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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스 QB 윌리엄스, 교황에 친필 사인 유니폼 선물

미 프로풋볼(NFL) 시카고 베어스의 주전 쿼터백 케일럽 윌리엄스가 교황 리오 14세에게 친필 사인 유니폼을 선물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윌리엄스는 지난 4일 브라이언 버치 주교황청 미국 대사 편에 선물을 전달했다. 교황은 당일 미국 독립기념일을 맞아 버치 대사의 초청으로 대사관저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이 유니폼은 아직 공식적으로 공개된 적이 없어 관심이 더욱 커졌다. 팬들은 베어스가 향후 그린베이 패커스와의 라이벌전이나 특별 경기에서 입을 디자인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   시카고에서 태어나 자란 교황 리오 14세는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비롯한 지역 스포츠 팀의 열성 팬으로 잘 알려져 있고, 각 구단과 지역사회는 교황에게 다양한 선물을 통해 관심과 애정을 전하고 있다.       #시카고중앙일보 #시카고 #일리노이 #시카고베어스 #교황리오14세  Kevin Rho 기자윌리엄스 베어스 윌리엄스 교황 친필 사인 시카고 베어스

2026.07.0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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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 두 도시, 베어스구장 유치 경쟁 합류

NFL 시카고 베어스가 홈구장 신축 부지를 결정 못하고 인디애나주 이전까지 고려 중인 가운데 J.B. 프리츠커 주지사는 베어스 구단이 여전히 일리노이 잔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프리츠커 주지사는 24일 “구단 측이 조언을 구해 주지사실 실무진과 의원들이 의견을 전달했다”며 “그들은 지난 봄회기에 주의회 상원과 하원을 각각 통과했으나 결국 무산된 두 법안을 상•하원 모두에서 최종 승인될 수 있는 형태로 통합하려 애쓰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베어스 구단이 주의회를 최종 통과할 수 있는 입법안을 구상해 제시하면 올여름 주의회가 특별회기를 소집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일리노이 주의 두 도시가 베어스 홈구장 유치 경쟁에 합류했다.   한 곳은 시카고 남동부 미시간호변의 옛 US스틸 사우스웍스 공장 부지. 현재 양자컴퓨팅 연구단지 ‘일리노이 퀀텀 앤드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파크’와 애드보킷 헬스 병원이 들어서고 있는 곳이다.   또 다른 한 곳은 쿡 카운티에서 가장 작은 지자체인 맥쿡이다.     US스틸 단지 일대를 지역구로 하는 커티스 타버 주하원의원은 “그곳엔 알링턴 하이츠 부지보다 더 넓은 땅이 있다”며 베어스 구단이 인디애나주보다 시카고 시민들이 실질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곳을 우선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맥쿡의 테리 카 시장은 150에이커 규모의 채석장 매립지를 부지로 제안했다. 인구 수가 270명에 불과한 소도시 맥쿡은 주간고속도로 55번(I-55), 294번(I-294), 90/94번(I-90, I-94) 그리고 역사적인 동서횡단도로 루트66(Route66) 등에 인접해있다.   카 시장은 해당 부지가 주요 도로망 사이에 있어 NFL 경기장 같은 대규모 상업시설 개발에 최적이라고 강조했다.   맥쿡 시가 지난 18일 베어스 구단주에게 전달한 제안에 따르면 베어스 구단은 1억6천만 달러 가치의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 받아 자체 자금으로 20억 달러 규모의 홈구장을 건설한 후 연간 1달러에 임대하게 된다. 이때 시 당국은 부지에 대한 재산세를 부담한다. 구단이 부담할 연간 재산세를 700~800만 달러로 제한하는 대안도 있다.   베어스는 현재 시카고 공원관리국 소유의 솔저필드(Soldier Field)를 임대해 홈구장으로 쓰고 있다. 구단은 2021년 시카고 북서 서버브 알링턴 하이츠의 구 경마장 부지를 매입하고 홈구장 신설을 추진했으나 세제 혜택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다.   일리노이 주의회는 베어스 지원 법안을 발의, 지난 봄 회기에 통과를 시도했으나 결국 무산됐고, 베어스 구단은 파격적 인센티브를 제안한 인디애나주 해먼드로 눈을 돌렸다.     #시카고중앙일보 #시카고 #일리노이 #NFL베어스   Kevin Rho 기자베어스구장 도시 시카고 베어스 베어스 홈구장 베어스 구단

2026.06.2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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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베어스 "인디애나 홈구장 추진"

시카고를 연고지로 하는 프로풋볼(NFL) 구단 베어스의 홈구장이 일리노이주를 떠나 인디애나주 해먼드에 신축될 가능성이 확대됐다.   베어스 구단주 조지 맥캐스키와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 케븐 워런은 5일 공동 성명을 통해 “베어스 이사회가 인디애나주 해먼드에서 홈구장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결의했다”며 “구체적 부지는 추후 선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해먼드에 들어설 세계적 수준의 경기장이 지역을 변화시키고, 인디애나 북서부에서부터 시카고 남부, 도심(LOOP), 시카고 북부 교외 지역까지 이어지는 시카고랜드를 하나로 묶어 지역 주민과 기업에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해먼드는 시카고 남동부, 일리노이 주와 인디애나 주 경계 인근에 있는 인구 7만7천 명 규모의 도시다.   이번 발표가 현실화하면 시카고 베어스는 시카고가 속한 일리노이 주가 아닌 인디애나 주에 속하게 된다. “너는 일리노이의 자랑이자 기쁨”( You’re the pride and joy of Illinois!)이라는 응원가 가사도 수정돼야 한다.   다만 구단 관계자들은 이번 의결이 해먼드 이전을 최종 확정한 것은 아니며, 일리노이 주내 후보지 알링턴 하이츠에 대한 배제 결정도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마이크 브론 인디애나 주지사는 “시카고 베어스를 환영한다. 인디애나 주와 베어스 구단이 1985년 베어스 수비진만큼 강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모두에게 혜택이 되는 기회와 경제 성장을 만들어 나가기 바란다”고 공표했다.     이번 움직임은 일리노이 주의회가 베어스 구단을 일리노이 주에 잔류시키기 위해 마련한 세제 혜택 관련 법안을 끝내 통과시키지 못하고 봄회기를 종료한 데 잇따라 나왔다.     이매뉴얼 크리스 웰치 주 하원의장과 토니 프렉윈클 쿡카운티 의장 등은 구단 발표 후 "베어스를 일리노이 주 내에 잔류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인디애나 주는 베어스 홈구장 유치를 위해 최대 10억 달러의 공공자금 투입, 최대 40년간 재산세 동결 등 파격적 인센티브를 제안한 바 있다.   1920년 NFL 출범과 함께 창단된 베어스는 1971년부터 시카고 시내 미시간호변의 유서 깊은 명소 솔저필드를 시로부터 임대해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베어스 구단은 시설 노후화 및 수용인원 한계, 수익성 등의 문제를 들어 지난 2020년 이전 의사를 밝히고 2021년 북서 서버브 알링턴 하이츠의 구 경매장 부지를 매입했다.   그러나 세제혜택에 대해 지역 당국과 합의를 보지 못했고, 일리노이 주의회의 지원 법안도 처리가 무산되면서 진전에 어려움을 겪었다.   앞서 베어스 구단은 “늦은 봄이나 초여름쯤 홈구장 부지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려 공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시카고중앙일보 #NFL베어스 #일리노이 #인디애나      Kevin Rho 기자인디애나 시카고 시카고 베어스 인디애나주 해먼드 베어스 구단주

