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중앙일보

광고닫기

전체

최신기사

건강한 지역사회가 깨끗한 지역사회입니다: 함께 협력하면 캘리포니아를 깨끗하게 하고 밝게 빛낼 수 있습니다

캘리포니아는 오랫동안 전 세계 곳곳에서 온 사람들에게 희망과 가능성의 땅이자 꿈이 실현되는 곳입니다. 저와 같은 이민자에게 캘리포니아는 새로운 시작일 뿐만 아니라 기여하고, 소속감을 느끼고, 보답해야 한다는 깊은 소명을 상징합니다. 그리고 전국의 커뮤니티가 아시아태평양계 (AAPI) 문화유산의 달을 기념하는 5월만큼 그 여정을 되돌아보기에 좋은 시기는 없습니다. 자랑스러운 이민자이자 아시아태평양계 커뮤니티의 옹호자로서 이번 달은 깊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고난을 견디고 기회를 위해 싸우며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삶의 토대를 마련한 선구자들이 떠오릅니다. 그들의 용기는 모든 작은 봉사 활동과 변화를 옹호하는 모든 목소리에 깃들어 있습니다. 그분들처럼 저도 미국인인 것이 자랑스럽고, 캘리포니아를 고향이라고 부르는 것이 자랑스럽고, 그분들의 유산에 걸맞은 미래를 계속 만들어가고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하지만 아름답고 다양한 캘리포니아는 조용하지만, 끈질긴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바로 쓰레기 문제입니다. 거리, 공원, 학교 근처의 쓰레기는 단순한 미관상의 문제를 넘어 우리가 공유하는 공간과 서로를 대하는 태도를 반영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러한 상황을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은 분명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아시아 리소스(ARI)는 쓰레기 수거, 일자리 창출, 캘리포니아 미화를 위한 이니셔티브인 Clean California를 지원하여 세 차례의 지역사회 청소 행사를 주최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지역사회 여러 곳에서 552파운드의 쓰레기를 성공적으로 수거했으며, 이는 시작에 불과합니다. 이것이 AAPI 문화유산의 달과 어떤 관련이 있나요? 전부 다입니다. 우리의 유산을 기리는 것은 과거를 돌아보는 것뿐만 아니라 미래를 위한 투자이기도 합니다. 말뿐 아니라 행동으로 우리가 관심을 두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가 집이라고 부르는 동네에서부터 시작됩니다. 행동은 어렵거나 거창할 필요 없이 시작하기만 하면 됩니다. 다음은 제가 ARI의 우리 팀원들과 지역사회에서 동네를 청소할 때 만나는 사람들과 공유하는 간단한 세 가지 팁입니다: 1. 눈에 보이는 쓰레기를 줍습니다. 내가 만든 쓰레기일 필요는 없습니다. 내가 주운 쓰레기는 길거리에 버려지는 쓰레기를 하나 줄이는 것입니다. 산책하러 나갈 때는 작은 봉투와 장갑을 준비하세요.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운동하는 동안 봉투에 땅에 떨어진 쓰레기를 담을 수 있으니,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는 활동입니다. 2. 특히 차량 이동 중에는 쓰레기를 버리지 마세요. 심부름 하거나 여행하는 동안 발생하는 쓰레기를 위해 작은 쓰레기봉투를 차 안에 비치하세요. 종종 사람들은 물건을 버릴 '장소'가 없고 지저분하게 만들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바닥이나 차창 밖으로 물건을 던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쓰레기를 버릴 곳을 마련하고 여행용 쓰레기봉투에 쓰레기를 버리는 습관을 들여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 비우거나 적절히 처리할 수 있도록 하세요.   3. 일회용품을 재사용할 수 있는 물품으로 바꾸기. 특히 외출할 때는 누구나 목이 마르기 마련입니다. 일회용 물병을 비축하는 대신 재사용 가능한 물병에 정수된 깨끗한 물을 채우세요. 이렇게 하면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품을 새로 만들고, 매장으로 운반하고, 사용한 후 폐기물을 관리할 필요성을 줄여 환경에도 도움이 됩니다. 캘리포니아를 깨끗하게 하는 것은 우리의 공동 책임이자 우리가 모두 동참할 수 있는 목표입니다. 우리는 모두 깨끗하고 쾌적한 곳에서 살기를 원하며, 우리가 각자의 역할을 다한다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지역사회와 집을 만들 수 있습니다.   Clean California와 주 전역의 커뮤니티 단체의 노력을 통해 우리는 이미 큰 진전을 이뤘지만, 아직 해야 할 일이 더 많습니다. 모두를 위해 더 건강하고 깨끗한 캘리포니아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합시다.   CleanCA.com을 방문하여 가까운 청소 행사를 찾거나 지역사회에서 청소 행사를 주최하는 방법을 알아보세요.   Rejie Marie Baloyos, Asian Resources Inc. 사무총장 Rejie Baloyos는 건강한 사람과 커뮤니티를 만들기 위해 헌신하는 열정적인 AAPI 커뮤니티 옹호자입니다. 필리핀 이민자인 그녀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고안된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평생을 유색인종, 저소득층, 가정폭력 및 인신매매 피해자, 소외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지원하는 데 헌신해 왔습니다. 현재 그녀는 새크라멘토 카운티에서 가장 취약한 계층에게 중요한 지원 서비스, 권익 옹호 및 기회를 제공하는 Asian Resources Inc의 사무총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AsianResources.org에서 자세히 알아보세요. Rejie Baloyos, 커뮤니티 옹호자 겸 ARI 사무총장지역사회 캘리포니아 지역사회 청소 여행용 쓰레기봉투 창출 캘리포니아

