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LA한인축제 16일 개막…한류 체험 및 다문화 교류 행사
Los Angeles
2025.10.08 20:24
19일까지 서울국제공원서 열려
LA한인축제 관계자들이 52회 한인축제 개막 선포를 했다. 김상진 기자
제52회 LA한인축제(LA Korean Festival)가 16일 열린다.
8일 LA한인축제재단(이하 재단)은 서울국제공원 맞은편 다울정에서 축제를 알리는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한인축제를 지역사회 대표 한류 체험 및 다문화 교류 행사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올해 LA한인축제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한인타운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린다. ‘경계선을 넘어서(Beyond Boundaries)’를 주제로 한인사회 문화 역량을 바탕으로 LA 구성원 모두를 초청한 다문화 축제를 지향한다고 재단 측은 덧붙였다.
축제는 크게 ▶한류 스타 축하공연 ▶지역사회 다문화 공연 ▶각종 경연대회 ▶먹거리 및 특산품 장터 ▶관공서 및 비영리단체 정보나눔 ▶LAFC 홍보 등의 부스로 꾸려졌다. 한국 농수산엑스포 및 지역사회 홍보 부스 약 300개가 마련됐다.
재단 측은 “축제 방문객은 K팝 등 한국 문화의 모든 것을 한 곳에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올림픽경찰서는 축제 기간 서울국제공원 곳곳에 순찰경관을 배치해 사건·사고 예방에 나서며 LA교통국(DOT)도 축제 기간 한인타운 DASH버스 무료 운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DASH 버스 운영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30분까지다.
한편 재단 측은 축제 기간 연방 이민당국의 불체자 단속 가능성에 대비해 한국 농수산엑스포 모든 부스 내 상품판매는 현지채용 직원이 담당한다고 전했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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