2026.06.0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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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스 쿼터백, 매든 NFL 27 표지모델

시카고 베어스의 주전 쿼터백, 케일럽 윌리엄스(25)가 세계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포츠 게임 시리즈 ‘EA 스포츠 풋볼 게임 매든 NFL’ 새 에디션(EA Sports Madden NFL 27)의 표지 모델로 선정됐다.   EA는 4일 시카고에서 특별 이벤트를 열고, 윌리엄스를 ‘매든 NFL 27’ 표지를 장식할 떠오르는 스타로 발표했다.     윌리엄스는 시카고 베어스 선수로서는 처음으로 매든NFL 시리즈의 표지모델이 됐다.   표지 사진 속 윌리엄스는 두 발을 벌려 뛰어오르며 오른손에 든 공을 던지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푸른색 배경 아래에는 시카고 스카이라인이 펼쳐져 있다.   지난 1월 10일, 플레이오프 와일드카드 경기에서 숙적 그린베이 패커스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이끌며 보여준 결정적 점프 패스 장면을 연상시키는 자세다.   디럭스 에디션 커버에는 흰색 유니폼을 입은 윌리엄스가 어둠 속에 눈이 내리는 밤 풍경을 배경으로 팔짱을 낀 채 정면을 응시하는 모습이 담겼다.   윌리엄스는 표지모델 선정 소식이 발표된 후 “어릴 적 꿈을 이룬 것 같다”며 “매든 게임을 즐겨하면서 언젠가 게임 속 주인공이 되는 상상을 하곤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매든 표지모델 선정과 발표는 게임 마니아들이 드래프트 이상으로 관심을 쏟는 빅 이벤트다. NFL 게이머들은 지난달 말부터 소셜미디어에서 윌리엄스 선정 가능성을 점쳐왔다.   서던캘리포니아대학(USC) 출신 윌리엄스는 2024 NFL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베어스에 지명됐다.   윌리엄스는 루키 시즌인 2024년과 지난해 2년 연속 정규시즌 각 17경기(총 34경기)에 모두 선발 출장하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에는 총 3천942패싱야드(베어스 단일 시즌 신기록), 터치다운 27회, 인터셉션 7차례 등을 기록하며 베어스가 시즌 전적 11승6패로 2018년 이후 7년 만에 처음 내셔널 컨퍼런스(NFC) 북부지구 1위를 차지하는데 기여했다.   매든 NFL 27은 오는 8월 13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시카고중앙일보 #NFL베어스 #케일럽 윌리엄스  노재원표지모델 베어스 시카고 베어스 표지모델 선정 베어스 단일

2026.06.0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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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솔저필드, 초대형 콘서트장 탈바꿈 가능성

미 프로풋볼(NFL) 구단 시카고 베어스가 시내 미시간호변의 명소 솔저필드(Soldier Field)를 떠나 북서 서버브 알링턴 하이츠에 홈구장을 신축하는 방안을 모색 중인 가운데 시카고 시 당국은 ‘베어스 이후 시대’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카고 시 공원관리국장 칼로스 라미레즈-로사는 최근 NBC 지역 방송과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솔저필드를 초대형 음악 공연장으로 변경하는 구상을 공개하고, 개보수 비용 6억3천만 달러를 주정부에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브랜든 존슨 시카고 시장은 이달 초 주의회를 방문, “베어스 홈구장을 시카고 시내에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라미레즈-로사 국장은 “존슨 시장의 입장을 지지하고, 베어스 홈구장이 시카고 시내에 남아있기를 바라지만, 알링턴 하이츠나 인디애나로 이전할 경우에 대비해야 한다”면서 “솔저필드가 계속 수익을 창출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솔저필드 개보수에는 6억3천만 달러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이 필요하지만, 그는 “시카고 시에 수익을 안기는 시설로 남으려면 이 정도 투자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투자 예산 가운데 5억 달러는 방문객들이 솔저필드를 더 쉽게 드나들 수 있도록 진출입로를 개선하는 데 사용하고, 나머지는 장내 음향 시설을 갖추는 데 투입할 계획이라며 “새로운 시청각 장비가 필요하다. 아울러 베어스가 떠난다면 구단 사무실과 라커룸 등 경기장 내 공간도 재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솔저필드는 주요 공공 자산이다. 잘 관리해야 한다”면서 “더 나은 수익을 창출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변화가 현실화 되면 매년 시카고 도심 그랜트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적 음악축제 롤라팔루자를 솔저필드에서 개최할 가능성도 있다고 그는 기대했다.   솔저필드는 다목적 스태디엄으로 1924년 처음 문을 열었다. 1971년부터 시카고 베어스가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고, 2020년부터는 프로축구(MLS) 시카고 파이어 FC의 홈구장으로도 쓰이고 있다.   역사적 가치가 높은 건축물로 인정받아1984년 국립사적지(National Historic Landmark)로 등재 됐었으나, 2002~2003년 대대적인 리노베이션 과정에서 원형이 크게 훼손돼 사적지 자격을 상실했다.   현재 수용 인원은 6만3천500명으로 풋볼 구장으로서는 작은 규모이며, NFL•MLS 통틀어 가장 오래된 홈구장으로 알려졌다.     #시카고 #솔저필드 #홈구장이전 #NFL베어스   Kevin Rho 기자솔저필드 콘서트장 시카고 베어스 시카고 시내 구단 시카고

2026.05.2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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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스 홈구장 후보지에 시카고 없다”

