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산타애나에서 이민 변호사를 사칭해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이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지난 30일 터스틴 지역의 한 패스트푸드점에서 체포됐다. 해당 매장 직원들이 산타애나 경찰국이 배포한 수배 사진을 보고 신원을 확인해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은 지난해 11월 발생했다. 피해 여성은 이민 서류 절차 상담을 위해 이 남성이 운영하는 사무실을 방문했다가 범행을 당했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가 피해자에게 이민 서류 처리를 위해 1만4000달러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관계를 맺으면 할인을 해주겠다’고 제안했다”며 “여성이 이를 거절하고 떠나려 하자 강제로 붙잡아 사무실 안에서 성폭행했다”고 밝혔다. 범행 후 그는 피해자에게 “경찰에 신고하지 않으면 400달러와 사건 처리비 할인을 해주겠다”고 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사건은 추가 피해 여부를 포함해 수사 중이며, 경찰은 다른 피해자들이 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당국은 이번 사건과 관련된 정보를 알고 있는 시민들에게 제보를 요청했다. 정보 제공은 산타애나 경찰국 수사팀(714-245-8379)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가능하다. AI 생성 기사성폭행 변호사 이민 변호사 이민 상담 가짜 변호사
2025.11.01. 7:00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LA지회(옥타LA·회장 정병모) 고문 변호사인 김진정(사진) ACI 로펌 대표가 제29회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World-OKTA.회장 박종범) 회장상을 받았다. 옥타LA는 “협회 고문 변호사와 세미나 분과위원장으로 봉사하며 LA지회 발전에 기여 및 공헌했다”고 밝혔다. 김진정 변호사는 30여년간 국제무역, 해운, 물류 및 기업 법률 분야에서 폭넓은 경력을 쌓아왔다. 현재 ACI 로펌 대표 변호사로 재직 중이며 다국적 기업과 중소 수출입 기업을 대상으로 한 무역 분쟁, 통관, 관세 자문 및 국제계약 자문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옥타LA는 지난 27일부터 29일(한국시간)까지 인천광역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제29회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정병모 회장을 비롯해 90여명의 회원이 참가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거뒀다. 또한 런던·상하이·프랑크푸르트·프라하·베이징 등 전세계 월드옥타 지회와 무역 증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개최했다. 이은영 기자김진정 변호사 김진정 변호사 김진정 고문 회장상 수상
2025.10.30. 18:19
캘리포니아에서 자동차를 리스하거나 새 차를 구입한 후, 차량 결함으로 인한 보상 기회를 놓치는 사례가 여전히 반복되고 있다.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조금 타보면 괜찮겠지"라며 문제를 방치하거나, "딜러가 괜찮다고 했다"는 이유로 공식적인 기록을 남기지 않은 것이 원인이다. 반면, 차량 이상을 초기에 감지하고 공식 딜러를 통해 정식 수리기록을 남긴 소비자들은 수년이 지난 후에도 전액 환불이나 추가 보상을 받는 경우가 많다는 분석이다. 레몬법 전문 '최미수 변호사'는 "문제를 느끼는 것만으로는 아무런 소용이 없다"며 "이상을 감지했을 때 즉시 공식 딜러에 차량을 입고해 수리 리포트를 남기는 부지런함이 보상의 성패를 가른다"고 강조했다. 실제 사례로, 차량 구입 직후부터 경고등 점등과 주행 중 화면 깜빡임 현상이 반복된 한 고객은 수차례 딜러를 방문해 정비 리포트를 축적했다. 그 결과, 3년이 지난 후에도 제조사와의 협상을 통해 전액 환불과 추가 보상을 받는 데 성공했다. 이와 달리 같은 문제를 겪고도 기록을 남기지 않은 운전자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레몬법 적용 요건에서 벗어나 보상 기회를 잃는 경우가 많다. 최 변호사는 "비공식 정비소나 개인 샵의 수리 내역은 법적 효력이 없다. 반드시 공식 딜러에서 발급한 '수리 리포트(Repair Report)'를 보관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작은 결함이라도 주행 안전이나 차량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면 반드시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 초기 대응이 결국 보상 결과를 좌우한다"라고 조언했다. 또한 "레몬법은 단순한 고장보다 그 고장을 얼마나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증명했는가를 바탕으로 판단된다. 감지력보다 기록력, 감정보다 절차가 중요한 제도"라며 "소비자들이 문제를 인식한 순간부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최미수 변호사 사무실은 LA 윌셔가에 위치하며, 테슬라.벤츠.볼보.GM.아우디.현대.기아.혼다.렉서스 등 전 차종을 대상으로 수리기록 검토, 제조사 협상, 전액 환불 및 보상 청구까지 소비자 부담 없이 전담하고 있다. ▶문의: (323) 496-2574 ▶이메일: [email protected] ▶주소: 3435 Wilshire Blvd. 27th Floor, Los Angeles업계 최미수 변호사 최미수 변호사
2025.10.26. 19:01
