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에서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뉴욕주 보건국 자료에 따르면 뉴욕시에서 8월 30일에서 9월 5일 사이에 코로나19 관련 입원 환자는 534명으로, 전주 465명 대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작년 10월 초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며, 같은 기간 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도 12명이 발생했다. 보건당국은 백신 접종이 호흡기 바이러스가 도래하는 계절에 코로나19 등의 감염을 막는 최선의 예방책이라고 밝히고 있다. 연방 식품의약청(FDA)은 8월말 최신 코로나 19 백신을 승인했다. 그러나 작년과 마찬가지로 FDA는 65세 이상이거나 중증 질환 위험을 높이는 기저질환이 있는 이들에게만 해당 백신의 접종을 권장했다. 이와 달리 뉴욕시 보건 당국의 지침은 모든 성인에게 최신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광범위하게 권장하고 있으며, 임신부도 이에 포함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또한 생후 6개월에서 2세까지 모든 영유아와 중증 위험을 높이는 건강 상태에 있거나 부모가 접종을 원하는 아동에게도 백신 접종을 권장한다. 또한 생후 6개월 이상의 모든 이들에게 매년 독감 예방주사를, 고령자와 영아에게는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백신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작년에는 변경된 연방정부 코로나19 백신 지침으로 인해 혼선이 빚어지고 접근 장벽이 발생했지만, 시 보건 당국자들은 이번 계절에 백신 접종을 원하는 이들은 누구나 접종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예방접종은 민간 및 공공 건방보험과 연방 어린이 백신 프로그램을 통해 계속 보장된다고 덧붙였다. 최호상 기자 [email protected]코로나 뉴욕 입원 환자 뉴욕주 보건국 최신 코로나
2026.09.14. 18:30
지난 11일 메모리얼 박물관에서 열린 9·11 25주년 공식 추모 행사에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 등이 참석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뉴욕시장실]지도자 뉴욕 뉴욕 지도자들 공식 추모 메모리얼 박물관
2026.09.13. 17:29
보행자권리옹호단체들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시에서 교통사고 사망자와 중상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이른바 ‘죽음의 도로(Boulevards of Death)’ 50곳의 반경 0.25마일 내 2300개 이상의 학교 및 보육 시설이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영리단체인 교통 대안(Transportation Alternatives)과 안전한 거리를 위한 가족들(Families for Safe Streets)은 2022년 초부터 2025년 말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및 중상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뉴욕시 도로 50곳을 ‘죽음의 도로’로 지정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목된 도로들에서는 4년 간 교통사고로 인해 212명이 사망하고 2482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 위험한 간선 도로들은 뉴욕시 전체 도로의 4%에 불과하지만, 전체 사망 및 중상 사고의 20% 이상이 이곳에서 발생했다고 보고서에서는 분석했다. 죽음의 도로는 퀸즈의 브로드웨이, 브롱스의 제롬애비뉴, 브루클린의 이스턴파크웨이, 맨해튼의 웨스트 125스트리트, 스태튼아일랜드의 베이스트리트 등이 대표적이며, 퀸즈의 노던불러바드도 이에 포함됐다. 교통 대안의 벤 퍼나스 대표는 “차량 중심의 넓은 도로에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시 교통국(DOT)이 건널목 거리를 줄이고, 차선 폭을 축소하며, 자전거 보호형 도로를 설치하고, 통행 차량 수를 줄여 도로 폭을 좁혀야 한다”고 말했다. 퍼나스는 이어 “또 다른 뉴욕 시민을 잃기 전에 가장 위험한 도로들이 필요한 개선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관심과 자원을 집중해야 할 때”라면서, “바로 얼마 전에도 ‘죽음의 도로’ 중 하나인 브롱스 보스턴로드에서 보행자가 차에 치여 사망했다. 이 시민은 그저 길을 건너려다 차에 치여 병원에서 숨졌다”라고 덧붙였다. 이들 단체는 DOT에 도로 안전 개선 조치를 조속히 추진할 것과 함께 대부분의 도로에서 제한속도를 20마일, 스쿨존에서는 15마일로 낮출 수 있도록 하는 ‘새미법’(Sammy’s law)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시는 이미 공립교 인근에서 새미법을 시행하려고 추진 중에 있다. 최호상 기자 [email protected]학교 뉴욕 뉴욕 시민 교통사고 사망자 뉴욕시 전체
2026.09.13. 17:13
한국외대 뉴욕 사랑 행복
2026.09.13. 16:55
