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케어 병원비 식료품 지원 병원비 무료 이중 혜택
2025.12.12. 14:19
‘유나이티드 헬스케어(United Healthcare)’가 연말을 맞아 메디케어 수혜자와 보호자 등에게 2026년 플랜을 선택하고 가입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꼭 놓치지 말 것을 요청했다. 유나이티드 헬스케어는 메디케어 연례 가입기간이 12월 7일로 마감되는데, 2025년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 시행으로 인해, 수혜 내용에 많은 변화가 있기에 세밀한 검토와 확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나이티드 헬스케어는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과 파트 D 플랜이 ‘코페이먼트(copayment)’에서 ‘공동부담액(coinsurance)’으로 전환됐고, 또 메디케어 파트 D 플랜에서 ‘회원 부담액(deductible)’이 점점 더 일반화되고 있다”며 “따라서 2026년에는 파트 D 처방약 비용이 변경될 수 있기에, 회원 부담액이 있는 경우에는 해당 금액을 혜택 증명서(Evidence of Coverage, EOC)에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나이티드 헬스케어는 “우리는 미국 최대 규모의 건강보험사 중 하나로, 30년 넘게 한국 커뮤니티를 위해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며 “가까운 아시안 정보 센터에 전화하거나 방문하면 한국어 상담팀이 2026년 메디케어 플랜과 변경 사항을 친절하게 설명해 드리며, 다양한 건강 요구에 맞는 플랜 옵션을 안내해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유나이티드 헬스케어는 “2026년 플랜은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또는 그 계열사를 통해 제공된다”며 “그러나 혜택·기능·기기는 플랜과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고, 제한 사항·예외 사항·네트워크 제한이 적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아시안 정보 센터 ▶뉴욕시 플러싱: 136-02 Roosevelt Ave., Flushing, NY 11354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 350 Broad Ave., Palisades Park, NJ 07650 ◆한국어 전화번호: 877-718-3682 ▶근무 시간: 월요일~금요일, 오전 9시~오후 5시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메디케어 연례 가입기간 놓치지 마세요! 메디케어 연례 가입기간 메디케어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United Healthcare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아시안 정보 센터
2025.11.27. 17:53
연방정부가 비만약 위고비, 오젬픽을 포함한 15개 의약품에 대해 메디케어 프로그램 내 가격 협상을 완료했다. 25일 메디케어·메디케이드서비스국(CMS)은 비만과 2형 당뇨병에 대한 약물인 위고비와 오젬픽, 천식, 암, 우울증 치료제 등을 포함한 15개 약물가격 협상을 마쳤다고 밝혔다. 천식 치료제로는 GSK의 트렐리지, 화이자의 유방암 치료제 이브랜스, 머크의 당뇨병 치료제 자누메트 등이 포함됐다. 이번 협상에 따라 15개 치료제의 미국 내 판매 가격은 정가의 약 38%에서 85% 수준까지 할인된다. CMS는 2024년 기준으로 적용해봤을 때 새롭게 협상된 약값으로 메디케어 프로그램에서 약 120억 달러 규모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새롭게 협상된 의약품 가격은 2027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협상된 새로운 약물 가격은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2022년에 서명한 인플레이션감축법을 기반으로 적용할 수 있었다. 이 법안은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메디케어 프로그램 약값을 협상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다. 의약품 가격 협상으로 일부 환자는 특정 플랜에서 본인부담금이나 기타 자비 부담 비용을 줄일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월별 고정 본인부담금을 내는 환자들의 경우, 직접적인 의약품 가격 하락 효과를 보지 못할 수도 있다. 2027년 메디케어 파트D 본인 부담금 상한선은 약 2200달러로 전망된다. 김은별 기자메디케어 약물 메디케어 프로그램 약물가격 협상 메디케어 적용
2025.11.27. 17:44
연방정부가 비만약 위고비, 오젬픽을 포함한 15개 의약품에 대해 메디케어 프로그램 내 가격 협상을 완료했다. 25일 메디케어·메디케이드서비스센터(CMS)는 비만과 2형 당뇨병 치료제인 위고비와 오젬픽을 포함 천식, 암, 우울증 치료제 등 15개 약품 가격 협상을 마쳤다고 밝혔다. 천식 치료제인 GSK의 트렐리지, 화이자의 유방암 치료제 이브랜스, 머크의 당뇨병 치료제 자누메트 등이 포함됐다. 이번 협상에 따라 15개 치료제의 미국 내 판매가는 기존 가격의 38%에서 85% 수준까지 할인된다. 할인된 가격은 2027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CMS는 이번 가격 인하로 메디케어 프로그램에서 2024년 기준으로 약 120억 달러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이번 가격 인하는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2022년에 서명한 인플레이션감축법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 법은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메디케어 프로그램 약값을 협상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의약품 가격 인하로 일부 환자는 특정 플랜에서 본인부담금이나 기타 자비 부담을 줄일 가능성이 커졌다. 그러나 매달 고정 본인부담금을 내는 환자들의 경우, 직접적인 의약품 가격 하락 효과를 보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게 전문가들 예상이다. 2027년 메디케어 파트D 본인 부담금 상한선은 약 2200달러로 전망된다. 김은별 기자메디케어 치료제 비만 치료제 비만약 위고비 의약품 가격
2025.11.26. 20:29