미 프로풋볼(NFL) 시카고 베어스의 홈구장이 시카고 시내를 벗어나 인근 도시에 신축될 것이란 전망이 무게를 더하고 있다.   로저 구델 NFL 위원장은 20일 플로리다주 올랜도서 열린 구단주 회의에서 “베어스가 일리노이주 알링턴하이츠와 인디애나주 해먼드, 두 곳의 실현 가능한(viable) 신축 부지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며 홈구장이 시카고 시내에 남아 있을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J.B. 프리츠커 주지사와 일리노이 주의회의 관련 입법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면서 주의회가 베어스 홈구장을 주내에 잔류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구단에 재산세 감면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구델 위원장의 발언이 공개된 후 프리츠커 주지사는 “베어스가 신축 홈구장 부지로 고려하고 있는 곳은 사실상 두 곳 뿐이라는 점이 분명해졌다”면서 “알링턴하이츠 아니면 인디애나주”라고 강조했다.   이 와중에 시카고 출신 민주당 소속 빌 커닝햄 주 상원의원은 베어스 구단이 수주 전, 시카고 시내 미시간호변에 경기장을 신축하는 방안에 대해 브랜든 존슨 시장실과 다시 논의할 의향을 표명했다고 말해 관심이 쏠렸다.   그러나 베어스 구단은 21일 “새 홈구장 부지로 고려 중인 곳은 알링턴하이츠 뿐이고 인디애나주 해먼드 건설안도 검토 중”이라며 커닝햄 의원의 주장을 반박했다. 이어 “초여름 전에 두 곳 중 한 곳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존슨 시장은 최근 베어스 홈구장 유지를 위해 일리노이 스포츠 시설관리국(ISFA)에 대한 시 통제권 강화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그러자 프리츠커 주지사는 “존슨 시장은 아무런 계획이 없다”며 이러한 구상을 비난했고 이어 존슨 시장은 “주민들의 재산세 인상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사설 경기장에 반대한다. 베어스 구단에 재산세 감면 혜택을 주는 것은 부당하다”고 반발했다.   하지만 베어스가 홈구장이 시카고 시내에 남아있을 가능성은 희박해졌다.   일리노이 주의회는 봄 회기가 끝나는 이달 말일 전에 베어스 홈구장 지원을 위해 마련한 ‘메가 프로젝트 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   베어스 구단은 의회 회기 종류 직후 새로운 홈구장 위치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릴 방침이다.     #시카고베어스 #NFL #시카고 $일리노이 #인디애나   Kevin Rho 기자시카고 베어스 시카고 베어스 베어스 홈구장 베어스 구단

2026.05.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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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 베어스구장 시카고 유지 노력 안해”

“시카고 베어스는 어떻게 될까요? 저는 베어스 홈구장이 시카고 시내에 남길 바라지만, 브랜든 존슨 시카고 시장은 3년째 아무런 계획이 없습니다.”   프로풋볼(NFL) 구단 베어스가 홈구장 이전 후보지를 시카고 북서 서버브 알링턴 하이츠 또는 인디애나 주 북서부 해먼드로 좁혀 놓은 가운데 J.B. 프리츠커(왼쪽) 일리노이 주지사가 존슨(오른쪽) 시장을 작심 비판하고 나섰다.   존슨 시장이 경제전문지 시카고 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베어스를 시카고에 잔류시키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일리노이 스포츠 시설 관리국(ISFA)을 시카고 시가 인수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존슨 시장은 앞서 일리노이 주의회가 베어스 홈구장의 알링턴 하이츠 이전을 지원하기 위한 입법을 추진하고 있는 데 대해서도 반대 의견을 낸 바 있다.   프리츠커 주지사는 “존슨 시장은 매년 5월, 입법 회기가 막바지에 이르러서야 나타나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일방적으로 선언하곤 하는데, 매번 때늦은 처사”라면서 “수년째 이를 반복하고 있는 것이 참으로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최근 수개월간 존슨 시장은 지난 2024년 마련한 제안서를 근거로 베어스가 현 홈구장 ‘솔저필드’(Soldier Field) 바로 남쪽에 새 경기장을 지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총 47억 달러로 추산된 건설 비용 중 15억 달러는 납세자 부담으로 충당하는 구상이다.   존슨 시장은 이달초 “2년 전 미시간호변 부지에 대한 제안을 내고 기자회견까지 했으나 스프링필드는 그 계획을 검토하지 않았다”며 주의회에 화살을 돌린 바 있다. 최근 인터뷰에서는 시카고 시를 홈구장 신축지 후보에서 배제한 베어스 구단을 비판했다.     베어스 최고경영자(CEO) 케빈 워런은 알링턴 하이츠가 최우선 후보지라는 입장을 누차 밝힌 바 있다.   그는 “시카고 시내를 벗어나는 것은 쉬운 결정이 아니었다. 우리는 떠나는 것이 아니라 확장해나가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디애나주가 베어스 홈구장 유치에 뛰어들면서 상황은 더욱 복잡해졌다. 인디애나 주의회는 지난 2월 입법을 통해, 베어스가 해먼드에 새 경기장을 지을 경우 최대 10억 달러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하지만 새로운 변수가 등장했다. 시카고 트리뷴은 19일 인디애나주 해먼드 부지가 폐기물 매립지라고 보도했다. 일부 팬들은 베어스의 숙적인 그린베이 패커스에게 좋은 놀림거리를 제공하게 됐다며 반감을 표했다.   인디애나 주가 제안한 해먼드 경기장 부지는 20세기 인디애나 북서부 경제를 주도한 제철 공정의 부산물인 철강 슬래그 매립지로 알려졌다.   프리츠커 주지사는 베어스 홈구장을 인디애나 주에 빼앗기는 것보다는 알링턴 하이츠 이전을 돕는 게 낫다는 입장이다.   한편 알링턴 하이츠 부지 인근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특히 도로와 인터체인지 개선 작업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 샴버그, 팰러타인, 롤링메도우즈 시장들은 주지사와 주의회 의원들에게 서한을 보내 “해당 개발 계획 논의 과정에 참여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샴버그 시장 톰 데일리는 “베어스 경기를 비롯한 대형 행사에 6~7만 명의 인파가 몰리면 과연 교통 문제를 어떻게 해야 할 지 매우 우려된다”고 밝혔다.    #베어스 #NFL #시카고 #일리노이   Kevin Rho 기자베어스구장 시카고 시카고 베어스 경제전문지 시카고 시카고 시내

2026.05.1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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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베어스 홈구장 지원법, 주민 혜택 미미