뉴욕시 공립학교가 10일 일제히 개학한 가운데, 만 2세 아동에게 종일 무상 보육·교육을 제공하는 ‘2-K’ 프로그램도 이날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와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 카마 사무엘스 뉴욕시 교육감은 이날 맨해튼 워싱턴하이츠의 도미니칸여성개발센터 산하 ‘마마 팅고 보육·학습센터’를 방문해 등원하는 아동과 학부모들을 맞이하고 2-K 프로그램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2-K는 뉴욕시 전역의 만 2세 아동에게 비용 부담 없이 양질의 종일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첫 단계에서는 2000명 이상의 아동이 참여한다. 뉴욕주는 프로그램 출범을 위해 우선 7300만 달러를 투입했으며, 관련 지원 규모를 오는 2027년까지 총 4억2500만 달러로 확대할 계획이다. 뉴욕시는 이를 통해 내년에 1만2000석을 추가로 확보하고, 향후 모든 대상 아동이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 2-K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주정부는 2-K를 이용할 경우 가정당 연간 2만3000달러 이상의 보육비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호컬 주지사는 “2-K에 처음 등원하는 아이들은 더 밝은 미래를 향한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를 바탕으로 뉴욕주 전역에서 보육 접근성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맘다니 시장은 “2-K는 가정에 수만 달러를 돌려주고, 부모가 직장에 복귀하거나 사랑하는 뉴욕에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돕는 정책”이라며 “모든 가정과 보육 제공자를 위한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2-K 투자는 뉴욕시 조기 보육·교육 확대에 투입되는 주정부 지원금 12억 달러의 일부다. 주정부는 기존 3-K 프로그램의 좌석도 확충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5억6000만 달러를 투입해 뉴욕주 내 400여 개 학군에서 프리K 좌석을 확대했으며, 2028년 가을까지 뉴욕주 전역에 보편적 프리K를 도입한다는 목표다. 윤지혜 기자뉴욕 개학 뉴욕주 전역 뉴욕시장 카마 프로그램 출범
2026.09.10. 21:16
오는 10일 뉴욕시 공립교 개학을 앞두고 학생 통학 지원 체계의 허점이 잇따라 드러났다. 장애학생을 중심으로 약 2000명이 개학일까지 스쿨버스 노선을 배정받지 못할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학생용 무료 옴니(OMNY) 카드도 급행버스와 통근열차에는 적용되지 않아 일부 가정이 수천 달러의 통학비를 부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 공립교 학생교통국(OPT)은 최근 각 학교에 보낸 서한에서 스쿨버스 운행업체 부족과 통학 수요 증가로 일부 노선을 개학 전까지 운영하지 못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동권익단체 ‘애드버킷츠 포 칠드런 오브 뉴욕(Advocated for Children in New York)’에 따르면 약 2000명이 개학 첫날까지 버스업체를 배정받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대부분은 특수교육 프로그램에 등록돼 있는 장애학생이다. 뉴욕시 옐로스쿨버스는 약 15만 명의 학생을 수송한다. 버스가 제공되지 않으면 학생이 결석하거나 부모가 대체 교통편을 마련하기 위해 출근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시 교육국은 “미배정 학생에게 선불 차량호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앞으로 몇 주간 학교를 통해 각 가정에 연락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버스 운행 정상화 시점은 제시하지 않았다. 일반 학생에게 제공되는 무료 OMNY 카드에도 사각지대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학교에서 0.5마일 이상 떨어진 곳에 거주하는 학생은 하루 네 차례 버스와 지하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지만, 급행버스와 통근열차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스태튼아일랜드 뉴스프링빌에 거주하며 맨해튼 라과디아고등학교에 다니는 김다은 학생은 급행버스와 전철을 이용해 편도 약 1시간30분을 통학한다. 무료 OMNY만 이용하려면 시내버스와 스태튼아일랜드 페리, 전철을 갈아타야 해 통학시간이 훨씬 길어진다. 김씨 가족은 같은 학교를 다닌 남매의 교통비로 지난 4년 동안 1만8270달러를 지출했다. 학생용 OMNY 사업에는 2025~2026학년도 기준 2억8100만 달러가 투입됐지만, 거주 지역과 장애 여부에 따라 혜택에 큰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 교육국은 스쿨버스 인력과 차량은 확대하겠다고 밝혔으나, 급행버스까지 무료 이용 범위를 넓힐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계획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개학 뉴욕 학생 통학 뉴욕시 옐로스쿨버스 미배정 학생
