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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 오바마케어 등록 기한 또 연장

Chicago

2026.01.14 12:31 2026.01.1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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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 주]

[일리노이 주]

일리노이가 오바마 케어에 가입한 주민들의 숫자가 전년에 비해 대폭 줄어들자 등록 마감일을 추가 연장했다.
 
주 정부가 운영하는 오바마 케어 마켓 플레이스인 겟 커버드 일리노이에 따르면 현재까지 오바마 케어에 가입한 일리노이 주민들의 숫자는 전년 대비 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모두 44만5335명이 일명 오바마 케어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에는 46만5985명의 일리노이 주민들이 오바마케어에 가입했었다.  
 
또 오바마케어에 가입한 주민들은 작년 대비 보험료가 평균 78%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의료보험에 가입한 일리노이 주민들의 숫자가 줄어든 것으로 확인되자 주정부는 가입 마감일을 2주 늦췄다. 작년까지는 12월 31일까지 보험에 가입해야 했지만 이미 한 차례 1월 15일까지 늦췄고 이번에 다시 1월 31일로 또 연장했다. 1월 31일까지 가입할 경우 보험 혜택은 2월 1일부터 시작된다.    
 
1월 4일까지 오바마케어에 가입한 주민들 중에서 절반 가량은 이전에 가입했던 주민들로 자동 갱신된 경우다. 또 38%는 보험 플랜을 변경한 경우이며 13%는 올해 처음 가입한 주민으로 나타났다.  
 
겟 커버드 일리노이측은 연방 의회가 보조금 지급 연장에 대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음에도 보험 가입 주민들의 숫자가 많이 감소하지 않은 점에 대해서는 안도감을 나타냈다.  
 
하지만 자동으로 보험을 갱신한 주민들의 경우 급등한 보험료를 계속 납부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시하기도 했다.  
 
결국 얼마나 많은 일리노이 주민들이 보조금을 받고 지역별 현황은 어떤지에 대한 데이터가 나와야 보조금 지급 중단 여파가 얼마나 심한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연방 하원은 일부 공화당 의원들이 찬성한 가운데 오바마케어 보조금 지급을 연장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하지만 상원이 다른 내용의 법안을 추진하고 있어 최종 결과가 어떻게 될 지는 아직 불투명한 상태다.  
 
#일리노이 #오바마케어 
 

Nathan Park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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