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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수 변호사] 레몬법 "초기 대응이 보상 결과를 결정합니다"

Los Angeles

2025.12.04 21:14 2025.12.04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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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딜러 수리 이력 중요
전액 환불 및 보상도 가능
레몬법 분야에서 소비자 권익 보호에 힘쓰고 있는 최미수 변호사.

레몬법 분야에서 소비자 권익 보호에 힘쓰고 있는 최미수 변호사.

캘리포니아에서 자동차를 리스하거나 새 차를 구입한 후, 차량 문제를 참고 타다가 결국 보상 기회를 놓치는 사례가 여전히 반복되고 있다.
 
반면, 초기 단계에서 적극적으로 이상을 감지하고 공식 딜러에 차량을 입고해 정식 수리 기록을 남긴 소비자들은 차량을 몇 년간 운행한 뒤에도 전액 환불과 보상을 받은 경우가 많다는 분석이다.
 
레몬법 전문 '최미수 변호사'는 "문제를 느끼는 것만으로는 아무 소용이 없다"며 "이상을 감지했을 때 즉시 공식 딜러를 통해 수리 기록을 남기는 부지런함이 레몬법 보상의 성패를 가른다"고 강조했다.
 
실제 사례로, 차량 구입 직후부터 반복된 경고등 점등과 주행 중 화면 깜빡임 등의 문제로 여러 차례 딜러를 방문해 정비 리포트를 받은 한 고객은 3년이 지난 후에도 제조사와의 협상을 통해 전액 환불과 추가 보상을 받은 바 있다.
 
반면 같은 문제를 겪고도 "그냥 타다 말았다", "딜러가 문제없다고 해서 기록 없이 나왔다"는 소비자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레몬법 적용 요건에서 벗어나 보상 기회를 완전히 잃게 되는 경우도 있다.
 
최 변호사는 특히 "비공식 정비소나 개인 샵의 기록은 레몬법 적용에 아무런 효력이 없다"며 "반드시 차량을 공식 딜러에 입고하고, 정비 후 발급되는 '수리 리포트(Repair Report)'를 보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문제가 한두 번으로 끝났다고 안심하지 말고, 작은 결함이라도 주행 안전이나 차량 가치에 영향을 준다면 반드시 기록을 남겨두는 것이 나중에 큰 보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레몬법은 차량의 고장 그 자체보다, 그 고장을 어떻게 기록하고 증명했는가를 중심으로 판단된다"며 "감지력보다 기록력, 감정보다 절차가 중요한 제도"라고 설명했다.
 
최미수 법률사무소(Law Office of Misoo Choi, APC)는 LA 윌셔가에 위치하며, 테슬라.벤츠.볼보.GM.아우디.현대.기아.혼다.렉서스 등 전 차종을 대상으로 수리 기록 검토부터 제조사 협상, 전액 환불 및 보상 청구까지 전 과정을 소비자 부담 없이 전담하고 있다.
 
▶문의: (323) 496-2574
 
▶이메일: [email protected]
 
▶주소: 3435 Wilshire Blvd. 27th Floor, Los Ange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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