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 48%가 편안하게 은퇴하는 데 최소한 100만 달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에 401(k) 플랜을 제공하는 '베터먼트 앳 워크'의 '2025 은퇴 준비 보고서'에 따르면 은퇴 자금 100만 달러 응답자는 1년 전 37%에서 크게 늘어난 것이다.
높아진 은퇴 자금 기대치에 비해 저축 가능성은 높지 않았다. 100만 달러 목표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한 근로자의 비율은 27%에 불과했다. 이 때문에 54%는 은퇴를 미루는 방안을 고려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재정 불안감은 지난 5년간 꾸준히 상승해 2022년 71%에서 2025년 90%로 높아졌다. 주요 재정 불안감 요인은 인플레이션 65%, 신용카드 부채 40%, 주거비 31%로 나타났다. 불안감이 높음에도 미래의 재정에는 낙관적이었다. 응답자의 71%는 은퇴를 편안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라는 데 대해 어느 정도의 자신감을 유지하고 있다고 답했다.
보고서에서 두드러진 것 중의 하나는 세대나 성별 격차가 뚜렷했다는 점이다.
Z세대는 은퇴 자신감이 가장 높았으며 88%가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반면 일상적인 재정에 대한 불안감도 가장 높아서 73%나 됐다. X세대는 은퇴 자금을 충분히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61%에 그쳐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남성은 은퇴 관련 지식에 대한 자신감과 저축에 대한 확신 모두 여성보다 높게 나타났다. 은퇴 지식 자신감은 남성 89%, 여성 69%였으며 저축 자신감은 남성 81%, 여성 62%였다.
근로자의 54%는 학자금 대출이 재정적 불안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대출 보유자의 85%는 학자금 대출 상환을 지원하는 고용주를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또한 절반이 넘는 54%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규모 감세법안에 따라 상환 계획을 바꿨거나 바꿀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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