2026.09.07. 16:43
마크웨인 멀린 국토안보부(DHS) 장관은 이민세관단속국(ICE)이 뉴욕 일원에서 지난 한 달간 집중 단속을 통해 불법 체류 이민자 약 2200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ICE가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29일까지 단속해 체포한 성과며, 1만 3000명 이상의 형사 피고인을 대상으로 시행됐다고 설명했다. 장관은 성명을 통해 “이번 체포 작전을 통해 뉴욕주를 더 안전하게 만드는 성과를 이뤄냈다”면서, “뉴욕주 정치인들의 최선책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우리에게 협조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 체포된 주요 범죄자 중에는 유괴, 사망에 이르게 한 납치, 불법 무기 소지 및 살인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우크라이나 국적의 불법체류자가 포함돼 있다. 또한 아동 대상 성범죄 및 17세 미만 아동 상해 혐의를 받는 콜롬비아인, 독일에서 강간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인도인, 강간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베네수엘라 출신 등이 검거됐다. 한편,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단속 정책에 반대하며 ‘피난처 도시’ 정책을 강화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바 있으며, 이후 경찰국(NYPD)과 연방 이민 당국 간의 공조를 제한하는 조례를 시행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도 주와 로컬 사법기관이 이민당국의 구금 업무에 협조하는 것을 금지했다. 국토안보부는 이러한 ‘급진적 피난처 정책’으로 인해 1만명 이상의 범죄 이력 외국인이 뉴욕 시내를 활보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최호상 기자뉴욕 일원 뉴욕 일원 뉴욕주 정치인들 뉴욕 시내
2026.09.01. 21:27
KCS 한인봉사센터가 지난 20일 뉴욕시 비영리단체 주간(NYC Nonprofit Week)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 기여로 표창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표창은 지역사회 역량 강화와 5개 보로 주민들에게 필수적인 자원 및 서비스를 제공한 KCS의 그간 노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의미를 지닌다.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직접 서명한 이번 표창장에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KCS의 지속적인 헌신과 주민들에게 의미 있는 기회와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높이 평가됐다. KCS는 직업개발부서를 통해 뉴욕시 시민참여위원회(NYC Civic Engagement Commission, CEC)와 지난 5년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시민 참여를 촉진하고, 지역 주민들이 유익한 기회와 자원, 지원을 연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KCS는 이 자리를 빌려 CEC의 오랜 파트너십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특히 KCS를 직접 방문해 격려와 지지를 보내준 사라 사이드 CEC 상임이사와 아니라 코보 유권자 언어 서비스 국장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KCS는 앞으로도 더 건강하고 강력하며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직업 개발, 예술 및 문화,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통해 시 전역 지역사회의 변화하는 요구에 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최호상 기자한인봉사센터 뉴욕 한인봉사센터 뉴욕시 이번 표창장 뉴욕시 시민참여위원회
2026.08.30. 17:25
악성 랜드로드로 인해 위험한 환경 속에서 거주하고 있는 뉴욕주 세입자들의 주택민원이 앞으로 더 빨리 처리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시는 25일 세입자들의 긴급 주택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한 패스트트랙(Fast Track) 절차를 주택법원에 신설했다고 밝혔다.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과 관계자들은 시에서 가장 위험한 건물에 거주하는 세입자들이 임대인에게 수리를 요구할 경우, 법원에서 신속한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지침에 따라 소송 당일 법원 심리가 가능하며, 임대인은 소송이 제기된 후 5일 이내 법원에 응답해야 한다. 