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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다 올랐는데 여기만 다르다…LA 한인타운 노 팁 냉면집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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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0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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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지 절실 한인타운, 천만불 놓쳐…베조스 펀드 기금 사우스LA로

LA 한인타운의 녹지 공간 부족 문제〈본지 2025년 4월 15일자 A-1면〉가 꾸준히 제기돼 왔으나, 1000만 달러가 넘는 대규모 공원 개발 지원금이 정작 타지역에 배정돼 한인 사회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한인 단체와 지역사회도 외부 재원 확보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관련기사 LA 한인타운 녹지 공간 맨해튼 비해서도 태부족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가 이끄는 비영리단체 ‘베조스 어스 펀드’는 도심 녹지 확충 사업인 ‘그리닝 아메리카 시티’의 지원 대상 중 하나로 LA시 와츠타워스 공원을 선정했다고 7일 발표했다. 와츠타워스 공원을 포함해 전국 8개 도시의 공원이 이번 사업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선정으로 와츠타워스 공원 개발에는 총 1010만 달러의 기금이 투입된다. 이에 따라 기존 0.11에이커 규모의 공원이 5에이커 규모로 대폭 확장된다. 이곳에는 그늘 나무와 토종·가뭄 저항성 식물, 산책로, 야외 원형 극장형 모임 공간, 방문객 참여형 예술 설치물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재단 측은 재정비 이후 공원이 연간 5만 명 이상에게 예술·박물관 교육 프로그램과 녹지 공간을 제공하는 지역 거점으로 거듭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처럼 지역 환경을 획기적으로 바꿀 정도의 대규모 기금이 정작 녹지 부족 현상이 심각한 한인타운에는 돌아가지 못하면서 아쉬움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빌 로빈슨 윌셔센터-코리아타운 주민의회 의장은 “상당한 규모의 공원 개발 지원금이 한인타운이 아닌 다른 지역에 배정된 점이 너무 아쉽다”며 “오랜 기간 활동해 온 한인 비영리단체들이 공공 재원 확보 노하우를 갖고 있는 만큼, 한인타운 녹지 공간 확충을 위한 외부 기금 확보에도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실제 베조스 어스 펀드 지원 사업의 경우 일반 공모 방식이 아니라, 자체 연구를 바탕으로 지방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지원 대상을 직접 선정한다. 자선단체 전문지 ‘인사이드 필랜트로피’ 역시 지난 6월 분석을 통해 베조스 어스 펀드로부터 지원을 받으려면 탄탄한 인적 네트워크와 평소 사업을 통한 신뢰 관계 구축이 핵심이라고 짚은 바 있다. 한인 단체들이 주류 재단들과 평소 네트워크 형성에 미흡했던 것이 지원금 확보 실패로 이어진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한인 건축사무소 앤드모어파트너스가 지난 2024년 12월 출간한 ‘LA 코리아타운 리서치북’에 따르면, 한인타운은 스퀘어마일당 인구가 약 4만 2600명으로, 할리우드의 약 2만 2150명보다 두 배 가까이 많을 정도로 인구밀도가 높다.   한인타운 내 공원은 서울국제공원을 포함해 단 4곳에 불과한 실정이다. 그나마 서울국제공원을 제외한 나머지 3곳은 소규모 ‘포켓 공원’이라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기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끊이지 않는다.   제프 이 LA 한인회 사무국장은 “한인타운 내 녹지 공간 확대 방안 마련을 위해 늘 고민하고 있다”면서도 “타운 내에 아파트와 쇼핑센터, 상업용 건물이 이미 밀집해 있어 신규 공원을 조성할 만한 부지 자체를 확보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김경준 기자한인타운 사우스la la 한인타운 베조스 어스 녹지 공간

2026.07.07.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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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레이 참사, LA도 얼어붙었다