전직 검사 출신으로 재판 승소율 90%를 기록한 '장 트라이얼 로펌(Jang Trial Law Firm)'의 앤드류 장(Andrew Jang) 변호사. 형사 사건을 비롯해 부동산.상법.상해 소송 등 다양한 분야를 맡으며 법정 안팎에서 신뢰와 실력을 인정받는 변호사로 평가된다. 간단히 본인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LA 출생 한인 2세로, 현재 '장 트라이얼 로펌'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형사, 민사, 부동산, 상해 사건 등 다양한 케이스를 맡고 있으며, 의뢰인에게 가장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검사로 근무하셨던 경험이 큰 도움이 되나요. 물론입니다. 저는 산타바바라 카운티와 LA 카운티 검찰청에서 검사로 근무하며 중범죄 예심을 수백 건 다뤘습니다. 음주운전(DUI), 가정폭력, 청소년 범죄, 총기 사건 등 다양한 사건을 담당했죠. 그때 쌓은 경험이 지금의 재판 전략에 큰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천재 변호사'라는 별명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렇게 불러주셔서 부담스럽지만 감사할 따름입니다. 15세 때 멘사(Mensa) 회원으로 가입했고, 중학교 시절 대학 입학 자격시험(SEAA)에 합격했습니다. 이후 UCLA를 졸업한 뒤 Southwestern 로스쿨의 3년 과정을 2년 만에 마치는 고강도 프로그램(SCALE Program)을 통해 JD(법학박사)를 취득했습니다. 재학 중에는 학문적 우수성과 공익에 대한 열정을 인정받아 Wildman Schumacher 장학금과 Leichtman Levine 장학금을 동시에 수상했죠. 공부보다 중요한 건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법조인으로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베버리힐스의 대형 사모펀드에서 인턴으로 근무했을 때입니다. 최소 3000만 달러 규모의 거래를 다루며 실무를 직접 배웠습니다. 그때 정확함과 책임감의 중요성을 몸으로 느꼈죠. 재판을 대하는 본인만의 원칙이 있나. 법정은 단순히 이기고 지는 자리가 아니라, 정의를 실현하는 무대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사건이든 진실이 드러나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제 소명입니다. 현재 어떤 분야의 사건을 주로 다루고 있나. 음주운전(DUI), 범죄 기록 삭제, 접근금지 명령, 교통사고, 부동산 계약 및 리스 분쟁, 사업체 매매 및 에스크로 관련 소송 등 재판과 관련된 전반적인 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영어와 한국어 상담이 모두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한인 사회에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법적 문제는 혼자 해결하기 어렵습니다. 크든 작든 전문가와 상의하면 훨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언제든 편하게 상담해주시길 바랍니다. ▶문의: (213) 838-0000 ▶주소: 3250 Wilshire Blvd., Suite 1106, Los Angeles업계 앤드류 변호사
2025.10.19. 15:56
가정 내에서 일하다가 부상을 당한 가사도우미나 정원사, 수리공 등 주택 근로자(residential worker)도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종업원 상해보상(Workers' Compensation)를 통해 보상받을 수 있다. 캘리포니아 법은 개인 가정이라도 일정 기간 이상 일한 근로자에게는 보상의 권리를 인정하고 있다. 핵심 요건은 두 가지다. 첫째, 부상 시점까지 90일 동안 52시간 이상 근무했고, 최소 100달러 이상을 받은 경우다. 둘째, 근무 내용이 주택의 상업적.직업적 유지나 관리 목적이어야 한다. 예를 들어 청소, 정원관리, 보수·수리작업 등은 해당되지만, 고용주의 개인적 업무 등은 적용되지 않는다. 다만 일부 근로자는 예외에 해당한다. ▶도배업자나 배관공 등 면허가 있는 독립계약자(licensed contractor)는 직장상해 대상이 아니다. ▶가족 구성원(배우자, 자녀 등) ▶최근 90일 이내 52시간 미만 근무하거나 100달러 미만을 받은 경우 역시 보상 대상이 아니다. 보상은 일반적으로 주택소유자의 주택보험(homeowner's insurance)을 통해 이뤄진다. 반면, 요건(52시간 이상·100달러 이상)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에는 민사소송(civil court)을 제기해야 하며, 이때는 고용주 또는 주택소유주의 과실을 입증해야 한다. '로버트 홍 변호사'는 실제 사례를 소개했다. "어바인 지역에서 한인 무면허 계약자가 정원 작업을 하던 중, 함께 일하던 일용직 근로자와의 다툼 끝에 살해당하는 사건이 있었다. 피해자의 유족은 여러 변호사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대부분 "소송이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그러나 이들은 모두 개인상해(Personal Injury) 전문 변호사였다." 홍 변호사는 종업원 상해보상 전문 변호사로서 사건을 맡아, 결국 보상 판결을 이끌어냈다며 "가정에서 일하다 다쳤다면, 또는 근무 중 부상을 당했다면 종업원 상해보상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문의: (213)637-5602알뜰탑 로버트 변호사
2025.10.12. 13:15
