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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병 한인 소년 ‘미카’ 끝내 하늘로…아버지 폴 김 “기도에 감사”

Los Angeles

2026.01.04 19:07 2026.01.04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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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한인 인플루언서의 아들로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미카 조셉 김(5)군이 끝내 눈을 감아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3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가톨릭 인플루언서인 김군의 아버지 폴 김(사진)씨는 지난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아들을 위한 기도를 요청한 바 있다. 〈본지 2025년 12월 29일자 A-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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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카가 지난달 31일 숨을 거뒀다고 1일 밝혔다. 그는 “11일간의 길고 힘든 싸움이었다”며 “그동안 보내준 기도와 응원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앞서 미카는 지난달 21일 갑작스러운 응급 상황에 빠져 병원으로 이송된 뒤 중환자실에서 생명유지 장치에 의존해 치료를 받아왔다. 김씨에 따르면 미카는 중증 독감에 걸린 이후 패혈증과 발작 증상을 보였고, 혼수상태에 있다 끝내 숨졌다.
 
김씨는 “아버지로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했다”며 “이미 그의 영혼은 주님과 함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미카의 사망은 전국적으로 독감이 확산하는 상황에서 발생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이번 독감 시즌 동안 어린이를 포함해 사망 사례가 잇따라 보고되고 있다.

정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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