메디케어 제도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어떤 혜택이 필요한지 정확히 판단해야 의료비용을 아낄 수 있게 됐다. 인플레이션과 의료기술 발전으로 의료 비용이 매년 증가하는 상황에서 선택이 곧 비용이 되는 것이 현실이다. 피델리티는 지난해 65세로 은퇴한 이들은 은퇴 기간 동안 평균 17만2000달러의 의료비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은 선택이 더 중요한 해다. 기존 제도와 인플레이션 조정,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방향 조정이 뒤섞이며 메디케어에 여러 가지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2022년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일부 조항을 유지하거나 조정했으며 GLP-1 계열 비만 치료제를 보장하기로 했다. 비용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내년 메디케어의 9가지 중요한 변화다. '처방약 지불계획' 자동 갱신= 올해 처음 도입된 메디케어 처방약 지불계획(MPPP)은 약국에서 약값을 한 번에 내지 않고 연간 분할 납부할 수 있게 한 제도다. 내년부터는 이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다음 해에도 자동으로 등록되며 별도의 갱신 안내문이 발송된다. 탈퇴를 원하면 보험사는 3일 이내에 처리해야 한다. 파트D 본인부담 2100달러= 내년 파트D 약값 본인부담 상한은 2100달러로 올해보다 100달러 오른다. 인플레이션과 연동해 조정한 것으로 2100달러까지는 수급자가 직접 부담해야 한다. 파트D 공제액 증가= 파트D 공제액은 플랜마다 다르지만 법적 최대 공제액은 내년에 615달러로 오른다. 올해는 590달러였다. 공제액을 채우기 전까지는 약값을 100% 부담해야 하며 이후에는 총 비용이 본인부담 상한에 도달할 때까지 25%를 본인이 부담하고 75%는 보험이 부담한다. 만성질환 특별보조혜택 제한=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은 만성질환자의 필요에 맞춰 특별보조혜택을 제공할 수 있지만 내년부터 보건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거나 건강 유지에 기여하지 않는 여러 항목을 만성질환자 대상 특별 보조혜택(SSBCI)에서 제외했다. 여기에는 ▶알코올·담배·대마 제품 ▶비건강식품 ▶생명보험과 입원보상보험 ▶장례비와 장례 서비스 ▶미용 목적 시술 ▶다양한 서비스를 묶은 광범위한 멤버십 프로그램 등이 포함된다. 인슐린 월 35불 상한제 영구화= 2023년에 도입된 인슐린 월 35달러 상한제는 내년부터 매년 자동 적용된다. 공제액 없이 비용이 산정되며 인슐린 가격은 ▶35달러 ▶메디케어 약값 협상 최대공정가격의 25% ▶플랜 협상가격의 25% 중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계산한다. 성인 백신 무상 제공 지속= 파트D의 영구적 혜택으로 성인에게 백신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질병통제예방센터 산하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가 권고하는 백신 공제액이 면제된다. 단, 무료 백신 목록은 매년 갱신된다. 메디케어 사전승인 시범 도입= 내년 1월부터 전통 메디케어에서도 일부 서비스에 대해 사전승인을 도입한다. 메디케어·메디케이드서비스센터(CMS)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불필요한 진료를 줄이고 승인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최종 승인 여부는 반드시 임상의가 판단해야 한다. 시범 도입 주는 뉴저지, 오하이오, 오클라호마, 텍사스, 애리조나, 워싱턴이다. 어드밴티지 본인부담 상한 하향= 메디케어 어드밴티지는 내년에 본인부담 상한이 낮아진다. 매우 드문 경우다. 내년 네트워크 내 서비스 상한은 9250달러로 올해의 9350달러보다 조금 낮아졌다. 네트워크 외 상한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비만 치료제 보장=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초기에는 비만 치료 목적의 GLP-1 약물 보장을 거부했지만 제약사들과의 가격 협상 후 보장하는 쪽으로 결정했다. 이 결정으로 내년부터 메디케어는 오제믹과 위고비, 마운자로, 젭바운드 등 GLP-1 계열 비만 치료제를 보장한다. 메디케어는 월 245달러를 지급하며 수급자는 최대 50달러의 코페이를 지불한다. 안유회 객원기자메디케어 만성질환 내년 메디케어 만성질환 특별보조혜택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2025.11.23. 19:30
내년 메디케어 파트 B 보험료가 약 10% 오른다. 연방 메디케어·메디케이드서비스국(CMS)이 최근 발표한 ‘2026년 메디케어 파트 A·B 보험료 및 본인부담금’에 따르면, 내년 파트 B 월 보험료는 202.9달러로 책정됐다. 올해 185달러보다 17.9달러(9.7%) 인상된 금액이다. 이는 올해 인상폭의 2배 수준이다. 올해 보험료는 지난해 174.7달러에서 10.3달러 올랐었다. 파트 B 본인부담금(deductible)은 283달러로, 올해보다 26달러 상승한다. 파트 B는 의사 진료, 예방 검진, 실험실 검사, 구급차 서비스 등 외래 진료와 관련된 의료 서비스를 커버한다. CMS는 내년 보험료 인상과 관련해 “의료 서비스 가격 상승과 이용량 증가 추산치를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편 파트 A 입원 본인부담금도 인상된다. 내년 입원 첫 60일 동안 환자가 부담해야 하는 금액은 1736달러로, 올해보다 60달러 오른다. 입원 61~90일 차에는 하루 434달러를 부담해야 하며, 91일 이후에는 ‘라이프 타임 리저브(lifetime reserve days)’ 적용에 따라 하루 868달러의 부담금이 부과된다. 올해 부담금은 각각 419달러와 838달러였다. 김경준 기자메디케어 보험료 메디케어 파트 내년 메디케어 내년 보험료
2025.11.18. 21:57
