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업계 최저임금 25불로…내년부터 5년간 순차적 인상
San Diego
2025.09.25 20:42
샌디에이고 관광업계 최저임금이 2030년 25달러가 될 때까지 순차 인상된다. 사진은 지난 5월 개장한 게이로드 퍼시픽 리조트.
샌디에이고시 관광업계의 시간당 최저임금이 25달러로 책정됐다.
샌디에이고 시의회는 지난 16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관광업계 최저임금 인상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 조례는 2026년 7월 1일부터 씨월드와 펫코파크 등 놀이동산 및 이벤트 센터, 객실 150개 이상 호텔 근로자를 대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현재 17달러25센트인 샌디에에고 관광업계 이벤트 센터 근로자의 시간당 최저임금은 2026년 7월부터 시간당 21.06달러, 호텔 근로자는 19달러로 각각 오르며 2030년 7월 25달러가 될 때까지 5년에 걸쳐 모두 순차적으로 오르게 된다.
글·사진=박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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