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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으로 무기 밀수 적발…검찰, 중국인 등 7명 기소
Los Angeles
2026.01.12 19:37
2026.01.12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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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검찰이 북한으로 무기를 밀수출하려 한 미국인 1명과 중국 국적자 6명을 기소했다.
텍사스 남부연방검찰은 지난 9일 중국 국적의 셩화 웬·진 양 등 7명을 총기 밀매 연루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웬은 2013년 미국 비자 만료 후 불법체류 상태로 총기 밀매 조직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소장에 따르면 웬과 양은 총기판매점을 인수한 뒤 공범들에게 특정 총기를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2023~2024년 사이 북한 반입용으로 총기 170정과 탄약 수천 발을 확보한 것으로 조사됐다.
웬은 지난해 8월 북한 측을 대신해 200만 달러를 받고 무기 구매·밀수를 시도한 혐의로 징역 8년을 선고받은 바 있으며 이번에 추가 혐의가 적용됐다. 검찰은 웬과 양에게 공모·총기밀매 공모 혐의를 적용했으며 유죄 시 최대 15년형이 선고될 수 있다.
송윤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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