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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4명 "저축 꿈도 못 꾼다"…월급, 생활비 겨우 충당 42%
Los Angeles
2025.11.02 17:00
2025.11.0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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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의료비 부담 증가 영향
소비자 중 상당수가 은퇴자금을 모으고 싶어 하지만 현실은 대부분이 월급으로 생활비만 간신히 충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드만삭스가 최근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Z세대부터 X세대까지 젊은 근로자의 42%가 기본 생활비를 감당한 뒤 남는 돈이 없어 저축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이들 중 4분의 3은 은퇴를 위한 저축은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라고 밝혔다.
골드만삭스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997년까지만 해도 ‘월급으로 간신히 버틴다’고 답한 근로자는 31% 수준이었다. 현재는 이보다 3분의 1가량 더 늘어난 것이다.
보고서는 이 결과가 일반적인 근로자의 생활이 얼마나 빠듯한지를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이어 2033년에는 이 비율이 절반 이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같이 기초적인 경제적 부담은 최근 주거비와 의료비 등 필수 지출이 가파르게 올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골드만삭스는 이 같은 현상을 일상적인 경제적 어려움 탓에 장기 계획을 세우기 힘든 “재정적 소용돌이(financial vortex)”라고 표현했다.
실제로 주거비는 지난 2000년 소득의 33%에서 올해 기준 51%까지 뛰었으며, 의료비 역시 25년 전 소득의 10%에서 16%로 늘어났다. 이러한 지출 구조로 인해 은퇴자금 마련은 점점 비현실적인 목표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
은퇴 시점에 가까워진 X세대(45~60세)의 불안이 특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관리기업 내틱시스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거의 절반이 “은퇴하려면 기적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개인에게 책임이 있는 401(k) 제도가 보편화할 시기에 노동시장에 진입한 이 세대는 제대로 된 연금 혜택을 누리지 못했고, 물가와 생활비는 꾸준히 상승해왔기 때문이다.
한편 전문가들은 단순히 “더 저축하라”는 권고는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고 지적했다. 고소득층과 달리 다수의 근로자는 주거비, 의료비, 교육비만으로도 빠듯해 은퇴자금 마련을 뒷전으로 미룰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골드만삭스는 은퇴자금 격차를 메우기 위해 ▶조기 저축 ▶사모펀드·암호화폐 등 대체투자 허용 ▶고용주가 제공하는 비상저축 계좌 활용 등을 전략으로 제시했다.
우훈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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