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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년 역사 ‘소거스 카페’ 문 닫는다

Los Angeles

2026.01.01 18:37 2026.01.01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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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대통령들도 찾았던 식당
 
LA카운티에서 가장 오래된 식당으로 알려진 소거스 카페(The Original Saugus Cafe·사진)가 문을 닫는다.
 
샌타클라리타 지역에 위치한 소거스 카페는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오는 4일을 마지막으로 영업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식당 측은 게시물을 통해 “139년 동안 소거스 카페는 단순한 식당 그 이상이었다”며 “이곳은 추억이 만들어지고 이야기가 공유되며 여러 세대가 함께 모이던 공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오랜 시간 지역 사회에 봉사할 수 있었던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소거스 카페는 1886년 샌타클라리타 레일로드 애비뉴에서 문을 열었다. 이후 영화와 TV 프로그램의 촬영지로도 각광받았다. 드류 베리모어와 우피 골드버그 등이 이곳에서 촬영을 진행한 바 있다. 또 지난 139년 동안 벤저민 해리슨, 시어도어 루스벨트 대통령을 비롯해 존 웨인, 찰리 채플린, 프랭크 시나트라 등 수많은 유명 인사들이 이 식당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식당 측은 폐점 사유에 대해서는 별도로 공개하지 않았다.

송윤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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