미 프로풋볼(NFL) 시카고 베어스가 홈구장을 시카고 북서 서버브 알링턴 하이츠로 이전•신축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한 메가 프로젝트(Mega Project) 법안이 지난달 주 하원을 통과해 상원 심의를 앞두고 있다.   그러나 이 법안이 원래 취지대로 주 전역의 주택 소유주들에게 실질적 재산세 감면 혜택을 제공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J.B. 프리츠커 주지사 집무실은 금주 공개한 보고서에서 일리노이 주하원이 제안한 베어스 구단 재산세 대체 납부금(Payment in Lieu of Taxes•PILOT) 사용 방안에 대해 “한정된 세수를 수백만 주택 소유주들에게 배분함으로써 주민들이 실제 체감하는 재산세 감면 효과는 미미한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주지사실은 “만일 베어스가 2천만 달러를 PILOT으로 낸다고 가정할 경우 주택 소유주당 돌아가는 재산세 감면 혜택은 1.29달러에 불과하다”고 추산했다. 실질적 효과는 거의 없다는 분석이다.     프리츠커 주지사와 베어스 구단 측은 이 법안에 수정 작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프리츠커 주사는 “어떤 수정안이 만들어지더라도 주 상원은 이를 신속히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캄 버크너 주 하원의원(민주•시카고)이 주도한 이 메가 프로젝트 법안은 베어스가 앞서 매입한 구 알링턴 경마장 부지에 홈구장을 지을 경우 향후 수십년간 베어스의 재산세 부담을 동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 대가로 베어스는 지역 과세 당국에 PILOT을 내게 된다.   당국은 이 납부금의 절반을 재산세 환급 및 감면 용도로 적립, 일반 주택 소유주들에게도 혜택을 주도록 한다. PILOT 기금 절반 중 60%는 해당 과세 구역 내 주택 소유주들의 재산세 환급에, 나머지 40%는 주 전역 주택 소유주의 재산세 경감에 배분한다는 구상이다.   주민 재산세 감면 효과는 해당 법안이 주 하원을 통과하는 데 주요 역할을 했다.   빌 커닝햄 주 상원의원(민주•시카고)은 “상원도 하원의 주민 재산세 감면 조항 포함 노력에 동의하며 이를 위한 최선의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주민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주 의원들은 이달 31일 전에 합의에 도달해야 한다.   한편 브랜든 존슨 시카고 시장은 5일 스프링필드 주의회를 방문, “자산 가치가 90억 달러에 달하는 프로 스포츠 구단(베어스)에 어떻게 이렇게 막대한 세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가”라는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세수를 통해 학교 재정을 확충하고 생계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을 돕는 것이 급선무”라며 일리노이 주의회의 베어스 재산세 감면 방침에 반발했다.     이어 메가 프로젝트 법안 저지를 위해 자신이 가진 모든 정치적 영향력을 동원할 것이라며 “베어스 홈구장을 시카고에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존슨 시장은 시카고 시내에 베어스 새 구장 부지와 구상들을 다양하게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카고 공원관리국은 솔저필드를 개보수하고 시카고 뮤지엄 캠퍼스 진출입을 어렵게 하는 교통 체증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6억3천만 달러 예산 확보를 지속적으로 로비하며 ‘베어스 없는 시대’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존슨 시장은 아직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   존슨 시장은 2년 전, 베어스 구단주 케븐 워런과 함께 솔저필드 인근 미시간호변에 새로운 돔구장일 지을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 계획에는 24억 달러의 공공자금 투입이 필요했다.   하지만 프리츠커 주지사와 민주당 소속 주의회 의원들은 이를 외면했고, 존슨 시장의 계획은 스프링필드에서 아무 진전도 보지 못했다.   #일리노이 #시카고 #NFL베어스      Kevin Rho 기자시카고 베어스 시카고 베어스 베어스 구단 민주 시카고

2026.05.0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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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시카고 베어스 2026 드래프트 총평

미 프로풋볼(NFL) 시카고 베어스가 2026년 NFL 드래프트를 통해 ‘지금, 우승, 목표’라는 색깔을 분명히 했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과 지구 우승을 이룬 뒤 맞은 이번 드래프트에서 베어스는 대담하면서도 선별적인 접근을 택했다.     라이언 폴스 단장과 벤 존슨 감독 체제가 ‘높은 경쟁심과 인성, 전술 적합성(DNA)’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았고, 그 결과 7명의 지명자 모두 그 기준에 부합하는 선수로 채워졌다는 평가다.     가장 큰 특징은 예상과 다르게 수비 패스 러셔를 지명하지 않은 선택이다. 일부 팬들은 아쉬움을 표현했지만 베어스는 부상으로 공백이 컸던 기존 자원들이 2026시즌엔 온전히 가동될 것으로 보고, 코칭을 통한 성장에 베팅했다.     대신 포지션 경쟁력을 높이돼 팀 케미스트리를 해치지 않겠다는 철학을 분명히 했다.     베어스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2026드래프트 1라운드서 수비 세이프티 딜런 티네먼을 전체 25순위로 지명했다. 티네먼은 이번 드래프트의 핵심이자 즉시 전력으로 분류된다. 그는 박스부터 딥 세이프티까지 소화하는 다재다능함과 뛰어난 볼 감각으로 수비의 변수가 될 자원으로 평가된다.     2라운드서 뽑은 공격 센터 로건 존스는 장기 주전 센터 후보로, 러닝게임과 패스 보호에서 모두 안정적인 지능형 내야 자원이다. 3라운드의 공격 타이트엔드 샘 루시는 화려함보다는 인라인 블로킹과 특수임무 수행에 강점이 있어, 벤 존슨 공격 구성에 꼭 맞는 퍼즐로 꼽힌다.     공격 측면의 또 다른 포인트는 공격 와이드리시버 자이비온 토머스(3라운드)다.  그는 40야드 4.2초대 스피드를 앞세운 다기능 자원으로, 리턴 게임과 창의적 패키지에서 활용될 전망이다.     이 외에도 베어스는 수비 코너백 말릭 무하마드(4라운드), 수비 라인백커 키숀 엘리엇(5라운드), 수비 태클 조던 반 덴 베르그(6라운드) 등을 지명하며 스페셜팀과 전력의 깊이를 강화했다.     전문가들은 베어스가 탑10 지명권 없이도 합리적 선택을 이어갔다고 평가했다. 팀의 대대적 개편보다는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해 안정적 전력을 구축하는데 집중한 것으로 분석했다.     #NFL #시카고베어스 #드래프트       Kevin Rho 기자드래프트 시카고 시카고 베어스 2026드래프트 1라운드 이번 드래프트

2026.04.2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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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베어스, 알링턴 하이츠 홈구장 건립 탄력

일리노이 주하원이 미 프로풋볼(NFL) 시카고 베어스의 홈구장을 인디애나 주에 빼앗기지 않고, 시카고 북서 서버브 알링턴 하이츠로 옮겨오기 위한 법안을 진통 끝에 통과시켰다.     주하원은 알링턴 하이츠 시의 베어스 홈구장 유치 지원을 위한 법안 수정안(HB910)을 22일 밤, 본회의 표결에 부쳐 78대32로 승인한 후 상원에 이관했다.     메가 프로젝트 법‘(megaprojects bill)으로 이름 붙은 이 법안은 5억 달러 이상의 투자가 수반되는 ‘메가 프로젝트’의 개발자는 최대 40년간 지방 정부와 직접 재산세 협상을 벌일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골자다.   아울러 베어스가 알링턴 하이츠에 새 홈구장을 건설, 정부 세수가 확충되면 주 전역의 주택 소유주들에게 재산세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법안은 상원 표결과 J.B. 프리츠커 주지사 서명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이번 봄 회기 마감일인 내달 31일 전에 주지사 서명까지 완료되어야 효력을 볼 수 있다.     이 법안이 최종 승인되면 베어스를 비롯한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 추진 주체들은 일반적 재산세를 납부하는 대신 지역 과세 당국과 장기적인 세금 대체 납부(Payment in Lieu of Taxes∙PILOT) 협상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PILOT은 재산세 면제 지위를 가진 비영리기관이나 특정 개발 사업자가 지방정부에 일반적으로 정해진 세율의 재산세 대신 자발적 또는 계약에 의해 일정 금액을 납부하는 제도다.   해당 기금으로 발생하는 세수의 총 50%는 주민 재산세 경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기금 중 60%는 해당 프로젝트가 위치한 지역의 주택 소유주들을 위한 재산세 환급에, 나머지 40%는 기존 일리노이 재산세 경감 기금에 배분된다.   법안 수정안 상정을 주도한 캄 버크너 주하원의원(민주, 시카고)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베어스 홈구장에 쏠려 있으나 이번 입법은 보다 더 큰 의미를 지닌다”며 “일리노이 주 전역에 더 많은 대형 개발 사업을 유치하기 위한 효율적이고 현대화된 기반 구축”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프리츠커 주지사와 주의회 일부 의원들은 NFL팀의 경기장 건설에 공적 자금을 지원하거나 세금 감면 혜택을 제공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1920년 NFL 출범과 함께 창단된 베어스는 1971년부터 시카고 다운타운 솔저필드(1924년 개장)를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들은 좁은 시설과 노후화된 인프라, 수익성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3년여 전 북서 서버브 알링턴 하이츠의 구 알링턴 경마장 부지를 매입하고 홈구장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지자체와 주정부의 지원, 세제 혜택 등에 대한 합의가 쉽게 이뤄지지 않아 아직 착공조차 하지 못한 상태다. 결국 인디애나주 마이크 브론 주지사(공화)와 의회는 인디애나주 북서부 해몬드에 베어스 구장을 유치하기 위해 각종 세제 혜택 및 지원을 적극 제시하고 나선 상태다.   일리노이 주하원은 이를 막기 위해 지난 2월 메가 프로젝트 법안을 만들어 관련 위원회 승인을 받았으나 세부 내용을 놓고 이견이 생겨 본회의 표결은 미뤄졌다. 주하원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비공개 회의를 통해 법안 수정안을 만들어 지난 21일 공개한 후 22일 표결에 부쳐 가결시켰다.   한편 최신 여론조사 결과, 시카고언의 56%가 베어스 새 구장이 인디애나 주가 아닌 일리노이주 알링턴 하이츠에 지어지기 바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리노이 #NFL베어스 #주의회 #시카고  Kevin Rho 기자시카고 베어스 베어스 홈구장 시카고 베어스 알링턴 하이츠

