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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 비상대책위 임시총회 개최

New York

2025.12.02 19:58 2025.12.02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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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뉴욕한인회관 6층서 회장 선출 임시총회
15일까지 후보 등록 받아…공탁금 5000달러
대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가 1년 8개월째 회장 공석으로 사실상 기능이 정지된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전직 회장단 주도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를 구성하고 제23대 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한다.
 
비대위는 뉴욕 일원 전직 회장 7명 중 6명이 참여해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11·12대 회장을 지낸 김승 씨가 맡았다. 위원은 김대현(2대), 오해영(6대), 이전구(9·10대), 조안젤린(13대), 이명석(14·15대) 씨 등이다.
 
비대위는 “많은 한인단체 전례를 보면 전직 회장단이 비상대책위를 구성해 회장을 선출해 왔으며, 회칙상 전직 회장은 당연직 이사 자격이 있다”며 임시총회 소집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제23대 회장 후보 자격은 ▶미국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 ▶본 협회 만 2년 이상 임원이나 이사로 봉사 ▶미국 법상 금치산 이상 형을 받지 않은 자 등이며, 공탁금은 5000달러다.  
 
후보 등록은 12월 15일(월) 오후 5시까지 뉴욕한인회관 6층(149 W 24th St, NY)에서 받는다.
 
임시총회 겸 이사회는 12월 30일(화) 오후 7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리며, 오후 6시 30분부터 저녁 식사가 제공된다.  
 
투표권은 당연직 이사인 전·현직 회장과 이사회비를 납부한 현직 임원·이사에게 주어지며, 최다 득표자가 회장으로 당선된다.
 
비대위는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를 통해 상공회의소가 하루빨리 정상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김광례 전 총무(646-623-9388)

서만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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