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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케어·메디케어 가입, 다양한 변수에 각별히 주의해야”

Dallas

2025.10.2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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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케어

오바마케어

 2026년도 오바마케어(ACA Marketplace) 건강보험 오픈 등록 기간(OEP, Open Enrollment Period)이 곧 시작됩니다. 등록 기간은2025년 11월1일부터 2026년 1월15일까지다. 2025년 11월1일부터 2025년 12월15일 기간에 등록할 경우 2026년 1월1일부터 보험이 시작되며, 2025년 12월16일부터 2026년 1월15일 기간에 등록하면 2026년 2월1일부터 보험이 시작된다.
오바마케어 보조금(Premium Tax Credit)은 현재 정부 폐쇄의 주 원인 중 하나다. 허진 보험의 허진 대표는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2014년에 시작된 오바마케어는 소득이 연방빈곤선(FPL) 100~400%인 가구에 대해 보조금을 제공했다. 반면 연방빈곤선 400% 이상인 가구는 보조금을 제공하지 않았다. 그러나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대규모 실업과 소득 감소로 무보험자가 급증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가능한 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저렴한 가격의 건강보험을 제공하기 위해 2021년에 미국 구제 계획법(American Rescue Plan, ARP)을 통해2021년과 2022년 동안 한시적으로 보조금을 확대했다.
이어 2022년에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 IRA)를 통해 연방빈곤선 400% 이상 가구도 오바마케어 보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3년(2023년에서 2025년) 더 연장해 건강보험료의 급등을 막았다. 이 두 법의 공통된 목적은 오바마케어 보조금을 확대 또는 연장하여 중산층과 저소득층의 보험료 부담을 낮추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번에 문제가 된 것은 팬데믹 이후 확대·연장된 보조금이 2025년 말로 종료 예정이라는 점이다. 현재 공화당과 민주당이 보조금 확대·연장을 어떻게 합의해서 정부 폐쇄를 멈출지 모두가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음은 허진 대표가 조언하는 2026년 오바마케어 가입시에 주의사항이나 숙지해야 할 내용이다. 먼저 보조금이 확대·연장될 경우 2026년 보험료는 2025년도와 비슷하겠지만, 만약 확대·연장이 안 되면 2026년에 보험료가 크게 인상될 가능성이 있다. 보조금 축소로 인한 보험료 인상 리스크가 크므로, 자동 갱신보다는 수동 갱신으로 보험료와 보조금, 본인 부담금을 직접 확인하는 게 현명하다. 예상소득을 가능한 한 근접하게 입력하고, 보조금과 관련된 소득증가나 가족상황의 변동이 있으면 연중 바로 업데이트 하는 게 바람직하다.
2026년에는 소득 증명 요청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세금 신고서, 급여명세서 등 관련 서류를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허진 대표는 “무엇보다 경험 많은 보험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보조금 계산과 정책 변화를 반영한 최적의 플랜을 선택하시를 권해 드린다”고 조언한다.
오바마케어 및 메디케어 보험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다음 전문가들과 상의할 것을 권한다. (무순) 이서니 보험 832.633.2685, 허진 보험 972.800.7187, 브릿지원(BridgeOne) 보험 469.460.1370, 우리보험 972.239.9100, 유니스 안 469.777.2856, K2 보험 214.799.1894, 이경택 보험 808.753.7878, 제이슨 신 945.223.8282.    
 
〈토니 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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