2026.04.2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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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노숙자•베어스 새 구장”

브랜든 존슨(사진) 시카고 시장이 31일 기자회견을 갖고 치안, 노숙자 문제, 미 프로풋볼(NFL) 시카고 베어스의 새 구장 등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존슨은 전날 밤 '매그니피센트 마일'(Mag Mile) 인근 총격 사건과 하이드 파크에서 벌어진 대규모 청소년 난동과 관련 “도시는 젊은이들을 포함한 모든 주민이 즐길 권리가 있지만 무모하고 무책임한 행동은 안 된다”고 밝혔다.     시카고의 대표적인 번화가인 매그니피센트 마일 시카고 애비뉴서는 지난 30일 오후 9시 30분경 차량 간 총격 사건이 발생, 지나가던 여성(25)이 다리를 총을 맞았다. 또 총격 사건 현장 인근에서도 차량 충돌로 인해 50대 남성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존슨은 “총격 피해자가 생존해 다행”이라며 “이것이 바로 거리에서 총기를 제거하는 데 집중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시카고 시 노숙자(homeless) 정책을 총괄하던 책임자 센디 소토의 퇴임도 이슈가 됐다. 지난 2024년 4월 취임한 소토는 그동안 관계 부서를 아우르는 5개년 노숙자 대응 계획 수립을 이끌며 100쪽이 넘는 청사진을 수립했으나 최근 갑작스레 사임했다.     존슨은 “임기 약속은 없었지만 소토는 3년도 안 돼 로드맵을 완성했다”며 앞으로는 조나 앤더슨 보건•복지 부시장이 노숙자 업무를 겸임, 계획을 실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카고 베어스의 새 구장도 주요 이슈였다.     시카고 공원국은 베어스가 시를 떠날 경우를 대비해 솔저 필드와 뮤지엄 캠퍼스 개보수에 6억3천만 달러를 요청한 바 있다.     존슨은 이에 대해 “최우선은 베어스를 시카고에 남기는 것”이라며 “이 문제는 승패가 걸린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든 시카고가 이겨야 하는 문제”라고 말했다.     하지만 베어스 구단의 입장은 신중하다. 케빈 워런 베어스 사장 겸 CEO는 최근 일리노이 주내 새 구장 유력 후보지는 북서 서버브 알링턴 하이츠라고 재차 확인하면서 인디애나 북서부 지역도 함께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동시에 새 구장 프로젝트의 공식 시한은 없다고 덧붙여 협상의 여지를 남겼다.    #시카고 #치안 #노숙자 #베어스   Kevin Rho 기자노숙자 베어스 치안 노숙자 시카고 베어스 노숙자 업무

2026.04.0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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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베어스 프로보울 센터 달먼 깜짝 은퇴

미 프로풋볼(NFL) 시카고 베어스의 프로보울 출신 센터 드류 달먼(27)이 깜짝 은퇴를 선언, 충격을 주고 있다. 20대라는 나이도 그렇지만 작년 오프 시즌에 베어스와 3년 42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한 지 불과 1년 만의 일이다.   NFL 인사이더에 따르면 달먼은 올 시즌 자신의 NFL 6번째 해를 앞두고 있었으며, 지난해 17경기를 모두 선발 출전해 프로보울에 처음 선정되는 등 커리어 정점을 찍고 있는 상황이었다.     특히 공격 라인의 조 루니, 조나 잭슨과 함께 형성한 새로운 인테리어 라인은 베어스 공격진 안정화에 큰 역할을 했고, 쿼터백 케일럽 윌리엄스가 루키 시절 68번이나 당했던 색(sack)을 지난해 24번으로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윌리엄스는 자신의 공격 라인에 영화 '어벤져스'(Avengers) 캐릭터로 별명을 붙일만큼 강한 신뢰를 나타냈다. 윌리엄스는 달먼의 은퇴 소식에 “헐크(Hulk)…”라는 짧은 글과 함께 슬픈 이모지를 올려 아쉬움을 전했다.     달먼은 스탠포드 대학 출신으로 지난 2021년 NFL 드래프트 4라운드에서 지명된 뒤 5시즌 동안 74경기(57경기 선발)를 뛰었다.     그의 부친 크리스 달먼도 스탠포드대와 NFL에서 활약한 뒤 풋볼 코치를 역임했던 일물로 달먼은 사실상 “풋볼 집안”에서 성장했다.     달먼의 조기 은퇴 이유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달먼이 건강 문제를 이유로 물러나는 것인지, 새로운 길을 선택하려는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리그에서는 ‘또 한 명의 전성기 조기 은퇴’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지난 시즌 북부지구 우승과 함께 플레이오프 진출을 달성했던 베어스로서는 갑작스런 중심 축 공백을 메워야 하는 상황이 됐다.     #NFL #시카고 #베어스 #드류달먼    Kevin Rho 기자프로보울 베어스 베어스 공격진 시카고 베어스 프로보울 출신

2026.03.0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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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 NFL 시카고 베어스 유치 법안 최종 통과