2025.05.07. 15:35

미주한미경찰자문위원회 지역사회 노인 초청 식사 대접

 미주한미경찰자문위원회 지역사회 미주한미경찰자문위원회 지역사회 초청 식사

2025.04.29. 18:00

썸네일

캘프레시가 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방법

5월은 ‘캘프레시 인식의 달(CalFresh Awareness Month)’로, 캘프레시 프로그램의 혜택을 알리고 이를 증진하기 위한 카운티 복지부(DPSS), 지역 파트너 및 커뮤니티 기반 단체들의 공동 노력을 기념하는 기간입니다. 캘프레시는 연방정부의 보충영양지원프로그램(SNAP)을 캘리포니아에서 시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적으로는 공공복지국(DPSS)을 통해 운영됩니다. 이는 가정의 식비 부담을 덜고 보다 영양가 있는 음식을 식탁에 올릴 수 있도록 돕는 제도입니다. 매년 실시되는 이 공공 정보 캠페인은 캘프레시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고, 웹사이트 BenefitsCal.com을 통해 온라인 신청을 장려함으로써 도움이 가장 필요한 주민들에게 필수적인 식량 자원을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하루 세 끼 식사를 준비하는 일조차도 너무 많은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가정에겐 매일의 고난입니다.”라고 DPSS의 디렉터 재키 콘트레라스는 말합니다. 미국 내에서 가장 큰 복지기관을 이끄는 콘트레라스 디렉터는, 본인도 어린 시절 어려운 시기에 캘프레시와 같은 식료품 지원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았다고 자주 이야기합니다. “필요할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었던 어머니의 용기에 정말 감사하고 있어요.” 영양가 있는 식사를 꾸준히 제공받을 수 있는 환경은 건강하고 탄탄한 지역사회의 기반입니다. 올해 캠페인의 주제인 “오늘의 캘프레시, 더 건강한 내일”은 캘프레시가 단순한 식료품 지원 혜택이 아니라, 건강과 안정, 그리고 저소득 가정의 재정적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자원임을 강조합니다. DPSS는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주민들이 이 정보를 지역 내 필요한 사람들과 널리 공유하길 바랍니다. DPSS의 소셜미디어를 팔로우하거나 지역에서 열리는 CFAM 행사 정보를 확인하려면 DPSS 커뮤니티 이벤트 캘린더를 방문해 주세요.지역사회 건강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콘트레라스 디렉터 커뮤니티 기반

2025.04.24. 11:27

썸네일

지역사회를 깨끗하고 아름답게 유지하는 새로운 습관으로 설날을 축하하세요

음력설, 설날, 뗏을 준비하는 많은 분처럼 저도 집에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어렸을 때 저는 부모님이 설날이 시작되기 전에 지난해의 나쁜 액운을 쓸어내고 새해의 행운과 번영, 풍요를 위한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집 안을 청소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자랐습니다. 이 전통은 저에게 깊이 새겨져 있어 새해뿐만 아니라 매일 이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동네를 깨끗하고 쓰레기가 없는 곳으로 유지하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아름답고 따뜻한 공간이 만들어집니다. 새해를 시작하면서, 크고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작은 변화를 통해 우리 이웃과 지역사회를 깨끗하고 아름답게 유지하는 데 동참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의미 있는 변화는 거창할 필요는 없으며,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친구나 가족과 함께 새해를 축하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경우, 아마도 눈 덮인 산으로 향하는 경우, 안전하고 아름다운 캘리포니아를 지키기 위한 몇 가지 팁을 소개합니다:   · 여행을 위한 차량 준비를 하세요. 차량에 주유를 가득 채우고, 필요한 경우 타이어체인을 챙기며, 배터리 케이블과 응급 구호 상자와 같은 필수품을 챙겨 여행을 시작하세요. 출발하기 전에 도로 상황을 확인하고 간식이나 식사는 일회용 플라스틱이나 종이봉투 대신 재사용 가능한 용기를 사용해 미리 포장하세요.   · 여행 중에는 짐을 안전하게 고정하세요. 트럭 적재함이나 루프 랙에 있는 물품은 방수포를 씌우고 묶어 적절히 고정하세요. 이렇게 하면 물품이 도로의 위험 요소가 되거나 도중에 분실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아무것도 남기지 마세요. 출발하기 전에 차 안에 쓰레기봉투와 재활용 봉투를 준비하세요. 이렇게 하면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쓰레기를 보관할 수 있는 편리한 장소가 마련됩니다. 목적지에 도착하면 쓰레기와 재활용품을 적절히 처리하세요.   · 여행 후에는 차량을 세차하세요. 눈길의 소금, 모래 및 기타 이물질이 차량 하단에 달라붙어 녹과 각종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장거리 여행, 특히 눈길 주행 후 세차를 하면 이러한 부식성 물질이 제거되고 오일 누출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하면 차량이 유지되고 독성 액체가 도로에 쌓여 빗물을 오염시키고 위험을 초래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거주 지역에서 축하하는 분들을 위해 집뿐만 아니라 동네 전체에 행운을 맞이할 기회가 있습니다. RefuseRefuseSF.org를 방문하여 지역 사회 청소에 참여하거나 CleanCA.com을 방문하여 집에서 가장 가까운 청소 장소를 찾아보세요. 위의 팁과 같은 작은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CleanCA.com에서 더 유용한 팁을 찾아보세요.   Vince Yuen, 커뮤니티 조직자 및 Refuse Refuse 창립자 Vince Yuen은 미래 세대를 위해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데 관심이 많은 평범한 캘리포니아 주민입니다. 그는 두 딸과 함께 자신의 동네를 청소하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지역 청소 활동을 통해 그는 같은 생각을 가지고 쓰레기를 줍는 다른 사람들을 발견했습니다. 소문은 도시 전역의 이웃들에게 퍼졌습니다. 그들은 함께 모여 도시를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 Refuse Refuse 운동에 동참했습니다. Yuen은 샌프란시스코를 깨끗하게 하는 것이 자신의 가장 큰 열정 중 하나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는 2021년 3월에 Refuse Refuse를 설립하고 1,500회 이상의 지역사회 청소를 주도했습니다. 10,000명의 자원 봉사자로 구성된 커뮤니티 중심의 공동 노력을 통해 Refuse Refuse는 425,000갤런 이상의 쓰레기를 수거했습니다. Vince Yuen과 Refuse Refuse의 활동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면 refuserefusesf.org를 방문하세요.   Clean California에 대하여: 개빈 뉴섬 주지사의 Clean California 이니셔티브는 Caltrans가 주도하는 12억 달러 규모의 다년간에 걸친 대대적인 정화 활동으로, 쓰레기를 제거하고 수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주 전역의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공공 공간을 재생, 개조하며 미화하는 것입니다. 2021년 7월 Clean California를 시작한 이후 Caltrans와 지역 파트너는 샌디에고에서 캐나다 국경까지 5번 프리웨이 9개 차선을 덮을 수 있는 약 300만 입방 야드의 쓰레기를 수거했습니다. Caltrans는 주 전역의 지역사회에서 500회 이상의 무료 덤프 데이를 개최하여 12,000개 이상의 매트리스와 50,000개 이상의 타이어를 수거했습니다. 이 이니셔티브는 약 60,000명의 지역사회 청소 자원봉사자가 참여했으며, 한때 수감되었거나 보호 관찰 중이거나 현재 주거가 불안정한 사람들을 위한 일자리를 포함하여 18,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CleanCA.com에서 확인하세요.지역사회 습관 refuse refuse 음력설 설날 장거리 여행

