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케어 연례 가입기간(Annual Enrollment Period, AEP)이 오는 10월 15일부터 12월 7일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가입자는 기존 플랜을 점검하고 필요 시 새로운 플랜으로 변경할 수 있으며, 변경 내용은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올해 AEP는 의료비와 생활비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한인 시니어들에게 특히 중요한 기회다. 플랜에 따라 치과·안경·보청기·한방 진료 등 추가 혜택과 병원 네트워크가 달라질 수 있어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
시니어 건강보험 맞춤 상담 전문 '데이빗 한 건강보험'은 이번 기간 동안 올림픽과 버몬 인근 올리버 호텔(구 뉴서울 호텔) 1층 상담센터에서 무료 상담을 제공한다. 10년 이상 건강보험 분야에서 활동해온 데이빗 한 대표는 복잡한 제도를 쉽게 설명하며, 개인의 생활 패턴과 건강 상태에 맞춘 최적의 플랜을 안내한다.
데이빗 한 대표는 "선택한 플랜에 따라 실질 혜택이 크게 달라진다"며 "많은 시니어들이 기존 플랜을 그대로 유지해도 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병원 네트워크 변경이나 혜택 축소가 자주 발생한다. 작은 변화 하나가 의료비 절감과 추가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이번 기간에 반드시 점검하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기간에는 만 65세가 되는 신규 가입자들의 초기 가입(Initial Enrollment Period, IEP) 지원도 포함된다. IEP는 생일이 포함된 달을 기준으로 전후 3개월, 총 7개월 동안 주어지며, 이를 놓치면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되도록 생일 이전에 신청하는 것이 권장된다. 데이빗 한 건강보험은 복잡한 절차를 대신 처리해 신규 가입자가 쉽고 빠르게 등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데이빗 한 대표는 유창한 한국어와 영어로 상담을 진행하며, LA 카운티를 비롯해 오렌지·벤투라·샌버나디노·리버사이드·컨(베이커스 필드)·샌디에이고 카운티 등 남가주 전역은 물론 샌프란시스코와 샌호세를 포함한 북가주 지역까지 상담을 확대하고 있다.
메디케어 연례 가입기간은 1년에 단 한 번뿐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전문가 상담으로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플랜을 확인한다면 건강과 재정을 동시에 지킬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