인디애나 주가 미 프로풋볼(NFL) 시카고 베어스의 새 홈구장을 유치하기 위한 법안을 최종 통과시켰다.     마이크 브라운 인디애나 주지사는 26일 베어스 새 홈구장 건설을 위한 법안(SB 27)에 서명했다. 이 법안은 초당적 지지 속에 주상원에서 45대4로 통과됐다.     이에 따라 인디애나 주정부는 시카고와 인접한 해먼드 울프레이크 인근에 조성될 경기장에 최대 10억 달러까지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을 갖추게 됐다.     인디애나 정치권과 해먼드 시는 “북서 인디애나 경제의 역사적 전환점”이라고 반겼고 브라운 주지사도 “이제 골라인까지 밀어붙일 차례”라고 강조했다.     베어스 구단은 “인디애나의 빠른 조치에 감사한다”며 실사와 협의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베어스는 수 년 전부터 새 홈구장을 물색해 왔으며 이를 위해 시카고 북서 서버브 알링턴하이츠의 옛 경마장 부지를 매입했다.     그러나 일리노이 주가 해당 부지 개발을 위한 인프라 투자와 장기적인 재산세 안정화 방안을 확정하지 못하면서 진행이 더뎌졌다.     일리노이 주 하원 재정위원회는 이날 대규모 프로젝트의 재산세를 동결하는 법안을 심의했지만 본회의 표결 없이 회의를 마쳤다.     일부 의원들은 “베어스를 일리노이에 남기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주장했지만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는 “세금 부담을 감당할 수 없다”며 무조건적인 지원에는 선을 그었다.     주의회가 있는 스프링필드에는 이날 베어스 팬들과 알링턴하이츠 주민들이 모여 베어스의 일리노이 주 잔류를 촉구했다. 이들은 “베어스가 일리노이를 떠난다는 건 상상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 주민들은 대규모 세제 혜택과 공공투자가 “위험한 선례가 될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이로써 베어스는 세 가지 선택지 ▶시카고 잔류 ▶알링턴하이츠 개발 ▶인디애나 해먼드 이전을 검토할 것으로 보이는데 결정에 따라 지역 경제뿐 아니라 정체성과 팬 문화에도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킬 전망이다.     #NFL #시카고 #베어스 #인디애나 #일리노이   Kevin Rho 기자인디애나 시카고 시카고 베어스 인디애나 주가 북서 인디애나

2026.03.0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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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han Park 기자의 시사분석- 인디애나 베어스?

미 프로풋볼(NFL) 시카고 베어스가 팀 명칭을 바꿔야 할 수도 있다. NFL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적인 구단 중 하나인 베어스가 시카고를 떠나 인디애나주로 홈 필드를 옮길 수도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팀 이름 역시 시카고 베어스가 아니라 인디애나 베어스, 노스웨스트 인디애나 베어스가 될 수도 있다는 얘기다.   물론 팀명에 붙은 도시 이름이 반드시 홈구장이 있는 도시여야 한다는 법은 없다. 이미 여러 팀이 비슷한 처지에 있기 때문이다.     뉴욕 자이언츠와 뉴욕 제츠만 보더라도 이 두 팀의 홈 구장은 뉴욕이 아닌 뉴저지에 위치하고 있다. 두 구단이 한 구장을 공동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이 구장이 연고지로부터 강 건너에 있다. 미주리주 캔사스 시티를 연고로 하고 있는 치프스 역시 2031년 개장 예정인 신구장을 타주인 캔사스주에 마련한 바 있다. 캔사스 시티는 미주리주지만 구장은 캔사스주에 자리잡게 된 것이다.     팀 이름이 연고지와 같아야 한다는 공식은 NFL에서는 적용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이런 공식이 시카고 베어스에 적용되는 것을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일 베어스팬들은 그리 많지 않다. 아마도 시카고와 같은 생활권인 노스웨스트 인디애나주의 주민들과 이에 가까운 곳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만 해당될 수 있다.     시카고 베어스가 현재 홈 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솔저필드를 떠나 새로운 구장을 물색한지는 최소 3년 이상이 됐다. 베어스는 시카고 북서 서버브 알링턴하이츠의 경마장 부지를 매입해 최신식 풋볼구장을 신축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현재의 솔저필드처럼 구장만 있는 게 아니라 지역 재개발과 함께 추진하겠다는 것이 구단의 계획이었다.     경마장 부지는 고속도로와 가깝고 메트라역과 연결돼 있으며 공항과도 멀지 않아 프로 스포츠 구장 입지로는 매우 좋은 편이다. 문제는 구장 신축에 일리노이 주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다는 점이다.     JB 프리츠커 주지사는 사기업인 베어스가 새로운 경기장을 건설하는데 주정부가 많은 세금을 투자하는 것에 난색을 표시하고 있고 현재도 같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서 인디애나 주의회가 적극적으로 나섰다. 시카고 베어스가 홈 구장을 일리노이와 인디애나주 접경 지역인 해몬드시에 지을 경우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법안까지 마련했다. 지난 24일 이 법안이 인디애나 주하원을 압도적인 표차로 통과했고 상원을 통과하면 주지사의 서명으로 발효될 수 있는 최종 단계에까지 이르렀다.     인디애나주는 베어스 구장을 유치하게 된다면 구장과 인근 호텔, 식당에 부과할 세금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다. 베어스가 20억달러를 투자한다면 인디애나주는 10억달러 이상을 투자해 지원하겠다는 것이 법안의 핵심 내용이다.     구체적으로는 해몬드시가 12%의 입장료 세금을 부과하고 인근 카운티에 1%의 식음료세 신설, 5%의 호텔세를 부과해 구장 건설에 도움을 주겠다는 방안이다. 이렇게 하면 연간 3500만달러 이상을 거둘 수 있게 된다. 이런 방식은 현재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의 홈 구장 루카스 오일 스태디움 신축시 적용했던 것과 매우 유사하다. 구장 소유권은 정부가 갖고 구단은 장기 임대 계약을 통해 사용하게 되는 방식이다.     인디애나주가 적극적으로 유치활동에 나서자 베어스 구단도 화답했다. 베어스 구단은 “현재까지 구장을 신축하고자 하는 구단에게 가장 의미있는 진전”이라며 구장 이전을 위한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일부 베어스팬들 입장에서는 인디애나주로 구장을 이전하는 것이 알링턴하이츠 구장 설립을 위한 보다 나은 조건을 위한 협상용 카드라는 인식이 많았지만 상황이 이렇게까지 바뀌자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이러다가 베어스 경기 직관을 위해서 주 경계를 넘어야 하는 상황이 도래할 수도 있다는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     베어스는 어떤 다른 팀보다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팀이다. 리그가 설립되기 이전부터 존재했고 팀 창단 직후 연고지를 시카고로 옮겨온 뒤 줄곧 바람의 도시를 홈으로 사용했다. 이전에는 시카고 컵스와 함께 리글리필드를 사용했고 솔저필드가 대대적인 보수 공사를 할 때에는 잠시 일리노이대 어바나-샴페인 구장을 이용하기도 했지만 기본적으로 베어스는 시카고와 뗄레야 뗄 수 없는 팀이다.     이런 팀이 인디애나주로 이전을 추진한다고 하니 베어스팬들 입장에서는 사태의 심각성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일부 일리노이 주의원들이 베어스 구단과의 중재에 나서 알링턴하이츠가 재산세를 조정할 수 있도록 권한을 주는 방안을 적극 검토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직 베어스 구장의 인디애나 이전이 확정된 것이 아닌 만큼 최종 결정까지는 시간이 남아 있다. 주정부 입장에서도 만성적인 적자를 두고 프로 구단인 베어스에 주민들의 세금을 대대적으로 지원을 하기에도 어려운 상황이다. 더군다나 올해는 주지사 선거가 예정돼 있고 주지사는 차기 대권에도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인물이다. 프로구단 홈구장 이전이 복잡한 셈법에 둘러쌓여 있지만 이를 현명하게 풀어나갈 리더십은 좀처럼 보이지 않고 있다. 기본적으로는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부담을 지우지 않도록 직접적인 세재 지원을 피하면서도 전통의 프로 구단을 시카고나 일리노이에 남게 할 수 있는 대안이 절실하다.         Nathan Park 기자시사분석 인디애나 인디애나 베어스 시카고 베어스 베어스 구장