취임 이후 세입자 보호에 주력한 맘다니 시장은 새로운 절차가 집주인들에게 수리를 서둘러 진행하도록 해 세입자들이 장기간 아파트로 돌아오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도록 강제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시 주택법원의 잭 스톨러 판사는 “이번 단축된 절차가 가장 심각하고 위험한 주거 환경에 처한 세입자들이 적시에 사법 접근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반대로 랜드로드들은 법원에 렌트 미납 관련 소송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렌트안정아파트 소유주들을 대표하는 뉴욕아파트협회 케니 버고스 최고경영자는 “렌트를 내지 않아 관련 수입이 없는 상태에서 (수리를 요구하는) 소송이 제기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말했다. 최호상 기자주택민원 뉴욕 뉴욕주 세입자들 뉴욕시 주택법원 뉴욕아파트협회 케니
2026.08.25. 21:19
K푸드가 최대 수출시장인 미국에서 12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을 예약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8~19일 뉴욕 맨해튼에서 ‘2026 북중미 K푸드페어(K-FOOD FAIR)’ B2B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한국 농식품 수출기업 38개사와 미국·캐나다·중남미 지역 바이어 70여개사 등 110여개사가 참가했다. 이틀 동안 총 461건의 수출 상담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곤약젤리와 단백질 쌀국수 등을 중심으로 12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및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 미국 전역은 물론 캐나다와 중남미의 유력 바이어까지 한자리에 초청해 북중남미 시장을 아우르는 신규 거래선 발굴에 나섰다는 게 aT 측 설명이다. 행사 첫날인 18일에는 수출기업과 바이어, 현지 식품업계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한 네트워킹 리셉션이 열렸다. 쌈장 등 한국 장류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여 현지 바이어들이 한국 식품을 직접 맛보고 경험하며 참가기업과 교류할 수 있도록 했다. 19일 수출상담회에서는 참가기업 제품을 ▶K-웰니스 ▶K-스낵 ▶K-간편식 ▶K-플레이버 등 4개 주제로 구성했다. 신선 농산물과 이너뷰티 제품, 차류부터 스낵·디저트·음료, 즉석·간편식, 김치·장류·소스까지 다양한 품목을 전시해 바이어들이 소비 흐름에 맞는 한국 농식품을 한눈에 살펴보도록 했다. 특히 최근 북미에서 위고비와 오젬픽 등 체중관리 치료제 이용이 확산하고 건강·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저열량·고단백·글루텐프리 제품이 큰 관심을 받았다. 곤약젤리와 단백질 음료, 콩 단백질 소면을 활용한 쌀국수 등 간편하면서도 건강을 고려한 제품이 주목받으며 체중조절 관련 식품에서만 500만 달러 규모의 MOU 체결로 이어졌다. 윤미정 aT 미주지역본부장은 “미국은 2024년부터 우리 농식품 최대 수출시장으로 자리매김했으며, K푸드가 성장할 여지는 여전히 크다”며 “라면과 과자의 인기를 발효식품, 간편식, 신선 농산물 등 새로운 품목으로 확산하고 북미를 넘어 중남미까지 우리 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만교 기자 [email protected]바이어 뉴욕 유력 바이어 현지 바이어들 바이어 현지
2026.08.25. 19:03
한국에서 시작한 꿈을 따라 뉴욕으로 건너와 자신만의 무대를 만들어가고 있는 배우가 있다.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뮤지컬 배우이자 가수 윤수연(25)이다. 한국에서 성장한 그는 공연예술을 공부하기 위해 미국행을 선택했고, 이후 뉴욕에서 뮤지컬과 연극, 라이브 콘서트를 오가며 배우이자 보컬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 설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뮤지컬 ‘Bari: The Abandoned Princess’에서는 타이틀롤인 바리 공주 역을 맡았고, 맨해튼 The Sheen Center에서 공연된 ‘Blue Blind’를 비롯해 다양한 작품을 통해 뉴욕 관객들과 만났다. 최근에는 무대의 범위를 라이브 음악으로까지 넓혔다. 뉴욕 맨해튼 The Green Room 42에서 열린 ‘AAPI Playlist’에서는 직접 보컬 퍼포머로 무대에 올랐으며, 지난 1월 첫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배우로 시작해 연극과 음악, 라이브 콘서트까지 활동의 폭을 넓혀가고 있는 윤수연에게 뉴욕에서의 시간을 물었다. -한국에서 뉴욕으로 윤수연은 공연예술을 전문적으로 공부하기 위해 미국으로 건너왔다. American Musical and Dramatic Academy(AMDA)에서 뮤지컬을 전공하며 연기와 보컬, 무대 퍼포먼스를 훈련했고 이후 The New School에서 학업을 이어갔다. 낯선 환경에서 배우로서 새로운 시작을 하는 과정은 그에게도 도전이었다. 언어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작품을 만드는 방식도 새롭게 배워야 했다. 