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콜로라도, 시골 의료 지원 예산 2억달러 확보

Denver

2026.01.06 15:27 2026.01.06 16:27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메디케어·메디케이드, 향후 5년간 총 10억달러 지원
연방정부가 콜로라도 시골 의료 지원을 위해 2억달러를 지원한다.

연방정부가 콜로라도 시골 의료 지원을 위해 2억달러를 지원한다.

   연방메디케어·메디케이드 서비스센터(Centers for Medicare and Medicaid Services/CMS)는 지난달 30일, 콜로라도가 시골 의료(rural healthcare) 지원을 위해 2억달러를 받게 됐다고 발표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시골 의료 시설의 미래에 대해 여전히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폭스 뉴스 보도에 따르면, 콜로라도 주정부 지도자들은 이번 신규 자금 지원 발표를 환영하고 있다. 그러나 의료 제공자들과 협력하는 단체들은 해당 자금이 현재 시골 의료 제공자들이 직면한 재정 부족분을 메우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한다. 콜로라도주 보건의료정책재정국(Colorado Department of Healthcare Policy Financing/HCPF)의 킴 비메스테퍼(Kim Bimestefer) 국장은 “새로운 날이 열렸고, 매우 고무적인 날이다. 향후 5년간 시골 지역을 돕기 위해 10억달러가 투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전역에는 총 500억달러가 배정된다. 1차 집행에서 모든 주가 일정 금액을 배정받았으며 콜로라도의 경우 첫해에 정확히 2억달러를 받게 된다. 프로그램 전체 기간인 5년 동안 콜로라도가 받을 총액은 약 10억달러로 추산된다. 주내 시골지역 의료 제공자들과 협력하는 단체들은 신중한 낙관론을 유지하면서도, 자금이 꼭 필요한 곳에 제대로 쓰이길 바라고 있다. 이번 자금 지원은 대통령이 올해 초 ‘원 빅 뷰티풀 빌 법안(One Big Beautiful Bill Act)’에 서명해 법제화한 이후 이뤄졌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500억달러 규모의 보조금이 향후 10년간 약 1,370억달러로 추산되는 메디케이드(Medicaid) 예산 손실에 가려지고 있다고 지적한다. CMS의 책임자인 메메트 오즈(Mehmet Oz) 박사는 “각 주정부가 해당 자금을 계속 받으려면 해당 주의 인구 구성(특히 농촌 지역 인구 비율), 주 정책, 그리고 주정부 개선 계획 등 여러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CMS가 각 주가 제안한 활동을 실제로 수행하고 있는지에 대해 어느 정도의 감독을 할 것인지가 모두의 관심사”라고 설명했다.
콜로라도 주내 52개 시골 및 변경(frontier) 카운티의 의료 제공자들이 이번 자금 지원 대상이 된다. 다양한 유형의 의료 제공자들이 신청할 수 있으며 하위 수혜자(sub-recipient)는 파트너로 참여할 수는 있지만 직접 신청할 수는 없다. 비메스테퍼 국장은 지역사회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되도록 철저한 절차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은혜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