연방정부가 1일 메디케어의 의사 진료비 산정 방식을 재평가해 최종 확정했다. 새 규정에 따르면 방사선과와 위장내과 등 전문의의 평균 진료비가 내년부터 2.5% 줄어들 전망이다. 주치의와 일반 진료 제공자에 대한 메디케어 지급액은 1%~1.3% 인상될 예정이다. 여기에는 지난 7월 공화당 주도의 예산법안에 포함된 1년 한시 2.5% 인상 조항이 반영되면 3.5%~3.8%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환자 만족도와 예방관리, 재입원률 등을 고려한 새로운 지급 시스템에 참여하는 의사에게 더 유리하다. 메디케어·메디케이드서비스센터(CMS)는 이번 조치가 "시간 중심의 낡은 기준 대신, 실제 업무 효율성과 현대적 진료 방식을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CMS는 일부 절차가 과거보다 훨씬 효율적으로 수행되고 있음에도 기존 지급률이 이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새 규정은 기존에 미국의사협회(AMA) 산하 위원회가 설문조사를 통해 의료 서비스의 시간과 난이도, 비용 등을 기준으로 산정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실질적인 성과 기반 체계로 전환한다. '프라이머리 케어 콜래버러티브(PCC)'의 앤 그레이너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개편은 전인적이고 관계 중심의 1차 진료에 재원을 되돌리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평가했다. PCC는 1차 진료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모인 보건정책 협력기구로 의료계와 보험업계, 환자단체, 기업, 학계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조직이다. 전문의 단체들은 이번 조치가 "전문의 진료의 가치를 폄하하고 환자 치료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미국병리학전문학회의 치후이 자이 회장은 "이번 삭감은 환자 복잡성 증가와 진단기술 발전 등 현대의학의 현실을 외면한 결정"이라며 "의사에게 요구되는 업무는 줄어든 게 아니라 오히려 늘어나고 있다"고 비판했다. 메디케어는 최근 논란이 된 고가의 첨단 의료용 붕대 지급 방식도 새롭게 확정했다. 첨단 붕대는 일부 환자에게 필요하지 않은 데 청구하거나 가격을 부풀린 사례로 논란이 됐으며 붕대를 과도하게 사용해 피부 손상이나 감염, 앨러지 반응을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다. 첨단 붕대 사용에 대한 메디케어 지급액은 올해만 15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부터는 고가 제품에 지급 기준을 재정비해 치료 효과가 입증된 제품에만 청구액을 지급하고 부당 청구를 막기 위해 코드별 사전 승인과 검증 절차를 강화한다. 일부 붕대 제조업체들은 새 정책에 반대하며 올해 의회와 행정부를 상대로 막대한 로비 자금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유회 객원기자메디케어 진료비 메디케어 지급액 의사 진료비 평균 진료비
2025.11.09. 18:00
2026년은 시니어 의료제도에 큰 변곡점이 되는 해입니다. 의회의 예산 조정으로 약 450억 달러 규모의 메디케어 예산 삭감이 예상되면서 보험사들은 이미 메디케어 어드밴티지(파트 C) 플랜 조정을 시작했습니다. 일부 보험사는 수익성이 낮은 PPO 플랜을 축소 또는 종료했고 치과·안과·OTC(Over-the-Counter) 등 부가 혜택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또한 일부 플랜은 에이전트 커미션을 축소해 소비자가 직접 가입 시 선택 폭이 오히려 줄어들 수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올해 가입자들은 먼저 기존 플랜이 2026년에도 유지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PPO 가입자는 플랜이 종료될 경우 타 보험사의 PPO 또는 서플멘털(Medigap) 플랜으로 전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플랜 종료 시에는 기존 질병이 있어도 가입 거절이 불가하므로 무조건 가입이 가능합니다. 그렇지만 다음 가입 기간에 가입하는 경우에는 검진기록에 따라 거절할 수 있으므로 이번이 매우 중요한 기회입니다. 단, 서플멘털 플랜 선택 시 처방약 보장을 위해 파트 D 약 보험을 별도로 가입해야 하며 새로운 약 보험에 가입하게 되면 기존 어드밴티지 플랜은 자동 종료됩니다. 2026년 파트 B(Part B) 보험료는 206달러 50센트로 인상될 전망입니다. 메디칼(Medi-Cal)이 없는 분들은 보험사가 제공하는 파트 B 프리미엄 크레딧 혜택을 꼭 검토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소개되고 있는 플랜은 185달러가 가장 큰 혜택입니다. 그리고, 치과치료 계획이 있다면 임플란트 혜택 변화와 제휴 치과 기관도 꼼꼼히 살피셔야 합니다. 병원 네트워크 역시 중요한데 LA지역은 시더스사이나이 의료센터, UCLA의료센터, USC의료센터가 대표적이며 오렌지카운티는 세인트 주드, 세인트 조셉, UCI메디컬센터, 호그 메모리얼 병원 등이 주요 기관으로 꼽힙니다. 응급이나 입원 시 본인의 플랜이 해당 병원을 허용하는지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또한 2026년 1월부터 시니어·장애인 메디칼 자산 심사가 부활합니다. 자산 기준은 개인 13만 달러, 부부 19만5000달러이며 본인 거주 주택과 차량 한 대는 제외됩니다. 기존 수급자도 갱신 시 자산 점검이 이뤄지므로 계좌 잔액과 금융자산 관리를 미리 준비하셔야 합니다. 그러나 갱신 기간이 2025년 12월 31일 이전에 있는 분들은 자산기준 적용이 안 됩니다 아울러 메디케어 세이빙스 프로그램인 QMB와 SLMB 제도도 이해해야 합니다. QMB는 파트 A·B 보험료와 본인부담금을 대부분 지원하며, SLMB는 파트B 보험료만 부담합니다. 두 제도 모두 승인 시 엑스트라 헬프(Extra Help) 약값 보조가 자동 적용되어 약제비 부담이 크게 줄어듭니다. 메디케어와 메디칼 이중자격자의 경우 병원·약국에 메디케어 1차, 메디칼 2차를 명확히 알려 과다 청구를 방지해야 합니다. 2026년 제도 변화는 의료 접근성과 비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올해는 자신의 플랜, 의료기관 네트워크, 자산 현황, 보조 프로그램 자격을 꼼꼼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미리 준비해 불이익을 예방하기 바랍니다. ▶문의: (323)272-3388 마크 정 / 엠제이 보험 대표보험 가이드 메디케어 메디칼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메디케어 예산 플랜 종료
2025.11.05. 17:44
우리성모병원이 '아스티바 헬스(Astiva Health)' 보험사의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 담당자들을 초청, 한인들을 위한 설명회를 10월 30일 JJ이벤트홀에서 개최했다. 아스티바 보험사는 이날 행사에서 2026년 개선되는 보험 혜택 내용 등에 대해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날 참가한 80여 명의 한인들에게는 기념품과 점심 등이 제공됐다. 케빈 정 기자어드밴티지 메디케어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초청 한인들 보험 혜택
2025.10.30. 20:56