윤수연은 “처음 뉴욕에 왔을 때는 모든 것이 새로웠어요. 영어로 연기하고 노래하는 것도 그렇고,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작품을 만드는 것도 새로운 경험이었죠. 시간이 지나면서 한국에서 자란 경험과 뉴욕에서 새롭게 배운 것들이 모두 배우로서 제가 가진 색깔의 일부라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라고 말했다. -뉴욕에서 만난 ‘바리공주’ 윤수연의 대표적인 출연작 가운데 하나는 창작 뮤지컬 ‘Bari: The Abandoned Princess’다. 한국 설화 ‘바리공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윤수연은 타이틀롤인 바리를 맡았다. 부모에게 버림받은 공주가 자신의 운명과 마주하는 여정을 통해 가족과 상처, 치유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한국의 이야기를 영어와 현대적인 뮤지컬 형식으로 뉴욕 관객들에게 전달한다는 점에서 윤수연에게도 의미가 남달랐다. “한국적인 이야기라고 해서 한국 관객만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바리가 느끼는 가족에 대한 감정이나 자신이 누구인지 찾아가는 과정은 문화가 달라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배우로서는 그런 보편적인 감정을 관객에게 전달하는 데 가장 집중했습니다.” -뮤지컬에서 라이브 무대로 최근에는 뮤지컬과 연극을 넘어 라이브 음악으로도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지난 1월 뉴욕 맨해튼 The Green Room 42에서 열린 ‘AAPI Playlist: Volume 1’에 보컬 퍼포머로 참여했다. The Green Room 42는 브로드웨이 배우와 뉴욕 공연예술계 아티스트들의 콘서트가 꾸준히 열리는 라이브 공연장으로, 첫 번째 ‘AAPI Playlist’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어 지난 5월에는 같은 공연장에서 두 번째 공연 ‘AAPI Playlist: Behind the Playlist’를 선보이며 다시 관객을 만났다. 윤수연은 두 공연 모두 퍼포머로 무대에 올랐으며, 공동 프로듀서로서 공연 제작에도 참여했다. ‘AAPI Playlist’는 다양한 AAPI(Asian American and Pacific Islander) 아티스트들의 음악과 이야기를 소개하기 위해 시작된 공연 시리즈다. 일회성 공연이 아닌 지속적인 시리즈로 기획돼 앞으로도 새로운 공연을 꾸준히 제작하며 다양한 아티스트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윤수연은 “뮤지컬에서는 인물을 통해 이야기를 전달한다면 라이브 공연에서는 음악과 제 목소리로 조금 더 직접적으로 관객과 만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에요. 서로 다른 무대를 경험하면서 퍼포머로서 표현할 수 있는 범위도 조금씩 넓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프로듀싱 역시 퍼포머로 활동하며 자연스럽게 확장된 영역이다. “무대에 서는 사람으로서 좋은 공연 기회를 만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어요. 뉴욕에는 서로 다른 배경과 색깔을 가진 AAPI 아티스트들이 정말 많아요. 그런 아티스트들의 음악과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무대를 꾸준히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다음 무대는 개인 콘서트 윤수연의 다음 무대는 오는 12월 뉴욕 맨해튼에서 열릴 개인 콘서트다. 뮤지컬 속 캐릭터가 아닌 보컬리스트로서 자신의 음악적 색깔을 보다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동시에 뮤지컬과 영화 등 새로운 연기 프로젝트에도 참여하며 배우로서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처음 뉴욕에 왔을 때부터 무대에서 오래 활동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목표는 변하지 않았어요. 지금은 뮤지컬뿐 아니라 영화도 하고 싶고, 음악을 통해 관객과 만나는 작업도 계속하고 싶어요. 한 가지 장르에 저를 한정하기보다 다양한 작품과 무대를 경험하면서 배우이자 보컬리스트로서 제가 표현할 수 있는 범위를 계속 넓혀가고 싶습니다.” 한국에서 시작된 꿈을 따라 뉴욕으로 건너와 뮤지컬과 연극, 라이브 음악을 오가며 활동을 이어온 윤수연. 새로운 작품과 공연을 통해 퍼포머로서 자신의 무대를 넓혀가고 있는 그의 다음 행보가 주목된다. 정현식 기자뉴욕 윤수연 뉴욕 공연예술계 뉴욕 관객들 뉴욕 맨해튼
2026.08.18. 22:32
새 학년 개학이 다가오는 가운데 뉴욕시 공립교가 학생용 OMNY 카드를 배포한다. 학교는 신청 자격이 있는 학생에게 해당 카드를 배포하며, 카드 발급 관련 내용은 학교 담당자에게 문의할 수 있다. 이번 학생용 OMNY 카드는 MTA에서 직접 배포하는 것이 아니라 뉴욕시 공립학교에서 나눠준다. 이 카드는 학생들이 전철과 시내버스를 하루에 네 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카드를 소지한 학생들은 전철과 시내버스, 급행버스, 버스 간 환승을 무료로 이용하게 된다. 따라서 뉴욕시 5개 보로를 가로질러 장거리 통학하는 학생들에게 유용할 수 있다. 또한 이번 배포하는 카드는 기존 학생용 메트로카드와 달리 학기 중 뿐만 아니라 방학 기간 이나 주말, 공휴일 등에도 사용할 수 있다. 만일 카드를 분실 혹은 도난당하거나 카드가 훼손된 경우에는 재학 중인 학교에 알려 새 카드를 무료로 재발급 받을 수 있다. 최호상 기자학생용 뉴욕 카드 배포 이번 학생용 기존 학생용
