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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메르그룹, 지자체 협력 통해 중소기업 중국 수출 지원 본격화

보도자료

2026.01.01 20:19 2026.01.01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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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팡 보세구 ‘면세 코리아타운’ 중심 한·중 수출 연계 모델 제시
골드메르그룹이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국내 중소기업과 지역 특산물의 중국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중국 허베이성 랑팡 보세구에 조성 중인 ‘면세 코리아타운’을 거점으로, 관세·유통 장벽을 낮춘 새로운 수출 모델을 제시한다는 구상이다.
 
[골드메르그룹 이근조 회장]

[골드메르그룹 이근조 회장]

골드메르그룹(회장 이근조)은 랑팡 보세구 내에 구축 중인 면세 코리아타운을 중심으로 전국 지자체가 인증한 유망 중소기업 제품과 지역 특산물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협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단순한 개별 기업의 중국 진출을 넘어, 지자체 단위의 대표 상품을 안정적으로 중국 시장에 연결하는 구조를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의 핵심은 보세구 기반 유통 구조를 활용해 관세 부담과 복잡한 통관 절차를 완화하고, 중국 대형 소비 시장으로의 직접 진입 경로를 마련하는 데 있다. 골드메르그룹은 이를 ‘수출 고속도로’ 모델로 정의하고, 지속 가능한 한·중 수출 구조를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골드메르그룹은 2026년 5월 예정된 면세 코리아타운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전국 지자체 및 제조·유통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한 사업설명회를 한국과 중국에서 각각 2~3회 개최할 계획이다. 설명회에서는 지자체 소관 중소기업들이 랑팡 현지 한국 면세점, 대형 마트, 아울렛, 복합 쇼핑몰 등에 입점할 수 있는 운영 모델과 유통 가이드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근조 회장은 최근 제주 서귀포항 여객선 터미널 내 면세점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등 지역 경제 현안을 점검하며 지자체 협력 모델을 구체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장은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통관 절차와 유통망 확보의 어려움으로 중국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많다”며 “지자체가 인증한 지역 대표 상품이 랑팡 면세 코리아타운이라는 공신력 있는 시범 면세 유통 플랫폼을 통해 중국은 물론 글로벌 시장으로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구조를 설계했다”고 밝혔다.
 
골드메르그룹에 따르면, 해당 유통 모델은 보세구 기반 간소 통관 시스템을 적용해 QR코드를 활용한 6~12시간 내 신속 통관이 가능하며,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와 연계한 B2B·B2C 유통 체계를 통해 중국 소비자에게 최대 48시간 이내 배송이 가능하도록 물류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약 100개 팀 규모의 현지 라이브커머스 운영을 통해 상품 홍보와 판매를 병행할 계획이다.
 
골드메르그룹은 각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별 특화 상품군 발굴, 보세구 기반 무관세 혜택 적용, 스마트 물류 시스템을 활용한 현지 유통 대행 등을 단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단기 성과에 그치지 않고, 데이터와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한·중 유통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위)중국 허베이성 랑팡보세구 ‘면세 코리아타운 b. D동 입주 건물, (아래)중국 허베이성 랑팡 보세구 ‘면세 코리아타운’ 입구]

[-(위)중국 허베이성 랑팡보세구 ‘면세 코리아타운 b. D동 입주 건물, (아래)중국 허베이성 랑팡 보세구 ‘면세 코리아타운’ 입구]

랑팡 면세 코리아타운은 화웨이의 전산 시스템을 기반으로 중국 통신사가 시스템 관리를 맡고, 자동화 물류 설비가 적용된 스마트 보세창고와 로봇 물류 시스템을 도입해 조성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수출입 및 물류 비용 절감을 도모하고, 일정 부분 물류비 지원을 통해 가격 경쟁력 확보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과거의 시행착오를 통해 일회성 지원은 한계가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지자체, 골드메르그룹, 랑팡 보세구가 참여하는 삼각 협력 체계를 구축해 체계적인 수출 관리 모델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랑팡 면세 코리아타운은 면세점과 대형 마트, 아울렛을 비롯해 대규모 한식당, 야시장, 전통장터, 의료·뷰티 클리닉, 문화예술센터, 약 1,000명 수용 규모의 호텔과 직원 숙소, 관광·문화·K-콘텐츠 관련 시설 등을 갖춘 복합 한류 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운영 과정에서 수천 명 규모의 고용 창출도 예상된다.
 
골드메르그룹은 공식 플랫폼을 통해 사업 관련 자료 공유와 질의응답(Q&A) 시스템도 운영하며, 지자체 및 참여 기업과의 상시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근조 회장은 “면세 코리아타운은 중소기업이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수출 현장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각 지역의 가치가 중국 시장에서 공정하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동반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사업과 관련한 서류접수는 골드메르사이트에서도 접수가능하다
 
한편, 해당 프로젝트는 현재 실질적인 운영 준비가 대부분 완료된 상태다. 현장에는 오픈을 대비한 제품 진열이 이뤄졌으며, 유통·관리 시스템을 위한 전산 입력 작업도 진행 중이다. 향후 제품 입점이 완료되는 즉시 운영이 가능하도록 준비가 마무리되고 있다.
 
운영 방식과 관련해 협회는 지자체별 전용 존(zone)을 구성해 지역 특산물과 연계한 전시·판매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 모델을 마련하고 있으며, 지자체 연계형 전시·판매 구조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판로 확대를 동시에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해외 진출과 관련해서는 중국 정부로부터 관련 승인 절차를 모두 완료한 상태로, 현지 사업 추진이 본격화되고 있다. 현장에서는 라이브 방송 송출도 이미 진행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양식 기술과 유통 모델을 동시에 소개하고 있다.
 
아울러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 국가 지정 온라인 여행 플랫폼인 씨트립(Ctrip), 투니우(Tuniu), 알리바바(Alibaba)와의 연계를 추진 중이며, 골드메르(GM) 여행사와 협업한 론칭 쇼도 예정돼 있다. 협회는 양식 산업에 관광·유통 요소를 결합한 복합 모델을 통해 중국 시장 내 인지도 확산과 사업 안정화를 동시에 꾀한다는 방침이다.
  

정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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