2026년도 오바마케어(ACA Marketplace) 건강보험 오픈 등록 기간(OEP, Open Enrollment Period)이 곧 시작됩니다. 등록 기간은2025년 11월1일부터 2026년 1월15일까지다. 2025년 11월1일부터 2025년 12월15일 기간에 등록할 경우 2026년 1월1일부터 보험이 시작되며, 2025년 12월16일부터 2026년 1월15일 기간에 등록하면 2026년 2월1일부터 보험이 시작된다. 오바마케어 보조금(Premium Tax Credit)은 현재 정부 폐쇄의 주 원인 중 하나다. 허진 보험의 허진 대표는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2014년에 시작된 오바마케어는 소득이 연방빈곤선(FPL) 100~400%인 가구에 대해 보조금을 제공했다. 반면 연방빈곤선 400% 이상인 가구는 보조금을 제공하지 않았다. 그러나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대규모 실업과 소득 감소로 무보험자가 급증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가능한 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저렴한 가격의 건강보험을 제공하기 위해 2021년에 미국 구제 계획법(American Rescue Plan, ARP)을 통해2021년과 2022년 동안 한시적으로 보조금을 확대했다. 이어 2022년에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 IRA)를 통해 연방빈곤선 400% 이상 가구도 오바마케어 보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3년(2023년에서 2025년) 더 연장해 건강보험료의 급등을 막았다. 이 두 법의 공통된 목적은 오바마케어 보조금을 확대 또는 연장하여 중산층과 저소득층의 보험료 부담을 낮추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번에 문제가 된 것은 팬데믹 이후 확대·연장된 보조금이 2025년 말로 종료 예정이라는 점이다. 현재 공화당과 민주당이 보조금 확대·연장을 어떻게 합의해서 정부 폐쇄를 멈출지 모두가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음은 허진 대표가 조언하는 2026년 오바마케어 가입시에 주의사항이나 숙지해야 할 내용이다. 먼저 보조금이 확대·연장될 경우 2026년 보험료는 2025년도와 비슷하겠지만, 만약 확대·연장이 안 되면 2026년에 보험료가 크게 인상될 가능성이 있다. 보조금 축소로 인한 보험료 인상 리스크가 크므로, 자동 갱신보다는 수동 갱신으로 보험료와 보조금, 본인 부담금을 직접 확인하는 게 현명하다. 예상소득을 가능한 한 근접하게 입력하고, 보조금과 관련된 소득증가나 가족상황의 변동이 있으면 연중 바로 업데이트 하는 게 바람직하다. 2026년에는 소득 증명 요청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세금 신고서, 급여명세서 등 관련 서류를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허진 대표는 “무엇보다 경험 많은 보험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보조금 계산과 정책 변화를 반영한 최적의 플랜을 선택하시를 권해 드린다”고 조언한다. 오바마케어 및 메디케어 보험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다음 전문가들과 상의할 것을 권한다. (무순) 이서니 보험 832.633.2685, 허진 보험 972.800.7187, 브릿지원(BridgeOne) 보험 469.460.1370, 우리보험 972.239.9100, 유니스 안 469.777.2856, K2 보험 214.799.1894, 이경택 보험 808.753.7878, 제이슨 신 945.223.8282. 〈토니 채 기자〉오바마 메디케어 케어 보조금 케어 가입시 보험료 인상
2025.10.24. 9:10
우리성모병원이 '아스티바 헬스(Astiva Health)' 보험사의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 담당자들을 초청, 한인들을 위한 설명회를 갖는다. 설명회는 10월 30일(목요일) 오전 11시 JJ이벤트홀(7825 Engineer Rd, #202, S.D.)에서 열린다. 아스티바 보험사는 이날 행사에서 2026년 개선되는 보험 혜택 내용 등에 대해 소개하고 참가자들로부터 질문도 받는다. 아스티바사는 2026년도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 가입자들에게 치과, 식료품, 일반 의약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이월 사용이 가능한 180달러 수당을 매월 플렉스(Flex)혜택 카드를 통해 충전해 준다. 설명회 참석 인원은 60명으로 선착순 예약을 받고 있다. ▶문의: (858)277-7111어드밴티지 메디케어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설명회 참석 혜택 카드
2025.10.21. 19:20
내년 메디케어 플랜이 큰 폭으로 바뀐다.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오픈 등록 시즌은 ‘역대급’ 혼란 속에 진행되고 있다. 보험료 인상, 혜택 축소, 의료진 제한, 약값 상승 등 변화가 광범위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기존 플랜을 그대로 유지하면 손해를 볼 수 있다”며 신중한 비교를 당부했다. 메디케어 등록은 12월 7일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가입자는 ▶오리지널 메디케어(파트 A·B)와 민간보험사의 어드밴티지(파트C) 전환 ▶처방약 플랜(파트 D) 신규 가입 또는 변경 ▶다른 어드밴티지 플랜 전환이 가능하다. 공식 사이트(Medicare.gov)의 ‘플랜 파인더(Plan Finder)’에서 지역별 모든 플랜을 비교할 수 있다. 올해는 연방정부 셧다운이 겹쳐 더욱 신중해야 한다. 연방정부 셧다운에도 필수 기능으로 분류된 보험 등록과 의료비 보장은 계속된다. 월스트리트저널과 건강보험 전문가들이 짚은 변화와 유의사항을 정리했다. 병원비·약값 인상 다수의 보험사가 수익성 악화에 따른 비용 절감책으로 가입자 부담을 늘리고 있다. 일부 플랜은 하루 입원비 부담을 올해 395달러에서 내년 550달러로 높였다. 무보험료 플랜이 월 48달러의 유료 플랜으로 전환되는 사례도 많다. 이에 따라 시니어들은 보험사에서 발송하는 약관 변경 안내문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또 신규 가입자는 혜택 내용과 보장 범위를 꼼꼼히 검토해야 한다. 의사·병원 네트워크 축소 내년에는 약 120만 명의 가입자가 자신이 사용하던 플랜을 잃을 것으로 보인다. 보험사들은 자유롭게 병원을 선택할 수 있는 PPO를 줄이고 네트워크를 제한하는 HMO 플랜을 확대하는 추세다. HMO의 경우 네트워크 밖 병원 이용 시 보험 커버가 안될 수 있다. 아예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네트워크에서 이탈하는 병원들도 많다. 자신이 이용하는 의사와 병원이 네트워크에 포함되어 있는지 직접 확인 하는 것이 좋다. 메디케어 권익센터의 사라 머독 국장은 “보험사 네트워크 목록이 실제와 다를 수 있으므로, 반드시 병원에 직접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처방약 플랜 급감·약값 급등 의약품 혜택을 담은 파트D(Part D) 단독 플랜은 2024년 709개에서 2026년 360개로 2년 새 절반 가까이 줄어든다. 