2026.08.17. 18:34
지하철 뉴욕 뉴욕시 지하철 난방 활용
2026.08.10. 21:39
뉴욕주 감사원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시가 전국에서 사업하기에 가장 어려운 곳 중 하나라고 발표했다. 이는 임대료, 인건비, 공공요금 등 기업 관련 비용이 여타 지역에 비해 높은 수준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우선 임대료에서는 맨해튼의 사무실 평균 임대료는 2025년 평방피트당 73.19달러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다음으로 2025년 뉴욕시 민간 부문 평균 연봉은 10만 6110달러로 미국에서 세 번째로 높았다. 그리고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시 기업들은 직원 복리후생비로 시간당 17.74달러를 지급했는데, 이는 전국 평균인 13.49달러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뉴욕시의 평균 전기 요금은 2024년 기준 단위시간당 사용되는 전기에너지 사용량 비용이 28.20센트로, 전국 평균인 12.75센트의 2배 이상이다. 하지만 보고서에서는 기업들이 이와 같은 높은 사업비용에도 몇 가지 이점을 누렸다고 설명했다. 그 중 하나는 다른 고성장 지역에 비해 뉴욕시의 임금상승률이 완만하게 이뤄졌으며, 일부 핵심비용은 여타 경쟁지역에 비해 더디게 늘어났다고 덧붙였다. 토마스 디나폴리 뉴욕주 감사관은 "뉴욕시는 우수한 인재, 혁신 그리고 고객 접근성으로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중심지로 남아 있다"면서, "사업 운영 비용은 높지만, 경쟁우위를 누릴 수 있는 이점이 상당하다"고 분석했다. 보고서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정책 논쟁을 시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보고서는 뉴욕시에서 기업들이 누리는 여러 장점을 언급했지만, "사무 공간, 공공요금, 특정 세금 등 지속적으로 높은 비용이 중소기업에 부담을 초래한다"고 제시했다. 이들 기업은 대기업에 비해 수익마진이 낮은 편이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다른 지역에서 관련 비용 압박이 심화되고 있어, 뉴욕시가 비용상승분을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유지하는 데 성공한다면 비교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서는 밝혔다. 이를 위해 정책 입안자들은 세율, 규제 요건, 공공요금, 교통비 등과 운영 비용에 영향을 미치는 인프라 투자에 효율적인 결정을 통해 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다고 내다봤다. 특히 뉴욕시가 세금 인상으로 얻은 세수를 다른 방식으로 기업 경영자들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다면, 향후 경쟁력에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예를 들어 에너지 비용을 줄이기 위한 투자 확대나 생활비를 낮춰 임금 상승률을 완화시키는 데 사용할 수 있다면 현재 고비용 상황이 전환될 수 있다고 디나폴리 감사관은 주장했다. 최호상 기자 [email protected]뉴욕 사업 뉴욕주 감사관 뉴욕주 감사원 뉴욕시 민간
2026.08.09. 16:14
뉴욕시 모든 공립학교에 불안이나 우울증 등으로 등교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지원하는 전담 직원이 배치된다. 3일 교육전문매체 초크비트에 따르면 뉴욕시 교육국은 장애 학생과 학부모들이 제기한 집단소송 합의에 따라 오는 10월 31일까지 각 공립학교에 '등교 회피 담당자(school avoidance liaison)'를 지정하기로 했다. 담당자는 교사나 학교 관리자 등 교직원 가운데 선정된다. '등교 회피'는 단순 무단결석과 달리 심각한 불안이나 우울증, 자폐스펙트럼 장애 등 정서적·정신적 어려움으로 학생이 학교에 가거나 수업 시간 내내 머물기 힘든 상태를 뜻한다. 담당자는 등교를 거부하거나 만성적으로 결석하는 학생을 조기에 파악하고, 가족 및 교직원과 협력해 학생에게 필요한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 등교 회피가 장애와 관련된 것으로 판단되면 특수교육 평가를 진행하고, 개별교육계획(IEP) 등에 필요한 편의와 지원을 반영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교육국은 등교 회피의 정의와 학생 식별 방법, 개입 절차 등을 담은 통일된 지침을 마련하고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도 실시할 방침이다. 각 학교의 제도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관련 자료도 수집하게 된다. 이번 조치는 2024년 10월 장애 학생 4명과 학부모들이 시 교육국을 상대로 제기한 집단소송에서 비롯됐다. 원고 측은 교육국이 불안증과 우울증 등으로 등교하지 못하는 장애 학생을 제대로 찾아내거나 평가하지 않아 이들이 수업뿐 아니라 상담·언어치료 등 필수 서비스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2022~2023학년도 뉴욕시 장애 학생 가운데 약 46%인 8만7674명이 만성 결석 상태였던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합의로 학교별로 달랐던 대응 체계가 통일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학교 현장의 인력과 정신건강 전문인력이 충분하지 않다는 점은 여전한 과제로 지적됐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담당자 뉴욕 등교 회피가 뉴욕시 교육국 2023학년도 뉴욕시