로스앤젤레스 로스펠리즈 지역에서 변호사가 되기 위해 미국으로 이주한 스코틀랜드 출신 여성이 남편에게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LA 카운티 검시국에 따르면, 9월 11일 프랭클린 애비뉴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사인은 경부 손상으로, 사건은 살인으로 공식 분류됐다. 경찰은 이후 20대 남편을 벤투라 카운티에서 체포해 살인 혐의로 기소했으며, 현재 다운타운 LA 교정시설에 400만 달러 보석금 책정 상태로 수감 중이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그는 시신 훼손 및 시신에 대한 성적 접촉 혐의도 받고 있다. 이웃과 친구들에 따르면 부부는 최근 아이를 낳았으며, 피해자는 오랜 기간 가정폭력의 희생자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이웃은 “그는 그녀에게 친절하지 않았고, 그녀는 모든 걸 남편을 위해 했다”며 “이제 아이는 엄마도 아빠도 없이 자라야 한다”고 전했다. 피해 여성은 스코틀랜드 애런섬 출신으로, 영국에서 법학 학위를 취득한 뒤 2024년 LA에서 이민법 전문 사무소를 열고 캘리포니아 변호사 시험을 준비해 왔다. 가족은 온라인 모금 캠페인을 통해 시신을 영국으로 송환해 장례를 치르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미 1만 파운드(약 1만3천 달러) 이상이 모였다. 가족은 “그녀의 가장 자랑스러운 성취는 법학 학위를 딴 것이었다”며 “사랑과 존엄 속에서 가족과 친구 곁에 안장돼야 한다”고 밝혔다. 영국 외무부는 피해 여성의 가족을 지원하고 있으며, LA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AI 생성 기사가정폭력 변호사 캘리포니아 변호사 기간 가정폭력 피해 여성
2025.09.26. 14:38
최근 차량 사고나 결함에 대한 보상 요구가 늘면서, 사고 현장을 기록하기 위한 대시캠(블랙박스) 설치가 보편화되고 있다. 그러나 레몬법 및 교통사고 전문 '최미수 변호사'는 "단순한 장착만으로는 사고 후 보상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다"며, "대시캠은 단순 전자기기가 아니라 법적 전략으로 관리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실제로 최 변호사 사무실에 접수된 상담 사례 중 상당수는 명백한 피해가 있었음에도 대시캠 영상이 남지 않아 결정적 증거로 쓰지 못한 경우다. 저장 오류, 포맷 누락, 카드 용량 초과로 인해 영상 자체가 기록되지 않은 사례가 많으며, "고객 중 80~90%가 이 같은 이유로 영상이 없어 억울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또한 최근 전기차를 포함한 고급 차량은 전기 시스템이 정밀하게 설계돼 있어, 비공식 정비소나 인증되지 않은 장치를 통해 퓨즈박스나 전원선에 무단 연결할 경우 사고 이후 제조사 보증 수리조차 거절당할 수 있다. 최 변호사는 "실제로 제조사가 '외부 장치를 연결한 흔적이 있다'며 책임을 회피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경고한다. 이를 예방하려면 무선 방식이나 OBD 포트 기반의 비침투형 설치를 우선 고려하고, 반드시 제조사 인증 또는 딜러 연계 설치처를 이용해야 한다. 이미 설치를 마쳤다면 장착 당시 사진과 내역을 기록해 두는 것이 안전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설치 이후의 '관리'다. 최 변호사는 "대시캠은 녹화 장치일 뿐 무제한 저장 장치가 아니다"라고 지적한다. 대부분의 대시캠은 일정 용량이 차면 오래된 영상부터 자동 삭제되며, SD카드 오류나 포맷 누락으로 인해 녹화가 중단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따라서 최근 한 달 내 영상 확인, 중요한 영상의 별도 백업, SD카드의 정기적 포맷 및 교체가 반드시 필요하다. 최 변호사는 "대시캠은 사고 발생 시 보상과 승소를 이끄는 결정적 증거가 될 수 있다"며 "차량 시스템을 해치지 않는 안전한 설치, 공식적인 장착, 그리고 주기적인 점검과 영상 관리, 이 세 가지가 갖춰져야 대시캠이 법적으로 유효한 무기가 된다"고 조언했다. 또한 최 변호사는 레몬법과 교통사고 청구 절차는 이민.형사 기록과 무관한 민사 절차이며, 크레딧 리포트 등 금융 기록에도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민 신분이나 영주권 신청, 취업, 크레딧 문제를 걱정해 정당한 권리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명백한 오해"라며, 사고나 차량 문제로 불편을 겪고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법의 보호를 받기를 당부했다. 최미수 변호사 사무실은 LA 윌셔가에 위치한다. 모든 상담과 절차는 소송 비용 없이 진행되며, 신분이나 신용 기록에도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 ▶문의: (323)496-2574 ▶이메일: [email protected] ▶주소: 3435 Wilshire Blvd. 27th Floor, Los Angeles최미수 변호사 최미수 변호사 자동차 레몬법 자동차사고 교통사고
2025.09.25. 22:15
뉴저지주 포트리의 한인 변호사가 인공지능(AI)이 생성한 가짜 판례를 법원에 제출했다가 징계를 받았다. 뉴어크 연방법원에 따르면 조석진(영문명 헨리 조) 변호사는 OTG 뉴욕과 오뚜기 아메리카 간 2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 분쟁 소송에서 제출한 서류에 허위 판례를 인용해 지난 18일 벌금 3000달러 벌금을 부과 받았다. 호세 알몬테 판사는 판결문을 통해 “초기 단계 리서치에서 생성형 AI에 과도하게 의존했고 인용 판례를 제대로 검증하지 않았다”며 “충분한 확인 절차 없이 서류를 제출한 규정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조 변호사의 답변 서면을 법원 기록에서 삭제했다. 조 변호사는 시간 압박 속에서 AI 도구를 활용하다 오류를 걸러내지 못했다고 시인했다. 그는 법원에 “이후 더 엄격한 검증 절차와 내부 안전장치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조 변호사에게 벌금 외에도 ▶뉴저지 변호사협회 징계위원회 보고 ▶의뢰인에 통보 ▶법원에 보고서 제출 등을 명령했다. 송영채 기자 [email protected]변호사 생성 한인 변호사 판례 제출 가짜 판례
2025.09.25. 20:58
