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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소고기 대규모 리콜…대장균 오염 가능성

Los Angeles

2025.12.30 22:45 2025.12.30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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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등 6개 주 유통
6개 주에서 유통된 일부 소고기 제품이 대장균(E. coli) 오염 가능성으로 리콜 조치됐다.    
 
농무부 식품안전검사국(FSIS)은 아이다호주에 본사를 둔 마운틴 웨스트 푸드 그룹이 생산한 ‘포워드 팜스 글래스페드 그라운드 비프(Forward Farms Grass-Fed Ground Beef·사진)’ 일부 제품에서 대장균 O26이 검출됐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번 리콜 대상은 지방 함량 10%(90/10) 2800파운드 이상으로 지난 16일 생산돼 캘리포니아·콜로라도·아이다호· 몬태나· 펜실베이니아· 워싱턴주 등 6개 주에 유통됐다.  
 
라벨에는 사용 또는 냉동 기한이 2026년 1월 13일, 식별 번호 ‘Est 2083’가 표시돼 있다.
 
현재까지 관련 확진 사례 보고는 없으나 FSIS는 소비자들에게 해당 제품을 섭취하지 말고 폐기하거나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권고했다.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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