2025.01.31. 17:42

썸네일

“지역사회 치안 유지에 수고하는 경찰관들, 감사합니다!”

 북텍사스 한인상공회(회장 신동헌, 이하 상공회)가 지난 21일(화) 오후 1시 달라스 경찰국 북서경찰서를 방문해 병 생수 96박스를 기증했다. 신동헌 회장과 임원진, 그리고 김현겸·이상윤 전 회장 등은 북서경찰서를 방문해 일선 경찰관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생수를 전달했다. 북서경찰서 후안 살라스(Juan Salas) 서장이 상공회 인사들을 반겼다. 살라스 서장은 신동헌 회장에게 경찰관들을 위해 병 생수를 제공해 준 것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살라스 서장은 “달라스 한인 커뮤니티는 달라스 경찰국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조를 해온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달라스 경찰국 북서경찰서와 한인 커뮤니티가 변함없는 관계를 이어가자”고 말했다. 이에 신동헌 회장은 “한인 상권 및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북서경찰서 모든 경찰관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올해도 달라스 경찰 자녀 장학금 행사 등 경찰국과 한인사회가 협력해서 열심히 일해보자”고 화답했다. 달라스 경찰국 북서경찰서 소속 한인 데이빗 김 경관과 김은섭 홍보관도 이날 자리를 함께 했다. 데이빗 김 경관은 신동헌 회장과 로얄레인 한인타운의 방범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신동헌 회장은 1년에 한 두 차례 경찰관과 상공회 임원들이 함께 한인타운을 돌며 한인 사업장들의 방범 현황을 점검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에 데이빗 김 경관은 상호 일정을 조율해 경찰관과 상공회 인사들이 함께 한인타운을 둘러볼 기회를 마련해보자고 화답했다. 데이빗 김 경관은 한때 달라스 경제인협회가 자율 방범 순찰대(Volunteers In Patrol)를 운영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자율 방범 순찰대는 민간인이 신원조회를 거쳐 달라스 경찰국으로부터 일정 기간의 교육을 받은 후 2인 1조로 지역사회 방범 순찰을 직접 도는 제도를 말한다. 차량은 자신의 차량을 사용하게 되며, 수상한 사람이나 차량 등을 경찰에 신고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지난 2018년 달라스 경제인협회가 이 프로그램에 참가해 자율 방범 순찰대를 운영한 바 있지만 지속되지는 못했다. 데이빗 김 경관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이 제대로 운영되려면 30~40명의 지원자가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신동헌 회장은 자율 방범 순찰대가 한인타운의 치안을 향상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추후 인력적으로나 조직적으로 준비가 되면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다. 상공회는 우선 올해 안으로 한 두 차례 도보 순찰을 경찰관과 같이 도는 것을 계획 중이며, 내년에는 매 분기마다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공회는 또한 올해 열리는 경찰 자녀 장학금 행사를 위해 장학생 선발 등, 필요한 업무를 달라스 경찰국과 긴밀히 협력해 준비할 계획이다.   〈토니 채 기자〉지역사회 경찰관 지역사회 방범 달라스 경찰국 차례 경찰관

2025.01.24. 8:37

썸네일

기부된 장난감 수백 개 도난… 지역사회가 다시 채워

LA 도둑들이 롱비치의 “후드 산타(Hood Santa)”로 알려진 남성과 그의 연례 장난감 나눔 행사로 혜택을 받는 수많은 소외계층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훔칠 수는 없었다. 지난 토요일 밤, LA 다운타운 벨라스코 극장(Belasco Theater)에서 음악 축제가 열렸으며, 참석자들은 20달러 이상의 장난감을 기부해야 입장할 수 있었다.   기부된 장난감들은 극장 앞에 주차된 대형 유홀(U-Haul) 트럭에 보관되었다. 그러나 그날 밤, 도둑들이 이를 노렸다. “트럭을 지키던 사람이 커피를 사러 간 사이, 트럭이 털린 것을 발견했습니다,”라고 “후드 산타”로 알려진 티토 로드리게스(Tito Rodriguez)는 말했다. “그들은 트럭을 훔치려고 했지만 실패했고, 대신 롤업 도어 뒤쪽을 쇠절단기로 잘라 열고 장난감들을 가져갔습니다. 절반 정도의 장난감이 도난당했어요.” 로드리게스는 경찰에 신고했지만, 도난당한 장난감들이 돌아올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느껴 연례 장난감 나눔 행사가 위기에 처할 것을 걱정했다.   하지만 지역사회가 나섰다.   로드리게스가 소셜미디어에 도난 사건을 게시한 후, 장난감과 금전 기부가 몰려들기 시작하며 트럭이 다시 채워졌다. 장난감들은 오는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롱비치 맥아더 파크(MacArthur Park)에서 아이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이 기사는 속보용 AI 생성 기사입니다 지역사회 장난감 연례 장난감 금전 기부 도난 사건