졸전 중의 졸전이었다. 한마디로 ‘몬테레이 참사’였다.   북중미 월드컵 32강 고지를 눈앞에 두고 24일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치러진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한국 대표팀은 최악의 경기력을 보이며 0-1로 무릎을 꿇었다. 단체 응원전이 열린 LA 한인타운 리버티 공원에 모인 2000여 명의 한인들은 종료 휘슬이 울리자 순식간에 깊은 침묵에 빠졌다.   이날 한국 대표팀은 비기기만 해도 32강행을 확정 지을 수 있는 유리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경기 내내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 끝에 제대로 된 반격도 해보지 못한 채 패했다.   현장에서 단체 응원에 나선 강영준(35·LA)씨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경기였다”며 “차라리 치열하게 싸우다 운이 없어 패했다면 받아들이겠는데, 오늘 경기는 그야말로 수치스러운 수준”이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날 홍명보 감독의 전략은 사실상 실패로 돌아갔다. 손흥민을 선발에서 제외한 예상 밖의 카드도 통하지 않았다. 선발 출전한 오현규의 볼 터치는 전반에만 10회 미만에 그쳤다. 50회를 기록한 김민재와 비교하면 공격수임에도 공을 제대로 잡지도 못한 셈이다.    홍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카드 3장을 한꺼번에 꺼내 들었으나, 이는 독이 됐다. 교체 투입된 손흥민 역시 미국프로축구(MLS) LAFC 소속으로 정규리그에서 계속됐던 무득점 침묵이 월드컵에서도 이어지며 끝내 한국팀을 구해내지 못했다.    후반 막판에는 황인범이 다리에 경련을 일으켰음에도 잔여 교체 카드가 얼마남지 않아 제대로 대처하지도 못했다. 전술과 용병술이 모두 실종된 경기였다.   종료 휘슬이 울린 직후 리버티 공원의 응원 열기는 그대로 얼어붙었다. 끝까지 ‘대한민국’을 외치며 현장을 메운 한인 대부분은 한동안 자리를 뜨지 못한 채, 허탈한 표정으로 패배 직후 선수들의 모습이 비치는 대형 스크린만 멍하니 바라봤다. 깊은 한숨을 내쉬며 무거운 발걸음을 돌리는 이들이 대다수였다.   정규선(49·다우니)씨는 “한국팀이 32강에 진출해 LA로 올 것으로 믿고 이번 주 일요일 일정을 모두 비워뒀었다”며 “내 생애 처음으로 한국팀의 월드컵 경기를 LA에서 직접 볼 수 있을 거라 기대했는데 결과가 너무 허망하다”고 전했다.   월드컵 특수를 기대했던 한인타운 상권도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인타운 내 치킨 전문점 ‘만남의 광장’의 주부권 대표는 경기 직후 “승리한 멕시코팀 팬들은 가게로 마구 몰려드는 반면, 경기를 지켜보던 한인 팬들은 하나둘씩 자리를 떠나 대조를 이루고 있다”며 “한인들의 허탈한 분위기가 현장에서 그대로 체감된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도 최악의 여론 속에서 자리에서 내려오게 됐다. 정 회장은 이번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대회 종료 후 사임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사퇴 선언과 별개로 그동안 정 회장이 보여온 행보와 홍 감독 선임 과정에서 불거진 불투명한 절차 등은 이번 참사의 근본적인 원인으로 지목되며 향후 거센 책임론과 비판의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이번 패배로 1승 2패(승점 3점)를 기록하며 조 3위로 주저앉았다. 이번 대회는 12개 조 가운데 조 3위를 기록한 팀 중 상위 8개 팀이 32강에 합류한다.   이에 따라 한국팀의 32강 진출 여부는 다른 조의 경기 결과에 따라 좌우되는 처지가 됐다. 당초 최소 무승부만 거뒀어도 최대 한인 사회가 형성된 LA에서 32강전을 치를 수 있었던 한국팀은, 이번 패배로 또다시 다른 팀의 상황을 지켜보며 복잡한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하는 처참한 상황에 놓였다. 극적으로 조 3위 자격으로 32강에 진출하더라도 다른 조 1위의 강호와 맞붙어야 하는 가시밭길이 기다리고 있다. 강한길ㆍ송윤서 기자온라인용 월드컵 경기 한인타운 상권 la 한인타운

2026.06.24.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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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또 한번 타운 뒤흔들 붉은 함성

LA 한인들이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32강 운명의 승부를 앞두고 다시 한번 ‘붉은 함성’의 뜨거운 에너지를 뿜어낸다.   대표팀은 24일 오후 6시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비기기만 해도 자력으로 32강 진출을 확정 짓는데다가 전국 최대 한인사회가 형성되어 있는 LA에서 32강 경기가 열릴 예정이어서 한인들의 기대감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2026 월드컵 LA 한인준비위원회(LA 레즈)’는 이날 오후 2시부터 LA 한인타운 리버티 공원에서 대규모 단체 응원전을 개최한다. 지난 1차 체코전 당시 2000여 명, 2차 멕시코전 당시 1만 5000명 이상의 인파가 거리로 쏟아져 나온 만큼, 이날 역시 큰 인파가 몰릴 전망이다. 같은 시각 A조의 향방을 가를 멕시코와 체코의 경기도 동시에 열려, LA 전역이 축구 열기로 달아오른다.   LA 레즈 관계자는 “32강 진출이 확정되는 순간에 맞춰 추가적인 대규모 응원전 개최를 논의 중”이라며 “다만 최종전 결과에 따라 향후 대진과 경기 일정이 유동적이어서 구체적인 계획은 경기가 끝난 뒤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이 A조 2위로 32강 진출 하면, 오는 28일 정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캐나다와 스위스가속해 있는 B조 2위와 일전을 벌인다.월드컵 특수를 맞은 한인타운 상권도 예약 전쟁으로 비상이다. 한인타운 내 치킨 전문점 ‘만남의 광장’ 주부권 대표는 “중계 화면이 잘 보이는 좌석은 일찌감치 예약으로 만석이 됐고 포장 주문도 쇄도하고 있다”며 “지난 멕시코전 때 매출이 평소보다 6배 가까이 폭등했던 만큼, 이번에도 서버 등 현장 인력을 대거 추가 배치해 손님맞이 준비를 끝냈다”고 전했다.   이번 경기에서 만약 한국이 남아공에 패하고, 같은 시각 체코가 멕시코를 이기게 되면 태극전사들은 탈락이다. 한국은 무조건 비기거나 이겨야한다. 이때문에 퇴근길 직장 동료, 친구, 가족 단위의 한인들이 삼삼오오 단체 응원 대형에 합류할 채비를 마치면서 LA 전역이 들썩이고 있다.    현재 B조에서는 캐나다와 스위스가 나란히 승점 4점으로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어, 이들 중 한 팀이 한국의 유력한 32강 맞대결 상대로 점쳐진다. 강한길 기자타운 함성 한인타운 상권 la 한인타운 멕시코전 당시

