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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이민 정보 허브 만든다…가든그로브 시 연내 개설 결정

Los Angeles

2025.11.13 18:00 2025.11.13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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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그로브 시가 연방 정부의 불법 체류 단속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위한 온라인 이민 정보 허브를 구축한다.
 
시의회는 지난 12일 회의에서 허브 구축안과 함께 법집행기관에 시민 자유 존중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찬성 4표, 기권 2표로 가결했다.
 
올해 연말까지 시 웹사이트 내에 만들어질 이민 정보 허브엔 이민자에게 유용한 정보와 헌법상 권리 관련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이로써 가든그로브는 애너하임, 부에나파크, 코스타메사, 풀러턴, 샌타애나, 스탠턴 등 이미 웹사이트에 유사한 정보 허브를 개설한 도시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가든그로브 시의회는 지난 수개월 동안 연방 정부의 이민 단속 대응 결의안 채택 또는 단속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의 임대료, 식비 지원을 위한 기금 조성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압박을 받아왔다.
 
결의안 채택에 찬성한 조 도빈 시의원은 이민 정보 허브에 게시될 모든 정보는 검증돼야 하며, 특정 단체를 지지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테파니 클롭펜스타인 시장과 신디 트랜 시의원은 표결에서 기권했다. 조지 브리에티검 시의원은 회의에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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