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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덴버 최저임금 19.29달러

Denver

2026.01.06 15:23 2026.01.0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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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물가고려 2.56% 인상
새해부터 덴버 최저임금 19.29달러

새해부터 덴버 최저임금 19.29달러

   덴버시의 최저임금이 2026년 시작과 함께 물가를 고려한 조정에 따라 1일부터 시간당 19.29달러로 자동 인상됐다. 덴버시 규정에 따르면 시재무국(Denver Department of Finance)은 매년 소비자물가지수(Consumer Price Index)를 기준으로 최저임금을 조정한다. 이에 따라 1일부터 2.56% 인상돼 현재 시간당 18.81달러인 최저임금이 19.29달러로 상향된다. 덴버는 미국에서 최저임금이 가장 높은 도시들 가운데 하나다. 가장 높은 곳은 시애틀 서버브 타운 턱윌라로 2026년에 최저임금이 시간당 21.65달러로 인상됐다. 연방 최저임금은 시간당 7.25달러이며, 콜로라도주의 2026년 최저임금은 14.81달러에서 15.16달러로 올랐다. 이같은 연례 조정은 최저임금 근로자의 임금이 물가 상승에 따른 생활비 증가와 보조를 맞추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시감사관실(Office of the Auditor)은 임금 체불 사건을 조사하는 기관으로, 가장 흔한 사례는 고용주가 근로자에게 최저임금을 지급하지 않는 경우라고 감사관실의 보도자료는 전했다. 임금 미지급 위험이 가장 높은 근로자는 음식점, 바(bar), 스트립클럽(strip club), 청소 서비스, 소매점, 그리고 긱 앱 회사 종사자들이다.
 
    2025년 덴버시 당국은 최저임금을 2.84% 인상했다. 2024년에는 인플레이션이 훨씬 높았던 영향으로 5.8%라는 더 큰 폭의 조정이 이뤄졌다. 음식점과 커피샵 등 팁을 받는 근로자를 고용하는 덴버의 사업체들은 해당 근로자가 팁을 포함해 최소 최저임금을 받는 한, 고용주가 지급하는 임금 일부를 상계할 수 있다. 시간당 최대 3.02달러까지 상계가 가능해, 2026년 팁 근로자에게 고용주가 직접 지급해야 하는 최저임금은 시간당 16.27달러가 된다. 덴버는 주 최저임금보다 높은 임금을 채택한 소수의 도시 및 카운티 가운데 하나다. 덴버가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그 다음은 엣지워터로 2026년에 최저임금을 시간당 18.17달러로 인상하되 팁 임금은 현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볼더시와 볼더 카운티의 최저임금은 각각 2026년에 시간당 16.82달러로 인상된다. 한편, 덴버의 최저임금을 지급받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근로자는 시감사관실 산하 덴버 노동국(Denver Labor office)에 문의할 수 있다.
 
※웹사이트→https://denvergov.org/Government/Agencies-Departments-Offices/Agencies-Departments-Offices-Directory/Auditors-Office/Denver-Labor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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