2026.06.2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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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체인, 한인사회와 함께 걸어온 38년

LA 한인타운의 성장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이름이 있다. 바로 한남체인이다. 한남체인은 1988년 6월 17일 LA 한인타운의 현재 자리인 올림픽가와 베렌도에 첫 매장을 열며 미주 한인들의 생활 속으로 들어왔다. 서울올림픽이 열리던 해, 고국의 위상이 세계로 뻗어 나가던 시기에 한남체인은 타국에서 살아가는 한인들에게 한국의 맛과 정서, 생활의 편리함을 전하는 공간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올해로 창립 38주년을 맞은 한남체인은 단순한 마켓을 넘어 한인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생활문화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낯선 미국 생활 속에서 한국 식재료를 구하기가 쉽지 않았던 시절, 한남체인은 김치와 장류, 생선, 정육, 채소, 반찬, 생활용품 등 한식을 만드는 데 필요한 식재료와 상품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이민 1세대에게는 고향의 맛을 되찾아 주는 장소였고, 2세와 3세에게는 부모 또는 친구들과 함께 방문해 한국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는 생활 속 교실이었다.   한남체인의 시작은 결코 쉽지 않았다. 1980년대 후반 LA 한인타운은 지금처럼 대규모 한인 상권이 형성된 모습이 아니었다. 한국 식품을 찾는 수요는 있었지만 유통망은 제한적이었고, 신선한 농수산물과 한국식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일도 큰 도전이었다. 그러나 한남체인은 ‘한인사회에 필요한 마켓’이라는 분명한 방향을 가지고 꾸준히 길을 개척해 왔다.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들여오고 한국의 맛을 지키는 동시에, 미국 생활에 적합한 편리한 쇼핑 환경을 만들어 나갔다. 한남체인의 역사는 곧 미주 한인 이민사의 한 장면이기도 하다. 이민 초기 한인들에게 마켓은 단순히 장을 보는 곳만은 아니었다. 주말이면 가족이 함께 찾는 생활 공간이었으며, 이웃을 만나 안부를 나누는 커뮤니티의 장이었다. 한국 신문을 집어 들고 세일 품목을 확인하며, 반찬거리와 과일을 고르고 고국 소식을 나누던 모습은 한인타운의 일상 그 자체였다. 한남체인은 이러한 일상 속에서 한인들의 삶과 가까이 호흡해 왔다.   한남체인은 LA 한인타운을 넘어 남가주 한인 상권의 확장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첫 매장을 연 이후 한인 거주 지역이 넓어지고 생활권이 분산되자 토런스와 부에나파크 등으로 발걸음을 넓혔다. 일부 지역에서는 한인마켓이 자리 잡기에 상권이 충분히 형성되지 않았다는 우려도 나왔다. 하지만 한남체인이 들어선 이후 주변에 식당과 제과점, 미용실, 병원, 사무실 등 한인 비즈니스가 자연스럽게 모여들었다. 한남체인이 지역 상권의 중심축이 되고, 그 주변으로 새로운 한인 생활권이 형성된 것이다. 지금은 그 외에도 다이아몬드바, 토런스 델아모점, 뉴저지까지 차례로 문을 열었다.   이 같은 과정에서 한남체인은 단순한 유통업체를 넘어 한인 커뮤니티의 경제적 기반을 넓히는 역할을 해왔다.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한인 식품업체와 납품업체, 소상공인들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구조를 만들어 왔다. 한국에서 수입되는 상품뿐 아니라 미국 현지에서 생산되는 식품과 농산물, 가공품도 적극적으로 소개하며 한인 비즈니스의 성장과 확장에도 기여했다.   한남체인의 가장 큰 강점은 고객의 생활을 깊이 이해하는 데 있다. 이민자의 밥상에는 단순한 식재료 이상의 의미가 담겨 있다. 된장찌개 한 그릇과 갓 담근 김치, 명절상에 오르는 전과 나물, 가족 모임을 위해 준비한 갈비와 생선은 모두 기억과 정서를 이어주는 매개체다. 한남체인은 이러한 한인 고객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세대와 취향이 달라져도 변하지 않는 기본을 지켜 왔다. 