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보건국에 따르면 지난달 넷째 주 독감으로 인해 입원한 뉴욕 주민은 4546명으로, 이는 전주 대비 24% 증가한 수치이자 역대 최고치다.
독감 진단을 받은 환자 수도 지난달 7만2000여 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지난달 넷째 주 뉴욕시 병원에 입원한 전체 환자 중 ‘호흡기 질환(독감·코로나 등)’으로 입원한 환자 비율은 14.7%로 전주 대비 소폭 증가했다.
보건 당국은 심각한 독감 사례와 유행 시기에 대해 경고하며, 아직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주민들에게 접종을 촉구하고 있다.
제임스 맥도날드 주 보건국장은 “올해는 예년보다 독감 유행이 더 심각하다”며 “최근 일주일 동안 독감으로 입원한 환자 수가 전주보다 약 1000명 더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독감은 증상 발현 후 48시간 내에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면 치료가 가능하며, 의사의 판단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