전직 검사 출신으로 재판 승소율 90%를 자랑하는 천재 변호사, 앤드류 장(Andrew Jang.사진) 변호사가 '장 트라이얼 로펌(Jang Trial Law Firm)'을 이끌며 한인 사회의 든든한 법률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장 변호사는 형사 사건부터 부동산, 상법, 상해사건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종합 법률 서비스를 제공한다. LA 출생의 한인 2세인 장 변호사는 15세에 세계적인 지능 단체 멘사(Mensa)의 평생회원으로 가입했다. 세계 상위 1% 수준의 IQ를 가진 그는 중학교 시절 이미 고등학교 과정을 뛰어넘어 대학 입학 자격 시험(SEAA)에 합격하며 남다른 학업 성취를 보였다. UCLA를 졸업한 뒤 Southwestern 로스쿨의 3년 과정을 2년 만에 마치는 고강도 프로그램(SCALE Program)을 통해 JD(법학박사)를 취득했다. 재학 중에는 학문적 우수성과 공익에 대한 열정을 인정받아 Wildman Schumacher 장학금과 Leichtman Levine 장학금을 동시에 수상했다. 특히 그는 베버리힐스의 대형 사모펀드 Levine Leichtman Capital Partners에서 단 한 명의 인턴으로 선발돼 General Counsel 아래 기업 재무와 실무를 직접 경험했다. 당시 담당 거래의 최소 금액은 3000만 달러에 달했다. 변호사 경력은 Century City의 로펌에서 시작했지만, 재판에 대한 열정으로 마이클 잭슨 사건을 다루었던 산타바바라 카운티 검사로 재직하며 다양한 사건을 처리했다. 이어 LA 카운티 검찰청으로 자리를 옮겨 LA 다운타운의 '클라라 쇼트리지 폴츠 형사 법원'에서 중범죄 예심을 주도했다. 음주운전(DUI), 가정폭력, 청소년 범죄, 총기 사건 등 중대한 사건을 다루며, 예심만 수백 건을 진행하고 재판 승소율 90%를 기록했다. 후배 교육에도 앞장서며 인턴과 자원봉사자들을 지도했다. 법정 밖에서는 가족과 시간을 보내거나, 새로운 음식 문화를 체험하고 맛집 탐방을 즐긴다고 한다. 장 변호사는 "매화가 추운 겨울에도 향기를 잃지 않듯이, 어떤 사건에도 최선을 다한다"며 성실함과 정의로운 법률 실천에 대한 신념을 밝혔다. 현재 장 변호사는 음주운전(DUI), 범죄 기록 삭제, 접근금지 명령, 교통사고, 각종 부동산 계약 및 리스 관련 분쟁, 사업체 매매 및 에스크로 관련 분쟁 등 재판 관련 모든 문제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영어와 한국어 상담이 24시간 가능하다. ▶문의: (213)838-0000 ▶주소: 3250 Wilshire Blvd., Suite 1106, Los Angeles업계 앤드류 변호사
2025.09.21. 19:02
캘리포니아에서 자동차를 리스하거나 새 차를 구입한 소비자들 사이에서 차량 문제를 무심코 넘기다 결국 보상 기회를 놓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반면, 차량 구입 직후부터 이상 징후를 민감하게 감지하고 공식 딜러에 입고해 정식 수리기록을 남긴 운전자는 수년이 지나도 레몬법(Lemon Law)을 통해 전액 환불 및 추가 보상을 받는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 레몬법 전문인 최미수 변호사는 "단순히 차량에 문제가 있다고 느끼는 것만으로는 법적 보상에 이르기 어렵다"며 "초기부터 차량 이상을 발견하면 즉시 공식 딜러에 입고해 수리 기록을 남기는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한 소비자는 차량 구입 직후 반복적인 경고등 점등과 주행 중 화면 깜빡임 문제를 여러 차례 공식 딜러에 입고해 정비 리포트를 확보했다. 이 사례는 3년이 지난 후에도 제조사와의 협상을 통해 차량 전액 환불과 더불어 추가 보상을 받아냈다. 반면 같은 문제를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딜러가 문제 없다고 해 기록을 남기지 않았다"거나 "문제를 참고 타다 보상 기회를 놓쳤다"는 운전자들은 레몬법 적용 요건에서 벗어나 보상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최 변호사는 특히 "비공식 정비소나 개인 샵에서의 수리 기록은 레몬법 소송에 인정되지 않는다"며 "반드시 공식 딜러에 입고해 수리 후 발급받는 '수리 리포트'를 보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한두 번의 문제 해결로 안심하지 말고, 작은 결함이라도 차량 안전과 가치에 영향을 준다면 모두 기록을 남겨두는 것이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레몬법은 차량 고장 자체보다 그 고장을 어떻게 기록하고 증명했느냐에 따라 보상 여부가 결정된다. 감지력보다 기록력, 감정보다 절차가 중요한 제도"라고 설명하며, 소비자의 적극적인 대응과 체계적인 기록 관리를 당부했다. 최미수 변호사의 사무실은 로스앤젤레스 윌셔가에 위치해 있으며, 테슬라, 벤츠, 볼보, GM, 아우디 등 모든 차종을 대상으로 수리 기록 검토부터 제조사 협상, 전액 환불 및 보상 청구까지 전 과정을 무료로 대행하고 있다. ▶문의: (323)496-2574, [email protected] ▶주소: 3435 Wilshire Blvd. 27th Floor, Los Angeles자동차사고 레몬법 자동차 보상 변호사
2025.08.21. 22:17
▶문= 변호사 수임 방식의 종류와 소송전략 수립에 있어서 상대방의 수임 방식과 관련하여 고려할 사항은 어떻게 되나요? ▶답= 변호사 수임 방식에는 시간당 요금제, 성과보수제, 고정 수임료, 리테이너, 혼합 방식 등이 있습니다. 상대방의 수임 방식을 파악하면 변호사와 의뢰인의 이해관계를 예측할 수 있어, 소송 전략 수립에 중요한 고려사항이 됩니다. 시간당 요금제는 변호사가 실제 일한 시간에 따라 수임료를 청구하고, 성과보수제는 승소 또는 합의 시 일정 비율을 받는 방식입니다. 고정 수임료는 특정 업무를 정액으로 수행하며, 리테이너는 선불 예치금에서 비용을 차감하는 방식입니다. 필요에 따라 이들을 혼합한 방식도 사용됩니다. 상대방이 성과보수제로 소송을 진행할 경우 금전적 부담 없이 소송을 지속할 유인이 크고, 변호사는 성공 시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고액 배상금 확보를 목표로 공격적인 전략을 구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경우 상대방 변호사는 승소 가능성이 높은 사건만 선별적으로 수임하는 경향이 있으며, 관련 법률에서 패소자가 승소자의 소송 비용을 부담하도록 하는 규정이 있는지와 합의금 회수 가능성이 상대방의 소송 전략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배상액이 크면 재판까지 불사하며 강경하게 나설 수 있고, 크지 않다면 초기 압박 후 일정 시점에 합의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으며, 상대방 기대액보다 지나치게 낮은 금액으로는 합의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반면 상대방이 시간당 요금제로 소송을 진행하는 경우에는 소송이 길어질수록 변호사의 수익이 증가하고, 상대방의 소송 비용 부담도 커집니다. 