2026.08.03. 18:54
뉴욕시가 시민들이 공공부지에 계획된 어포더블하우징 건설 사업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온라인 지도를 공개했다. ‘LIFT(Land Inventory Fast Track)’로 명명된 이 서비스는 뉴욕시가 5개 보로에 걸쳐 5만채 이상의 신규 주택을 건설할 것이라고 밝힌 100개 이상의 소유 부지를 보여준다.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해당 지도가 뉴욕 시민들에게 도시 사업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보여주는 동시에 사업 진행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너무 많은 뉴욕 시민들이 집값 상승으로 인해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시정부는 시민들이 필요한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LIFT 추적 시스템은 이러한 노력에 투명성을 제공하고, 시 소유 토지가 방치되지 않고 5개 보로 전역에서 주택, 도서관, 커뮤니티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맘다니 시장은 재임 기간 동안 매년 최소 5곳 이상의 시 소유 주택 부지에 대한 사업 제안 요청을 계속 발표하겠다고 약속했으며, 이는 향후 10년간 20만채의 어포더블하우징을 건설하고, 기존 어포더블하우징 20만채를 보존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주택 계획의 일환이다. 뉴욕시는 맘다니 시장 취임 이후 공공 토지에 어포더블하우징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여기에는 토지 이용 심사 절차 간소화도 포함된다고 제시했다. 시 정부는 최근 채택된 예산에 향후 5년간 저렴한 주택 공급을 위해 220억달러가 편성되어 있으며, 그 중 약 50억 달러는 향후 2년 내 새로운 저렴한 주택 건설을 위한 투자액이라고 설명했다. 최호상 기자 [email protected]온라인 뉴욕 온라인 지도 개발 현황 뉴욕 시민들
2026.08.02. 17:48
뉴욕시 전철과 버스 요금, 교량·터널 통행료가 내년 3월 또다시 오를 가능성이 커졌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운영비 증가로 재정적자가 급격히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자 예비 재정계획에 2027년 3월 평균 4%의 요금·통행료 인상안을 포함했다. MTA가 최근 공개한 2027~2030년 재정계획에 따르면 이번 인상은 전체 운임과 통행료 수입을 4% 늘리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모든 요금을 일률적으로 4% 올린다는 뜻은 아니며, 전철·버스와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 메트로노스, 교량·터널별 실제 인상 폭은 추후 결정된다. 인상안이 시행되면 MTA는 2027년 2억8100만 달러, 2028년 3억3200만 달러, 2029년 3억3300만 달러, 2030년 3억3400만 달러의 추가 수입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MTA는 2029년 3월에도 수입을 4% 늘리는 추가 요금 인상을 계획하고 있다. 뉴욕시 전철·버스 기본요금은 올해 1월 4일부터 2달러90센트에서 3달러로 오른 상태다. 내년 인상이 확정되면 승객들은 불과 1년여 만에 다시 요금 인상을 맞게 된다. 다만 MTA는 아직 전철 기본요금을 비롯한 세부 조정안을 공개하지 않았다. 향후 공청회와 MTA 이사회 표결 등을 거쳐 최종 인상 폭이 결정될 전망이다. 잇단 인상 추진의 배경에는 빠르게 불어나는 재정적자가 있다. MTA는 2027년 2억9500만 달러의 적자를 시작으로 2030년에는 적자 규모가 8억97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MTA는 인력과 업무 운영 효율화 등을 통해 연간 약 6억 달러의 지출을 줄이고 있지만, 건강보험료와 인건비 등 비용 증가분을 상쇄하기에는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현직·퇴직 직원의 건강보험 비용은 2025년 28억 달러에서 2030년 41억 달러로 약 50% 증가할 전망이다. 장애인 이동지원 서비스인 보조교통수단 운영비도 지난해 7억1700만 달러에서 2030년 11억 달러로 늘어난다. 전력비용 역시 2019년 4억4400만 달러에서 2030년 7억5900만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재노 리버 MTA 회장은 비용 증가와 수입의 격차를 해소하려면 뉴욕주 정치권과 함께 장기적인 재정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기침체가 닥치면 상황은 더 악화할 수 있다. MTA는 경기침체가 발생하면 기업 활동과 부동산 거래, 소비가 위축되면서 MTA에 배정되는 세금 수입이 당초 예상보다 연간 최대 6억 달러 줄어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내년 뉴욕 전철 기본요금 뉴욕시 전철 버스 기본요금
