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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시카고, 연방 국토안보부 제소
Chicago
2026.01.15 12:46
2026.01.1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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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일리노이 주와 시카고 시가 연방 국토안보부(DHS)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일리노이 주정부는 지난 해 9월부터 시카고 일대서 진행된 불법 이민 단속 작전 ‘오퍼레이션 미드웨이 블릿츠’ 과정에서 연방 요원들이 법적 권한을 넘어서 위험하고 불법적인 전술을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이번 소송은 일리노이 주 검찰총장 콰메 라울이 제기했으며 JB 프리츠커 주지사도 공식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일리노이 검찰을 소장을 통해 트럼프 행정부가 의회가 부여한 권한을 초과해 개입했고 영장이나 상당한 이유 없이 체포가 이뤄지고 최루가스가 무차별적으로 사용되는 등 법을 위반한 집행이 있었다고 적시했다.
일리노이 주정부는 수 십 년간 일리노이에서 연방 이민법이 집행돼 왔지만 공공질서와 안전을 해칠 정도의 혼란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즉 ‘오퍼레이션 미드웨이 블릿츠’ 작전이 시작된 이후 상황이 급변했다는 것이다. ICE와 세관국경보호국(CBP) 요원들이 충분한 훈련과 감독 없이 투입됐고 긴장된 상황에서 갈등을 완화하기는 커녕 오히려 충돌을 키웠다고 주장했다.
일리노이 주는 이러한 판단의 책임을 국토안보부 크리스티 노엄 장관과 CBP 수장 그레고리 보비노에게 돌렸다.
또 소장에는 지난해 9월 연방 요원 배치가 이어진 뒤 일리노이 주민 1명이 사망하고 또 다른 주민 한명이 총상을 입었으며 시카고의 한 아파트 건물에 블랙호크 헬기를 동원한 군사작전 방식의 급습이 벌어졌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프리츠커 주지사는 이번 사안을 두고 연방 요원들의 무제한적 행동이 일리노이 지역사회와 헌법적 권리를 위협하고 공공안전을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프리츠커 주지사는 연방 당국의 불필요한 긴장 고조와 권한 남용에 대해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이다.
#시카고 #이민 단속 #국토안보부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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