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 한식세계화추진위, 하반기 사업 논의

2025년 3분기 이사회 개최
식재료 공동구매, 운영 컨설팅 등

미동부 한식세계화추진위원회(KCGC)는 지난달 24일 함지박 식당에서 2025년 3분기 이사회를 진행하고, 공동구매와 한식당 운영 컨설팅 사업을 논의했다. [사진 미동부 한식세계화추진위원회]

미동부 한식세계화추진위원회(KCGC)가 지난달 24일 함지박 식당에서 3분기 이사회를 열고, 하반기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미동부 한식세계화추진위는 한국의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 진흥원의 후원으로 올해 하반기에 한식 식재료 공동구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한식당 운영 컨설팅도 10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따라서 식재료 공동구매와 관세 관련 내용 등에 대해 회의를 했고, 운영 컨설팅 사업으로 진행할 교육 방법 및 강사 등에 대한 운영 방법, 절차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눴다.
 
한식 식재료 공동구매사업은 미동부 한식세계화추진위가 한국에서 한식 식재료를 공동으로 구매하는 사업으로서 뉴욕 현지 한식당의 경쟁력 강화와 뉴욕 현지 한식의 품질 향상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운영 컨설팅 사업은 해외 한식당 운영을 위해 필요한 강의 및 시연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한식 및 식재료 유통 교육, 한식 디저트 및 전통차 교육, 위생 교육 등으로 진행하는 세부 내용과 일정 등을 논의했다. 추진위는 운영 컨설팅을 위해 필요한 강의 주제와 이를 위한 전문 강사를 선정해, 뉴욕 한식당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한식이 글로벌 한식 문화의 중요한 한 축으로 자리잡은 시점에 다음 단계의 한식을 준비하는 경쟁력 있는 교육 사업을 진행해야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교육 내용 및 강사 선정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문준호 회장은 "3분기 이사회에서는 공동구매와 운영 컨설팅 사업을 논의하며 한식당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법들을 강구하는 것에 중점을 둔 자리였다"며 "매년 지속적인 사업 운영을 통해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방안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