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조지아 독감 대유행...사망·입원 환자 급증

Atlanta

2026.01.06 13:51 2026.01.06 14:51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일주일 새 사망 7명·입원 511명 늘어
독감 최고 단계...수년래 가장 심각
독감에 가장 취약한 연령대는 5~24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셔터스톡]

독감에 가장 취약한 연령대는 5~24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셔터스톡]

조지아주에서 독감 환자가 급증하며 가장 높은 단계의 독감 경보가 발령됐다.    
 
지난달 27일로 끝난 한 주간 동안 조지아 전역에서 독감 관련 사망자 7명, 입원 환자 511명, 그리고 12건의 집단 발병 사례가 보고됐다.  
조지아 보건부는 독감 유행이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분류하는 ‘매우 높음’(very high) 단계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20일로 끝난 주간과 비교하면 사망자(2명)와 입원자(317명) 모두 큰 폭으로 늘었다. 10월 초 이후 집계로는 총 29명의 사망, 1580명의 입원, 그리고 73건의 집단 발병이 발생, 최근 몇 년 중 가장 심각한 독감 시즌 중 하나로 꼽혔다.  
 
독감 검사의 약 3분의 1이 양성 반응을 보이고 있어 독감이 광범위하게 유행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독감에 가장 취약한 연령대는 5~24세이며, 그 다음은 25~39세로 나타났다. 세 번째로 영향을 많이 받은 연령대는 0~4세 영유아, 뒤이어 65세 이상 노인이었으며, 가장 피해가 적은 연령대는 50~64세였다.
 
조지아뿐 아니라 테네시, 앨라배마,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 등 인근 주에서도 독감 활동이 최고 수준에 진입했으며, 플로리다도 그 뒤를 따르고 있다.
 
CDC에 따르면  2025~26 독감 시즌에  전국적으로 현재까지 환자 약 1100만명, 12만 건 이상의 입원, 그리고 50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됐다.  
 
보건 전문가들은 6개월 이상 모든 연령대 사람은 지금이라도 빨리 독감 백신 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한다. 백신은 중증 질환과 입원, 사망 위험을 줄여준다.  
 
독감의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발열, 기침, 인후통, 콧물과 코막힘, 몸살, 두통, 오한, 피로감 등이 수반되며, 특히 노인, 영유아, 임산부, 만성질환자는 합병증 위험이 높다.
 

김지민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