이로 인해 일정 시점이 지나면 상대방이 합의를 고려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으며, 이러한 경우 상대방의 재정 상태와 소송을 통해 달성하려는 목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국 소송은 원칙적으로 각자 소송 비용을 부담하지만, 노동법.차별금지법.저작권법 등 일부 법률은 패소자가 승소자의 비용을 부담하는 fee-shifting 조항이 있습니다. 이런 사건은 승소 시 상대방으로부터 소송 비용을 회수할 수 있으므로, 변호사가 성과보수제로 적극 수임하는 경우가 많으며, 우리 측이 기업 또는 재산이 있는 개인이거나 보험이 적용된다면 배상금 확보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소송 전략을 수립할 때는 사건의 법적 쟁점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수임 방식, 재정 상태, 비용 회수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문의: (213)387-3630 채희동 변호사미국 변호사 변호사 수임 상대방 변호사 소송전략 수립
2025.08.12. 21:04
지난달 30일 뉴욕주에서 변호사 시험을 보던 중 심정지로 쓰러진 한인 여성의 치료비 마련을 위한 온라인 모금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6일 개설된 고펀드미에 따르면, 시애틀 출신 메리 제인 정(사진)씨는 뉴욕주 롱아일랜드 호프스트라대에서 열린 2025년 변호사 시험 오전 세션 중 갑자기 쓰러졌다. 모금 개설자 애네트 로페즈씨는 정씨가 쓰러진 직후 주변 응시생들이 시험 감독관에게 구조를 요청했으나 시험이 중단되지 않아 의료진 진입이 지연됐다고 전했다. 일부 목격자는 점심 휴식이 시작된 뒤에야 의료진이 접근했다고 했고, 다른 목격자는 공공안전 요원이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한 뒤 7~10분이 지나서야 응급구조대가 들어왔다고 전했다. 정씨는 사건 직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 의식을 되찾아 회복 중이다. 그는 11일 고펀드미를 통해 “기도해주고 기부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다행히 회복 중이며 제세동기 삽입 수술을 받았다. 일부 기억이 소실됐지만 곧 회복될 것으로 희망한다”고 전했다. 로페즈씨는 “메리 제인은 첫 학기부터 변호사 시험 준비 기간까지 주변을 꾸준히 챙기며 많은 사람들의 성공을 뒷받침해온 든든한 기둥이었다”며 “이제는 우리가 다시 일으켜 세우는 기둥이 되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11일 오후 3시 기준, 개설 5일 만에 672명이 기부에 참여했고 모금액은 목표액 1만5000달러를 넘어선 2만7517달러에 달했다. 모금은 고펀드미 페이지(https://www.gofundme.com/f/support-mary-janes-road-to-recovery-postbar-exam)에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정씨는 2025년 포드햄대 로스쿨을 졸업한 변호사 시험 응시생으로, 수상 경력을 갖춘 전직 패션 디자이너이자 작가다. 정윤재 기자응급조치 변호사 뉴욕주 변호사 변호사 시험 병원비 모금
2025.08.11. 19:53
최근 캘리포니아에서는 불체자 단속 강화와 경기 위축 등의 영향으로, 정당한 소비자 권리를 포기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차량 결함이나 교통사고 피해를 당하고도 신분 문제나 신용 기록에 미칠 영향을 우려해 피해를 묵인하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레몬법 및 교통사고 청구는 철저히 민사 소비자 보호 제도로, 이민 기록이나 신용 등급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 한인 사회에서 다수의 케이스를 도와온 '최미수 변호사'(사진)는 "이민 신분, 영주권 신청, 취업 기록, 크레딧 리포트와는 무관한 절차"라며, "미국에 거주하는 누구든 소비자로서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고 강조한다. 실제로 레몬법은 차량 반복 수리 기록을 바탕으로 제조사에 환불.교환.현금 보상을 청구할 수 있도록 보장하며, 교통사고 피해에 대한 치료비와 보험사 협상 등도 전문 변호사를 통해 소비자 비용 없이 진행할 수 있다. 최 변호사는 "불체자라서, 혹은 소송하면 기록에 남지 않을까 망설이는 분들이 많지만, 민사 청구는 이민기관이나 고용기관, 신용평가사와 공유되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또한 "크레딧 리포트(Experian, Equifax 등)에도 일절 반영되지 않으며, 오히려 권리를 포기할수록 손해는 커진다"고 덧붙인다. 최근 사례 중에는 테슬라 차량 반복 고장으로 스트레스를 겪던 고객이 1만 8000달러 이상의 보상금을 받고 차량을 반납한 경우, 교통사고 후 병원비 부담으로 고통을 겪던 고객이 보험사로부터 치료비 전액을 보상받은 사례도 있다. 최 변호사는 "미국에 있는 누구라도 소비자 보호법의 적용을 받는다"라며 "이민 신분과 무관하게 지금 의심스럽거나 불편한 상황을 겪고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법의 보호를 받으시라"고 조언한다. 한편, 최미수 변호사 사무실은 LA 윌셔가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리기록 검토, 사고 상담, 제조사 및 보험사 대응까지 전 과정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문의: (323) 496-2574 ▶이메일: [email protected] ▶주소: 3435 Wilshire Blvd., 27th Floor, Los Angeles업계 최미수 변호사 최미수 변호사