신선한 식재료와 다양한 한국 상품, 친근한 서비스, 매주 이어지는 세일 정보는 오랜 시간 고객들이 한남체인을 찾게 만든 이유다.   동시에 한남체인은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도 발맞춰 왔다. 지난 몇 년간 한류문화 확산으로 한국 음식이나 식문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한남체인의 고객층도 한인사회에만 머물지 않게 됐다. 김치와 고추장, 라면, 불고기, 떡, 반찬, 한국 과자와 음료를 찾는 비한인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한남체인은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창구 역할도 하고 있다. 과거에는 한인 이민자들이 고향의 맛을 찾기 위해 방문하는 곳이었다면, 이제는 다양한 인종과 세대가 한국 식문화를 경험하기 위해 찾는 공간으로 그 의미가 확장되고 있다.   LA 한인타운 매장은 여전히 한남체인의 상징적인 중심이다. 올림픽길을 따라 이어지는 한인 상권의 한복판에서 한남체인은 오랜 세월 같은 자리를 지키며 지역의 변화를 함께해 왔다. 주변 상권이 바뀌고 세대가 교체되며 소비 방식이 달라졌지만, 장바구니를 들고 한남체인을 찾는 고객들의 발걸음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매장 안에는 신선식품 코너와 정육·수산 코너, 다양한 한국 식품과 생활용품, 먹거리 공간이 함께 어우러지며 ‘한인타운 속 작은 한국’의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38년이라는 시간은 한 기업의 연륜을 넘어 신뢰의 기록이다. 한남체인이 오랜 시간 사랑받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고객과의 약속을 지켜 온 꾸준함이 있다. 좋은 상품을 준비하고 필요한 물건을 가까운 곳에서 제공하며,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려는 노력이 쌓여 오늘의 한남체인을 만들었다. 경제 상황이 어려울 때는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한 세일과 프로모션을 마련하고, 명절과 특별한 시기에는 풍성한 상품을 준비하며 고객의 생활을 살펴 왔다.   한남체인의 38주년은 과거를 돌아보는 기념일인 동시에 앞으로의 40년을 준비하는 출발점이다. 한인사회의 세대 구성이 달라지고 소비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온·오프라인 유통 환경도 새롭게 재편되고 있다. 하지만 한남체인이 지켜 온 핵심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 고객 가까이에서 필요한 상품을 제공하고, 한국의 맛과 정서를 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한다는 약속이다.   한남체인 창업주인 하기환·김진수 회장은 “1988년 첫 문을 연 작은 시작은 이제 남가주 한인사회가 함께 기억하는 역사이자 내일을 향한 약속이 됐다”며 “앞으로도 한인들의 식탁과 생활을 책임지는 마켓, 한국 문화를 알리는 공간, 지역 비즈니스와 함께 성장하는 커뮤니티 파트너로서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실제로 한남체인의 역사는 한인사회의 일상에 깊숙이 녹아 있다. 오늘도 매장을 찾는 고객들의 장바구니 속에서, 가족의 식탁 위에서, 한인타운의 일상 속에서 그 역사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 38년 동안 한인사회와 함께해 온 한남체인. 고향의 맛을 전하겠다는 초심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았다. 한남체인은 앞으로도 고객의 삶 가까이에서 믿을 수 있는 마켓이자 정겨운 이웃, 한인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 걸어갈 것이다. 박경은 기자한인사회 한남체인 시절 한남체인 la 한인타운 한국식 식재료

2026.06.1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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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셔·버몬트역 인근 저소득층 주택 단지 윤곽