2024.12.18. 15:26

썸네일

“사랑하는 경자 선생님이 피살됐다”…텍사스서 60대 한인 총격 사망

30년 가까이 이발소를 운영하며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 온 60대 한인 여성이 피살돼 지역 사회가 슬픔에 잠겼다.       텍사스주 킬린경찰국은 경자카캐노(66)씨가 지난 4일 이 지역 베터런 메모리얼 불러바드 인근에서 총격을 받아 숨졌다고 밝혔다. 킬린은 텍사스주 중부 오스틴에서 북쪽으로 70마일 가량 떨어진 인구 15만 여명의 도시다. 한인회가 있을 정도로 한인 인구도 꽤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9시 43분쯤 행인 2명이 총상을 입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관들이 현장에서 총상을 입은 경자 씨와 76세 남성을 발견해 응급처치를 했으나 경자 씨는 숨지고 말았다. 함께 발견된 남성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본지 취재 결과 경찰은 병원으로 이송된 남성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즉, ‘총격 후 자살 기도’ 사건으로 수사를 진행 중이다. 그러나 경자 씨와 용의자의 관계, 범행 동기 등은 아직 공개하지 않고 있다.     경자 씨에게 이발 기술을 배웠다는 크리스틴 로빈슨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그 남성이 경자 씨에게 총을 쏜 뒤 자신에게도 총을 쐈다는 말을 경찰로부터 들었다”고 전했다.   경자 씨의 피살 소식이 전해지자 주민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경자 씨는 킬린 지역에서 ‘클린 컷츠(Klean Cuts)’라는 이름의 이발소를 30년 가까이 운영하며 이웃 주민들에게 이발 기술도 전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각종 봉사와 지원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한다.     로빈슨은 “경자 씨는 많은 주민에게 이발 기술을 가르쳤고, 다른 이발소에도 도움을 아끼지 않았다”며 “그녀의 사망 소식에 많은 이들이 충격에 빠졌다”고 말했다.   지역 방송인 KCEN-TV에 따르면 경자 씨는 양로원 등에서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해왔고,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무료 이발 서비스도 제공했다. 킬린 한인회에서 활동하며 지역 행사에 한국 전통 무용을 선보이는 등 한인 사회와 한국 문화의 위상을 높이는 데도 앞장섰다.   유족과 지인들은 모금 웹사이트 ‘고펀드미(Gofundme)’를 통해 경자 씨의 장례 비용 마련에 나섰다. 목표 금액 1만 달러 중 16일 오후 5시 기준 8740달러가 모금됐다. 로빈슨을 비롯해 경자 씨에게서 이발 기술을 배운 제자들은 경자 씨를 추모하며 ‘클린 컷츠’에서 기부자들에게 무료 이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경준 기자지역사회 이발사 총격 당해이발사 총격 사망 지역사회 애도

2024.12.16. 20:38

썸네일

한인 고교생 주도 골프대회…지역사회 70여명 참석 성황

한인 고교생들이 주축 된 골프클럽이 마련한 첫 챔피언십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3일 콜리나 파크 골프 코스에서 열린 오타이랜치 고교 골프클럽(ORHS Golf Club) 챔피언십 행사에는 52명의 골퍼와 봉사자 20여 명이 참석해 특별한 라운딩 경험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구력이나 실력을 떠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베스트볼 형식과 개인 스트로크 플레이 중 선호하는 방식을 골라 경기에 임했다.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경기를 마친 참석자들은 골프백과 골프의류, 액세서리, 볼 등을 푸짐한 상품을 내건 래플 타임을 갖기도 했다. ORHS 골프클럽을 조직하고 팀원들과 함께 행사를 주도한 조엘 박 회장은 "귀한 시간을 내서 참석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처음으로 개최한 챔피언십 행사지만 열심히 준비한 만큼 최선의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면서 "행사를 적극 지원해 준 콜리나 파크 GC에게도 고마움을 전하며, 골프를 매개로 커뮤니티가 만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는 행사의 취지를 충분히 달성한 것 같아 회원들 모두 뿌듯한 마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제2회 챔피언십을 내년 9월로 예정하고 바로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더욱 재밌는 아이디어로 더 잘 준비하려고 하니 내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정원 기자골프 지역사회 한인 고교생들 참석 성황 챔피언십 대회

2024.11.28. 18:00

썸네일

“배려와 봉사, 지역사회를 따뜻한 공동체로 만들어갑니다”