2026.02.2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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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 NFL 시카고 베어스 새 홈구장 유치 적극

미 프로풋볼(NFL) 시카고 베어스의 새 홈구장 후보지로 인디애나 북서부 지역이 급부상 하고 있다.     인디애나 주의회는 지난 19일 시카고와 인접한 북서부 해먼드 울프 레이크 인근 부지에 새 경기장 건설을 전담하는 부서 신설을 공식화, 베어스의 새 홈구장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해당 부지는 대형 돔구장과 엔터테인먼트 지구 조성이 가능한 규모로 지역 주민과 업계는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인디애나 주의회는 현재 경기장 건설 재원을 지원하는 법안을 추진 중이며 베어스가 이전할 경우 최소 35년의 장기 임대 계약과 공공 재정 지원을 한다는 계획이다. 또 식음료세와 숙박세 등 신규 세수를 통해 경기장 및 인프라 비용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베어스 구단의 약 2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기대하고 있다.     새 구장 부지가 있는 해먼드 시는 시카고 대도시권 일부라는 지리적 이점을 강조하면서 적극적인 협력 의사를 밝히고 있다.     인디애나 주의 이 같은 움직임에 일리노이 주 역시 베어스와의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는 최근 베어스 구단과 협의를 통해 시카고 북서 서버브 알링턴 하이츠 경기장 개발 법안 논의를 준비했지만 베어스 구단의 요청으로 일정이 미뤄졌다.     베어스 구단은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았으며 일리노이 주와의 협상을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NFL시카고베어스 #일리노이 #인디애나   Kevin Rho 기자인디애나 시카고 시카고 베어스 홈구장 유치 인디애나 북서부

2026.02.2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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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시카고 베어스, 티켓 13.5% 인상

미 프로풋볼(NFL) 시카고 베어스가 2026시즌을 앞두고 시즌 티켓 가격을 평균 13.5% 인상한다.     베어스는 최근 몇 년간 티켓 가격을 지속적으로 인상했다. 지난 2024년 8%, 2025년 10% 인상된 데 이어 또 한 차례 큰 폭의 상승이다.     케빈 워런 베어스 구단 사장은 최근 시즌 티켓 보유자들에게 보낸 안내문에서 “이번 티켓 가격 인상은 시장 분석 결과”라며 내년 홈구장 10경기(정규 시즌 9경기+프리 시즌 1경기)에 따른 조정이라고 밝혔다.     베어스 구단의 시즌 티켓 갱신 관련 세부 안내는 시즌 티켓 보유자 계정으로 순차적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지난 시즌 베어스는 벤 존슨(사진 오른쪽) 신임 감독 지휘 아래 시즌 전적 11승 6패를 기록하며 2018년 이후 첫 내셔널컨퍼런스 북부지구 우승과 함께 2번 시드로 플레이오프에 진출, 2011년 이후 첫 플레이오프 승리를 따냈다.     특히 2년 차 쿼터백 케일럽 윌리엄스(사진 왼쪽)는 베어스 구단 역대 시즌 최다인 3942 패싱야드를 기록하는 등 팀 전력이 크게 좋아졌다.    이번 시즌 티켓 가격 인상의 배경은 이 같은 팀 성적 개선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티켓 가격 인상에 따른 팬들의 부담은 높아질 전망이다.     베어스 구단은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2026 시즌 더 많은 플레이오프 홈경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본격적인 ‘승리 문화’ 구축을 강조했다. 동시에 중장기적으로 시카고 지역의 새로운 NFL 스타디움 건립 계획도 추진 중이다.     한편 시카고 베어스의 새 홈구장 유치를 추진 중인 인디애나 주의회는 19일 시카고 인근 해먼드에 새 경기장 건설을 위한 스태디엄 관리국 설립 법안을 세입세출위원회서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시카고 #NFL베어스 #일리노이 #인디애나     Kevin Rho 기자시카고 베어스 시카고 베어스 시즌 베어스 시즌 티켓

2026.02.2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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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 시카고 베어스 유치 속도전

인디애나 주 상원이 미 프로풋볼(NFL) 시카고 베어스를 인디애나 주로 유치하기 위한 법안을 통과시키면서 베어스 이전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인디애나 주 상원 재정위원회는 최근 인디애나폴리스 콜츠 홈구장인 루카스 오일 스타디움 건립 모델을 기반으로 한 ‘노스웨스트 인디애나 스태디움’ 설립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주하원을 거쳐 주지사 승인 절차를 앞두고 있다.     베어스는 앞서 시즌 티켓 소지자들에게 노스웨스트 인디애나 부지를 새 홈구장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인디애나 주는 해먼드 울프레이크 인근 광활한 부지와 재정 혜택을 내세워 적극적으로 베어스 구단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는 최근 캔자스시티 치프스가 주 경계를 넘어 신구장 건설로 방향을 튼 사례와 유사한 흐름으로 평가된다.     이 같은 인디애나 주의 움직임은 시카고 북서 서버브 알링턴하이츠 소재 예전 알링턴경마장 개발을 둘러싼 인프라 예산 문제로 지지부진하던 일리노이 주의 기류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는 인프라 비용 지원 가능성을 처음으로 열어두며 베어스 잔류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전문가들은 “2년 가까이 정체돼 있던 베어스 구장 이전 논의가 단기간에 급격히 움직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베어스의 홈구장 문제는 지난 시즌 베어스의 좋은 성적과 맞물려 향후 수 주 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NFL #시카고베어스 #일리노이 #인디애나      Kevin Rho 기자인디애나 시카고 인디애나 시카고 시카고 베어스 노스웨스트 인디애나

2026.02.0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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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스, 눈보라 속 ‘명승부’ 끝 OT 패배