2025.07.03. 22:11
미국 이민법과 특허법 전문인 '이승우 변호사'는 최근 발표된 2025년 7월 비자 문호를 분석하며, 영주권과 시민권 신청을 고려하는 이들에게 "지금이 적기"라고 강조했다. 2025년 7월 비자 문호에 따르면, 가족 초청(Family-Sponsored) 및 취업 기반(Employment-Based) 영주권 신청의 우선일자는 대부분 국가에서 진전을 보였다. 특히 EB-1 카테고리는 접수 가능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EB-2와 EB-3 카테고리도 점차 전진 중이다. 이승우 변호사는 "현재 기준으로 EB-3 숙련공 및 전문직 카테고리는 평균 3년, EB-3 비숙련공은 약 4년 반의 수속 기간이 소요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시민권 신청 속도도 긍정적인 추세다. 2025년 7월 기준, 시민권 신청의 평균 처리 기간은 약 8개월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신청자들은 지금이 신청을 고려할 적기라는 평가다. 이 변호사는 "영주권 수속은 절차가 복잡하고 시간이 걸리지만, 현재 문호 진전과 처리 속도 개선을 감안하면 지금 신청을 서두르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이민법은 미국의 정책 방향에 따라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승우 변호사 그룹은 가족 초청, 취업 기반 영주권, 다양한 비자 카테고리(E-2, H-1B 등) 및 특허.상표 출원 등 이민법과 지식재산권 분야에서 전문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 (213)365-9191, [email protected] ▶주소: 4801 Wilshire Blvd., #308, Los Angeles알뜰탑 이승우 변호사 이승우 변호사
2025.07.02. 0:03
사고 후 진단ㆍ법률 대응이 핵심 운전대를 잡는 한 교통사고의 위험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수는 없다. 아무리 방어 운전을 해도 상대의 부주의로 인해 일상은 순식간에 뒤흔들릴 수 있다. 문제는 사고 이후다. 단순한 사고로 보였던 일이, 시간이 지나며 신체적ㆍ법적 문제로 커지는 경우가 흔하다. 이때 중요한 것은 '누구에게 사건을 맡기느냐'다. 교통사고 피해 보상 과정은 단순한 보험 청구 그 이상이다. 특히 미국 내 보험사들은 상대 변호사가 누구인지, 얼마나 많은 소송 경험이 있는지를 꼼꼼히 따진다. 경력과 실적이 검증된 변호사일수록 보험사는 '그에 걸맞는' 대응과 보상안을 내놓는다. 이는 결국 피해자의 회복 속도와 보상의 수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리차드 호프만 변호사'는 수천 건의 교통사고와 상해 사건을 다뤄온 베테랑이다. 그는 "보험사들이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은 변호사의 이력서"라며 "소송 경험, 승소율, 커뮤니티 내 신뢰도 등은 보상금의 액수와 처리 속도에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고 후 병원 진료의 시기도 중요하다. 경미해 보이는 사고도 시간이 지나며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한 사례에서는 사고 한 달 후 병원을 찾은 환자가 뇌출혈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이런 경우, 상해가 사고와 직접적으로 연관됐는지를 놓고 법적 다툼이 벌어질 수 있다. 리차드 호프만 변호사는 "사고 직후 최대한 빠르게 진단을 받고, 변호사와 상의하는 것이 최선의 방어"라고 조언한다. 한편, 소송이 패소했을 경우 병원비는 누가 책임지느냐는 점도 고민거리다. 호프만 변호사는 "우리 사무실은 승소 후 변호사 비용 지급 조건으로 운영된다"며 "병원비 역시 최대한 협상하고, 환자에게 부담이 가지 않도록 노력한다"고 말했다. 다만 일부 경우에는 병원비가 고스란히 피해자에게 청구되는 사례도 있어, 신뢰할 수 있는 변호사를 선택하는 것이 관건이다. 타주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도 마찬가지다. 출장, 여행, 장거리 운전을 하는 한인 트럭커들의 경우 낯선 주에서 사고를 겪는 일이 적지 않다. 하지만 타주 로펌과 네트워크가 있는 변호사라면 현지 법률 시스템에 맞춰 사건을 진행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 리차드 호프만 변호사 사무실은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24시간 무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어ㆍ영어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교통사고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지만, 어떤 전문가를 만나느냐에 따라 그 끝은 달라진다. ▶문의: (323) 782-8600 ▶주소: 8383 Wilshire Blvd, #830, Beverly Hills업계 리차드 변호사 리차드 호프
2025.06.26. 22:32
