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 'K-Town' 가이드 내놓자마자 타인종들 손에 동나
Los Angeles
2025.11.24 13:39
2025.11.24 15:54
타인종 젊은 층 집중 호응… “K타운·한국문화 알고 싶다” 열기 확인
미주 중앙일보가 한미은행과 협력해 한인타운 자영업자들을 소개하는 영문 가이드 ‘Korea Town’을 발간하고, 올해 최대 규모의 길거리 축제 CiCLAVIA에서 배포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가이드북은 중앙일보 소셜미디어 플랫폼
Kdaily Insider(인스타그램·틱톡)에서 인기 있는 한인타운 업소들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음식점·카페·이발소 등 다양한 로컬 비즈니스를 타인종 방문객에게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배포 현장에서는 타인종 젊은 층과 한인문화에 관심 있는 참가자들의 반응이 특히 뜨거웠다. 2000부가 준비되자마자 빠르게 소진되며 K타운과 한국 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시클라비아 참가자들이 가이드북을 받기위해 줄을 서 있다
많은 참가자들이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 있다”, “K타운을 더 잘 알고 싶다”고 말하는 등 한류 콘텐츠를 넘어 한국 여행과 문화 체험에 대한 수요가 확장되고 있음도 확인됐다.
이번 CiCLAVIA 참여는 한인문화의 인기를 현장에서 직접 체감한 행사이자, K타운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본지는 앞으로도 타인종을 대상으로 K타운을 알리고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
영문 Korea Town Guide 보기
# 타인종
# 가이드
# koreatown guidebook
# 타인종 방문객
# korea t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