LA 한인타운 중심부에 개발되고 있는 95가구 규모의 저소득층 주택 단지가 제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부동산 전문매체 어버나이즈 LA는 15일자에서 한인타운 뉴햄프셔 애비뉴와 윌셔 불러바드 인근에서 추진 중인 저소득층 주택 개발 사업 진척 상황을 보도했다.   개발 부지는 711 S. 뉴햄프셔 애비뉴로 윌셔·버몬트 메트로역에서 한 블록 떨어진 곳이다. 비영리 주택 개발업체인 브리지하우징(Bridge Housing)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프로젝트는 1911년에 지어진 르네상스 리바이벌 양식 건물을 보존·재활용하는 동시에 옆 부지에 6층 규모의 새 아파트 건물을 신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완공되면 총 95가구가 공급된다. 이 가운데 절반가량은 노숙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영구지원주택(Permanent Supportive Housing)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설계는 건축회사 KTGY가 맡았다. 기존 건물과 신축 건물 사이에는 입주민을 위한 안뜰이 조성된다. 1층에는 두 건물을 연결하는 통로가 설치되며, 뜰은 휴식과 명상을 위한 공간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KTGY는 “신축 건물은 기존 역사 건축물과 조화를 이루도록 벽돌 마감재와 색상을 적용했다”며 “상층부는 후퇴형 설계를 도입해 기존 건물의 개방감을 유지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부지는 최근 대규모 주거 개발이 잇따르고 있는 윌셔·버몬트역 일대에 위치한다. 맞은편에는 홀랜드 파트너 그룹이 개발한 38층 주거 타워가 들어서 있으며, 인근에서는 또 다른 대형 아파트 프로젝트도 공사가 진행 중이다.   업계에서는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역세권을 중심으로 저소득층 주택 공급이 확대되면서 한인타운의 주거 환경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온라인 속보팀한인타운 저소득층 저소득층 주택 한인타운 뉴햄프셔 la 한인타운

2026.06.1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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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단체 응원하러 오세요”

  북중미 월드컵 기간 LA 한인타운에서 대규모 거리 응원전을 개최하는 ‘2026 월드컵 LA한인준비위원회’(LA REDS·이하 LA 레즈)가 지난 8일 리버티공원에서 열린 응원전 시연 도중 대형 태극기를 펼쳐 보이고 있다. LA 레즈는 한국 축구대표팀 조별리그 경기 일정에 맞춰 오는 11일 리버티공원에서 첫 거리 응원전을 진행한다. 경기는 이날 오후 7시에 시작되며, 축하공연과 부스 운영 등 사전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열린다.  김상진 기자한인타운 태극기 응원 la 한인타운 거리 응원전

2026.06.09.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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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이발사 ICE에 체포…“취업허가받고 망명 심사중”

LA 한인타운의 한 이발소에서 근무하던 콜롬비아 출신 이민자가 출근 도중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체포돼 구금됐다.   목격자들과 이민자 권익단체 ‘우니온 델 바리오(Union del Barrio)’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ICE 요원들은 지난 5일 오전 10시쯤 8가와 버몬트 애비뉴 인근 쇼핑몰에 있는 블렌즈 바버숍(Blendz Barbershop) 앞에서 출근하던 남성을 체포했다.   현장에는 ICE 조끼를 착용한 요원 4명이 차량 2대를 타고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이발소에서 근무하는 이발사 요스마르 프랑코는 “그는 단지 출근하던 중이었는데 ICE가 체포했다”며 “요원들이 가게 안으로 들어오려 했지만 동료들이 문을 막았다”고 말했다.   체포된 남성은 브랜던 스나이더 시에라 페레스(27)로, 한인타운에 거주하는 콜롬비아 출신 이민자다.   그의 처형인 레이디 로드리게스는 “그는 취업허가서와 소셜시큐리티 번호를 갖고 있었고 지난 2년 동안 이발소에서 일해 왔다”며 “영주권 취득을 위해 망명 신청 절차도 진행 중이었다”고 주장했다.   로드리게스는 “왜 체포됐는지 전혀 알지 못한다”며 “범죄 전력이 없고 누구에게도 해를 끼친 적 없는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국토안보부(DHS)는 이날 성명을 통해 페레스가 지난해 불법 입국했으며 최근 추방 명령을 받았다고 밝혔다. DHS는 “그는 적법 절차를 모두 보장받았으며 지난 5월 12일 이민판사로부터 최종 추방 명령(final order of removal)을 받았다”며 “미국에서 추방될 때까지 ICE 구금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드리게스는 현재 변호사 선임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가족들이 그의 수감 장소를 확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근 마사지 업소 직원인 릴리 리는 “사람들이 ICE가 이 지역에 나타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쇼핑몰 방문을 꺼리게 돼 주변 업소들도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면서 “이제는 나도 여권을 항상 들고 다녀야 하나 고민하게 된다”고 우려했다. 온라인 속보팀한인타운 이발사 la 한인타운 ice 요원들 ice 구금

2026.06.06.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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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미제 살인사건…7년째 범인 못 잡아