 한인사회발전재단(KADAF, 이사장 이정순)이 달라스 한국노인회(회장 이형천)에 1천 달러의 후원금을 지원하고 11월 월례회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이정순 이사장은 지난 16일(토) 오전 11시 달라스 한인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열린 달라스 한국노인회 11월 월례회를 직접 방문해 이형천 회장에게 1천 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하는 한편 이날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이정순 이사장은 후원금 전달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저희 한인사회발전재단은 달라스 지역에서 자그맣게 배려와 봉사로 이 지역사회를 따뜻한 공동체로 만들어가는 데 일조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오늘 점심식사 자리를 통해 어르신들 사이에 따뜻한 대화와 소통을 이루시고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며 지내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후원금 봉투를 전달받은 이형천 회장은 이정순 이사장에게 봉투를 즉석에서 개봉해도 되겠느냐고 물었고, 이정순 이사장이 이에 동의했다. 이형천 회장은 후원금액을 확인한 후 “한인사회발전재단에서 노인회에 1천 달러의 후원금을 주셨다”며 “사실 현재는 노인회가 후원금을 받으러 다니지 않고 있지만, 이렇게 공개적으로 회원 여러분들 앞에서 받는 후원금이니 만큼 한인사회발전재단의 따뜻한 마음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이정순 이사장은 주문한 도시락을 테이블을 직접 돌며 노인회원들에게 배식하며 일일이 인사를 전했다.   한편, 한인사회발전재단은 유석찬 전 달라스 한인회장의 주도로 2018년 결성된 후 2022년 이정순 이사장을 중심으로 텍사스 주정부에 정식 등록된 비영리 단체다.   한인사회발전재단은 한인사회 정치력 신장, 문화 역량 강화, 동포사회 소통 및 화합, 차세대 지도자 육성 등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인사회발전재단은 이를 위해 수단의 한 방법으로 재정적 기반이 열악한 단체들을 지원하고 있다. 한인사회발전재단은 지난 2019년, 당시 제36대 달라스 한인회가 재정과 인력 부족을 이유로 코리안 페스티벌 개최를 포기했을 당시 달라스 한인 문화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코리안 페스티벌을 성사시킨 바 있다. 가장 최근에는 한인사회 최초로 텍사스 주 하원의원에 도전한 전영주 후보를 적극 도우며 한인사회 정치력 시장 및 차세대 지도자 발굴에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 2023년 7월 1일에는 주달라스영사출장소(소장 도광헌) 개소 10주년을 기념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는 김명준 당시 출장소장을 포함한 10여 명의 영사 및 행정직원들, 그리고 북텍사스 한국여성회, 달라스 한인상공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한미연합회, 달라스 한국학교협의회, 재미과학자협회, 포트워스 한인회, 포트워스 여성회 등 북텍사스 지역 23개 한인단체 대표 인사들이 참석해 한인사회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토니 채 기자〉지역사회 공동체 저희 한인사회발전재단 달라스 한인회장 달라스 한국노인회

2024.11.21. 14:40

썸네일

프리츠커 IL 주지사, 대선 후 '취약 지역사회' 협력 촉구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차기 대통령으로 당선된 후 JB 프리츠커(사진∙민주) 일리노이 주지사가 이번 선거 결과로 ‘안전이 취약해질 수 있는’ 커뮤니티에 대해 더욱 협력할 것을 강조하는 성명서를 내놓았다.     프리츠커는 지난 6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해리스 캠페인 지지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대선 결과로 인해 '불확실성'을 느끼는 주민들에게 공감한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아침 대선 결과로 인해 주변의 취약 커뮤니티들은 '불확심성'을 안고 눈을 떴다"며 "그들은 자신들의 권리가 보호 받지 못하거나 국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새로운 걱정거리가 생겼을 것"이라고 전했다.     프리츠커는 "헬스케어 위협을 받는 여성들부터 유색인종, 성소수자, 이민자 등 트럼프 캠페인과 그의 지지자들로부터 환영 받지 못한다고 느끼는 이들에게 확실하게 전하고 싶다. 일리노이는 항상 여러분의 편이고, 언제나 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리노이 주는 이번 선거서 해리스와 러닝메이트인 팀 월즈가 주지사인 미네소타 주와 함께 해리스에게 더 많은 표를 안겨준 2곳의 중서부 주였다.     지난 2018년 처음 주지사에 선출된 프리츠커는 "주지사가 되기로 결심한 이유 중 하나는 트럼프와 그의 지지자들이 일리노이에 가하는 위협 때문이었다. 일리노이 주의 가치관을 보호하고 지키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하지만 프리츠커의 성명서 발표 이후, 다수의 일리노이 주민들과 공화당 소속 의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를 이긴 지 24시간도 채 되지 않아, 프리츠커는 일리노이 주에서 편가르기를 하고 있다"며 "항상 그렇게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자신이 하는 행동이 내로남불이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일리노이 주는 2026년 차기 주지사 선거가 실시되는데 아직 프리츠커는 3선 도전 여부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일부에서는 프리츠커가 차기 민주당 대선 후보 또는 2026년 연방 상원 선거서 현역 딕 더빈이 출마하지 않을 경우 이를 노릴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Kevin Rho 기자프리츠커 지역사회 주지사 대선 일리노이 주지사 차기 주지사

2024.11.07. 13:27

썸네일

스페셜 올림픽, 지역사회 행사로

발달장애인 훈련생과 일반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스포츠 활동을 통해 즐거움을 나누고 협동심과 상호 이해를 높이는 MP능력개발원(MP Ability Development)의 프로그램이 호평을 받고 있다.   MP능력개발원은 샌디에이고 카운티 정부의 지원을 받아 발달장애인을 위한 태권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지난해 4S랜치 지역에 대형 스포츠센터인 MP 클래스 A 아카데미를 오픈해 다양한 스포츠 종목과 시범 활동을 중심으로 신체적 발달과 사회적응능력도 키워주고 있다. 한편 최근에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골프 축구 가족 체육관 프로그램을 추가로 제공하고 있고 스페셜 올림픽과 같은 시범 프로그램도 실시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 9월 말에도 '제2회 스페셜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는 박훈순 사범은 "기록이나 경쟁보다는 다양한 스포츠 종목과 시범 활동으로 구성한 행사로 장애의 유무를 떠나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참여하며 협동과 우정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는 커뮤니티 이벤트로 자리잡았다"고 의의를 밝혔다.   MP클래스 A 아카데미는 생스기빙 연휴와 크리스마스 연휴 중에도 각각 3일씩 스포츠 캠프를 운영한다. 발달 장애 학생들은 샌디에이고 리저널센터(SDRC)의 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다.   ▶장소: 10890 Thornmint Rd. #100 S.D.   ▶문의: [email protected] 글·사진=서정원 기자지역사회 스페셜 스페셜 올림픽 시범 프로그램 발달장애인 훈련생

