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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그로브, 공원 금연 추진…시의회 조례 초안 마련 착수

Los Angeles

2025.09.24 20:00 2025.09.2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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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그로브 시가 공원 내 흡연 금지 추진에 나섰다.
 
시의회는 시영 공원과 주차장에서 흡연을 금지하는 조례 초안 작성안을 최근 가결, 입법에 착수했다.
 
이 안을 발의한 예세니아 무네톤 시의원은 금연 조례안 적용 범위엔 전자 담배와 마리화나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조례가 마련돼 시행될 경우 “주민이 이를 자발적으로 준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당국은 기물 파손 및 기타 경범죄 예방을 위해 비무장 경비원을 고용해 시내 20여 개 공원을 순찰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에 따라 경비원이 흡연 단속에 투입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어바인을 포함한 카운티 내 일부 도시는 공원, 거리, 주차장, 아파트 단지, 시 소유 부지를 포함한 거의 모든 공공장소에서 흡연과 전자담배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부에나파크, 데이나포인트, 라구나비치도 유사한 흡연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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