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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공공사업위 스티브 강 의장…한인타운 인프라 개선 속도낼 것

Los Angeles

2026.01.13 21:01 2026.01.13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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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단체장 새해 각오와 소망]
2026년은 LA시 중요 전환점
지역사회 소통 강화가 우선
한인 단체와 기관은 지역 사회 곳곳을 움직이는 세포와 같다. 새해를 맞아 각 분야 단체장들의 각오와 소망을 듣는 인터뷰 기획을 연재한다.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조직을 이끌고 있는 단체장들을 통해 새해를 향한 구체적인 목표와 비전을 짚어본다. 이들의 비전을 통해 한인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공동체의 과제도 함께 살펴본다.
 
스티브 강 LA시 공공사업위원회 의장은 월드컵과 올림픽을 앞두고 인프라 개선과 거리 환경 정비를 올해 핵심 과제로 삼고 이를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 의장은 “한인 사회의 지속적인 참여와 건설적인 목소리는 LA시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데 큰 힘이 되어 왔다”며 “공공 안전과 거리 환경 개선, 인프라 정비, 재난 대응과 회복 과정에서 보여준 한인 커뮤니티의 연대와 협력은 LA의 회복력과 다양성을 상징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특히 2026년이 LA시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약 6개월 후 북중미 월드컵이 열리고, 2028년 LA 하계 올림픽 준비가 본격화되는 만큼 LA시 공공사업위원회 의장으로서 노후 인프라 개선에 속도를 내겠다는 입장이다. 강 의장은 거리 청결 유지와 불법 투기 근절 캠페인, 지역사회와의 소통 강화를 정책의 우선순위로 두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LA 한인타운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업도 언급됐다. 강 의장은 “한인타운은 도심 중심부에 위치해 있으며 여러 올림픽 경기장과 인접해 있어 향후 다양한 인프라 공사가 이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LA시의회 제10지구 사무실과 협력해 한인 사회의 숙원 사업인 ‘코리아타운 게이트웨이’ 착공이 이른 시일 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중교통과 대형 프로젝트에 대한 점검 의지도 분명히 했다. 그는 LA 메트로와 함께 추진 중인 한인타운~UCLA 연결 퍼플라인 일부 구간의 연내 개통을 지원하고, LA 컨벤션 센터 확장 프로젝트가 올림픽 개막 전까지 차질 없이 마무리되도록 철저히 점검·감독하겠다고 덧붙였다. 강 의장은 끝으로 “LA시가 모두에게 더 안전하고 깨끗하며 공정한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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