상당수 플랜에서 약값 디덕터블(본인부담금)도 올리고 약가 비율에 따라 부담하는 공동부담금(co-insurance) 방식을 채택하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플랜 비교 도구(Plan Compare)’를 이용해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을 살펴보고 파트 D 처방약 보장과 메디갭 보충보험 여부를 확인하라고 조언한다. 추가 혜택(Perks) 축소 최근 수년간 보험사들이 가입자 유치를 위해 경쟁적으로 늘려온 식료품 포인트, 헬스장 지원금, 건강용품 보조금 등의 혜택이 대폭 축소된다. 플랜 비교·상담 서비스 활용 가입자는 공식 사이트의 ‘플랜 파인더’ 외에도 각 주의 무료 상담 프로그램(SHIP)을 통해 1대1 상담을 받을 수 있다. SHIP 상담원은 플랜 비교와 가입 절차를 돕는 훈련된 자원봉사자다. 전문가들은 “보험료만 보는 단순 비교는 위험하다”며 “의료비, 약값, 병원 이용 편의성 등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항목을 먼저 정하고 플랜을 선택해야 불이익을 피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강한길 기자포커스 메디케어 변화 어드밴티지 플랜 처방약 플랜 내년 메디케어
2025.10.19. 20:39
시니어 대상 연방정부 건강보험 프로그램인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파트 C) 혜택이 내년부터 대폭 축소될 전망이다. 정부 보조금 삭감과 의료비 상승 등을 이유로 주요 보험사들이 관련 상품 축소 방침을 잇따라 밝히면서 한인 시니어들 사이에서도 플랜 변경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유나이티드헬스케어는 내년부터 전국 109개 카운티에서 파트 C 플랜 제공을 중단하겠다고 지난 1일 발표했다. 이어 CVS 산하 에트나보험(100개 카운티)과 휴매나(2개 주) 등도 파트 C 제공 지역을 축소하기로 했다. 프리메라 블루크로스, 블루크로스&블루쉴드 캔자스시티, 하버드 필그림 헬스케어 등은 이미 파트 C 프로그램을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유나이티드헬스케어의 바비 헌터 정부 프로그램 담당 디렉터는 “2023년과 비교해 내년 정부 자금 지원이 약 20%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정부의 보험금 지급 규제로 인해 내년 보험 수익이 40억 달러가량 줄어들 수 있어 축소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파트 C 플랜은 65세 이상 시니어와 장애인을 대상으로 연방정부가 민간 보험사에 의료비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처방약을 포함해 식료품, 교통, 웰빙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돼 한인 시니어들의 가입률도 높은 편이다.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서비스국(CMS)에 따르면 이번 축소로 인해 가입자 순위 기준으로 상위 3대 보험사인 휴매나(50만 명), 에트나(45만 명), 유나이티드헬스케어(25만 명) 등 약 120만 명의 파트 C 가입자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조치는 LA카운티와 같은 대도시보다 농촌 등 교외 지역을 중심으로 먼저 시행된다. 보험업계의 축소 움직임이 본격화할 경우 시니어 인구 증가와 맞물려 향후 의료 보장성 논란이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한인 보험업계에 따르면 각 보험사는 파트 C 관련 치과 혜택 축소는 물론, 500달러 상당의 추가 혜택인 플렉스 카드 사용도 제한하고 있다. 클라라 보험의 클라라 안 대표는 “보험사 10곳 중 8~9곳은 이미 혜택을 줄이는 추세”라며 “예전에는 누구나 받을 수 있던 식료품 구입 혜택이 이제는 지병이 있는 경우에만 승인되고, 새롭게 본인 부담금까지 생기면서 시니어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12월 7일까지 진행되는 연례 메디케어 등록 기간에 파트 C 가입자들은 개인 상황에 맞춰 플랜 변경 여부를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 조언이다. 특히 지난 9월 각 보험사가 발송한 플랜 변경 안내서(Annual Notice of Change)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저스틴 오 인슈런스 에이전시의 저스틴 오 대표는 “같은 플랜임에도 지난해 받던 혜택을 올해는 못 받았다는 문의가 늘고 있다”며 “보험사가 보낸 안내서를 꼼꼼히 읽고 필요한 혜택을 확인한 뒤 에이전트와 상의해 플랜 변경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윤희(71·LA) 씨는 “다니던 의료 그룹이 최근 파트 C 플랜에서 빠지는 바람에 당황스러웠다”며 “치과·안경·피트니스 등 부가 혜택이 많아 파트 C를 선호했는데, 이번에 다른 플랜으로 바꾸는 것을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송윤서 기자메디케어 보험사 민간 보험사 주요 보험사들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2025.10.06. 20:46
연방정부가 제 기능을 하기 위한 예산 공급이 중단되고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에 들어가면서, 공공 서비스 영역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미 연방 자금이 확보된 기관과 프로그램은 그대로 운영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운영이 어려워진다. 셧다운 사태가 장기화하면 경제에도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밖에 없다. 1일 연방정부 각 기관과 부처에선 셧다운이 시작되자마자 관련 지침을 발표했다. 예산 확보를 못한 기관들은 직원들에게 급여를 지급할 수 없어 공무원들이 무급 휴직을 시작하게 된다. 국가 안보와 공공안전을 담당하는 필수 인력은 업무를 지속하되, 셧다운이 끝난 후 급여를 소급해 받게 된다. ◆소셜시큐리티·메디케어 유지되지만 공항 지연 예상=직원 12% 무급 휴직을 밝힌 사회보장국(SSA)은 “소셜시큐리티와 저소득층 생계보조비(SSI)는 종전대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다만 일부 서비스는 정해진 사무소에서만 처리한다며 폐쇄 사무소 목록을 공개했다. 메디케어·메디케이드서비스국(CMS) 역시 셧다운 기간에도 메디케어 프로그램은 계속 운영된다고 밝혔다. 