미 프로풋볼(NFL) 시카고 베어스가 극적인 명승부를 펼쳤지만 연장전서 로스앤젤레스 램스에 패배, 시즌을 마감했다.     베어스는 지난 18일 시카고 솔저필드에서 열린 NFC 디비저널 라운드 경기서 연장 접전 끝에 17-20으로 패해 2010년 이후 첫 컨퍼런스 챔피언십 진출에 실패했다.     체감 기온 화씨 한 자릿수의 혹한, 눈발과 강풍 속에서 펼쳐진 경기였지만 6만명이 넘는 팬들이 솔저필드에 집결해 베어스를 응원했다.     베어스는 이날 경기 초반 인터셉션으로 위기를 맞았고 이어 램스가 85야드 드라이브로 선제 터치다운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베어스 쿼터백 케일럽 윌리엄스는 2차 드라이브에서 DJ 무어에게 정확한 터치다운 패스를 연결하며 균형을 맞췄고 두 팀은 전반을 10-10으로 마쳤다.     후반전은 바람과 추위 속에서 양 팀의 펀트 공방이 이어지다가 4쿼터 들어 램스가 다시 러싱 터치다운으로 17-10 리드를 잡았고, 베어스는 여러 차례 좋은 기회를 놓치며 승부가 기울어지는 듯했다. 그러나 시즌 내내 ‘마지막 2분의 기적’을 보여준 베어스는 또 한 번 기적 같은 드라마를 썼다.     경기 종료 30초를 남기고 4th&4 상황에서 윌리엄스는 상대 수비 압박을 피해 뒤로 20야드 넘게 물러난 채 타이트엔드 콜 크멧에게 극적인 51야드짜리 터치다운을 던져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가는데 성공했다.     연장서도 베어스는 상대의 첫 드라이브를 막아내며 기회를 잡았지만 이어진 공격서 윌리엄스의 깊은 패스가 세 번째 가로채기(interception)로 이어졌고, 결국 램스의 필드골로 끝났다.     윌리엄스는 이날 42번의 패스 시도를 통해 23번 성공, 257 패싱야드, 2개의 터치다운과 3개의 가로채기를 기록했다. 베어스 수비는 4개의 색을 기록하며 선전했지만 마지막 순간 고비를 넘지 못했다.     경기 후 벤 존슨 베어스 감독은 "선수들이 끝까지 믿음을 잃지 않았으며 시즌 내내 보여준 투지를 이날도 그대로 보여줬다"며 "아쉬움은 크지만 젊은 팀이 성장하는 과정 속에서 이번 경험이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윌리엄스는 "더 나은 선택을 해야 했다. 하지만 첫 플레이오프 경험을 통해 배울 점이 많았고 복기와 개선을 통해 팀을 더 높은 단계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베어스는 올 시즌 지구 우승과 함께 플레이오프 진출, 와일드카드 극복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팬들에게 오랜만에 희망을 보여줬다.     Kevin Rho 기자베어스 눈보라 베어스 쿼터백 시카고 베어스 베어스 수비

2026.01.20.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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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스, 시카고 ‘겨울 전쟁’ 대비

15년 만에 처음 나서는 플레이오프 디비저널 라운드 경기에 대비, 미 프로풋볼(NFL) 시카고 베어스가 혹한 적응에 들어갔다.     국립기상청 일기 예보에 따르면 오는 18일 베어스와 LA 램스간의 디비지널라운드 경기가 시작될 무렵 시카고 지역 기온은 화씨 10도대 초반까지 떨어지고 체감온도는 한 자릿수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다 눈까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시카고 솔저필드 특유의 ‘겨울 전쟁’이 예상된다.     베어스 벤 존슨 감독은 이 같은 추위를 피하기보다 익숙해지는 방식을 선택했다. 존슨 감독은 할라스 홀에서 진행된 이번 주 훈련에서 사이드라인 히터 사용을 금지하는 등 선수들이 실제 경기 환경에 몸을 적응하도록 했다.     수비수 케빈 바이어드는 이같은 훈련 방식이 경기 당일 컨디션 유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베어스는 올 시즌 추운 날씨에서 여러 차례 경기를 치렀고 특히 기온이 화씨 8도에 불과했던 지난 달 14일 클리블랜드 브라운스와의 경기 경험이 큰 자산으로 평가된다. 당시 베어스는 상대를 압도, 31-3으로 낙승한 바 있다.     반면 베어스를 상대하는 램스는 돔 구장을 홈으로 사용, 추위에 익숙하지 않은 팀이다. 특히 돔 구장을 사용하는 팀들이 2000년 이후 혹한의 야외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고전해온 사례로 베어스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NFC 챔피언십 진출 팀을 가리는 베어스-램스전은 오는 18일 오후 5시30분 시작된다. 이날 경기는 NBC와 ESPN이 중계할 예정이다.     Kevin Rho 기자베어스 시카고 시카고 베어스 베어스 시카고 겨울 전쟁

2026.01.1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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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스, 혹한의 솔저필드서 램스와 일전

미 프로풋볼(NFL) 시카고 베어스가 오는 18일(일) 오후 5시 30분(중부시간) 홈구장인 솔저필드에서 로스앤젤레스 램스를 상대로 NFC 디비저널 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NFL 최고의 공격력을 자랑하는 램스를 상대로 베어스는 언더독으로 평가 받고 있지만 시카고 특유의 혹한과 홈 팬들의 열기가 변수로 꼽힌다.     베어스는 이번 램스전서 승리할 경우 지난 2011년 이후 처음 NFC 챔피언십에 진출하게 된다.     국립기상청의 기상예보에 따르면 경기 당일인 18일 시카고 지역의 체감 기온은  화씨 10도대에 머물 것으로 예보됐다. 날씨와 관계 없는 돔구장을 홈으로 사용하는 램스에는 불리한 조건이다. 실제로 추운 날씨의 원정 플레이오프 경기서 돔구장 팀들은 약세를 보여왔다.     베어스는 이번 경기서 젊은 쿼터백 케일럽 윌리엄스의 클러치 능력에 기대를 걸고 있다. 윌리엄스는 이번 시즌 4쿼터 역전승을 무려 7차례나 이끌어내며 ‘카디악 베어스’(Cardiac Bears)라는 별명을 얻었다.     램스는 MVP 후보로 거론되는 노장 쿼터백 매튜 스태퍼드(37)를 앞세워 리그 최고의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패싱과 러싱 모두 능하다는 평가다.     베어스는 램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러닝 게임 회복과 수비 압박을 핵심 과제로 준비 중이다.     한편 이번 경기를 앞두고 팬들의 관심을 끄는 또 다른 요소는 베어스 벤 존슨 감독이다.     그는 와일드카드 라운드에서 숙적 그린베이 패커스를 꺾은 뒤 노골적인 반(反) 패커스 감정을 쏟아내며 시카고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존슨은 패커스전 승리 이후 자신의 거친 발언에 대해 사과를 하는 대신 “그린베이와의 대결은 시카고에 있어 진짜 라이벌전”이라고 강조했다. 베어스 구단 수뇌부 역시 그의 경쟁심이 팀에 강한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NFL #시카고    Kevin Rho 기자솔저필드 베어스 베어스 혹한 시카고 베어스 베어스 구단

2026.01.1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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