LA 한인타운에서 발생한 20대 남성 총격 살인사건이 7년째 미제로 남아 있는 가운데 경찰이 현상금 5만 달러를 내걸고 시민들의 제보를 요청하고 있다.   희생자는 후안 쿠에바스(당시 26세)로, 그는 2019년 1월 9일 타운내 베벌리 불러바드와 세인트 앤드루스 플레이스 인근에서 총격 피살됐다. 사건 발생 7년이 지난 지금도 범인은 검거되지 않았으며 신원조차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유족인 세사르·패트리샤 쿠에바스 부부는 지난 주말 사건 현장을 다시 찾아 전단지를 배포하며 목격자 제보를 호소했다.   LAPD는 지난 3월 범인의 신원 확인과 체포, 유죄 판결로 이어지는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에게 5만 달러의 현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   후안은 4남매 중 장남이자 외아들이었다. 그는 아버지와 함께 가족이 운영하는 배관업체에서 일하고 있었다.   LAPD가 확보한 감시카메라 영상에는 사건 직전과 직후 상황이 담겨 있다. 수사 당국에 따르면 사건 당일 오후 10시20분쯤 검은색 혼다 어코드 차량이 후안에게 접근했고, 조수석에서 내린 남성이 후안에게 다가가 총격을 가했다. 또 다른 영상에는 총상을 입은 후안이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인근 주류판매점으로 뛰어 들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가게 안에서 쓰러졌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숨진 후안의 어머니 패트리샤는 “7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아무런 답을 얻지 못했다”며 “범인이 여전히 어딘가에서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하면 너무 힘들다”고 말했다.   유족들은 그동안 여러 명의 형사가 사건을 맡았지만 수사 상황에 대한 설명을 충분히 듣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세사르는 “형사들은 늘 사건이 너무 많다고 말한다”며 “‘당신 사건도 목록에 있지만 처리해야 할 사건이 많다’는 답변만 반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족들은 후안의 지인들에게도 수차례 연락해 정보를 수집하려 했지만 누구도 입을 열지 않았다고 밝혔다. 유족들은 5만 달러 현상금이 사건에 대한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키고 결정적인 제보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 속보팀한인타운 살인사건 한인타운 미제 la 한인타운 패트리샤 쿠에바스

2026.06.0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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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앓는 80세 여성, 한인타운서 일주일째 실종

LA 한인타운에서 80세 여성이 실종돼 경찰이 공개 수색에 나섰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분신 파니치시리(Boonsin Phanichsiri·80)씨는 지난 22일 오후 5시쯤 4가와 버질 인근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뒤 일주일째 연락이 끊긴 상태다. 경찰은 28일 실버 알럿(Silver Alert)을 발령하고 주민들의 제보를 요청했다.   파니치시리씨는 알츠하이머와 치매, 당뇨를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가족들이 안전을 크게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니치시리씨는 키 5피트4인치, 몸무게 140파운드 정도이며 검은 머리와 갈색 눈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공개한 사진에서는 회색빛 머리카락 모습도 확인됐다.   목격자나 관련 정보를 가진 시민은 LAPD 올림픽 경찰서 (213-382-9102) 또는 실종자 수사대(213-996-1800)로 연락하면 된다. 온라인 속보팀한인타운 시니어 시니어 실종 la 한인타운 실종자 수사대

2026.05.2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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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서 총격 사건 확인됐지만 피해자·용의자 모두 사라져

LA 한인타운에서 총격 신고가 접수됐지만, 정작 용의자와 피해자 모두 발견되지 않는 이례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CCTV 영상을 통해 총격 장면까지 확인했지만, 피해자의 행방은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LAPD에 따르면 사건은 27일 오전 12시 22분쯤 한인타운 7가와 샤토 플레이스 인근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총격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탄피와 혈흔을 발견했다.   경찰은 이후 주변 감시카메라 영상을 확보해 실제 총격 장면을 확인했다. 영상에는 40대로 추정되는 남성과 또 다른 남성이 말다툼을 벌이다, 한 남성이 권총을 꺼내 상대 남성의 다리를 향해 총을 쏜 뒤 달아나는 모습이 담겼다.   그러나 총상을 입은 것으로 보이는 피해자는 현장에서 발견되지 않았고, 병원 이송 여부도 확인되지 않았다. 달아난 용의자의 행방에 대해서도 추적 중이다.   경찰은 피해자가 직접 신고하거나 병원 측 연락이 들어오기를 기다리는 한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강한길 기자한인타운 총격 la 한인타운 총격 신고 총격 장면

2026.05.2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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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원 26지구 후보 후안 카마초] “월세·장보기 버겁죠…생활비부터 해결”