2024.10.31. 20:48

썸네일

"친목 다지며 지역사회 활동 참여"…백인회 가족 동반 모임 가져

오렌지카운티 올드 타이머들의 모임 ‘백인회(회장 조한검)’는 지난 25일 가든그로브 공원에서 가족 동반 정기 모임을 갖고 친목을 다졌다.   참석자들은 바비큐 식사 후 전 회장 정영득 목사의 건강을 위한 합심 기도, 창립 멤버 곽동선 고문을 위한 특별 기도 시간도 가졌다.   백인회엔 노명수 전 한국전 참전기념비 위원회 위원장, 배기호 OC장로협의회 회장, 이규성 전 재미대한체육회 회장, 임영호 목사, 유이종 전 OC수도국 위원, 박동우 섀런 쿼크-실바 가주 하원의원 보좌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회원들이 가입돼 있으며, 지역사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11월 부에나파크 2지구 시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최용덕 후보도 백인회 회원이다.   백인회는 지난 연말엔 한인 사회를 위해 많은 일을 한 쿼크-실바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백인회는 기타반과 노래반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문의는 전화(562-922-0372)로 하면 된다.지역사회 친목 지역사회 활동 재미대한체육회 회장 회장 정영득

2024.08.27. 20:00

썸네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한류 문화축제로"…LA한인축제재단 기자회견

LA한인축제 일정이 최종 확정됐다.   올해로 51회째를 맞는 한인 축제는 오는 9월 26~29일까지 LA한인타운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린다.     LA한인축제재단(회장 알렉스 차·이하 축제재단)은 12일 사무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달 열리는 축제 진행 상황을 공개했다.   올해 축제 주제는 ‘다양성이 축제 속으로(Celebrating Diversity)’다. LA카운티 주민이 다함께 한국 문화를 즐기자는 취지다.     이날 기자회견에 나선 축제재단 관계자들은 이번 한인축제를 LA시와 카운티를 대표하는 한류 문화축제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동안 비한인 방문객 및 타커뮤니티에 수동적으로 다가갔던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즐기는 한류 축제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알렉스 차 회장은 “K팝과 영화, 한식이 미국과 세계 곳곳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며 “반세기 역사의 한인축제는 명실상부 LA시와 카운티를 대표하는 한국 문화축제 현장이 될 수 있으며 LA카운티를 넘어 세계가 알아주는 축제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4일간 열리는 한인축제는 ▶한류 및 지역 스타 초청 등 문화공연 ▶한국 지자체 및 중소기업 엑스포 박람회 ▶지역 관공서 및 비영리단체 정보안내 ▶먹거리 장터 등으로 구성됐다.   문화공연에서는 킬라그램즈, 저스틴 박, 에즈원(As One), 호현, 케빈 정, 수란, 김우진, 홍경민, 김현정 등 연예인과 한인 및 지역 커뮤니티 공연단체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 지자체 56곳과 중소기업 등은 엑스포 부스 116개(축제 전체부스 291개)를 설치해 한국 관광정보 제공 및 특산품 등을 선보인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천영기 통영시장, 박남서 영주시장, 이충우 여주시장, 송인헌 괴산군수, 전라남도 박창환 정무부지사 등도 축제 현장을 찾는다.       특히 축제재단은 중앙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과 주요 공연에 지역 주민이 주인공으로 참여하고 즐기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   차 회장은 “개막식 VIP 소개를 간소화하고 축하공연을 키워 모두가 축제의 시작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한인사회 여러분의 큰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재단은 정부기관 등 후원금 접수가 가능한 비영리단체 등록(501(c)3)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지방정부 등 커뮤니티 발전기금 모금도 시작했다.     현재까지 윌셔센터-코리아타운 등 주민의회 6곳이 1000~4500달러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한편, 제51회 LA한인축제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lakoreanfestival.org)를 참고하면 된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한인축제재단 지역사회 한국 문화축제 한류 문화축제 la한인축제 일정

2024.08.13. 20:50

썸네일

지역사회와 함께한 축제 “올해도 빛났다”

      열린문 장로교회(담임목사 김요셉)가 주최하는 인터내셔널 페스티벌 및 열린문 아트 컨테스트가 18일 열린문 장로교회에서 열렸다.   ‘다 함께 나가자(Move Foward Together)’를 주제로 개최된 올해 인터내셔널 페스티발은 전 세계적으로 한류 대중화가 확대됨에 따라 한국 문화와 맛, 멋을 즐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간히 내린 비로 야외 공연과 야드 세일 등이 실내에서 진행되었지만 3000여명을 웃도는 방문객들이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는 잔치 한마당으로 진행되었다.   김요셉 목사는 “이번 행사로 많은 이웃들이 교회를 방문하고 함께 기쁨의 시간을 갖게 된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계속해서 영적인 기쁨을 나눌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 K-팝 가수 한희준 초청 공연을 비롯해 지역 고등학교 학생들의 K-팝 댄스공연, 사물놀이, 태권도 시범 등의 문화 행사를 선보이며 차세대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잔치음식으로는 떡볶이, 컵빙수, 메밀전, 김치전, 불고기, 녹두빈대떡, 달고나 커피, 김밥 등 열린문교회 성도들이 준비한 다양한 한식 메뉴가 준비된 음식 부스에는 인파로 가득했다.    어린이들을 위한 미끄럼틀, 문 바운스, 트램폴린, 기차놀이 등의 이벤트가 체육관에서 열리며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이밖에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한 워싱턴한인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법률, 사회복지 상담 부스가 설치돼 도움을 제공했다.    한편 2018년부터 아트 달란트를 개발하고 장학금을 수여해온 아트 컨테스트에는 Pre-K부터 12학년 학생 70여명이 참가했다. 워싱턴 한미 미술가 협회 회원들의 심사후 각 그룹당 장학금 지급과 심사위원 특별상 수여시간이 이어졌다.     Pre K-K 금상 수상자에 오시훈, 1-4학년 금상에 조앤 리(포퓰라트리 초1), 5-8학년 금상 에이미 신(락키 런 고 8) , 특별상에 한나 TSOI(밀런 초1)가 수상했다. 이들의 수상작품은 내달 2일(일) 부터 8일(토), 오후4시부터 7시까지 센터빌에서 열리는 국제축제미술대회전시회(14631 Lee Hwy #314) 전시될 예정이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지역사회 축제 지역사회 주민들 아트 컨테스트 댄스공연 사물놀이

