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의 시대를 초월한 브로드웨이 뮤지컬 ‘미녀와 야수’가 관객들을 찾아온다. 뉴욕에서 시작되는 이번 투어는 디즈니 최초의 북미 투어 프로덕션으로, 25년 넘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대표작이다.
이번 프로덕션은 관객들에게 익숙한 낭만과 웅장함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새롭게 재해석된 무대 연출과 화려한 의상으로 한층 더 생생하고 역동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Be Our Guest(우리의 게스트가 되어주세요)”와 “Beauty and the Beast(미녀와 야수)” 등 아카데미상 수상곡을 포함한 명곡들이 다시 무대에서 울려 퍼지며 감동을 더한다.
1991년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미녀와 야수’는 1994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됐다. 브로드웨이 역사에서 10번째로 장기 상연된 작품으로 기록되며, 토니 어워즈에서 의상 디자인 부문 9회 노미네이션을 받는 등 작품성과 흥행성을 입증해왔다.
‘라이온 킹’, ‘알라딘’을 제작한 프로듀서가 참여한 이번 무대는 디즈니 특유의 마법과 감동을 바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뮤지컬로 기대를 모은다.
투어 일정 확인 및 티켓 구매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