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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찰차 대시캠 설치 추진…샌타애나, 비용·효과 검토

Los Angeles

2025.10.15 20:00 2025.10.15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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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타애나 시가 경찰국 순찰차에 대시보드 카메라(대시캠)를 설치하는 방안 추진에 나섰다.
 
시의회는 최근 50여 대의 순찰차에 대시캠을 다는 데 드는 비용과 효과 관련 보고서 제출을 시 직원들에게 지시했다.
 
시의회는 내년 1월 시 측이 제출할 조사 결과 보고서를 검토한 뒤, 조례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시 로페스 시의원은 대시캠이 설치되면 경찰 상대 소송을 줄이는 동시에 경관들에게 더 많은 책임감을 느끼도록 하는 효과를 낼 것이라고 주장했다.
 
필 베세라 시의원은 이미 경관들이 바디캠을 착용하고 있다며, 대시캠 설치는 중복된 조치라고 맞섰지만 소수 의견에 그쳤다.
 
OC셰리프국은 대시캠을 운용하고 있다. 대시캠은 순찰차 경광등이 켜지면 자동으로 차량 내 영상 녹화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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