다만 인력 부족으로 메디케어 계약업체 감독은 중단되며, 지역사회 아웃리치 활동도 멈춘다. 200만명에 달하는 미군 병력 역시 필수 인력으로 분류돼 자리를 지켜야 하지만, 국방부의 민간 고용 직원 74만2000명 중 절반 이상은 무급 휴직에 들어간다고 국방부는 밝혔다. 항공이나 공항, 국립공원의 경우 당장 며칠간은 운영에 지장이 없겠지만, 셧다운이 장기화하면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항공교통 관제사의 경우도 필수 인력으로 분류돼 무급 근무를 하게 된다. 그러나 급여를 못 받는 기간이 장기화하면 근무 인력이 줄며 보안검색대 통과 시간 등이 길어질 수 있다. ◆이민단속은 그대로, 이민 절차는 지연 가능성=셧다운 기간에도 국경 통제와 관세 등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과제 우선순위는 그대로 진행된다. 이민세관단속국(ICE) 등 관계자들은 핵심 이민단속이 차질없이 계속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민서비스국(USCIS)은 수수료에 기반한 재원이 많아 상대적으로 영향이 덜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자 신청과 인터뷰 서비스도 대사관과 영사관 재원 일부가 수수료 기반이라 단기적 영향은 없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직원이 줄면서 전체적으로 이민 절차 속도는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 ◆장기화시 경제 타격 클 가능성도=전문가들은 과거 셧다운은 공공서비스 불편이 있었지만 경제 영향이 덜했던 반면, 이번엔 경제 영향이 클 수 있다고 관측하기도 했다. 대규모 연방 공무원 해고까지 더해질 경우 소비 위축 등으로 연결될 수 있다. 특히 주요 경제 지표 발표가 중단되면 정책 결정자들이 경제 정책 방향을 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메디케어 공공서비스 메디케어 프로그램 메디케어 계약업체 공항 지연
2025.10.01. 20:12
메디케어 연례 가입기간(Annual Enrollment Period, AEP)이 오는 10월 15일부터 12월 7일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가입자는 기존 플랜을 점검하고 필요 시 새로운 플랜으로 변경할 수 있으며, 변경 내용은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올해 AEP는 의료비와 생활비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한인 시니어들에게 특히 중요한 기회다. 플랜에 따라 치과·안경·보청기·한방 진료 등 추가 혜택과 병원 네트워크가 달라질 수 있어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 시니어 건강보험 맞춤 상담 전문 '데이빗 한 건강보험'은 이번 기간 동안 올림픽과 버몬 인근 올리버 호텔(구 뉴서울 호텔) 1층 상담센터에서 무료 상담을 제공한다. 10년 이상 건강보험 분야에서 활동해온 데이빗 한 대표는 복잡한 제도를 쉽게 설명하며, 개인의 생활 패턴과 건강 상태에 맞춘 최적의 플랜을 안내한다. 데이빗 한 대표는 "선택한 플랜에 따라 실질 혜택이 크게 달라진다"며 "많은 시니어들이 기존 플랜을 그대로 유지해도 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병원 네트워크 변경이나 혜택 축소가 자주 발생한다. 작은 변화 하나가 의료비 절감과 추가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이번 기간에 반드시 점검하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기간에는 만 65세가 되는 신규 가입자들의 초기 가입(Initial Enrollment Period, IEP) 지원도 포함된다. IEP는 생일이 포함된 달을 기준으로 전후 3개월, 총 7개월 동안 주어지며, 이를 놓치면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되도록 생일 이전에 신청하는 것이 권장된다. 데이빗 한 건강보험은 복잡한 절차를 대신 처리해 신규 가입자가 쉽고 빠르게 등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데이빗 한 대표는 유창한 한국어와 영어로 상담을 진행하며, LA 카운티를 비롯해 오렌지·벤투라·샌버나디노·리버사이드·컨(베이커스 필드)·샌디에이고 카운티 등 남가주 전역은 물론 샌프란시스코와 샌호세를 포함한 북가주 지역까지 상담을 확대하고 있다. 메디케어 연례 가입기간은 1년에 단 한 번뿐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전문가 상담으로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플랜을 확인한다면 건강과 재정을 동시에 지킬 수 있을 것이다. ▶문의: (213)852-7466 ▶이메일: [email protected] ▶주소: 2666 W. Olympic Blvd. #112, Los Angeles메디케어 가입기간 메디케어 연례 시니어 건강보험 상담 전문
2025.09.29. 21:53
많은 사람들이 은퇴하면 건강보험료 부담이 줄어들거라 기대한다. 직장 시절 사보험료나 개인 건강보험료와 비교하면, 메디케어 파트 B 기본 보험료는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소득이 일정 기준을 넘는 은퇴자는 상황이 달라진다. 매달 내는 보험료가 기본료의 두세 배로 늘어나고, 연간으로는 수천 달러 이상 더 빠져나갈 수 있다. 이 추가 비용이 바로 IRMAA다. 문제는 이 돈이 소셜시큐리티 연금에서 자동으로 공제되기 때문에 생활비에서 빠져나간다는 점이다. 은퇴 생활을 계획할 때 IRMAA를 고려하지 않으면 예상보다 큰 재정적 압박을 받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IRMAA를 정확히 이해하고 미리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IRMAA란 무엇인가? 은퇴 후 메디케어에 가입하면 누구나 파트 B와 파트 D 보험료를 내야 한다. 그런데 소득이 일정 기준을 넘으면 기본 보험료에 추가로 붙는 할증이 있다. 이것이 바로 IRMAA(Income-Related Monthly Adjustment Amount)다. 쉽게 말해, 고소득 은퇴자일수록 메디케어 보험료가 더 비싸지는 구조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IRMAA가 단순히 은퇴 후 소득뿐 아니라 과거 소득을 기준으로 한다는 것이다. 사회보장국(SSA)은 보험료를 산정할 때 보통 2년 전 세금보고 자료를 사용한다. 예를 들어 2024년 보험료는 2022년 세금보고 소득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따라서 이미 은퇴했더라도 직장생활을 마치기 직전 몇 년의 소득이 높으면 은퇴 초기에 IRMAA 부담을 크게 느낄 수 있다. 또 하나 주의할 점은 IRMAA가 MAGI(수정 조정 총소득)를 기준으로 계산된다는 사실이다. 여기에는 일반 과세소득뿐 아니라 비과세 이자소득 같은 항목도 포함된다. 