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8개월 동안 전기요금 11% 올라

Washington DC

2025.11.19 11:43 2025.11.19 12:43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최근들어 전기요금이 더욱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에너지부 산하 에너지 정보국 발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전국 전기요금 평균 인상률은 11% 상승했다.  
 
당국에서는 워싱턴 지역을 포함해 1억2400만 가구가 전기요금 인상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았다고 전했다.  
 
전기관련 통계업체 파워라인에 따르면, 50개주의 전기회사들이 올해 1-3분기 인상안을 제출했으며 승인된 전기요금 인상분은 340억달러로 전년 동기 160억달러보다 두배 이상 많았다.  
 
전문가들은 팬데믹 이후 공급망 재조정과 퇴근의 고율 관세 외에도 인공지능(AI)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AI는 연산량 중가로 대규모 데이터센터가 필요한데, 데이터센터는 전력량 소비가 매우 크다.  
 
특히 버지니아에 대형 IT 기업의 데이터센터가 밀접하면서 버지니아 지역 전기요금 인상폭이 크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