2024.06.17. 7:49

썸네일

“지역사회 참여도 확대할 것”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워싱턴지회(회장 손경준)가 27일, 애난데일 소재 한강식당에서 이사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결산 내용 보고와 새해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유공자회는 크게 5가지 주제를 나눈 2024년 운영계획 보고에서 ‘회원 화합 및 한미 유대 강화’ 차원으로 올해 창립 33주년을 맞는 참전 유공자회 창립기념 행사를 비롯해, 제 74회 6.25 참전행사 참가 및 상기대회, 메모리얼데이 행사, 71회 7?27행사, 개천절 및 국군의 날 행사, 재향군인의 날  6?25 추모행사 등을 주최 혹은 참석한다고 밝혔다.     또한 ‘유공자회의 화목’을 위해 월1회 상부회를 운영하고, 회원 환자 방문, 작고한 유공자 회원과 시민권 유공자의 국립묘지 안장 안내, 불우전우 방문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더불어  ‘지역사회 참여확대’ 차원에서 미국 노숙자 돕기와 한미단체 행사 참여 등으로 유대를 강화하기로 했다.   손경준 회장은 "475명이던 회원이 이제 159명이 되어 대부분이 90대, 100세 이상이 7명”이라면서 “회원들의 건강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부인과 함께 건재한 모습으로 참석해 준 육사 8기생, 군수사령부 사령관 출신의 이창복 회원(98세)  등에게 손 회장은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지역사회 참여 지역사회 참여확대 25참전유공자회 워싱턴지회 참전 유공자회

2024.02.02. 14:40

썸네일

“정치 참여는 지역사회를 바꾸는 일” 한인회 리더십 심포지엄 개최

“정치 참여는 지역사회를 바꾸는 일이며, 정치인이 되지 않아도 얼마든지 할 수 있다.”   지난 16일 가든그로브의 OC한인회관에서 열린 차세대 정체성 및 리더십 심포지엄에 패널로 참석한 한인 시의원, 보좌관 등은 정치 참여의 중요성을 한 목소리로 역설했다.   심포지엄 1부 패널을 맡은 프레드 정 풀러턴 부시장, 태미 김 어바인 시의원, 조이스 안 부에나파크 부시장은 시의원 선거, 시 커미셔너가 되는 길, 커미셔너의 역할 등에 관해 설명했다.   안 부시장은 “내년에 재선에 도전하는 정 부시장과 김 시의원을 도와달라. OC에서 한인 인구 1, 2, 3위인 어바인, 풀러턴, 부에나파크에 한인 대변자가 꼭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 시의원은 “시의원은 각 도시를 대표하지만 OC정부의 여러 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커뮤니티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라고 설명했다.   정 부시장은 내년 선거에 여러 한인이 출마한다며 “한인사회는 정치에 관한 한, 베트남계에 비해 리소스가 부족한 편”이라고 말했다.   2부에선 최은애 영 김 연방하원의원 보좌관, 이벳 김 태미 김 시의원 수석보좌관, 스티브 강 한인타운청소년회관(KYCC) 대외협력 디렉터가 패널로 나와 다양한 정치 참여 방법에 관해 설명했다.   강 디렉터는 “투표하는 한인이 늘면서 타인종도 한인사회를 주목하고 있다”라며 “정치인이 되지 않더라도 커미셔너가 되거나, 보좌관이 돼 정책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최 보좌관은 많은 정치인이 제공하는 인턴십, 멘토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질 것을 권유했다.   김 수석보좌관은 “보좌관으로 일하는 건 힘들고 어려운 것에 비해 보수가 적은 반면 매우 보람이 큰 일”이라고 말했다.   심포지엄은 OC한인회가 한미문화센터, 코리안커뮤니티센터와 함께 마련했다. 약 40명의 참석자 중엔 고교생들과 타인종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조봉남 한인회장은 “내년 선거를 계기로 한인들의 정치 참여가 활발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상환 기자지역사회 정치 정치 참여 시의원 수석보좌관 한인 시의원

2023.12.18. 21:00

썸네일

"즐겁게 노래하며 지역사회 기여해요"

아리랑합창단(이하 합창단, 단장 김경자)이 한인 단체와 교회 등에 후원금 5000달러를 전달한다.   합창단은 내달 4일(월) 오전 10시30분 부에나파크의 로스코요테스 컨트리클럽 연회실에서 송년 모임을 겸한 기금 전달식을 갖는다.   합창단은 이날 효사랑선교회(대표 김영찬 목사),  오렌지카운티 장로협의회(회장 김용진), 싱글맘 지원 단체를 이끄는 이선자 목사, 일본계 교회 굿셰퍼드 교회의 박용수 목사 등에 각 1000달러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또 이태희 목사(주심교회), 데이비드 김 목사(텍사스 교회)에게 각 500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합창단은 지난 9월 30일 성공회 가든그로브 교회에서 개최한 제10회 정기 연주회 수익으로 후원금을 마련했다.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열린 연주회는 약 300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김경자 단장은 “단원들의 정성과 노력으로 모은 후원금이 단체, 교회의 활동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즐겁게 노래하며 지역 사회에 기여하길 원하는 이의 가입을 환영한다”라고 말했다.   송년 모임과 단원 가입 관련 문의는 김경자 단장(714-915-2399) 또는 차귀옥 총무(714-222-8381)에게 하면 된다. 글·사진=임상환 기자지역사회 노래 이태희 목사 이선자 목사 박용수 목사

2023.11.21. 21:00

썸네일

H마트, 추수감사절 지역사회 나눔행사

 추수감사절 지역사회 h마트 추수감사절

2023.11.17. 21:12

썸네일

“교회, 지역사회, 열방 섬기실 담임 목사님 모십니다”