이브 조 길러건(Eve Cho Guillergan·사진) 이민법 전문 변호사가 한인 최초로 퀸즈 민사법원 판사 민주당 후보로 확정됐다. 뉴욕시장 뿐만 아니라 시 감사원장·시의원·시 공익옹호관 등 11월 본선거에 나설 정당별 후보를 뽑는 뉴욕주 예비선거가 24일 치러진 가운데, 조 변호사는 퀸즈 민사법원 판사 민주당 경선에서 전체 3만5105표 중 2만257표(57.7%)를 얻으며 인권 변호사인 줄리 밀너 후보(1만4657표·41.75%)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월 퀸즈 민주당 대의원 총회에서 퀸즈 민사법원 판사 선거의 민주당 후보로 지명된 조 변호사는 럿거스대 법학대학원을 졸업한 뒤 뉴욕에서 이민 소송 전문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2014년부터 뉴욕한인변호사협회 이사로 활동 중이며, 퀸즈 서니사이드 상공회의소 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이날 예비선거에서는 한인밀집지역인 뉴욕시의원 19선거구에서도 치열한 경선이 벌어졌다. 퀸즈 칼리지포인트·베이사이드·더글라스턴·베이테라스 등의 지역을 포함한 19선거구 민주당 후보로는 소방관으로 재직 중인 중국계 벤자민 추 후보가 총 1만775표 중 7232표(67.12%)를 얻어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추 후보는 11월 본선거에서 단독 출마로 예비선거 없이 공화당 후보로 확정된 현직 비키 팔라디노 의원과 맞붙게 된다. 19선거구는 전통적으로 공화당이 강세를 보여왔지만, 인구 구성 변화로 민주당 지지자들도 늘고 있어 본선에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플러싱과 머레이힐, 프레시메도 등을 포함하는 뉴욕시의원 20선거구에서는 현직 샌드라 황 시의원이 민주당 후보로 단독 출마해 본선 진출이 확정됐다. 3선에 도전하는 한인 린다 이(민주·23선거구) 시의원과 줄리 원(민주·26선거구) 시의원도 민주당 후보로 단독 출마해 예비선거 없이 본선거에 진출한다. 시 감사원장 민주당 후보로는 마크 레빈 맨해튼보로장이 확정됐다. 예비선거에서 레빈 보로장은 총 89만640표 중 절반에 가까운 42만8283표(48.09%)를 획득해 승리했으며, 본선에서 공화당 후보로 선출된 피터 케팔라스와 맞붙는다. 시 공익옹호관 민주당 경선에서는 현직 주마니 윌리엄스 후보가 총 88만3308표 중 63만95표(71.33%)를 획득하며 민주당 후보로 뽑혔다. 윌리엄스 공익옹호관은 11월 본선거에서 예비선거 없이 단독 후보로 확정된 공화당 곤살로 두란 후보와 맞붙게 된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민사법원 변호사 뉴욕한인변호사협회 이사 퀸즈 민사법원 민주당 후보
2025.06.25. 23:01
지난해 캘리포니아 주 의회는 'Assembly Bill No. 2016 (AB 2016)'을 통과시켰다. 2025년 4월 1일부터 시행된 이 법안에 따라 고인이 남긴 본인 거주 주택의 가치가 75만 달러 이하일 경우, 상속인들은 복잡한 프로베이트 절차를 생략하고 간편하게 부동산을 상속받을 수 있게 됐다. 상속법 전문 '채재현 변호사'는 "고인의 전체 재산 가치가 18만 4500달러를 넘지 않으면 간단한 절차로 상속이 가능하지만 부동산의 경우 얘기가 달랐다. 부동산만 따로 청원 절차를 밟아야 했고, 조금만 가치가 높아도 복잡한 프로베이트 과정을 거쳐야 했다. 그러나 AB 2016에 따라 이제는 고인의 본인 거주 주택이 75만 달러 이하라면 간단한 절차로 부동산을 상속받을 수 있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채 변호사에 따르면 AB 2016은 오직 본인 거주 주택에만 적용된다. 은행 계좌, 주식, 임대용 부동산, 사업체 같은 다른 자산들에 대해서는 여전히 기존 18만 4500달러 기준이 적용된다. AB 2016을 활용한다고 해서 프로베이트 절차를 완전히 피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상속인들은 청원을 법원에 제출하고, 다른 모든 상속인과 유언상 수혜자들에게 통지를 보내야 한다. 결국에는 법원 심리도 받아야 한다. 리빙 트러스트를 통해 자산을 넘기듯 비공개로 처리되는 게 아니라, 모든 과정이 법원의 기록으로 남아 누구나 열람할 수 있게 된다. 상속 과정과 재산 내역이 고스란히 공개되는 셈이다. 상속인들 간 다툼이 벌어질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채 변호사는 "리빙 트러스트를 사용하면 '누가 무엇을 얼마만큼 가져간다'는 걸 구체적으로 적어두기 때문에 분쟁이 생길 여지가 거의 없다. 하지만 AB 2016을 통한 절차에서는 상속인들이 서로 의견을 모으지 못하면 법적 다툼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게다가 가주 부동산 가격은 계속 오르는 추세다. 지금은 70만 달러짜리 집이라고 해도 몇 년 뒤엔 80만 달러를 훌쩍 넘을 수 있다. 그렇게 되면 AB 2016의 75만 달러 기준을 초과하게 되어, 결국 복잡한 정식 프로베이트를 거쳐야 하는 것이다. 채 변호사는 "결국 AB 2016은 상속 과정을 어느 정도 간소화해줄 수는 있지만, 모든 상황을 해결해 주는 완벽한 대안은 아니다. 가족 간 분쟁을 예방하고 자산을 신속하게 비공개로 이전하고자 한다면, 여전히 리빙 트러스트 같은 상속 계획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채재현 변호사는 1999년 미국에 온 이민 1.5세로 한국어와 영어에 모두 능통하다. 변호사 라이선스뿐 아니라 특허 변리사 라이선스도 보유한 수재 변호사로 깊이 있는 상담을 제공한다. 전화 또는 이메일로도 문의할 수 있다. ▶문의: (213)459-6500, [email protected] ▶주소: 4801 Wilshire Blvd, #308, Los Angeles 업계 채재현 변호사 채재현 변호사
2025.06.19. 13:10
종업원 상해보상(WORKERS COMPENSATION)은 '직원'으로서 '업무 중 부상'을 입었을 때 받을 수 있는 권리다. 직장상해 전문 '로버트 홍 변호사'(사진)에 따르면 많은 이들이 자신의 신분이나 고용 형태로 인해 보상을 받을 수 없다고 오해하지만, 실제로 종업원 상해보상은 폭넓게 보호된다. 예를 들어, 불법체류자나 타인의 이름 또는 사회보장번호를 사용해 일한 사람도 급여를 받고 일했다면 직원으로 인정되어 상해보상을 받을 수 있다. 계절 노동자, 급여를 받는 가족 구성원, 그리고 교도소에서 일을 하며 급여를 받은 재소자도 여기에 해당된다. 집에서 일하는 가사 노동자의 경우 부상 전 90일간 최소 52시간 일하고 100달러 이상 받았다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독립 계약자라 하더라도 고용주가 업무 시간이나 방식, 장소 등을 지시하고 통제한다면, 실질적으로 직원으로 간주되어 상해보상을 받을 수 있다. 무면허 하청 노동자도 일반 도급업자를 위해 일하다 다쳤다면 보호받을 수 있다. 홍 변호사는 또한 직장상해가 단순한 사고만을 의미하지 않는다며 "넘어지거나 물건에 맞는 사고처럼 특정 시점에 발생한 '특정 부상'과 반복된 작업, 장시간 스트레스, 화학물질 노출 등으로 발생하는 '지속적 외상'도 포함된다" 또한 "신체뿐만 아니라 정신적 문제, 청력, 시력, 내부 장기 등 모든 신체 부위가 보상 대상이 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홍 변호사는 이어 "종업원 상해보상 자격 여부가 불확실할 경우 개인상해 변호사가 아닌, 직장상해 전문 변호사와 상담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고 안전하다"라고 조언했다. 더 자세한 내용 및 상담은 전화로 할 수 있다. ▶문의: (213)637-5602알뜰탑 변호사