LA 한인타운을 포함하는 가주 상원 26지구에 출마한 후안 카마초(사진) 후보가 자신의 이민자 가정 배경과 공공·민간 부문 경험을 바탕으로 “생활비에 짓눌린 주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카마초 후보는 지난 19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가주의 어려움은 노동자 가정과 소상공인의 현실을 이해하는 사람이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멕시코 출신인 카마초 후보는 두 살 때 부모를 따라 미국에 왔다. 그의 아버지는 생계를 위해 풀타임 직장 두 곳에서 일했고, 어머니도 여러 일을 하며 7인 가족의 살림을 보탰다.   카마초 후보는 “1980년대 영주권을 받으면서 가족의 삶이 바뀌었다”며 “아버지가 제조업 분야의 안정적인 직장을 얻고 처음으로 건강보험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가주의 무상 학자금 지원 프로그램인 캘그랜트의 도움으로 UC데이비스에 진학했고, 가주 하원의원 사무실에서 인턴으로 일하며 경력을 쌓았다. 이후 파비안 누녜즈 가주 하원의장실, 바버라 복서 연방 상원의원 LA 사무실 등에서 일했고, 폭스 스튜디오에서 14년간 정책·커뮤니티 업무를 맡았다.   카마초 후보는 자신의 성장 배경이 현재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현실과 맞닿아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가주 주민들이 겪는 문제는 내가 자란 가정이 겪었던 문제와 다르지 않다”며 “정부가 제대로 역할을 하면 이들이 일어서고 성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가 지역구에서 가장 많이 듣는 현안은 생활비다. 카마초 후보는 “주거비, 의료비, 식료품, 개스비, 공과금까지 모든 것이 비싸졌다”며 “사람들은 더 열심히 일하지만, 번 돈으로 감당할 수 있는 것은 줄었다”고 지적했다.   한인타운에 대해서는 소상공인 지원과 공공 안전, 의료 접근성을 주요 과제로 꼽았다. 그는 “한인타운의 근간은 기업가 정신과 소상공인”이라며 주정부 보조금, 자본 접근성, 사업 지원 프로그램 정보가 한인 업주들에게 제대로 전달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시니어가 커뮤니티 센터까지 안전하게 걸어가고, 아이들이 학교에 안전하게 다닐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경준 기자주상원 26지구 후보 후안 카마초 장보기 생활비 카마초 후보 소상공인 지원 la 한인타운

2026.05.25.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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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냉면 시키면 비빔냉면 공짜…LA 한인타운 BBQ 맛집 [영상]

  관련기사 옆 가게만 줄 서는 이유 있다…SNS 모르면 손님 뺏긴다한인타운 새벽 la 한인타운 새벽 2시 kdailyinsider

2026.05.1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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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편의점 감성 그대로…LA 한인타운에 편의점 카페 등장 [영상]

  관련기사 옆 가게만 줄 서는 이유 있다…SNS 모르면 손님 뺏긴다편의점 한인타운 한국 편의점 편의점 카페 la 한인타운 kdailyinsider

2026.05.1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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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에 부티크 호텔 오픈…48객실 규모 '아이보리'

LA 한인타운에 48객실 규모 부티크 호텔 ‘아이보리(The Ivory)’가 문을 열고 주거형 콘셉트를 앞세운 도심형 숙박 공간을 선보인다.   지난 28일 LA매거진 보도에 따르면 아이보리는 기존 호텔과 달리 ‘집 같은 편안함’을 강조한 주거형 콘셉트를 도입해 휴식 중심 공간을 지향한다.     개발을 맡은 레이첼 거스타인은 “한인타운은 활기와 다양성이 공존하는 지역이지만 편안히 머물 수 있는 공간은 부족했다”고 밝혔다. 이어 “집 같은 편안함에 디자인 요소를 더한 공간을 구현했다”고 덧붙였다.   객실은 원목 바닥과 낮은 침대, 중성 톤 인테리어로 구성해 안정감을 강조했다. 자연광을 활용한 조명과 패브릭 소재를 적용해 장식을 최소화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유지했다. 로비와 공용 공간에는 곡선형 좌석과 벽화를 배치해 개방감을 확보했다. 투숙객에게는 조식 빵과 저녁 쿠키를 제공한다.   식음료와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캘리포니아 와인을 중심으로 한 메뉴를 구성하고 지역 예술가 작품 전시를 진행한다. 공연과 토크 프로그램도 예정돼 있다. 시설은 야외 휴식 공간과 수영장, 루프탑, 24시간 피트니스 센터를 갖췄다. 체크인은 디지털 방식과 대면 서비스 중 선택할 수 있다. 아이보리는 457 S. 마리포사 애비뉴에 위치하며 객실 요금은 1박 약 375달러부터 시작한다. 송영채 기자한인타운 아이보리 부티크 호텔 48객실 규모 la 한인타운

2026.04.28.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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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에 경기 중계까지…LA 한인타운에 이런 스포츠바가? [영상]

  관련기사 옆 가게만 줄 서는 이유 있다…SNS 모르면 손님 뺏긴다한인타운 스포츠바 경기 중계 la 한인타운 kdailyinsider

2026.04.2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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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메뉴 $9.99 LA 한인타운 푸드코트 화제 [영상]

  관련기사 옆 가게만 줄 서는 이유 있다…SNS 모르면 손님 뺏긴다한인타운 푸드코트 la 한인타운 kdailyinsider

2026.04.2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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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쏘고 스쿠터 타고 도주…간밤 한인타운서 살인 사건