2026.07.30. 21:38
뉴욕시 전역에 29일 밤 8시까지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국립기상청(NWS)은 28일 오후부터 시작된 폭우가 시간당 최대 2~3인치 내릴 것으로 예상했고, 평균 강우량은 2~5인치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허드슨강 하류 등 뉴욕시 외곽 지역에 최대 7인치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또 여러 개의 뇌우가 같은 지역을 연이어 통과할 경우에 단시간에 돌발 홍수를 일으킬 수 있고, 강한 뇌우 중 일부는 시속 60에서 70마일의 돌풍을 동반해 나무가 쓰러져 정전이 발생할 우려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뉴욕시 비상관리국(NYCEM)은 28일 오전 8시부터 29일 오전 8시까지 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NYCEM은 시민들에게 평소보다 충분한 이동 시간을 확보하고, 불필요한 외출은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그리고 침수 도로, 물이 고인 거리, 침수 지하철역에는 차량이나 도보로 절대 진입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뉴욕시는 국지적 홍수 등에 대비해 시민들에게 휴대전화에서 NOTIFYNYC를 등록, 실시간 기상상황을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호상 기자 [email protected]홍수주의보 뉴욕 뉴욕시 홍수주의보 뉴욕시 비상관리국 뉴욕시 전역
2026.07.28. 21:34
뉴욕시가 운영하는 식료품점을 두고 지역상권과 정치권의 반발 등 논란이 일고 있다.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시가 직접 운영하는 식료품점 내용을 발표하면서, 시민들이 자주 구입하는 식료품 가격을 시중에서 파는 소매가격보다 30% 저렴하게 책정하겠다고 밝혔다. 맘다니 시장은 이를 통해 시민들의 식료품 지출이 평균 15% 줄어드는 한편 가구당 연 1000달러 정도를 절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줄리 수 뉴욕시 경제정의 담당 부시장은 “식료품 가격은 뉴욕 시민들이 생활비 부담을 가장 명확하게 체감하는 분야”라며, “생필품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가격경쟁력을 지닌 식료품점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지역 영세 소매업체들과 정치권 일각에서는 이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전국보데가협회(United Bodegas of America) 페르난도 마테오 회장은 “시장의 계획이 영세 소매점에 피해를 줄 것이며, 나아가 지역사회 전체에 피해를 줄 것”이라고 비판했다. 공화당 소속 시 의원인 조앤 아리올라는 “맘다니 시장의 계획은 납세자들에게 최소 7000만 달러 비용을 초래하며, 이는 100만명이 넘는 시민에게 코스트코 회원권을 사줄 수 있는 금액”이라고 지적했다. 필 웡 시의원도 “가격통제 형태가 시 운영 식료품점의 지속가능성을 저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맘다니 시장은 시 운영 식료품점의 판매상품이 영세 상점과 차별화될 것이라고 반박했지만, 이와 관련한 효과적 운영 여부가 향후 과제가 될 전망이다. 최호상 기자식료품점 뉴욕 식료품점 모델 운영 식료품점 식료품점 내용
2026.07.28. 21:32
뉴욕시의 여름 대표 도심축제인 서머스트리트가 시작됐다. 이 행사는 차량으로 붐비던 도심 도로를 시민들에게 개방해 걷기, 달리기, 자전거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총 20마일이 넘는 구간에서 진행된다. 첫 행사는 지난 25일 퀸즈와 스태튼아일랜드에서 펼쳐졌고, 오는 8월 1일과 8일 맨해튼의 서머스트리트 행사는 브루클린 브리지에서 인우드 지역의 브로드웨이와 다이크먼 스트리트까지 이어지는 구간이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마지막 행사일인 8월 22일에는 브루클린 이스턴파크웨이, 브롱스가 그랜드콘코스 구간이 대상이다. 맨해튼은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 나머지 4개 보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뉴욕시는 올해도 시민들이 도심공간을 새롭게 경험하고, 지역상권과 커뮤니티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욕시 경찰은 행사 당일 주변 도로의 교통 혼잡이 예상되므로, 운전자들에게 우회로 이용이나 대중교통 적극 활용을 당부했다. 최호상 기자 [email protected]서머스트리트 뉴욕 뉴욕시 서머스트리트 서머스트리트 행사 그랜드콘코스 구간
2026.07.26. 1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