2025.06.03. 22:22
휴가 시즌이 다가오며 해외여행객이 늘고 있는 가운데, 국경세관보호국(CBP)의 수색이 강화돼 귀국 시 공항에서 주의가 요구된다. 이민법 전문 박동규 변호사는 “가장 최근 사례는 한국에 다녀온 성직자가 공항에서 2시간 동안 강도 높은 심문을 받은 것”이라며 “한국에 갔다가 타주에 있는 지인을 만나고 돌아오기 위해 서부 쪽 공항으로 귀국했는데, 뉴욕에 거주하면서 서부 쪽으로 입국했다는 이유와 한국에 머문 기간이 6개월 조금 넘었다는 이유로 심문을 했다. 원래 성직자는 2차 검문과 가장 거리가 먼 대상인데, 이제 성직자들에 대한 검문까지 까다로워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 수색도 강화되는 추세다. 박 변호사는 “휴대전화 수색 시 소셜미디어(SNS)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나 이스라엘, 이민 정책에 대해 비판하는 내용이 있다면 미국 안보에 위협이 된다는 이유로 최악의 경우 추방 절차에 들어갈 수 있다”고 전했으며, 주디 장 변호사는 “검색이 가능한 소셜미디어에 관련 의견을 내는 것은 되도록 삼가는 것이 좋다. 이런 추세가 두 달 넘게 지속되는 상태”라고 했다. 박 변호사는 “영주권자와 취업비자 소지자, 유학생들은 가능한 한 해외여행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며 “특히 범죄나 추방 기록이 있는 사람, 180일 이상 해외여행을 한 사람, 트럼프 행정부 정책에 반하는 정치 활동을 한 경우 아예 해외에 나가지 말 것을 권장한다”고 강조했다. 시민권자라고 해서 안심할 수는 없다. NPR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미시간주에 거주하는 한 민권 변호사는 도미니카공화국에서 가족 여행을 마친 후 디트로이트 공항에서 CBP 요원에게 별도 심사 대상으로 지목돼 휴대전화 수색을 받았다. CBP 요원들은 그가 최근 미시간대학교에서 체포된 친팔레스타인 시위 학생의 변호를 맡은 사실을 알고 있었으며, 90분 간의 심문 끝에 그는 결국 자신의 연락처 목록을 제공하고 풀려났다. 전국시민자유연맹(ACLU)에 따르면, 전자기기 수색 시 시민권자는 비밀번호 제공을 거부할 수 있으나 이로 인해 장시간 구금되거나 기기가 압수될 수 있고, 비시민권자는 비밀번호 제공을 거부하면 입국이 거부될 수 있다. 장 변호사는 “일각에서는 여행 때만 사용 가능한 기기를 별도로 준비하는 게 좋다는 얘기도 나온다”고 전했다. 박 변호사는 “만약 공항에서 2차 검문 대상으로 지목될 경우 ‘묵비권’과 ‘변호사 선임권’을 주장하고, 아는 변호사가 있다면 변호사에게 전화로 문의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강조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묵비권 변호사 변호사 선임권 민권 변호사 디트로이트 공항
2025.05.27. 21:31
▶문= 한국 상속 문제로 한국 상속 전문 변호사와 상담을 받고 싶다. 미국에서 직접 만나볼 수는 없을까? ▶답= 해외에 거주하며 한국 재산 상속 문제로 고민하는 교민들이 적지 않다. 거리와 시차, 복잡한 법적 절차로 상속 문제를 제때 해결하지 못하거나, 막연한 걱정을 안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한인 상속인의 고민을 덜어 드리기 위해, 더 스마트 상속이 오는 5월 말부터 6월 초까지 미국과 캐나다에서 ‘제7회 한국 상속 상담회’를 개최한다. 상담회는 5월 30일(금)부터 31일(토)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오렌지카운티)에서 시작되며, 6월 2일(월)부터 3일(화)까지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산호세), 6월 4일(수)부터 5일(목)까지는 캐나다 밴쿠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상담은 대한변협 공식 등록 상속 전문 / 상속증여세 전문 이우리 변호사와 허한욱 상속 전문 변호사가 직접 현지를 방문해 진행한다. “한국 상속재산, 어떻게 해야 제대로 받을 수 있을까”를 주제로 한 이번 상담회에서는 상속분쟁, 빚 상속, 부동산 상속등기, 상속재산의 해외 반출, 상속세·증여세 문제 등 해외 상속인들이 자주 겪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전문적인 상담이 가능하다. 모든 상담은 1:1 맞춤형으로 진행되며, 개별 상황에 따라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해 줄 예정이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경우 전화 상담(미국 서부시간 기준) 도 가능하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므로 선착순 마감 전에 신청하는 것이 좋다. 상담회 관련 자세한 정보는 유튜브 채널 ‘스마트 상속 전문 TV’, ‘더 스마트 상속 해외 전문 TV’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카카오톡에서 ‘한국상속상담회’를 검색하면 간편하게 문의 및 예약을 할 수 있다. 이번 상담회는 한국의 상속 문제로 고민 중인 미주 및 캐나다 교민들에게 실질적인 해답과 도움을 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문의: - 이메일: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한국상속상담회’ 검색 - 홈페이지: http://www.thesmartintl.com/ ※상담 시 소정의 상담료 발생. 제7회 한국상속상담회 미국 변호사 한국 상속재산 상속증여세 전문 해외 상속인들
2025.05.21. 1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