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베어스, 혹한의 솔저필드서 램스와 일전

Chicago

2026.01.15 12:43 2026.01.15 13:43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18일 NFC 디비저널라운드 추위 예보
[로이터]

[로이터]

미 프로풋볼(NFL) 시카고 베어스가 오는 18일(일) 오후 5시 30분(중부시간) 홈구장인 솔저필드에서 로스앤젤레스 램스를 상대로 NFC 디비저널 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NFL 최고의 공격력을 자랑하는 램스를 상대로 베어스는 언더독으로 평가 받고 있지만 시카고 특유의 혹한과 홈 팬들의 열기가 변수로 꼽힌다.  
 
베어스는 이번 램스전서 승리할 경우 지난 2011년 이후 처음 NFC 챔피언십에 진출하게 된다.  
 
국립기상청의 기상예보에 따르면 경기 당일인 18일 시카고 지역의 체감 기온은  화씨 10도대에 머물 것으로 예보됐다. 날씨와 관계 없는 돔구장을 홈으로 사용하는 램스에는 불리한 조건이다. 실제로 추운 날씨의 원정 플레이오프 경기서 돔구장 팀들은 약세를 보여왔다.  
 
베어스는 이번 경기서 젊은 쿼터백 케일럽 윌리엄스의 클러치 능력에 기대를 걸고 있다. 윌리엄스는 이번 시즌 4쿼터 역전승을 무려 7차례나 이끌어내며 ‘카디악 베어스’(Cardiac Bears)라는 별명을 얻었다.  
 
램스는 MVP 후보로 거론되는 노장 쿼터백 매튜 스태퍼드(37)를 앞세워 리그 최고의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패싱과 러싱 모두 능하다는 평가다.  
 
베어스는 램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러닝 게임 회복과 수비 압박을 핵심 과제로 준비 중이다.  
 
한편 이번 경기를 앞두고 팬들의 관심을 끄는 또 다른 요소는 베어스 벤 존슨 감독이다.  
 
그는 와일드카드 라운드에서 숙적 그린베이 패커스를 꺾은 뒤 노골적인 반(反) 패커스 감정을 쏟아내며 시카고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존슨은 패커스전 승리 이후 자신의 거친 발언에 대해 사과를 하는 대신 “그린베이와의 대결은 시카고에 있어 진짜 라이벌전”이라고 강조했다. 베어스 구단 수뇌부 역시 그의 경쟁심이 팀에 강한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NFL #시카고 
 

Kevin Rho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