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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엄마를 쐈어요’…아들 911 신고로 아버지 체포

Los Angeles

2025.11.26 12:49 2025.11.2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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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A 캡쳐

KTLA 캡쳐

샌퍼낸도밸리에서 부부의 말다툼 도중 총격이 발생해 60대 여성이 다발성 총상을 입는 사건이 벌어졌다. 신고자는 피해 여성의 아들이었으며, 경찰은 남편을 현장에서 긴급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25일 오후 10시 15분경, 로스앤젤레스 섀도우힐스 지역 라나크 스트리트 9800번대 주택에서 발생했다. 911에 전화를 건 아들은 “부모가 말다툼을 벌이던 중 어머니가 총에 맞았다”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여성은 65세로 알려졌으며 여러 발의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 구체적인 상태는 공개되지 않았다.
 
현장 영상에는 한 남성이 집 밖에서 경찰에 의해 제지된 뒤, 휠체어에 앉혀진 채 들것에 수갑으로 고정돼 구급차로 옮겨지는 모습이 담겼다.
 
경찰은 이후 아버지를 용의자로 공식 확인하고 사건을 가정폭력 총격 사건으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정확한 범행 경위와 사건 당시 상황은 계속 조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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