LA 한인타운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남성 1명이 숨지고 용의자 2명이 전동 스쿠터를 타고 도주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사건은 13일 오후 8시 40분쯤 8가와 아드모어 애비뉴 인근에서 발생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총격을 당한 남성을 발견했으며, 피해자는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사건 직후 용의자 2명이 전동 스쿠터를 타고 도주했다고 밝혔다. 용의자들의 신원이나 인상착의 등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용의자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한인타운 간밤 간밤 한인타운 la 한인타운 총격 사건

2026.04.1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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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한인타운서 ‘베이글 축제’…‘베이글 페스트 웨스트’

베이글 축제 ‘베이글 페스트 웨스트’가 지난 12일 LA 한인타운 윌셔 불러바드에 위치한 오드리 어마스 파빌리온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킹아더 베이킹 컴퍼니가 후원하고 윌셔 블러바드 템플의 유대인 푸드랩과 공동으로 진행했다. 베이글 페스트는 뉴욕에서 매번 매진을 기록해 온 행사로 서부 지역에서는 LA 한인타운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한인 업체 라이즈 베이글 부스에서 참가자들이 베이글을 시식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베이글 한인타운 베이글 페스트 베이글 축제 la 한인타운

2026.04.1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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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이드] 한인타운 인접 USC 주택 ‘주목’

LA 한인타운은 한국에 사는 사람들에게도 비교적 익숙한 지역이다. 가족 중 한두 명은 직접 거주하고 있거나 여행을 통해 한 번쯤 방문해 본 경험이 있을 정도다.     LA는 도시 규모가 워낙 넓어 한마디로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여전히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남아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LA는 이민이나 취업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처음 정착지로 선택하는 도시 중 하나로 직장이 다양한 편이고 영어가 익숙하지 않아도 시작할 수 있는 일자리들이 비교적 많다. 한인타운을 중심으로 병원, 마켓, 식당 등 생활에 필요한 인프라가 밀집돼 있어 초기 적응이 수월한 편이다.     아파트 공급도 꾸준해 주거 선택의 폭이 넓다는 점도 장점이다. 최근에는 이러한 편리함 때문에 사람들 사이에서도 한인타운을 선호하는 경향이 늘면서 부동산 구입도 증가하고 있다. 모두가 알다시피 교통은 여전히 복잡한 편이지만 큰길에서 한 블록만 안쪽으로 들어가도 전혀 다른 분위기의 주택가가 펼쳐진다.   최근 USC 인근 지역을 둘러볼 기회가 있었다. 토요일 아침 동네를 한 바퀴 걸어 보았다. 아침부터 화단을 가꾸는 주민들의 모습이 보였고 낯선 사람이 지나가는 것도 반기는 듯 꼬리를 흔드는 강아지들을 보며 동네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었다. USC와 익스포지션 파크는 한인타운에서 약 4~5마일 남쪽에 위치해 있다. 한인타운과 생활권이 가깝고 한국인 거주도 점차 늘고 있는 분위기다. 학교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지역도 함께 성장하고 있으며 2026년 월드컵과 2028년 올림픽을 앞두고 변화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오래전부터 꾸준히 개발이 진행되면서 주거 수요 역시 증가하는 흐름이다. 앞으로도 더욱 주목받는 지역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요즘은 금리 부담과 함께 렌트비 상승도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시장에서는 단순 거주를 넘어 일정 부분 수입을 함께 고려할 수 있는 주택이 더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살펴본 주택은 건평 약 1800제곱피트, 대지 약 6500제곱피트 규모로 현재 셀러가 거주 중이다. 앞집은 메인 하우스로 방 3개, 욕실 2개의 구조이며 부엌에는 사이드 문이 있어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활용도가 높은 구조다. 뒤채에는 ADU가 있다. 앞뒤로 건물이 분리된 구조로 렌트를 줄 수도 있고 가족을 위한 게스트하우스로도 활용할 수 있다. 앞뜰과 뒤뜰이 넓고 방 크기만 한 대형 스토리지도 있어 다양한 용도의 수납이 가능하다. 현재 셀러는 유기농 채소 텃밭도 가꾸고 있다. 가격은 100만 달러 미만으로 경쟁력 있는 수준이다.     렌트를 할 경우 매달 지출되는 비용이 남지 않을 수 있지만 부동산을 구입하면 원금과 이자를 함께 납부하게 된다. 초기에는 이자 비중이 크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원금이 쌓여 자산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첫 집을 고민하는 바이어나 수익을 함께 고려하는 투자자라면 단독주택과 ADU 구조의 주택은 한 번쯤 눈여겨볼 만하다.   ▶문의: (213) 500-8954   미셀 정 / 뉴스타부동산 LA 명예부사장부동산 가이드 한인타운 인접 한인타운 인접 la 한인타운 한국인 거주도

2026.04.0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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