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뱅크(행장 오상교)가 지난 20일부터 달러를 외화 현금으로 교체해주는 외화 현금(FX Banknote) 서비스를 오픈뱅크 12개 전 지점에서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고객들은 80개 이상의 외국 통화를 구매하거나 재매할 수 있게 됐다.
고객들의 해외 금융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서비스는 글로벌 금융기관과의 제휴를 통해 운영되며, 외화는 주문 다음 날 오후 3시(서부시간)까지 지점으로 배송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해외여행, 유학, 비즈니스 등 다양한 상황에서 보다 편리하고 계획적인 외화 환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번 서비스는 지점으로 직접 외화가 배송되므로 지점 내 외화 보관 및 재고 관리 부담이 없다는 장점도 갖고 있으며, 은행은 고객 기반 확대와 함께 기존 은행들과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은행 측은 이번 서비스의 특징으로 경쟁력 있는 환율 제공, 미화 기준 500달러 이상 거래 시 수수료 무료(500달러 미만 거래 시 15달러 수수료 적용), 오후 1시(서부시간) 이전 주문 시 익일 오후 3시까지 배송, 환율 변동과 관계없이 원하는 시점에 외화 매수·매도 가능 등을 들었다.
동시에 해외여행 후 미사용 외화는 재매도 가능하며, 긴급 주문 시 익일 정오 배송 옵션도 제공한다.
오상교 행장은 “외화 현금 서비스는 해외여행, 글로벌 비즈니스가 지속해서 늘어나는 시대에 발맞춰 고객 편의성과 선택권을 크게 높이는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글로벌 금융 니즈에 부응하도록 서비스를 개선 발전시키고 새로운 서비스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