프리 USA 측은 “커뮤니티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주택 소유 기회를 넓히고 경제적 기회를 개선하는 데 기여한 지도자들에게 상을 수여한다”며 샬롬센터 이 소장의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
이지락 소장은 수상 소감에서 “이번 성과는 미주중앙일보와 긴밀히 협력하며 함께 일궈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한인 커뮤니티의 주택 소유 기회 확대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