즉, 세금상 소득이 아닌 줄 알았던 항목까지 IRMAA 산정에 영향을 준다. ▶IRMAA 부담 정도는 기본 보험료만 내는 경우라면 메디케어 파트 B는 월 $174.70, 파트 D는 플랜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월 $30~$40 선에서 끝난다. 그러나 소득이 기준을 넘어서는 순간 보험료는 가파르게 올라간다. 예를 들어 개인 소득이 $110,000인 경우, 파트 B 보험료는 $244.60으로 늘고 파트 D 할증은 $45.90이 붙는다. 합치면 매월 약 $290, 즉 1년이면 $3,500 이상이 추가된다. 소득이 $135,000으로 올라가면 월 $415, 연간 $5,000에 가까운 추가 부담이 된다. 부부 합산 소득이 $300,000인 경우 두 사람 합쳐서 매월 $831, 연간 $10,000이 넘는 돈이 IRMAA로 빠져나간다. 개인 소득이 $400,000을 넘으면 월 $666, 연간으로는 $8,000 가까운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이 돈은 따로 청구서로 오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소셜시큐리티 연금에서 자동 공제된다. 그래서 체감이 더 크다. 연금이 줄어드는 방식이기 때문에 실제 생활비 여유가 예상보다 줄어드는 경우가 많다. ▶조정과 이의제기 방법 IRMAA가 무조건 확정되는 것은 아니다. 소득이 갑자기 줄어드는 상황이 생기면 재산정을 요청할 수 있다. 대표적인 경우가 은퇴, 배우자 사망, 이혼, 소득 급감 같은 상황이다. 이런 경우에는 SSA-44라는 양식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세금보고 오류가 있었거나 일시적으로 소득이 급등했을 때도 이의제기를 할 수 있다. 따라서 IRMAA가 부과되더라도 본인의 상황을 잘 설명하고 필요한 서류를 갖추면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IRMAA 줄이는 주요 전략 IRMAA는 결국 소득을 기준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소득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관건이다. 여기에는 몇 가지 대표적인 전략이 있다. 먼저 Roth 전환 전략이다. 전통 IRA 자산을 Roth IRA로 옮기면 전환 시점에는 소득이 커지지만 향후 인출은 과세소득에 포함되지 않는다. 은퇴 이후 필요한 생활비를 Roth에서 인출하면 IRMAA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다만 전환 시점에 소득이 급등하면 오히려 IRMAA가 튈 수 있으므로 은퇴 직후 소득이 낮은 해에 나눠서 실행하는 것이 유리하다. 다음은 소득 분산이다. 큰 금액을 한 해에 몰아 인출하면 MAGI가 튀어 오르고 IRMAA도 즉시 상승한다. 따라서 여러 해에 걸쳐 인출을 나누는 방식으로 소득을 균등화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그외 HSA와 같은 세금우대 계좌 활용, IRA에서 ‘Qualified Charitable Distribution(QCD)’을 활용한 기부 전략, 세금 효율적인 ETF나 뮤추얼펀드를 활용하거나 손실 상쇄(Tax-loss harvesting)를 통해 과세소득을 줄이는 투자전략 조정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IRMAA를 낮출 수 있다. 은퇴나 배우자 사망 같은 이벤트가 생기면 바로 SSA에 보고해 재산정을 요청하는 것도 중요하다. ▶연금 활용 전략 연금은 IRMAA 관리에도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다. 연기형 연금을 활용하면 소득을 뒤로 미룰 수 있고 Roth 기반 연금은 인출 시 세금이 없어 IRMAA에도 잡히지 않는다. 특히 소득을 일정하게 분산하는 ‘소득 스무딩 전략’에 연금은 효과적이다. 여러 개의 연금을 Laddering 방식으로 가입해 시작 시점을 달리하면 매년 안정적인 수준의 인출을 만들 수 있다. 이렇게 하면 특정 해에 소득이 갑자기 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또한 QLAC(Qualified Longevity Annuity Contract)를 이용하면 전통 IRA나 401(k)에서 의무인출(RMD)을 85세까지 미룰 수 있어 70대 중반~80대 초반의 IRMAA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IRMAA는 고소득 은퇴자라면 반드시 고려해야 할 숨은 비용이다. 매달 수백 달러, 연간 수천 달러씩 연금에서 빠져나가다 보면 생활비 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 하지만 IRMAA는 단순히 피할 수 없는 부담이 아니라 전략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영역이다. Roth 전환, 기부 전략, 세금 효율적 투자, 연금 활용 등 여러 방법이 있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미리 계획하는 것이다. 은퇴 전후로 세금과 소득 구조를 잘 설계한다면 IRMAA 부담을 크게 줄이고 은퇴 생활의 재정적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켄 최 아피스 자산관리 대표 [email protected]메디케어 보험료 할증 연금 메디케어 세금보고 소득 메디케어 보험료 세금상 소득
2025.09.23. 22:53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서비스센터(CMS)는 최근 내년부터 2031년까지 뉴저지와 오하이오, 오클라호마, 텍사스, 애리조나, 워싱턴 6개 주에서 피부와 조직 대체물 등 의료 사기 위험이 높은 17개 서비스에 대해 사전승인 요건을 도입하는 시범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CMS는 시범사업이 "사기와 낭비, 남용을 근절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범사업에서는 민간 계약업체가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사전승인을 검토한다. 다만 입원이나 응급치료, 지연 시 환자에게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진료는 제외된다. 특히 고비용 의료 제품이 주요 대상이 된다. 뉴욕타임스는 최근 태반으로 제작한 피부 대체재가 메디케어 환자에게 제곱인치당 약 1만 달러에 판매됐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이 같은 제품의 메디케어 보장 범위를 축소하는 정책을 승인했으며, 새로운 지침에서는 현저히 낮은 지급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브라운대 공중보건대학 제프리 마르 건강경제학자는 "이번 모델로 메디케어 지출 전반이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민간업체가 절감액의 일정 비율을 수익으로 가져가는 구조는 서비스 거부를 부추길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일부 주와 분야에 한정돼 있고 당장 메디케어 보장 범위나 지급 규칙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시범사업 종료 이후 정해진 것도 없어 폐지와 확대 가능성이 모두 열려 있다. 하지만 사전승인 적용 서비스가 확대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지난 7일, 연방의원 10여 명이 메멧 오즈 CMS 국장에게 서한을 보내 "이윤을 환자보다 우선시하는 왜곡된 인센티브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며 "시범사업 모델을 취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메디케어 사전승인 메디케어 환자 메디케어 보장 이번 시범사업