      열린문 장로교회가 담임 목회자를 청빙한다.       열린문 장로교회 담임 목사 청빙위원회는 후보자격으로 ▶정규 신학대학원(M.Div) 졸업자▶목회경력(Full Time) 8년 이상 및 그에 준하는 경력을 가진 자▶한국어와 영어 사용에 능숙한 자 ▶해당 교회가 지향하는 선교와 한어권, 영어권 상호 의존 교회를 이해하고 섬길 자 ▶시민권 또는 영주권 소유자 등 5가지 조건을 내세웠다.           교회 측은 “본 교회는 선교와 다음세대를 세워가는 상호 의존교회로써 김용훈 목사님의 은퇴로 인해 교회와 지역사회, 열방을 섬기길 담임 목사님을 청빙한다”고 전했다.           제출 서류로는 이력서(중요경략 포함), 목사 안수 증명서 및 최종 졸업(학위) 증면서, 목회 철학과 비전(레터 사이즈 2장 이내), 추천서(2명 이상, 시무교회 각 1부), 자기 소개서(신앙 고백, 목회 경험, 성장 배경, 가족 소개: 레터 사이즈 2장 이내), 6개월 이내의 한국어, 영어 설교 동영상 각각 1편(온라인 링크), 가족 사진 등으로 청빙 마감은 8월 30일 까지다. 지원 서류는 이메일([email protected]) 및 우편(3001 Centreville Rd. Herndon, VA 20171)으로 보내면 된다.           열린문 장로교회는 1984년 한인정통장로교회에서 탄생해 담임목사로 차문제, 김병원, 김태권 목사에 이어 1991년 김용훈 목사(당시 33세)가 4대 담임목사로 부임했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지역사회 담임 장로교회 담임 담임 목사님 담임 목회자

2023.06.26. 7:49

썸네일

"문서 증거 없어도 진술 일정하면 기소 도움" 귀넷 검찰청 오스틴-갯슨 검사장·정한성 검사 인터뷰

"기소에 최소 몇달 걸릴 듯...피해자들이 적극 나서 도우면 수사에 탄력...혐의 발견되면 추가할 수 있어"   온라인 투자회사 'CMP(Club Mega Planet)'를 통한 다단계 금융 사기의 용의자 존 김(61)이 체포된 뒤 지난 15일 보석으로 풀려난 가운데, 해당 사건을 맡은 귀넷 검찰청의 기소 절차에 한인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검찰청 역시 한인들의 관심을 인지하고 있으며 추후 조사 과정에서 한인 피해자들의 목소리에 최대한 귀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팻시 오스틴-갯슨 귀넷 검사장과 한인 정한성 검사는 최근 '존 김 다단계 금융사기 사건'과 관련,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의 수사 과정과 기소 절차를 설명하면서 한인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Q이번 사건의 담당 검사는 누구인가 핸더슨 검사와 담당 수사관에게 배당됐다. 핸더슨 검사는 20년 넘는 경력을 가진 검사로, 금융사기를 비롯한 '화이트칼라 범죄'를 많이 다룬 베테랑이다.   Q검사의 기소 절차는 어떻게 되나 먼저 검사는 경찰의 수사 보고서를 검토하고 기소를 뒷받침할 충분한 증거가 있는지 판단한다. 특별히 금융 관련 사건은 시간이 중요하다. 피고인이 보석으로 석방된 상태에서 피해자들의 돈으로 무엇을 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다만 피해자 인터뷰 등에 걸리는 시간을 고려했을 때 최소 몇 달은 걸릴 수 있다. 공소시효는 4년이다. (정한성 검사)   Q현재 경찰에 접수된 리포트 26개 중 5건의 피해에 대해서만 체포 영장이 발부됐다. 그러나 귀넷 피해자 대책위원회가 확보한 피해자 리스트에는 50명이 있고, 또 최근에 10여명이 추가로 연락을 해왔다고 한다. 이 피해자들도 조사할 계획인가   경찰 리포트가 접수되지 않은 피해자들도 검찰에 먼저 연락해 보완 수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검찰의 조사로 다른 혐의가 발견되면 혐의가 추가될 수 있다. 피해자들에게 문서 등의 물적 증거가 없더라도 진술을 통해 만남 장소 등 동일한 '패턴'이 발견되면 도움이 될 수 있다.(정한성 검사)   Q조지아 외에 타주 피해 사례도 함께 다루게 되나 메릴랜드, 버지니아, 캘리포니아 등지에서도 한인 피해자들이 많다는 보도를 알고 있다. 다른 지역 수사기관과 협력할 수는 있겠지만, 우리는 일반적으로 귀넷 관할권에서 발생한 사건만 기소할 수 있다. 그러나 피고인이 타주에서도 혐의를 받게 되면 그만큼 벗어나기 힘들어 지는 것이다 (오스틴-갯슨 검사장)   Q피해자들이 투자한 돈을 돌려받을 수 있나 판사의 선고가 떨어지면 피고에게 정해진 기간 내에 배상하도록 요구할 수 있다(정한성 검사). 피해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준다면 조사 과정에 속도를 낼 수 있다.   오스틴-갯슨 검사장은 "피고인은 판결 전 무죄 추정을 받는다"며 "우리 지역 사회에 정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귀넷이 다양성을 표방하는 카운티인 것처럼 귀넷 검찰청도 다양하다. 한국어를 할 줄 아는 검사가 5명 정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건의 담당 검사가 한인은 아니지만, 동료 검사들이 피해자들과 소통할 때 한인 검사들이 도움을 줄 것이라고도 했다.   정 검사는 "관련 피해자들은 귀넷 검찰청에 전화해 담당 검사에게 연락하거나 한인 검사에게 연결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취재, 사진 / 윤지아 기자지역사회 최선 정한성 검사 애틀랜타 한인사회 검사 측은

2023.06.21. 16:26

썸네일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