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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M기독의료상조회 회원 초청 연말 음악회

New York

2025.12.16 19:47 2025.12.16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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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과 가족, 한인사회 관계자 등 200여 명 참석 성황
로고스선교회, “의료비 나눔사역 함께한 분들께 감사”
로고스선교회와 CMM기독의료상조회가 지난 11일 회원들을 초청해 일리노이 노스브룩 로고스선교회 본사에서 개최한 연말 음악회. [사진 CMM기독의료상조회]

로고스선교회와 CMM기독의료상조회가 지난 11일 회원들을 초청해 일리노이 노스브룩 로고스선교회 본사에서 개최한 연말 음악회. [사진 CMM기독의료상조회]

성탄과 연말 시즌을 맞아 로고스선교회와 CMM기독의료상조회는 지난 11일 일리노이주 노스브룩  로고스선교회 본사에서 회원 초청 연말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과 가족, 시카고 지역 한인사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음악회가 단순한 공연을 넘어, 미국 내 복잡한 의료 환경 속에서 기독교적 가치를 바탕으로 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귀한 자리였다”고 평가하며 로고스선교회 측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행사는 1부 음악회와 2부 친교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어 마지막 순서로 헨델 메시아 중 ‘할렐루야’를 모두 함께 합창하며, ‘위로와 은혜의 나눔’ 음악회는 큰 박수와 감동 속에 막을 내렸다.
 
크리스찬저널 발행인이자 로고스선교회 및 CMM기독의료상조회 회장인 박도원 목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로고스선교회와 CMM기독의료상조회를 위해 아낌없는 기도와 사랑으로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박 목사는 “이번 ‘CMM 회원 초청 연말 음악회’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하나님께 찬송과 음악으로 영광을 돌리며, 서로에게 위로와 은혜를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참석한 모든 분이 찬양과 연주를 통해 따뜻한 쉼을 얻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위로와 은혜가 풍성히 임하시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CMM기독의료상조회는 음악회의 의미에 대해 “참석자들에게 예술적 풍요를 제공함과 동시에, 어려운 의료 현실 속에서도 신앙을 바탕으로 서로의 짐을 나누는 공동체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하며 다가올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귀한 시간이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CMM기독의료상조회는 크리스천들이 미국에서 의료비에 대한 걱정 없이 지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 1996년부터 꾸준히 사역을 이어오고 있다.
 
CMM기독의료상조회는 “월 45달러의 회비만으로도 항암 치료를 포함한 입원·수술 등 주요 의료비를 대비할 수 있도록 30여 년 동안 가이드라인에 따라 성실하고 인색함 없이 의료비 나눔 사역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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