2025.08.24. 19:00
조지아주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보험사 ‘손더'(Sonder)가 지급 불능을 이유로 파산했다. 오는 10월 1일자로 폐쇄돼 기존 가입자는 9월 30일까지만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서울메디칼그룹(SMG)과 제휴해 한인 대상 월 수백달러의 현금성 혜택을 제공, 공격적 영업을 펼쳤던 업체다. 지난 13일 풀턴 카운티 수피리어 법원은 손더에 대해 유동성 부족과 지급 불능을 이유로 회생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 파산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손더사가 건강보험을 제공할 수 있는 건전한 재무 상태가 아니라고 판단됨에 따라 보험가입자와 채권자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10월 1일부로 CMS(메디케어&메디케이드 서비스센터)와 손더간의 계약을 종료한다”고 판결했다. 법원 재판부 결정문을 보면, 손더사는 보험사의 자산 건전성을 보여주는 위험기준 자기자본(RBC) 비율이 지난해말 현재 -577.8%로 금융 당국 권고치(100%)를 크게 밑돈다. 자본잉여금 역시 -4718만3025달러로 자본잠식 상태다. 조지아주 보험국(OCI)은 지난 4월 업체의 유동성 위기에 대한 관리감독 절차에 착수, 4개월간 감사 끝에 정상 영업이 불가능하다는 결정을 내렸다. 보험당국은 가입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0월 31일까지 특별 계약 이전 기간을 마련했다. 연례 메디케어 등록기간(10월~12월)이 아니지만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특별 등록기간을 둔 것이다. 당국은 “건강보험 공백 기간 없이 불이익이나 손해를 예방하려면 10월 1일 이전에 새로운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에 가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18년 애틀랜타에서 설립된 손더사는 지난해 대형 독립의사네트워크(IPA)인 서울메디칼그룹(SMG)과 파트너십을 체결, 한인 가입자를 적극 유치해 왔다. 작년 10월 보험상품을 5개에서 12개로 확대하고, 서비스 지역 역시 귀넷·디캡·풀턴 등 12개 카운티에서 84개 카운티로 대폭 늘렸다. 고혈압·당뇨·심장질환 등 만성질환자 전용 플랜과 월 400달러 상당의 생활비 지원, 4000달러 상당의 치과·안과 진료비 지원 혜택이 큰 호응을 받았다. 스와니의 ‘보다안과’는 18일 “매달 일정금액 지원을 받고 안과를 찾는 손더 보험 가입자가 상당히 많았다”며 “파산 결정 이후 9월말까지 남은 지원금을 사용하려는 가입자들로 진료 예약이 다 찼다”고 전했다. 조지아 SMG측은 “손더사의 파산 사실을 파악한 뒤 본사 차원의 공식 입장문을 준비 중”이라며 “보험 에이전트들이 가입자들에게 신속하게 보험을 이전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메디케어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2025.08.19. 8:17
이웃케어클리닉이 메디케어 1:1 무료 상담 서비스를 시행한다. 해당 서비스는 메디케어 가입을 앞두고 있거나, 현재 가입은 되어 있지만 제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사람을 위해 마련됐다. 메디케어 기본 구조부터 등록 절차, 플랜 비교, 비용 절감 방법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질 예정이다. 클리닉 측에 따르면, 상담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6가 클리닉(3727 W 6th St.) 230호에서 진행된다. 한인들을 위해 한국어 상담원이 상주 중이며, 필요 시에 따라 스페인어, 태국어, 벵골어 통역 서비스가 제공된다. 에린 박 이웃케어클리닉 소장은 “메디케어 제도가 복잡하고 어려울 수 있지만, 전문가 상담을 통해 많은 분이 자신에게 맞는 혜택을 정확히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상담을 위한 사전 예약은 필수다. ▶예약 : (213)784-5092 ▶문의 : (213)427-4000 [email protected] 김경준 기자게시판 이웃케어클리닉 메디케어 이웃케어클리닉 메디케어 이웃케어클리닉 소장 무료 상담
2025.08.14. 20:03
내년에 메디케어 파트 D(처방약 혜택) 보험료가 큰 폭으로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일부 보험사의 경우 월 보험료가 올해보다 최대 50달러 오를 수 있다는 것이다. NBC뉴스에 따르면 보험사들은 2026년 보험료 책정 시 약값 상승, 약 사용량 증가, 제도 변화 등을 반영할 예정이다. 올해는 정부 지원으로 최대 인상폭이 월 35달러로 제한됐지만, 내년에는 지원금의 40%가 줄어 인상 한도액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올해부터 메디케어 가입자의 처방약 본인부담금은 연 2000달러로 제한됐다. 이는 고가 약물 사용자의 부담을 줄이는 대신, 연방 정부의 부담 일부를 보험사에 전가한 것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보험사들이 이 비용을 가입자 부담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보험료 인상 요인으로는 ▶고가 약물 사용 증가 ▶본인부담금 상한제 도입에 따른 비용 전가 ▶보험료 억제 프로그램 축소 등이 꼽힌다. 여기에 미국은 상당수의 의약품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관세 정책으로 인한 인상 가능성도 있다. 정확한 내년 메디케어 보험료는 10월 15일부터 시작되는 오픈 등록 기간에 발표된다. 메디케어 파트 D는 처방약 보험으로, 민간 보험사가 운영한다. 강한길 기자메디케어 보험료 보험료 인상 보험료 내년 내년 메디케어
2025.08.13. 2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