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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교정시설서 공군 출신 20대 자살… 가족, 셰리프국 상대로 소송

Los Angeles

2025.10.0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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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A 캡쳐

KTLA 캡쳐

LA카운티 트윈타워 교정시설에 수감 중이던 22세 공군 출신 남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과 관련해 유가족이 카운티 셰리프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사망자는 몇 주 전에도 자살을 시도한 바 있으며, 당시 교도관들의 관리 소홀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퍼블릭 프레스 보도에 따르면, 사건 당일 교도관들은 수감자 점검 의무를 소홀히 한 채 유튜브 영상을 시청하고 음식을 먹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유가족 변호인은 기자회견에서 “사망 전 한 시간 동안 교도관들이 여러 차례 수감자 점검을 놓쳤다”며 “이들은 등을 돌린 채 TV 화면에 몰두해 있었다. 이는 명백한 의무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고인의 아버지 역시 “이들은 공공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선서했지만 이를 저버렸다”며 사임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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